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목)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행사가 울산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다양한 시민참여마당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행사에 가족들과 참석해 올해의 안녕을 기원해 보자.
2008 정월대보름 한마음 큰잔치
오는 21일 정월 대보름 때 풍성한 달맞이 이벤트가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 태화호텔 앞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소망지 쓰기, 부럼 깨기, 풍등 날리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풍물겨루기 대회와 대동놀이 마당도 마련돼 구.군 동호회 10팀이 나와 대항전으로 풍물겨루기 한 판을 벌이고 주요 민속놀이 경연도 함께 펼쳐진다. 풍물겨루기 대회에서는 성적순에 따라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6팀에게 상금이 주어지고 민속놀이 경연에서 우승한 팀은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팀으로 선정돼 참가지원금도 지원된다.
기념식은 5시50분부터 시작되며, 이에 앞서 시립무용단은 5시30분부터 20분 정도 공연을 펼친다. 기념식이 끝나면 곧바로 200여개의 풍등이 태화강 밤 하늘로 일제히 솟아오른다. 풍등은 종이로 된 풍선 속에 가스불을 붙여 공중에 떠오르게 한 것으로, 시민들은 이 풍등에 소망을 써서 하늘로 올려보내게 된다. 풍등이 날아오르는 시각은 달이 뜨는 시각과 동일한 6시20분 전후다. 풍등날리기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양주별산대 마당놀이, 풍물패 초청공연, 달집 태우기, 줄타기 공연,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 한마당이 대보름 분위기를 띄운다. 시민 참여마당에서는 소망지 쓰기, 부럼 깨기, 부적 만들기, 귀밝이술 나눠먹기, 더위팔기, 쥐불놀이, 옹기체험 등 다양한 토속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지회 측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체험마당과 각종 달맞이 이벤트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의 의미를 울산 시민들이 함께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북구에서는 각 동별로 일제히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가진다.
■농소1동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매곡청년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오는 21(목) 오후 4시부터 매곡천(매곡교 위)에서는 열린다. 이날 행사로는 길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고유제, 떡국 나눠먹기, 널뛰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소2동 2008년 정월대보름 행사
농소2동 대보름 달맞이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1일(목) 중산동 동천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풍년기원제, 길놀이,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양정동 2008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양정동에서는 양정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치러진다.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윷놀이 대회를 비롯해 달집살이, 풍물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오치골 주관으로 지신밟기행사가 양정동 전역을 무대로 19일(화)부터 20일(수)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그밖에도 염포초등학교(오후 5시~)와 화봉 제2택지지구내(오후 4시~화산마을 앞), 명촌동 동천변 운동장(오후 4시~), 강동동 금촌마을(오후 5시~)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동구청,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동구청에서는 동구문화원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1일(목)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행사로 부채춤, 민요공연 등이 펼쳐지며, 울산학춤, 외줄타기, 달집점화, 대동놀이 등이 이어진다.
또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체험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이 열리며 풍어기원행사로는 만선퍼레이드와 윈드서핑 행사가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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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정월대보름 한마음 큰잔치
오는 21일 정월 대보름 때 풍성한 달맞이 이벤트가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 태화호텔 앞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소망지 쓰기, 부럼 깨기, 풍등 날리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풍물겨루기 대회와 대동놀이 마당도 마련돼 구.군 동호회 10팀이 나와 대항전으로 풍물겨루기 한 판을 벌이고 주요 민속놀이 경연도 함께 펼쳐진다. 풍물겨루기 대회에서는 성적순에 따라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6팀에게 상금이 주어지고 민속놀이 경연에서 우승한 팀은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팀으로 선정돼 참가지원금도 지원된다.
기념식은 5시50분부터 시작되며, 이에 앞서 시립무용단은 5시30분부터 20분 정도 공연을 펼친다. 기념식이 끝나면 곧바로 200여개의 풍등이 태화강 밤 하늘로 일제히 솟아오른다. 풍등은 종이로 된 풍선 속에 가스불을 붙여 공중에 떠오르게 한 것으로, 시민들은 이 풍등에 소망을 써서 하늘로 올려보내게 된다. 풍등이 날아오르는 시각은 달이 뜨는 시각과 동일한 6시20분 전후다. 풍등날리기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양주별산대 마당놀이, 풍물패 초청공연, 달집 태우기, 줄타기 공연,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 한마당이 대보름 분위기를 띄운다. 시민 참여마당에서는 소망지 쓰기, 부럼 깨기, 부적 만들기, 귀밝이술 나눠먹기, 더위팔기, 쥐불놀이, 옹기체험 등 다양한 토속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지회 측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체험마당과 각종 달맞이 이벤트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의 의미를 울산 시민들이 함께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북구에서는 각 동별로 일제히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가진다.
■농소1동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매곡청년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오는 21(목) 오후 4시부터 매곡천(매곡교 위)에서는 열린다. 이날 행사로는 길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고유제, 떡국 나눠먹기, 널뛰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소2동 2008년 정월대보름 행사
농소2동 대보름 달맞이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1일(목) 중산동 동천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풍년기원제, 길놀이,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양정동 2008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양정동에서는 양정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치러진다.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윷놀이 대회를 비롯해 달집살이, 풍물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오치골 주관으로 지신밟기행사가 양정동 전역을 무대로 19일(화)부터 20일(수)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그밖에도 염포초등학교(오후 5시~)와 화봉 제2택지지구내(오후 4시~화산마을 앞), 명촌동 동천변 운동장(오후 4시~), 강동동 금촌마을(오후 5시~)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동구청,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동구청에서는 동구문화원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1일(목)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행사로 부채춤, 민요공연 등이 펼쳐지며, 울산학춤, 외줄타기, 달집점화, 대동놀이 등이 이어진다.
또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체험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이 열리며 풍어기원행사로는 만선퍼레이드와 윈드서핑 행사가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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