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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를 아시나요? “카리를 아시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아마 대부분 “카리가 뭔가요? 카레를 잘못 발음한 것은 아니죠?”라고 되물을 것 같습니다. 카리가 뭘까요?선천성 난청1000명 중 1~3명의 아기가 선천적으로 고도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 선천성 질환들 중에서도 발생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난청은 단순히 잘 듣지 못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난청은 인지발달에 영향을 주고 학습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소리 자극을 통해 청각이나 언어 등을 담당하는 중추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국가사업으로 시행하는 것도 듣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1-3-6 원칙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찾아내어 빨리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착용한 후 청각재활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 생후 1개월 이내에 난청이 있는지 선별하고,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여부를 진단하고, 생후 6개월 이내에 청각보조기기를 착용 후 청각재활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1-3-6원칙입니다. 6세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한 청각발달 검사도구들은 외국에서 개발된 도구를 번역한 후 표준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화적인 환경도, 언어도, 육아환경도 다르고 신체 발달도 다를 수 있어서 외국의 검사도구를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아기들을 위한 영유아청각재활 도구가 개발되었습니다.카리(KARI)카리(KARI)는 Korean Auditory,language, and cognitive Rehabiliutation for Infants라는 긴 용어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한국형 영유아 청각언어인지재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ari-rehabilitation.com)에서 ‘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자료는 전문가용, 회기 전 점검 목록, 양육자용 자료로 나뉘어 있습니다. 2024년 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소개한 자료를 보면 KARI를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서에 맞춘 육아법과 놀이를 중심으로 정상 영유아의 발성 및 의사소통행동 발달에 의거하여 발달 단계에 따른 발성과 조음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적인 청능재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듣는 것은 특히 영유아 시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재활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청각재활프로그램 카리(KARI)를 소개해 드렸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12-04
- 9~10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추석이 지나도 낮에는 더위가 물러가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하늘이 높아지고 살랑 바람에 가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9월과 10월 우리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강좌가 이어진다. 양천구에서 처음 열리는 락페스티벌, 파리공원 문화축제, 국악뮤지컬, 사이언스 마술쇼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로 가을을 맞이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양천 락樂페스티벌 개최양천구는 9월 28일 신월야구장에서 구민을 위한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비행기 소음으로 피로감이 누적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없애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될 이 행사에는 다이나믹듀오, 부활, 지올팍, 노브레인, 노라조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방법은 행사 시작 5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4,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일시 : 9월 28일(토) 오후 2시 30분(1부), 오후 5시(2부)▶장소 : 신월야구장▶입장 : 행사 시작 50분 전부터 선착순▶문의 : 02-2021-8913, 8901(양천문화재단)2024 파리공원 문화축제양천구는 10월 5일 ‘2024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버스킹, 코리아윈드 오케스트라, 목5동 주민 재능 기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이루어진다. 味슐랭 가이드 코너는 크레페나 마카롱, 크루아상 등 프랑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노천 비스트로카페로 운영되고 와인 페스타에서는 프랑스와 국내 와인을 체험해볼 수 있다. 그밖에도 타로카드, 페탕크, 프랑스 자수 공예등 프랑스 문화체험을 해볼 수 있고 업사이클링 키링, 비누공예, 다문화 의상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木마르트광장에서는 예술작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마술쇼와 버블쇼등의 거리공연이 있다. 올리브오일, 잼스프레드, 프렌치 스타일 잡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파리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재즈&샹송의 밤에는 재즈밴드와 재즈 가수를 초대해 공연을 펼친다.▶일시 : 10월 5일(토) 오전 11시~오후 8시▶장소 : 양천구 목5동 파리공원(목동동로 363)▶문의 : 02-2620-3405(양천구청 문화체육과)‘한걸음’ 아동인권대회양천구에서는 10월 19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한걸음’아동인권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5km와 10km의 걷기대회,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자는 기념품, 티셔츠, 간식, 완주증서, 청소년 자원 봉사 활동 시간 인증의 혜택이 있다. 장소는 양천구 둘레길,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이고 참가 신청은 구글폼과 유선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일시 : 10월 19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장소 : 양천구 둘레길, 신월청소년문화센터▶신청 : 9월 30일(월)까지/구글폼 작성 및 유선접수▶문의 : 02-2604-748510월 자전거 안전교육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양천구 구민(만 19세~65세)을 대상으로 10월 자전거 안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전거 이론을 2시간 운영하고 실습을 8시간 진행한다. 이론 교육장소는 양천바이크라운지에서, 실습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2층 교통행정과 자전거‧교통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일시 : 10월 14일(월)~18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양천바이크라운지/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신청 : 9월 23일(월)~10월 4일(금)▶문의 : 02-2620-3700(양천구청 교통행정과)국악뮤지컬 ‘서찰을 전하는 아이’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국악뮤지컬 공연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연다. 영사 동화인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원작으로 1894년 조선의 모습을 체험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국악뮤지컬이다. 