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2 여자들이여, 무조건 굶는다고 빠지던가?
겨우내 그나마 옷 속으로 숨겨둘 수 있었던 살들이 이제 있을 공간이 없다.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여자들에게 있어 이 계절은 더더욱 다이어트와 체중, 체지방 감량은 골치 아픈 숙제. 그렇다고 삐져나오는 살들을 그냥 둘 수는 없다. 지금부터 여름에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보자.
중간제목 ; 끼니를 거르기보다 적게 먹는다는 개념으로 시작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것은 날씨뿐만이 아니다. 몸의 리듬도 변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도 계절마다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건강도 지키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살을 빼기 쉬운 계절이다. 더운 여름에는 먹는 음식이 가볍고 또한 시원한 음식이 많고, 밖으로 나가 활동을 많이 하고, 또 기운의 순환이 왕성하다는 이유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쉽게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다면 오히려 실패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가장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단식인데 여름엔 쉽게 지치기 때문에 끼니를 거른다는 개념보다 적게 먹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은 “여름엔 몸이 겉은 뜨거운 반면 속은 차게 돼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냉한 속이 더욱 차져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간제목 ; 하루 10분이라도 걷자
여름철 다이어트는 피로하지 않고 굶지 않으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하는 경우는 1시간 이내로, 한낮의 운동은 4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이후의 운동은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지속해도 무방하다.
비만으로 고민인 사람들은 꾸준히 하루 10분만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모든 운동은 걷기 운동인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빨리 걷기를 주 3~4회 30분씩 이상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갈증이 오기 전 5℃ 정도의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은 “살을 빼고 몸매를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며 “여름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마음이 앞서 몸에 무리가 가는 방법도 감수하게 되는데. 자칫 건강도 잃고 다이어트에도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바람직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조언했다.
중간제목 ; 찬 음식, 보양식은 남들보다 적게 먹자
더운 여름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빙수나 냉면 등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름철 우리 몸은 열이나 땀을 더 잘 발산하기 위해 소화기관보다는 피부 표면의 활동이 더 컬서 내장 운동은 상대적으로 둔화돼 있다. 때문에 찬 음식을 잘못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배탈이 나게 되는 것이므로 주의해서 먹도록 한다.
하지만 물은 되도록 많이 마시면 좋다. 더위 때문에 쌓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여름철 보양식은 먹어두는 것이 좋다. 여름 다이어트의 핵심은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에 있기 때문이다.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은 삼계탕이나 고기 종류가 많다. 이런 음식들은 지속적으로 과식할 경우 당연히 비만으로 이어지지만 가끔씩 소량을 섭취하면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근육의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도움말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
아래는 표처리 해주세욧!
문패 : 체질별로 알아보는 다이어트 운동법
# 태양인
상체에 에너지가 집중되는 양인으로 화가 많고 성격이 급한 태양인은 몸의 기운이 상체로 몰리면 목, 어깨, 가슴 등에 살이 찌기 쉽다. 반면 하체는 부실해서 보기에만 튼튼해 보이고 실제로는 오래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약한 경우가 많다.
1. 하체가 약하고 지구력이 없으므로 다리에 무리가 되는 운동은 피한다.
2. 땀을 많이 내지 않는 정도의 수영, 상책, 등산이 좋다.
3.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운동이 좋다.
4. 무리하게 뛰거나 너무 오래 서 있지 않는다.
# 태음인
푸근하고 넉넉한 호호 아줌마 타입. 성격이 느긋하고 식욕이 왕성해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뚝딱 해치운다.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우리나라 사람한테 가장 많다.
1. 목욕, 등산, 웨이트트레이닝 등 몸에 땀을 내주는 운동이 좋다.
2. 폐기능이 약하므로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하지 말고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3. 배와 허리둘레에 살이 많이 붙는 편이므로 허리를 쭉 펴고 생활하는 습관을 들인다.
# 소양인
대체로 빠릿빠릿한 성향의 아줌마. 비장이 강해서 소화기능이 좋고,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아 뭇 아줌마들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신장, 즉 배변기능이 약해서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가 심하면 몸이 붓고 살이 찌기도 한다.
1. 순발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등의 육상 종목이 좋다.
2. 마음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함으로써 열을 다스린다.
3. 몸에 열을 지필 수 있는 술이나 고칼로리 음식은 피한다.
# 소음인
비장, 비위가 약한 체질(소화기능이 약함을 의미), 소화흡수가 왕성하지 않아 살이 쉽게 찌지 않는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성격 때문에 비만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많이 붙는 부분 비만이다.
1. 상체가 약하고 하체에 살이 집중되는 체형을 보정할 수 있는 수영, 철봉, 아령 등과 엉덩이와 허벅지 군살을 빼 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2. 여름에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피한다.
