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명촌동에 명촌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명촌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석구 북구청장을 비롯해 윤두환 국회의원, 류재건 북구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관식에서 강석구 북구청장은 “녹색의 푸른 공원과 센터의 문화공간들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출장소와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두루 갖춘 문화센터가 건립·개방됨으로써 주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명촌문화센터는 신흥 주거 밀집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명촌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편의도모를 위해 민원출장소와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특히 원거리에 위치한 효문동 주민센터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리시설을 갖추어 주민 복리증진과 문화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비 10억, 구비 5억 등 총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된 명촌문화센터는 명촌동 116블럭 49호 근린공원내 2만288㎡ 부지에 연면적 1,114㎡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되었으며, 민원출장소와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다목적실, 샤워실·탈의실, 대회의실, 독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1층 민원출장소에서는 주민등록 및 단순 제증명 발급업무를 처리한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헬스, 컴퓨터, 밸리댄스, 요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예절교실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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