공연 장소는 갈산도서관 지하 1층 한울관이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5일(토) 오 후 2시~3시 30분▶장소 : 갈산도서관 지하1층 한울관▶신청 : 9월 19일(목)~10월 3일(목)▶문의 : 02-2645-5919과학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마술쇼!’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마술쇼를 진행한다. 마술 속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체험형 과학 마술 콘서트 형식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13일(일) 오후 2시~3시▶장소 : 갈산도서관 지하1층 한울관▶신청 : 9월 19일(목)~10월 10일(목)▶문의 : 02-2645-5919별 헤는 밤 in 갈산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별 헤는 밤 in 갈산’을 운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밤하늘의 별과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입체 별자리 만들기, 천제 망원경으로 별과 이중성을 관측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장소는 갈산도서관 지하 1층 한울관과 5층 옥상정원에서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9일(수) 오후 7시~9시▶장소 : 갈산도서관 지하 1층 한울관, 5층 옥상정원▶신청 : 9월 19일(목)~10월 7일(월)▶문의 : 02-2645-59192024년 양천구 가족 축제양천구 양천가족센터에서는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양천구 가족축제’를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버블&풍선쇼, 요술 풍선, 청소년 사물놀이, 몽골 민속촌, 다문화 우쿨렐레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ZONE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컬링, 딱지치기, 가족 문패, 바람개비, 벽시계, 다문화 모루인형, 춤추는 태엽로봇, 스쿠비두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식혜, 당고, 컵 떡볶이, 월남쌈의 먹거리를 메뉴당 1,000원(현금)에 판매한다.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을 후원한다.▶일시 : 9월 28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장소 : 양천구가족센터(신월 6동 행정복합타운 3층)▶신청 :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 가능▶문의 : 02-2605-3400(양천구 가족센터)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양천구에서는 10월 12일(토)에 목동로데오패션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레노마, 디즈니, 엘르, 제시뉴욕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고 미리 선발된 구민 모델들의 패션쇼도 진행된다.▶일시 : 10월 12일(토) 오후 2시~8시▶장소 : 양천구 목동로 25길, 목동로데오거리DIY 바느질 태교 교실 강좌양천구 보건소에서는 양천구 관내 임신부 30명을 대상으로 DIY 바느질 태교 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아기용 신발 만들기’를 비대면으로 한다. 가정에서 ‘DIY 바느질 키트’를 택배로 수령해 배송된 설명서를 참고해 바느질로 육아용품을 완성한다. 그리고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이 강좌는 1개월간 진행된다.▶일시 : 10월 1일(화)~31일(목)▶장소 : 비대면▶신청 : 9월 12일(목) 오전 9시~25일(수) 오후 5시, 온라인접수▶문의 : 02-2084-5490평생 젊은 뇌-자꾸 깜빡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에서는 건강 더하기 특강으로 ‘평생 젊은 뇌-자꾸 깜빡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을 진행한다. 뇌 건강 주치의에게서 뇌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 개울건강도서관 2층 어울림실▶신청 : 10월 2일(수)~23일(수), 인터넷접수▶문의 : 02-2603-5919목마 야학당-동상으로 만나는 독립 2024-09-27
- 구미시의회 이정희 정지원 의원 저출생 극복 시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등 간담회 경북 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양포동)은 지난 16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저출생 극복 시민 간담회’를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간담회는 집행기관 담당부서인 구미시 미래교육돌봄국 인구청년과 주관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시민과의 소통 및 피드백 교환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주요 내용으로 △장난감 대여 배달 서비스 △놀이시설 확충 및 할인 △아이돌봄서비스의 재정비 △산후도우미 서비스 기간 확대 △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 및 홍보 확대 등 지역의 저출생 극복 및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구미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은 간담회 사회 및 좌장을 맡았으며, "우리 사회는 저출생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분위기와 가치관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과 대응은 구미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 생각하여 집행기관인 구미시 담당부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구미시의원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28
- 안양시민학당, 직업교육, 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득~ 안양시 곳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안양시민의 배움터인 ‘2024년 안양시민학당’이 얼마 전 문을 열었고, 직업교육과 문화강좌,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참가자를 기다린다. 안양시에서 참여해 볼 만한 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 추천해볼 만한 강의 및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안양 시민학당 개강! 직업교육, 육아 관련 강의도 진행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4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5월 9일 개강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안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여러 주제의 강좌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2024년 안양시민학당은 5월에 개강해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5월 강좌는 지난 9일에 진행된 ‘오정해의 우리소리’ 강연에 이어, 오는 23일에 ‘수맥과 풍수를 알면 건강과 사업 성공이 따른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의는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중앙회 심병기 부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6월 8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점’이라는 주제로 시민학당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상세한 강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취업이나 자격증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멀티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무직 관련 분야로의 취업 의지가 확고한 구직희망 여성이 모집 대상이며, 인사노무 이론 및 실무, 사무행정 실무, 재무회계&부가가치세, 전산입력 실무, 기업홍보마케팅 실무 등을 교육하게 된다. 6월 7일까지 신청 서류를 마감하고, 6월 10일에 면접을 진행, 6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국비지원 과정으로 교육비 환급 가능.한편, 육아 고민을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강연도 준비돼 있다.