3. 따뜻하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변비에도 효과가 있어서 아랫배를 납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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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그나마 옷 속으로 숨겨둘 수 있었던 살들이 이제 있을 공간이 없다.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여자들에게 있어 이 계절은 더더욱 다이어트와 체중, 체지방 감량은 골치 아픈 숙제. 그렇다고 삐져나오는 살들을 그냥 둘 수는 없다. 지금부터 여름에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보자.
중간제목 ; 끼니를 거르기보다 적게 먹는다는 개념으로 시작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것은 날씨뿐만이 아니다. 몸의 리듬도 변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도 계절마다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건강도 지키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살을 빼기 쉬운 계절이다. 더운 여름에는 먹는 음식이 가볍고 또한 시원한 음식이 많고, 밖으로 나가 활동을 많이 하고, 또 기운의 순환이 왕성하다는 이유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쉽게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다면 오히려 실패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가장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단식인데 여름엔 쉽게 지치기 때문에 끼니를 거른다는 개념보다 적게 먹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은 “여름엔 몸이 겉은 뜨거운 반면 속은 차게 돼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냉한 속이 더욱 차져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간제목 ; 하루 10분이라도 걷자
여름철 다이어트는 피로하지 않고 굶지 않으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하는 경우는 1시간 이내로, 한낮의 운동은 4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이후의 운동은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지속해도 무방하다.
비만으로 고민인 사람들은 꾸준히 하루 10분만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모든 운동은 걷기 운동인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빨리 걷기를 주 3~4회 30분씩 이상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갈증이 오기 전 5℃ 정도의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은 “살을 빼고 몸매를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며 “여름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마음이 앞서 몸에 무리가 가는 방법도 감수하게 되는데. 자칫 건강도 잃고 다이어트에도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바람직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조언했다.
중간제목 ; 찬 음식, 보양식은 남들보다 적게 먹자
더운 여름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빙수나 냉면 등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름철 우리 몸은 열이나 땀을 더 잘 발산하기 위해 소화기관보다는 피부 표면의 활동이 더 컬서 내장 운동은 상대적으로 둔화돼 있다. 때문에 찬 음식을 잘못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배탈이 나게 되는 것이므로 주의해서 먹도록 한다.
하지만 물은 되도록 많이 마시면 좋다. 더위 때문에 쌓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여름철 보양식은 먹어두는 것이 좋다. 여름 다이어트의 핵심은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에 있기 때문이다.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은 삼계탕이나 고기 종류가 많다. 이런 음식들은 지속적으로 과식할 경우 당연히 비만으로 이어지지만 가끔씩 소량을 섭취하면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근육의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도움말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
아래는 표처리 해주세욧!
문패 : 체질별로 알아보는 다이어트 운동법
# 태양인
상체에 에너지가 집중되는 양인으로 화가 많고 성격이 급한 태양인은 몸의 기운이 상체로 몰리면 목, 어깨, 가슴 등에 살이 찌기 쉽다. 반면 하체는 부실해서 보기에만 튼튼해 보이고 실제로는 오래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약한 경우가 많다.
1. 하체가 약하고 지구력이 없으므로 다리에 무리가 되는 운동은 피한다.
2. 땀을 많이 내지 않는 정도의 수영, 상책, 등산이 좋다.
3.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운동이 좋다.
4. 무리하게 뛰거나 너무 오래 서 있지 않는다.
# 태음인
푸근하고 넉넉한 호호 아줌마 타입. 성격이 느긋하고 식욕이 왕성해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뚝딱 해치운다.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우리나라 사람한테 가장 많다.
1. 목욕, 등산, 웨이트트레이닝 등 몸에 땀을 내주는 운동이 좋다.
2. 폐기능이 약하므로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하지 말고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3. 배와 허리둘레에 살이 많이 붙는 편이므로 허리를 쭉 펴고 생활하는 습관을 들인다.
# 소양인
대체로 빠릿빠릿한 성향의 아줌마. 비장이 강해서 소화기능이 좋고,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아 뭇 아줌마들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신장, 즉 배변기능이 약해서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가 심하면 몸이 붓고 살이 찌기도 한다.
1. 순발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등의 육상 종목이 좋다.
2. 마음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함으로써 열을 다스린다.
3. 몸에 열을 지필 수 있는 술이나 고칼로리 음식은 피한다.
# 소음인
비장, 비위가 약한 체질(소화기능이 약함을 의미), 소화흡수가 왕성하지 않아 살이 쉽게 찌지 않는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성격 때문에 비만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많이 붙는 부분 비만이다.
1. 상체가 약하고 하체에 살이 집중되는 체형을 보정할 수 있는 수영, 철봉, 아령 등과 엉덩이와 허벅지 군살을 빼 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2. 여름에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피한다.
3. 따뜻하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변비에도 효과가 있어서 아랫배를 납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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