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30분 3 ·15아트센터서
모짜르트의 신화가 아닌 살리에리의 인간적인 고뇌의 관점으로 본 고품격 음악극 ‘아마데우스’ 가 오는 11일 마산 3·15아트센터서 경남 최고의 실력파 연극인들이 그 명성을 재현한다.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연극 무대를 통해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아마데우스''는 두 사람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들 간의 갈등을 극화한 것이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살리에르의 관점에서 보는 모차르트에 대한 묘사이다.
‘음악이 주인공, 음악이 캐릭터’ 각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소개되는 모짜르트의 대표곡들은 모짜르트와 신이 자신에게는 욕망만 주고 재능은 주지 않았다고 원망하는 살리에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의 격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영화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살리에르를 통해 보여주었다면 연극은 철저하게 살리에르의 관점에서 희곡을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공연을 통해서 연극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는 덤으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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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의 신화가 아닌 살리에리의 인간적인 고뇌의 관점으로 본 고품격 음악극 ‘아마데우스’ 가 오는 11일 마산 3·15아트센터서 경남 최고의 실력파 연극인들이 그 명성을 재현한다.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연극 무대를 통해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아마데우스''는 두 사람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들 간의 갈등을 극화한 것이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살리에르의 관점에서 보는 모차르트에 대한 묘사이다.
‘음악이 주인공, 음악이 캐릭터’ 각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소개되는 모짜르트의 대표곡들은 모짜르트와 신이 자신에게는 욕망만 주고 재능은 주지 않았다고 원망하는 살리에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의 격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영화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살리에르를 통해 보여주었다면 연극은 철저하게 살리에르의 관점에서 희곡을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공연을 통해서 연극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는 덤으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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