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모범 장병을 대상으로 시정체험 행사를 갖는다.
10월7~8일 1박2일 일정으로 2군단에서 복무 중인 모범 장병 4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시내 일원 관광을 시켜주는 시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춘천을 제2의 고향으로 춘천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주기 위해 벌이는 군의 시민화 운동 사업의 하나이다. 시정체험에 참가하는 장병들은 7일 오전 환영행사에서 표창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김유정문학촌과 남이섬을 둘러보고 명동과 지하상가 등 시내 관광과 함께 닭갈비로 저녁식사를 했다. 8일에는 구곡폭포, 신숭겸 묘역,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춘천지역의 주요 명소를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전역 후에도 춘천에 대한 향수를 계속 갖고 관광객, 투자자로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의 시민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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