어떤게 행복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하고 있는 사람은 찾기 힘든 것 같다.
교육의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 돈 잘 벌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일까? 아이들은 평생 대학교를 목표로 지내오다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4년을 노력한다. 그 다음은 넓은 집을 얻고 직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바둥거리다가 어느덧 40대가 되어 정년퇴임을 걱정하게 된다. 그러다 50이 되기도 전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게 된다. 정말 우리들이 받은 교육이 우리들의 행복과 관련이 있을까? 우리보다 돈 많고 명예 많았던 사람들은 그럼 왜 절망하고 심지어 자살하는 것일까? 교육이란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선생이란 그러한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아닐까? 지나간 아름다웠던 추억이 책상 앞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여러분은 알 것이다. 여행지에서, 산에서, 바다에서, 서클활동, 스포츠레져 등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생산되고 관계가 지속된다. 때문에 여러분의 자녀 스케줄을 점검하여 너무 학습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지금이라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얼마 전 일본의 한 합기도 도장이 개관40년이 되었다.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의 제자들이 모였다. 10대부터 80대까지 수련하는 도장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그 곳에서 행복을 찾고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참 교육을 받고 있었다. 공부만큼 취미도 중요하다. 공부 반 취미 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건 아이들의 행복과도 관련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반드시 힘든 기간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술과 담배로 항우울제로 견디지만 반면에 어떤 이는 운동과 명상으로 정신을 단련하고 취미로 형성된 관계에서 자문을 얻거나 위로는 받는다. 인생자체가 틀려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교육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법이었다고 자식에게 똑같은 방식을 강요한다면 그건 현실에서 여러분들이 처한 외로움, 혼란, 불안감을 자식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이다.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자.
학습 전 아이들에게 실시를 하면 좋은 운동방법을 소개한다.
사람의 뇌는 뉴런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고 중추신경으로 다시 연결되어 온 몸의 장기와 연결 된 것이다. 그래서 장기를 도와주면 뇌가 향상되고 반대로 뇌운동을 하면 장기가 건강해진다. 예를 들어 만성적인 위질환이나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을 보면 뇌에 영향을 주어 두통에 시달리는 증상이 많이 있다. 요사이 유행하는 뉴로피드백은 반대로 뇌에서 나오는 뇌파를 조절하게 하여 건강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다. 흔히,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한다는 것을 더욱 정확히 정의 하자면 몸이 좋아야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이 된다. 뇌는 머리 속에 있는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신경으로 연결된 온몸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5장6부에 뇌를 집어넣지 않았던 것이 그러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공부는 양보다 질이다. 이 방법을 이용해 남는 시간에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켜보자
<기억력을 키우는="" 눈운동="">
‘어제 12시에 어디 갔었어?’ 라고 물으면 순간 상대의 눈동자가 이동을 합니다. 그건 뇌에서 기억을 뽑아 올 때 생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마찬 가지로 학습 전에 인위적으로 학습준비두뇌운동을 시키면 집중력과 기억력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1.손바닥을 36회 친다
2.손바닥을 서로 비빈다.
3.양손을 오므리고 눈에 댄다. 이때 눈은 뜨고 있어야 하며 손바닥은 최대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4.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눈을 돌린다.(9회) 천천히 숨을 내쉬며 오른쪽으로 눈을 계속 돌린다(9회). 이때, 손바닥의 열기를 눈이 느끼면 좋다.
5.다시 손바닥을 비빈다.
6.다시 눈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며 이번에는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눈을 돌린다(9회). 천천히 숨을 내쉬며 왼쪽으로 눈을 계속돌린다(9회). 호흡은 연속되며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7.다시 손을 비빈다.
8.이번에는 눈을 위/아래로 이동하며 숨을 들이 마신다(9회). 숨을 내쉬며 다시 위/아래로 눈을 이동한다(9회). 집중력/기억력 그리고 시력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 편에는 초등3학년 정도에는 반드시 확인해야 될 학습자세를 두뇌운동을 통해서 평가하고 키워보는 운동을 알아본자.
김경선
대치본디올두뇌개발클리닉 (02)568-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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