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위주의 학과목 중심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병들고 있다. 더구나 조기 교육 열풍으로 갓 돌이 지난 유아 시기부터 한글 교육과 수학 교육 등을 시작함으로써 빚어지는 부작용은 심각한 상황이다. 전두엽이 발달하는 유아기에는 학습보다 부모와의 교감이나 인성교육이 중요한데, 이 시기에 조기 교육을 시작함으로써 뇌의 정상적인 발달이 오히려 방해를 받는 것이다. 또한 학습 위주의 좌뇌 편중 교육은 좌 / 우뇌의 조화로운 발달을 막고 바람직한 인성을 갖우는 데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이로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범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하지 못한 아이들이 입시 스트레스와 따돌림(왕따) 등의 학교 폭력 등에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태에까지 이른 형편이다. 게다가 조기 교육 등의 지나친 교육열이 무색할 만큼 아이들의 기초 학력 역시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이렇듯 암울한 교육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성 교육과 함께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심리미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초등 학령기는 모든 영재 능력이 갖춰지는 두정엽과 측두엽이 발달하는 시기로, 심리미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 심리미술은 아이들의 잠재적인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좌뇌 편중 교육을 받은 아동은 성장하면서 그림 그리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또 그림을 그릴 때 세부적인 묘사를 못하고 주제와 형태에 관한 내용을 글로 적어 표현하게 된다. 영재 교육을 받은 아동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생각이나 뜻을 남들에게 전할 때 말을 더듬는 경우가 생기고,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심지어 또래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우뇌로 그림 그리는 연습을 하면 좋다. 다음의 방법대로 그림을 그리면 우뇌가 활성화되어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우뇌로 그릴 때는 감정을 그려야 하며, 구체적인 형태나 상징적인 것은 절대 그리지 않아야 한다. 빠른 직선, 느린 직선, 곡선, 점, 칠하기 등으로 점 / 선 / 면의 기법만을 사용해야 한다. 우뇌로 그림 그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노여움’을 그린다 => 열두 가지 색 중에서 두 가지를 고른 다음 직선, 곡선, 점을 사용해 분출시킨 노여움을 표현한다. 먼저 눈을 감고 화났을 때를 생각한다. 이미지가 떠오르면 소리가 날 정도로 종이를 두드려도 좋다. 이 그림은 잘 그리고 못 그렸다는 기준이 없으며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2. ‘평안’을 그린다 => 두세 가지 색깔을 골라 평온, 평안, 편안함의 이미지를 그려보는 것이다. 다 그린 뒤에 보면 분노의 그림에서 나타냈던 강한 선과 달리 아주 부드럽고 완만한 선이 그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3. ‘관심이 가는 사람’을 그린다 => 그 사람의 색을 고르고 눈을 감은 뒤에 그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런 다음 그리기 시작하면 신기할 정도로 그 사람의 참 모습이 보인다.
심리미술의 목적은 단지 그림을 잘 그리게 하는 데 있지 않다. 우리는 오감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머릿속에서 조합하고 발전시킨 다음 손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내보낸다. 이것이 바로 그림이다. 이때 필요한 감각기관의 정교한 감각 능력, 정보를 융합하고 추리하고 상상하며 사고하는 능력, 손을 통해 구체적인 형상으로 구현해내는 능력 등은 미술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이처럼 사물을 정확히 관찰하는 능력, 색이나 형태를 세밀하게 감지하는 능력, 예민한 손의 조작,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능력, 창의력, 사고력, 기발한 착상, 사회성, 협동성, 정서 등은 미술과 관계가 깊다.
