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더 어스 프로젝트 엮음/ 김세환 역/ 나무심는사람/ 1만2000원
이 책은 사진집이다. 넘기는 페이지마다 충격적인 사진으로 가득 차 있고, 독자들에게 긴 설명보다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100장의 다큐멘터리 사진들은 지난 100년 동안 인류가 저지른 가장 어리석은 행위들을 통해 지구와 인류 문명의 상관관계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수만점의 사진들 가운데 선택된 100장의 사진들은 잊고 싶은 고통스런 기억이자 명백한 현실이다. 이런 고통스런 현실을 카메라 앵글로 잡아낸 사람들은 대부분 사진기자들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이 사진들을 현대 문명의 대량소비와 재활용을 상징하는 신문지 위에 모두 붙인 후 하나하나 다시 촬영해서 작품으로 만들었다.
10장의 사진들에는 각각의 캡션이 붙어 있고 중간중간 현대 문명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짧은 글들이 들어 있다. 짧은 글들이지만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세계적인 석학 5명의 무게가 느껴진다.
‘내가 태어난 1908년에는 15억에 불과했던 세계 인구가 성년이 될 무렵에는 20억으로 늘었고, 지금은 무려 60억에 달하고 있다. 이런 급속한 인구 증가는 인간이 이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다른 생명체에 가하는 최대 규모의 재앙이며, 이런 재앙의 책임은 고스란히 인류가 짊어져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인권에 대한="" 새로운="" 정의=""> 중
‘지구를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생태학과 경제학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인터넷(www.ThinktheEarth. net)을 통해 정보를 나누며, 생산과 제조의 새로운 발상을 통해 지구라는 별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지구의 상태를 체감하는 손목시계를 만들었던 첫 사업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인권에>
이 책은 사진집이다. 넘기는 페이지마다 충격적인 사진으로 가득 차 있고, 독자들에게 긴 설명보다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100장의 다큐멘터리 사진들은 지난 100년 동안 인류가 저지른 가장 어리석은 행위들을 통해 지구와 인류 문명의 상관관계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수만점의 사진들 가운데 선택된 100장의 사진들은 잊고 싶은 고통스런 기억이자 명백한 현실이다. 이런 고통스런 현실을 카메라 앵글로 잡아낸 사람들은 대부분 사진기자들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이 사진들을 현대 문명의 대량소비와 재활용을 상징하는 신문지 위에 모두 붙인 후 하나하나 다시 촬영해서 작품으로 만들었다.
10장의 사진들에는 각각의 캡션이 붙어 있고 중간중간 현대 문명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짧은 글들이 들어 있다. 짧은 글들이지만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세계적인 석학 5명의 무게가 느껴진다.
‘내가 태어난 1908년에는 15억에 불과했던 세계 인구가 성년이 될 무렵에는 20억으로 늘었고, 지금은 무려 60억에 달하고 있다. 이런 급속한 인구 증가는 인간이 이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다른 생명체에 가하는 최대 규모의 재앙이며, 이런 재앙의 책임은 고스란히 인류가 짊어져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인권에 대한="" 새로운="" 정의=""> 중
‘지구를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생태학과 경제학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인터넷(www.ThinktheEarth. net)을 통해 정보를 나누며, 생산과 제조의 새로운 발상을 통해 지구라는 별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지구의 상태를 체감하는 손목시계를 만들었던 첫 사업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인권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