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뜻 깊은 활동들이 울산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립합창단이 한글날을 앞두고 10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칸타타-외솔의 노래’를 연주한다.
울산시립합창단 제60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2000년 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7년간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울산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나영수 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로 초연된 이후 수차례 울산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외솔의 노래」는, 최현배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작고하는 그날까지 한글을 지키고 민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담은 ‘꿈은 별빛처럼’ ‘큰 뜻을 세우고’ ‘한글사랑, 나라사랑’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 등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들은 울산예총 회장 박종해 시인이 작사하고, 2002년 수원시 한일월드컵 주제가를 작곡한 김기영 씨가 작곡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두해 전 탄생 100주년을 기려 울산작가협회에서 1952년에 발간된 「봄편지」라는 단하나의 유고 시집을 복간해 화두에 올랐던, 울산 출신의 동요 작사 · 작곡가 서덕출의 「눈꽃송이」모음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티켓신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ucac.ac.kr)와 전화 052)275-9623~8번으로 하면 된다.
단,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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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제60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2000년 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7년간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울산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나영수 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로 초연된 이후 수차례 울산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외솔의 노래」는, 최현배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작고하는 그날까지 한글을 지키고 민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담은 ‘꿈은 별빛처럼’ ‘큰 뜻을 세우고’ ‘한글사랑, 나라사랑’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 등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들은 울산예총 회장 박종해 시인이 작사하고, 2002년 수원시 한일월드컵 주제가를 작곡한 김기영 씨가 작곡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두해 전 탄생 100주년을 기려 울산작가협회에서 1952년에 발간된 「봄편지」라는 단하나의 유고 시집을 복간해 화두에 올랐던, 울산 출신의 동요 작사 · 작곡가 서덕출의 「눈꽃송이」모음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티켓신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ucac.ac.kr)와 전화 052)275-9623~8번으로 하면 된다.
단,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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