또한 심리미술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등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도 있다. 예를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상해 그리기, 상황에 맞는 그림 그리가, 숫자나 도형 등 주어진 모양을 활용해 그리기 등 생각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릴 수 없는 특별한 소재를 제시하고 그림을 그리게 해보자. 그러면 저절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생각, 논리적인 사고, 복합적인 뇌 활동, 기발한 아이디어, 창이력 등이 골고루 발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생각한 다음에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은 우뇌와 좌뇌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진정으로 아이들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지금부터라도 심리미술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영어나 수학, 과학 과목에서 1점을 더 올리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아이의 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심리미술에 열을 올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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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범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하지 못한 아이들이 입시 스트레스와 따돌림(왕따) 등의 학교 폭력 등에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태에까지 이른 형편이다. 게다가 조기 교육 등의 지나친 교육열이 무색할 만큼 아이들의 기초 학력 역시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이렇듯 암울한 교육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성 교육과 함께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심리미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초등 학령기는 모든 영재 능력이 갖춰지는 두정엽과 측두엽이 발달하는 시기로, 심리미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 심리미술은 아이들의 잠재적인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좌뇌 편중 교육을 받은 아동은 성장하면서 그림 그리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또 그림을 그릴 때 세부적인 묘사를 못하고 주제와 형태에 관한 내용을 글로 적어 표현하게 된다. 영재 교육을 받은 아동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생각이나 뜻을 남들에게 전할 때 말을 더듬는 경우가 생기고,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심지어 또래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우뇌로 그림 그리는 연습을 하면 좋다. 다음의 방법대로 그림을 그리면 우뇌가 활성화되어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우뇌로 그릴 때는 감정을 그려야 하며, 구체적인 형태나 상징적인 것은 절대 그리지 않아야 한다. 빠른 직선, 느린 직선, 곡선, 점, 칠하기 등으로 점 / 선 / 면의 기법만을 사용해야 한다. 우뇌로 그림 그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노여움’을 그린다 => 열두 가지 색 중에서 두 가지를 고른 다음 직선, 곡선, 점을 사용해 분출시킨 노여움을 표현한다. 먼저 눈을 감고 화났을 때를 생각한다. 이미지가 떠오르면 소리가 날 정도로 종이를 두드려도 좋다. 이 그림은 잘 그리고 못 그렸다는 기준이 없으며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2. ‘평안’을 그린다 => 두세 가지 색깔을 골라 평온, 평안, 편안함의 이미지를 그려보는 것이다. 다 그린 뒤에 보면 분노의 그림에서 나타냈던 강한 선과 달리 아주 부드럽고 완만한 선이 그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3. ‘관심이 가는 사람’을 그린다 => 그 사람의 색을 고르고 눈을 감은 뒤에 그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런 다음 그리기 시작하면 신기할 정도로 그 사람의 참 모습이 보인다.
심리미술의 목적은 단지 그림을 잘 그리게 하는 데 있지 않다. 우리는 오감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머릿속에서 조합하고 발전시킨 다음 손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내보낸다. 이것이 바로 그림이다. 이때 필요한 감각기관의 정교한 감각 능력, 정보를 융합하고 추리하고 상상하며 사고하는 능력, 손을 통해 구체적인 형상으로 구현해내는 능력 등은 미술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이처럼 사물을 정확히 관찰하는 능력, 색이나 형태를 세밀하게 감지하는 능력, 예민한 손의 조작,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능력, 창의력, 사고력, 기발한 착상, 사회성, 협동성, 정서 등은 미술과 관계가 깊다.
또한 심리미술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등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도 있다. 예를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상해 그리기, 상황에 맞는 그림 그리가, 숫자나 도형 등 주어진 모양을 활용해 그리기 등 생각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릴 수 없는 특별한 소재를 제시하고 그림을 그리게 해보자. 그러면 저절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생각, 논리적인 사고, 복합적인 뇌 활동, 기발한 아이디어, 창이력 등이 골고루 발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생각한 다음에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은 우뇌와 좌뇌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진정으로 아이들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지금부터라도 심리미술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영어나 수학, 과학 과목에서 1점을 더 올리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아이의 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심리미술에 열을 올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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