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연주회를 연다.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성기선이 지휘하는 특별연주회의 제1부는 모차르트의 작품 중, 서곡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와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협주곡에서는 비올라 연주를 성기선 지휘자가 직접 지휘와 더불어 비올라 연주까지 겸하는 독특한 형태로 펼쳐진다. 두 거장이 펼치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화려한 대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풍부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유려한 조화를 통해 클래식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2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라벨(Ravel 1875∼1937)의 대표작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치간(짚시)』과 발레음악 『다프니스와 클로에』중 제2 모음곡을 연주하게 된다. 라벨의 나이 49세 때에 작곡한 『치간』은 우아하고 명쾌하며 극히 사치스러운 느낌이 있는 정열적인 곡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 가장 어려운 난곡으로 뽑힌다.
이어 메인곡인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교향 무곡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발레와는 별도로 대단히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발레모음곡이다. 「새벽」「무언극」「일동의 춤」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라벨의 작품 가운데 하나의 절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게 될 차세대 거장들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문의 : 275~9623~8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성기선이 지휘하는 특별연주회의 제1부는 모차르트의 작품 중, 서곡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와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협주곡에서는 비올라 연주를 성기선 지휘자가 직접 지휘와 더불어 비올라 연주까지 겸하는 독특한 형태로 펼쳐진다. 두 거장이 펼치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화려한 대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풍부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유려한 조화를 통해 클래식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2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라벨(Ravel 1875∼1937)의 대표작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치간(짚시)』과 발레음악 『다프니스와 클로에』중 제2 모음곡을 연주하게 된다. 라벨의 나이 49세 때에 작곡한 『치간』은 우아하고 명쾌하며 극히 사치스러운 느낌이 있는 정열적인 곡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 가장 어려운 난곡으로 뽑힌다.
이어 메인곡인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교향 무곡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발레와는 별도로 대단히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발레모음곡이다. 「새벽」「무언극」「일동의 춤」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라벨의 작품 가운데 하나의 절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게 될 차세대 거장들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문의 : 275~9623~8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