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율리버스종점 지나서 망해사 입구로 진입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메뉴 : 자갈치 곰장어/흑돼지 삼겹살/오리왕소금구이/오리훈제냉채 등
문의 : 052)221-1232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입안이 까칠 한 것이 도대체 무얼 먹어야 힘이 나고 생활에 활력이 생길까.
(중간제목) 쫄깃거리는 곰장어, 맛이 제대로
무거동에서 율리버스종점을 지나자 말자 망해사 입구로 들어서는 초입에 제법 큰 간판인 ‘다올숯불구이’가 눈에 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조용한 동네에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2층 집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연하디연한 곰장어로 유명한 ‘다올숯불구이’.
이미 울산에서는 ‘다올오리숯불구이’로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인 곰장어를 선보여 벌써부터 인기몰이 중에 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30년간 곰장어 요리로 명성을 떨친 어머니손맛을 그대로 전수받아 어느 누구나 한 번 찾으면 다시금 들리게 되는 곳이다.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양념자갈치 곰장어는 진한 양념으로 쫄깃거리는 맛이 가히 예술이다. 연하디연한 곰장어는 입안에서 몇 번 씹을 겨를도 없이 녹아 없어지는 것이 특징.
양념이 골고루 벤 곰장어는 특수 제작된 돌판에서 지글지글 군침 도는 냄새를 풍기며 제대로 된 곰장어의 참맛을 낸다. 매일매일 공급되는 자연산 곰장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부드럽고 싱싱한 곰장어를 맛 볼 수 있다.
(중간제목) 가짓수 많은 밑반찬, 한결같이 맛있어
‘다올숯불구이가든’에서는 여는 집과는 다르게 곰장어 메뉴를 시켜도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의 가짓수가 엄청나다. 된장에 속속 박은 마늘과 고추가 감칠맛을 내며 입에 착착 감긴다. 또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구찜, 아삭거리는 백김치가 일품이며 도토리묵이 제법 입맛을 돋운다. 그 외에도 계절별로 조금씩 반찬종류를 달리해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은 이곳의 밑반찬들은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또 항상 신선한 야채만을 손님상에 올리고 있으며, 깻잎에 곰장어를 한입 가득 싸먹으면 깻잎 향과 잘 어우러져 절묘한 맛을 낸다.
곰장어 양념구이를 다 먹고 나면 남은 양념장에 밤과 함께 김가루를 솔솔 뿌려 쓱쓱 비빈 볶음밥은 고소한 냄새에 반해 손을 바쁘게 놀리게 만든다.
(중간제목)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오리훈제냉채
이곳의 또 하나의 여름철 별미는 바로 오리훈제냉채다. 마치 종잇장처럼 얇게 쓴 오리고기에 아몬드, 파프리카. 미나리 등을 듬뿍 넣어 특별히 개발한 소스를 뿌려 살살 섞은 것이 상큼한 맛을 더해 머릿속까지 맑게 만든다. 냉채 특유의 강한 맛을 완전히 없애 아이들이나 노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곳만의 노하우.
당일 공급되는 신선한 삼겹살만을 사용하는 최고의 영양식 ‘흑돼지 삼겹살’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시선을 옮기는 곳마다 온통 초록색 자연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가하면 도심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어 깨끗한 공기를 자랑한다. 바로 옆에는 넓은 족구장도 마련돼 있어 맘껏 운동할 수 있다. 100여명은 너끈히 앉을 수 있는 실내공간과 넉넉한 인심, 손님을 최고로 여기는 진심어린 마음이 녹아있는 다올숯불구이가든.
입맛 없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이곳에서 진짜 맛있는 요리를 맛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서경숙 리포터skiss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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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메뉴 : 자갈치 곰장어/흑돼지 삼겹살/오리왕소금구이/오리훈제냉채 등
문의 : 052)221-1232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입안이 까칠 한 것이 도대체 무얼 먹어야 힘이 나고 생활에 활력이 생길까.
(중간제목) 쫄깃거리는 곰장어, 맛이 제대로
무거동에서 율리버스종점을 지나자 말자 망해사 입구로 들어서는 초입에 제법 큰 간판인 ‘다올숯불구이’가 눈에 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조용한 동네에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2층 집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연하디연한 곰장어로 유명한 ‘다올숯불구이’.
이미 울산에서는 ‘다올오리숯불구이’로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인 곰장어를 선보여 벌써부터 인기몰이 중에 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30년간 곰장어 요리로 명성을 떨친 어머니손맛을 그대로 전수받아 어느 누구나 한 번 찾으면 다시금 들리게 되는 곳이다.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양념자갈치 곰장어는 진한 양념으로 쫄깃거리는 맛이 가히 예술이다. 연하디연한 곰장어는 입안에서 몇 번 씹을 겨를도 없이 녹아 없어지는 것이 특징.
양념이 골고루 벤 곰장어는 특수 제작된 돌판에서 지글지글 군침 도는 냄새를 풍기며 제대로 된 곰장어의 참맛을 낸다. 매일매일 공급되는 자연산 곰장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부드럽고 싱싱한 곰장어를 맛 볼 수 있다.
(중간제목) 가짓수 많은 밑반찬, 한결같이 맛있어
‘다올숯불구이가든’에서는 여는 집과는 다르게 곰장어 메뉴를 시켜도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의 가짓수가 엄청나다. 된장에 속속 박은 마늘과 고추가 감칠맛을 내며 입에 착착 감긴다. 또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구찜, 아삭거리는 백김치가 일품이며 도토리묵이 제법 입맛을 돋운다. 그 외에도 계절별로 조금씩 반찬종류를 달리해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은 이곳의 밑반찬들은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또 항상 신선한 야채만을 손님상에 올리고 있으며, 깻잎에 곰장어를 한입 가득 싸먹으면 깻잎 향과 잘 어우러져 절묘한 맛을 낸다.
곰장어 양념구이를 다 먹고 나면 남은 양념장에 밤과 함께 김가루를 솔솔 뿌려 쓱쓱 비빈 볶음밥은 고소한 냄새에 반해 손을 바쁘게 놀리게 만든다.
(중간제목)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오리훈제냉채
이곳의 또 하나의 여름철 별미는 바로 오리훈제냉채다. 마치 종잇장처럼 얇게 쓴 오리고기에 아몬드, 파프리카. 미나리 등을 듬뿍 넣어 특별히 개발한 소스를 뿌려 살살 섞은 것이 상큼한 맛을 더해 머릿속까지 맑게 만든다. 냉채 특유의 강한 맛을 완전히 없애 아이들이나 노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곳만의 노하우.
당일 공급되는 신선한 삼겹살만을 사용하는 최고의 영양식 ‘흑돼지 삼겹살’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시선을 옮기는 곳마다 온통 초록색 자연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가하면 도심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어 깨끗한 공기를 자랑한다. 바로 옆에는 넓은 족구장도 마련돼 있어 맘껏 운동할 수 있다. 100여명은 너끈히 앉을 수 있는 실내공간과 넉넉한 인심, 손님을 최고로 여기는 진심어린 마음이 녹아있는 다올숯불구이가든.
입맛 없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이곳에서 진짜 맛있는 요리를 맛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서경숙 리포터skiss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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