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난 5일 문을 연 창원시 자전거문화센터를 견학하는 외부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자전거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창원경륜공단은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 팸플릿 등을 새롭게 보완 제작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경륜공단은 지난 5일 문을 연 자전거문화센터가 본격적인 자전거타기 교육을 실시하면서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시정연구모임 소속의 공무원 180여 명이 자전거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자전거문화센터의 교육방식과 실기코스 등을 둘러보고 경륜장내 레포테인먼트 시설도 함께 견학했다.
또 27일과 28일에는 창원시에 거주하면서 신월동 한글학당에서 한글교육을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각각 80여 명씩 자전거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자전거 타기를 배우는데도 이같이 세심하게 교육하는 것에 대해 놀랐다”며 “자신들의 모국에서는 이론이나 교육이 없이 무작정 타는 방법을 깨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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