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는 최근 중국산 유제품,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등 국내외 멜라민 혼입식품 파동과 관련하여, 특별 식품안전대책반을 긴급 편성, 관내 식품판매 업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10개 반을 편성해서 토요일과 일요일까지도 출근, 우선적으로 학교주변 식품판매 업소부터 샅샅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사랑카스타드’, ‘밀크러스크‘ 등 현재까지 멜라민 혼입제품으로 판명된 7개 제품은 전량 압류, 회수, 폐기 조치하고, 중국산 수입 유제품 428개 품목 중 검사 완료된 123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305개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시적 판매금지 조치를 취한다.
현재 31개 품목을 발견해서 일시적으로 판매 중지시켰으며, 중국산수입유제품 중 식약청에서 아직 검사가 시작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29건을 수거해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멜라민’ 미검출로 판명되는 대로 즉시 판매중지를 해소한다. 서초구는 관내 전 식품판매 업소에 대하여 신속하게 조사를 실시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2)57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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