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시원한 보양식 나가신다!

지역내일 2008-08-15
잃어버린 입맛 찾으며 건강 챙길 수 있는 물회

여름, 특히 복날(19일은 초복이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양식을 찾는다. 여름 보양식으로 뜨끈한 국물음식도 좋지만 가뜩이나 더운날, 시원하면서도 원기에 좋은 음식. 냉면과 생선회 냉회 등과 함께 차가운 보양식의 대표인 생선회와 물회를 제대로 만드는 곳이 있다.
형곡동에서 오랜 세월 구미시민의 입맛과 건강을 챙겨온 ‘진성회초밥’
이번 주말, 우리 식구 여름 건강 챙기러 가볼까?

6개월 숙성된 물회 장맛 보실랍니까?
물회는 한치나 광어 우럭 등의 흰살 생선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곳에서는 나만의 맞춤 물회가 가능하다. 손님이 원하는 어종으로 물회를 만들어 주는데 포항에서 조달해오는 싱싱하고 담백한 생선회 맛은 차치하고라도 아삭아삭 배와 오이 물미역 무순이 올려진, 각종 과일로 맛을 낸 후 살얼음까지 띄운 새콤매콤 육수 맛이 기막히다. 일단 물회와 소면을 말아먹고 난 후 자작자작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배가 부르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이 없다. 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육수에 소면을 말아주면 한그릇 뚝딱이다.

고소 담백 쫄깃 새콤한 초밥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바깥의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 높았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쫄깃한 우럭과 담백한 광어, 고소한 새우의 맛이 새콤한 초대리가 섞인 밥맛과 어루러진다.

문의 ; 454-0090(형곡온천 옆)
메뉴 ; 참치회 회정식 물회 초밥정식 진성점심정식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 무휴, 명절 제외)

인터뷰 ; 진성초밥 이춘희 대표
제목 ; “겨울부터 준비한 6개월 숙성의 물회장이 비결이죠”

음식은 내손으로 만들어야 마음이 놓인다는 이춘희 사장.
과일을 비롯한 20가지 천연재료만 맛을 내는 물회육수는 본인이 생각해도 자랑스럽단다. 그리고 물회 맛을 내는 가장 큰 비법인 장맛의 비결은 6개월 숙성에 있다고 살짝 귀띔한다. 물회 맛을 내기 위해 전국 팔도 돌아다니며 물회를 맛보고 연구했단다. 매콤한 포항물회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이춘희 사장만의 비법을 가미했다는 ‘진성초밥 물회’는 구미의 명물로 손색이 없다.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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