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쌀 사용…속을 편안하게 해
위치 : 호계동 구획정리지구 장보고식품 맞은편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순쌀칼국수(5,000원), 석쇠떡갈비, 해물파전, 동동주 등
문의 : 282-9333/010-2851-2500
밀가루가 아닌 쌀로 칼국수를 만든다? 나른한 봄날, 잃어버린 입맛을 확실히 찾아줄 특별한 음식을 만났다. 특별한 음식이란 바로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이름도 정겨운 순쌀칼국수.
북구 호계에 순쌀칼국수전문점이 지난 달에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 최초 개발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최초 개발한 순쌀칼국수는 조근영 대표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개발해낸 귀한 음식이다.
조 대표는 “순수 쌀가루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 밀가루의 꼬들꼬들함과는 차이가 난다”며 “부드러운 면발이 소화기능을 도와 위에 부담이 전혀 없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면발이 지나치게 부드럽다는 것이 일반 칼국수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입맛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 번 먹고 나면 이곳의 단골이 되는 걸 보면 그 새로운 맛이 가히 짐작이 된다.
황태와 건새우, 다시다 등을 푹 우려낸 국물에 호박, 조개가 듬뿍 들어가 더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이 집 칼국수만이 지닌 절대적인 맛.
오로지 건강만을 생각해 밀가루나 방부제 등의 인체에 유해한 그 어떤 성분은 하나도 넣지 않고 웰빙시대에 맞게 가장 좋고 깨끗한 것만을 고집해 사용한다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
속을 편안히 하는 부드러운 면발 속에는 말굽버섯을 달인 물이 들어가는데 그 효능이 탁월하다.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들 듬뿍 넣어
말굽버섯의 효능을 살펴보면 인삼의 7배에 해당하는 유기게르마늄을 많게는 1,462ppm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여 특히 당뇨치료 및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인체의 순환기 및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원활히 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항종양억제율 80%)과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소멸시키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쌀칼국수는 쌀의 쫄깃한 성분 때문에 씹을수록 맛이 더 진해지고 필수아미노산, 라이신 등의 영양이 풍부해 뇌기능을 향상시키데 도움을 준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이 또한 이곳에서 직접 담아서 사용하고 있다. 무를 먹음직스럽게 커다랗게 썰어서 담근 깍두기는 손님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추켜세우는 메뉴 중의 하나.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전혀 달지도 않아 시원한 김치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소고기를 잘게 다진 석쇠떡갈비 또한 연하면서도 구수해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 채소와 같이 쌈 싸 먹으면 입 안 가득 행복해진다는 사실.
100여명이 거뜬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실내와 아늑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자랑인 순쌀칼국수에 가면 여는 칼국수집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칼국수가 기다리고 있다. 또 퇴근길에 갖은 해물이 도란도란 올라앉은 해물파전에 동동주 한 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듯.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치 : 호계동 구획정리지구 장보고식품 맞은편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순쌀칼국수(5,000원), 석쇠떡갈비, 해물파전, 동동주 등
문의 : 282-9333/010-2851-2500
밀가루가 아닌 쌀로 칼국수를 만든다? 나른한 봄날, 잃어버린 입맛을 확실히 찾아줄 특별한 음식을 만났다. 특별한 음식이란 바로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이름도 정겨운 순쌀칼국수.
북구 호계에 순쌀칼국수전문점이 지난 달에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 최초 개발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최초 개발한 순쌀칼국수는 조근영 대표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개발해낸 귀한 음식이다.
조 대표는 “순수 쌀가루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 밀가루의 꼬들꼬들함과는 차이가 난다”며 “부드러운 면발이 소화기능을 도와 위에 부담이 전혀 없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면발이 지나치게 부드럽다는 것이 일반 칼국수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입맛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 번 먹고 나면 이곳의 단골이 되는 걸 보면 그 새로운 맛이 가히 짐작이 된다.
황태와 건새우, 다시다 등을 푹 우려낸 국물에 호박, 조개가 듬뿍 들어가 더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이 집 칼국수만이 지닌 절대적인 맛.
오로지 건강만을 생각해 밀가루나 방부제 등의 인체에 유해한 그 어떤 성분은 하나도 넣지 않고 웰빙시대에 맞게 가장 좋고 깨끗한 것만을 고집해 사용한다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
속을 편안히 하는 부드러운 면발 속에는 말굽버섯을 달인 물이 들어가는데 그 효능이 탁월하다.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들 듬뿍 넣어
말굽버섯의 효능을 살펴보면 인삼의 7배에 해당하는 유기게르마늄을 많게는 1,462ppm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여 특히 당뇨치료 및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인체의 순환기 및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원활히 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항종양억제율 80%)과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소멸시키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쌀칼국수는 쌀의 쫄깃한 성분 때문에 씹을수록 맛이 더 진해지고 필수아미노산, 라이신 등의 영양이 풍부해 뇌기능을 향상시키데 도움을 준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이 또한 이곳에서 직접 담아서 사용하고 있다. 무를 먹음직스럽게 커다랗게 썰어서 담근 깍두기는 손님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추켜세우는 메뉴 중의 하나.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전혀 달지도 않아 시원한 김치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소고기를 잘게 다진 석쇠떡갈비 또한 연하면서도 구수해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 채소와 같이 쌈 싸 먹으면 입 안 가득 행복해진다는 사실.
100여명이 거뜬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실내와 아늑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자랑인 순쌀칼국수에 가면 여는 칼국수집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칼국수가 기다리고 있다. 또 퇴근길에 갖은 해물이 도란도란 올라앉은 해물파전에 동동주 한 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듯.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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