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등생을 둔 학부모들이시라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이상은 이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어서 답답하고, 우리 아이의 적성과 소질과는 상관없이 큰 흐름만 쫓는 것도 불안합니다. 필자는 20년 동안 입시생들을 지도해왔습니다. 이 경험과 더불어 특목고 진학에 성공한 학생, 또 특목고 진학에 실패했지만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성공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엮어서 학부모님들의 답답함을 Q&A 형식으로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우리아이를 꼭 특목고에 보내야 할까요?
- 아닙니다. 중학시정 자녀의 학습 자세 및 학습 능력을 키우시면서 자녀의 그릇을 크게 만들어 놓으시면,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건 그 학생은 빛을 보게 됩니다. 특목고에 보낸다고 대입이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특목고 출신 재수생 수도 상당하고, 모두 Ivy League에 진학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아이는 문과 성향인대 일반고 가면 불리하지 않나요?
- 춘천 같은 경우 일반고 문과는 이과에 비해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외고는 입학 정원이 많아서 상당수의 우수 중학생들이 현재 외고로 몰리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과학고, 영재고, 상산고 등 이과 성향의 특목고 등은 상대적으로 외고에 비해 정원이 작기 때문에 춘천지역 이과는 문과에 비해 대입 진학에 있어서 승산이 높습니다.
제 아이는 내신이 좋지 않습니다. A외고는 내신을 안 본다고 해서 그 학교를 준비 중입니다. 합격할까요?
- 합격은 그 누구도 장담 못하고, 또 그 학교에 만일 합격한다 하더라도 학생이 행복해 하지 않을 겁니다. 외고 입시를 준비할 때는 절대로 우리 아이에게만 유리한 전형은 없습니다. 내신이 나빠서 내신을 안보는 학교를 지원하게 되면, 그 학교에는 내신 나쁘고 다른 부분에서 그 부족함을 메우려는 학생들로 넘쳐나게 됩니다. 무조건 외고에 합격하고 보자는 식의 입시는 학생만 불행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기 쉽습니다.
민사고는 천재들만 가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결정됩니다. 일부 학부모님들은 학생의 능력은 무시한 채 민사고 입시를 밀어 부치는 분도 계시고,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학생이지만, 일찍 단념하셔서 기회를 놓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민사고는 준비할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IBT점수, 학교내신 5% 이내, 국어인증능력시험, 민사고 수학 경시, 영재판별검사. 그러나 만일 학생이 공부에 욕심이 있고, 목표의식이 투철한 학생들은 민사고 준비를 추천할 만합니다. 앞에 열거한 모든 과목들은 향후 학생들의 지식습득에 기초가 되는 부분들입니다. 현재는 기존의 민족반(국내반), 국제반(유학반) 계열분리를 없애서 1반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학생들이 유학반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쉽게도 영어에 취약함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과학,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가 아니라면 과거에 비해 합격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우리아이는 초등 5학년부터 외고를 준비해오다가 올해 자사고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영어공부에 투자할 시간은 없는데 영어공부는 해야겠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답 드리기가 참 애매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먼저 학생이 왜 초등학교부터 외고를 준비해 오다가 갑자기 자사고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지 그 이류를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학생이 원하는 그 자사고 특성에 학생의 특성에 맞는다면 다행이지만, 본인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회유를 따라 간 것이라면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올해 경기권 외고입시에서 창의사고력 수학이 빠진 이후로 자사고 준비생 숫자가 몇 배 증가했습니다만 입학정원은 그대로입니다. 이 모든 인원은 다 어디로 갈까요?
외고입시에서 창의사고력수학이 빠졌으니, 수학은 고등학교 입학 후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 아닙니다. 수학은 타 과목에 기초가 되는 분야이고, 대입결과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공부는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지면이 한정되어 있어서. 필자가 가장 많이 접해본 질문들로 구성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 풀어드리지 못한 궁금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또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들러리가 되지 않고, 중심이 되는 교육입니다.”
문의 힘수학 초등관 2626-020 / 중등관 262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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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를 꼭 특목고에 보내야 할까요?
- 아닙니다. 중학시정 자녀의 학습 자세 및 학습 능력을 키우시면서 자녀의 그릇을 크게 만들어 놓으시면,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건 그 학생은 빛을 보게 됩니다. 특목고에 보낸다고 대입이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특목고 출신 재수생 수도 상당하고, 모두 Ivy League에 진학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아이는 문과 성향인대 일반고 가면 불리하지 않나요?
- 춘천 같은 경우 일반고 문과는 이과에 비해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외고는 입학 정원이 많아서 상당수의 우수 중학생들이 현재 외고로 몰리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과학고, 영재고, 상산고 등 이과 성향의 특목고 등은 상대적으로 외고에 비해 정원이 작기 때문에 춘천지역 이과는 문과에 비해 대입 진학에 있어서 승산이 높습니다.
제 아이는 내신이 좋지 않습니다. A외고는 내신을 안 본다고 해서 그 학교를 준비 중입니다. 합격할까요?
- 합격은 그 누구도 장담 못하고, 또 그 학교에 만일 합격한다 하더라도 학생이 행복해 하지 않을 겁니다. 외고 입시를 준비할 때는 절대로 우리 아이에게만 유리한 전형은 없습니다. 내신이 나빠서 내신을 안보는 학교를 지원하게 되면, 그 학교에는 내신 나쁘고 다른 부분에서 그 부족함을 메우려는 학생들로 넘쳐나게 됩니다. 무조건 외고에 합격하고 보자는 식의 입시는 학생만 불행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기 쉽습니다.
민사고는 천재들만 가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결정됩니다. 일부 학부모님들은 학생의 능력은 무시한 채 민사고 입시를 밀어 부치는 분도 계시고,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학생이지만, 일찍 단념하셔서 기회를 놓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민사고는 준비할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IBT점수, 학교내신 5% 이내, 국어인증능력시험, 민사고 수학 경시, 영재판별검사. 그러나 만일 학생이 공부에 욕심이 있고, 목표의식이 투철한 학생들은 민사고 준비를 추천할 만합니다. 앞에 열거한 모든 과목들은 향후 학생들의 지식습득에 기초가 되는 부분들입니다. 현재는 기존의 민족반(국내반), 국제반(유학반) 계열분리를 없애서 1반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학생들이 유학반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쉽게도 영어에 취약함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과학,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가 아니라면 과거에 비해 합격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우리아이는 초등 5학년부터 외고를 준비해오다가 올해 자사고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영어공부에 투자할 시간은 없는데 영어공부는 해야겠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답 드리기가 참 애매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먼저 학생이 왜 초등학교부터 외고를 준비해 오다가 갑자기 자사고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지 그 이류를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학생이 원하는 그 자사고 특성에 학생의 특성에 맞는다면 다행이지만, 본인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회유를 따라 간 것이라면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올해 경기권 외고입시에서 창의사고력 수학이 빠진 이후로 자사고 준비생 숫자가 몇 배 증가했습니다만 입학정원은 그대로입니다. 이 모든 인원은 다 어디로 갈까요?
외고입시에서 창의사고력수학이 빠졌으니, 수학은 고등학교 입학 후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 아닙니다. 수학은 타 과목에 기초가 되는 분야이고, 대입결과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공부는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지면이 한정되어 있어서. 필자가 가장 많이 접해본 질문들로 구성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 풀어드리지 못한 궁금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또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들러리가 되지 않고, 중심이 되는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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