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눈건강 방학에 꼭 확인하세요

지역내일 2008-08-11
방학은 공부에서 해방되는 기간이지만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건강을 꼭 체크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질환들은 방학이 절호의 기회이다. 학기 중에 시력이 계속 나빠지는 것 같다거나 평소에 얼굴을 찡그리고 시선을 자꾸 옆으로 돌리는 등의 이상이 있었다면 안과를 찾아 꼭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특별히 이상이 없더라도 방학 중에 정기적으로 안과질환을 점검해보면 건강뿐만 아니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은 정신집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꼭 집고 넘어가야할 안과질환에는 무엇이 있을까.

안경 착용시 방학 때마다 시력검사
시력이 나빠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나 청소년은 방학 때마다 안과를 찾아 시력을 체크해야 한다. 6개월마다 검진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성장과 함께 안경도수가 변하므로 방학 때마다 검진을 해 알맞은 안경을 맞춰주어야 한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정상인 경우는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면 적당하므로 여름이나 겨울 방학 중에 한번 병원을 찾으면 된다.
평소에 먼 곳이 잘 보이지 않거나 학교에서 시력검사 결과 두 눈의 시력차가 큰 경우에는 꼭 안과를 찾아 치료를 하거나 거기에 알맞은 처방으로 안경을 맞춰야 한다. 어린 아이일수록 자신의 눈이 나빠지고 있는 것을 못 느끼거나 표현하지 못하므로 안과검진이 최선의 예방이다.

사시,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
사시는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주는 안과질환이다. 치료기간이 길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신 마취를 하므로 입원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통원치료가 필요하므로 평소에 치료가 쉽지 않아 방학이 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평소 밖에 나가 눈을 못 뜨고 햇빛에 눈을 찡그린다면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사시를 방치하면 입체감을 느끼는데 이상이 생긴다. 강박적 사고나 정서장애 등의 정서적인 면도 해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해야 한다.

사시,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
사시는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주는 안과질환이다. 치료기간이 길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신 마취를 하므로 입원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통원치료가 필요하므로 평소에 치료가 쉽지 않아 방학이 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평소 밖에 나가 눈을 못 뜨고 햇빛에 눈을 찡그린다면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사시를 방치하면 입체감을 느끼는데 이상이 생긴다. 강박적 사고나 정서장애 등의 정서적인 면도 해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해야 한다.

눈꺼풀처짐, 한쪽에 있을 때 빨리 잡아야
사시와 함께 눈꺼풀처짐(안검하수)도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심한 열등감을 가져다주므로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윗눈꺼풀이 처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지는 안검하수는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정상적으로 시력발달이 되지 않고 약시로 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아이 눈이 짝짝이처럼 작아 보이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항상 턱을 치켜들고 본다면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눈꺼풀처짐 증상은 평소에 이마의 근육을 이용해 치켜뜨려고 하거나,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겨 있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니거나, 턱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눈꺼풀처짐은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 어떤 것으로 교정해도 약시가 되기 때문에 한쪽 눈에만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양쪽 눈에 있을 때는 시력이 아주 나쁘지 않은 경우 눈꺼풀을 올리는 기능을 정확히 잴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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