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하는 통합캠프 ‘함께 떠나go! 나누go! 즐기go!’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통합캠프 참가자는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2·3학년 장애학생과 초·중학교 일반학생 76명, 특수교사·특수교육보조원·장애지원공익근무요원 51명으로 총 127명이 구성됐다.
이번 캠프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심, 공동체의식 함양과 일반학생의 장애친구 이해 제고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고, 장애 특성과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8월 22일 캠프 첫날, 한마음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입소식을 마치고, 나무목걸이 만들기, 조별 깃발과 구호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친구들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 단체 활동과 공동체 게임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서로 몸을 부딪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을 통해 처음 만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일반 학생들은 단체 활동 중에도 장애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레크리에이션 활동 중 캠프파이어를 하며 숨은 재능을 발산하며 신나는 댄스파티와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고, 조별 협동 활동인 율동, 꽁트, 합창 등의 공연도 보여주었다.
일산중학교 한 학생은 “장애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다 보니 장애를 가진 친구도 일반 친구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캠프에 참가하길 잘했다”고 했다. 캠프에 참가한 K학생의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좀처럼 캠프 기회를 갖기 어려운데, 교육청 주관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가 모든 참가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고 이런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체험활동과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육청별 통합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권장하고 있다.
김영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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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심, 공동체의식 함양과 일반학생의 장애친구 이해 제고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고, 장애 특성과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8월 22일 캠프 첫날, 한마음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입소식을 마치고, 나무목걸이 만들기, 조별 깃발과 구호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친구들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 단체 활동과 공동체 게임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서로 몸을 부딪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을 통해 처음 만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일반 학생들은 단체 활동 중에도 장애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레크리에이션 활동 중 캠프파이어를 하며 숨은 재능을 발산하며 신나는 댄스파티와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고, 조별 협동 활동인 율동, 꽁트, 합창 등의 공연도 보여주었다.
일산중학교 한 학생은 “장애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다 보니 장애를 가진 친구도 일반 친구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캠프에 참가하길 잘했다”고 했다. 캠프에 참가한 K학생의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좀처럼 캠프 기회를 갖기 어려운데, 교육청 주관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가 모든 참가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고 이런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체험활동과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육청별 통합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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