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경북 봉화군, 울진군
높이 : 998.5m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울진군에 걸쳐 있는 응봉산은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 1박 이상을 하여야 두루 구경 할 수 있는 계곡이 두 곳이나 되는 해발 998.5m의 깊은 산이다. 응봉산의 지명은 매와 닮은 산에서 유래했다 전해지며, 예전에는 매봉으로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응봉산에서 가장 각광받는 코스는 용소골 계곡산행이다. 수많은 폭포와 깊은 소들이 산재하여 이 계곡은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매우 모험적인 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다.
몇몇 전문 산악인들만 찾을 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곳의 자연은 전인미답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km 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진다.
이곳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천연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조롱박 모양의 용소폭포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퍼렇다. 등산코스가 험하고 특히 비가 올 때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에서만도 1박 2일의 일정이 필요하니 일정을 짜는 게 좋다.
등산코스 : ◎제 1코스 = 덕풍마을을 지나 용소골의 좌측 산능선을 타고 가면 정상까지 약 6시간 소요되는 코스 ◎제2코스 = 용소골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제1·2·3용소 및 작은 당귀골을 지나 정상까지 약 1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 그러나 용소골은 등산로 일부 구간의 미정비로 산행에 주의를 요하며, 가능하면 마을주민의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주변관광지 : 동활계곡, 응봉산, 호산해수욕장 신리너와집, 미인폭포
▶홈페이지 : 삼척문화관광 tour2.samcheok.go.kr
▶문의 : 033-573-4096(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0-3607(삼척시 가곡면사무소)/ 033-572-2011(삼척시 가곡면관리소)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높이 : 998.5m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울진군에 걸쳐 있는 응봉산은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 1박 이상을 하여야 두루 구경 할 수 있는 계곡이 두 곳이나 되는 해발 998.5m의 깊은 산이다. 응봉산의 지명은 매와 닮은 산에서 유래했다 전해지며, 예전에는 매봉으로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응봉산에서 가장 각광받는 코스는 용소골 계곡산행이다. 수많은 폭포와 깊은 소들이 산재하여 이 계곡은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매우 모험적인 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다.
몇몇 전문 산악인들만 찾을 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곳의 자연은 전인미답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km 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진다.
이곳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천연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조롱박 모양의 용소폭포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퍼렇다. 등산코스가 험하고 특히 비가 올 때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에서만도 1박 2일의 일정이 필요하니 일정을 짜는 게 좋다.
등산코스 : ◎제 1코스 = 덕풍마을을 지나 용소골의 좌측 산능선을 타고 가면 정상까지 약 6시간 소요되는 코스 ◎제2코스 = 용소골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제1·2·3용소 및 작은 당귀골을 지나 정상까지 약 1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 그러나 용소골은 등산로 일부 구간의 미정비로 산행에 주의를 요하며, 가능하면 마을주민의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주변관광지 : 동활계곡, 응봉산, 호산해수욕장 신리너와집, 미인폭포
▶홈페이지 : 삼척문화관광 tour2.samcheok.go.kr
▶문의 : 033-573-4096(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0-3607(삼척시 가곡면사무소)/ 033-572-2011(삼척시 가곡면관리소)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