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가 그것으로, 5월 21일 오후 6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는 스타강사인 김지윤씨가 강사로 나서 부모들에게 육아 및 부부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들려준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오징어게임, 마술쇼, 버블쇼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도 운영된다.생태이야기관 프로그램, 환경대학도 예정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월 프로그램을 모집 중으로, 6월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생태교실’, ‘창작교실’, ‘꼬마 파브르 교실’ 등이다.6월의 우리가족 생태교실 프로그램은 ‘안양천을 흐르는 물’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근처인 화창교 주변 화창습지에서 이뤄지며, 6월 15일과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교육은 6세 이상 동반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한다.창작교실 프로그램은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한다. 6월 8일과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꼬마 파브르 교실은 6세부터 초등 3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냄새 뿜뿜 노린재’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6월 9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6월 23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뤄지며, 생태이야기관 내에서 진행된다.이들 프로그램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5월 20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안양천 환경대학도 2024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천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양천 환경대학은 안양천의 식물과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 함께 관악산 산림욕장,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등을 현장 체험해 본다.교육은 안양시청과 현장학습 장소에서 이뤄지며,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11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안양천 환경대학의 교육신청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2024-05-22
- 4월은 도서관 가기 좋은 계절 4월은 도서관으로 나들이하며 책 읽기 좋은 도서관 주간이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부천 시내 도서관들이 갖가지 행사를 펼치며 독서문화 확산과 이용자 공간 활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 기부 프로젝트와 특성화된 리모델링으로 변신한 도서관과 만나는 이색 기회이다.도서관 주간 전시와 공연 및 강연오는 4월 한 달간 ‘2024년 도서관 주간’이 운영된다. 도서관 주간에는 시립도서관 16개소와 작은 도서관 19개소 총 35개 도서관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4개의 전시와 공연, 강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도서 대출 권수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독서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한다. 시는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시선으로 도서관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디지털미디어와 메이커 공간 이용도서관 내 노후 학습실이 리모델링 되어 디지털미디어 공간, 메이커 공방, 책 문화 센터로 변신한다. 도서관 방문자에게 독서와 학습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먼저, 상동도서관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는 시민 창작자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짧은 형식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빛마루도서관 별빛 공방은 가족형 공방으로 의류 프린트 머그프레스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꿈빛도서관 부천 책 문화 센터는 출판과 글쓰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출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부천의 책 릴레이 읽기오는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2024년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이 개최된다. 이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펼친다.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도 계속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개소 추가된 13개소에서 열린다. 또한, 독서와 마라톤과 접목한 제11회 독서 마라톤도 마련된다.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도서관부천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된다. 이곳은 원형 건물의 상징성과 위치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술관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직장인을 위한 칙칙폭폭 작은 도서관도 서해선 소사역사 내 추가 조성된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3번째다. 이와 더불어 1호선 역곡역, 송내역, 부천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도 빠른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동화책수주도서관이 어린이 대상 주제별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인 ‘주제별 동화첵(check)’을 운영한다. 주제별 동화첵은 반려동물, 옛날이야기, 환경 등 총 20개의 책 꾸러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아동의 발달단계 및 흥미를 고려해 책 꾸러미당 사서가 선정한 도서 5권으로 구성돼 있다.책 꾸러미는 수주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고, 20개의 주제별 책 꾸러미 중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책 꾸러미 대출과 함께 스티커 판을 제공해 대출 반납 시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주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3077자녀와 즐기는 마술 인형극책마루도서관이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여울 마루 시청각실에서 마술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독서 권장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관람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시간을 가지며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연에서는 명작부터 위인전까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책 속의 인물들이 인형으로 살아나 이야기로 들려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마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도록 열릴 예정이다.인형극 관람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96명이다.문의 032-625-4642신생아와 영유아를 위한 책 선물3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부천 형 북 스타트’ 서비스가 시작한다. 북 스타트 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올해로 11회이다.책 꾸러미를 받을 대상은 0세부터 만 1세인 2023년~2024년생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며, 도서관 35개소, 행정복지센터 37개소가 협업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스카프, 북 스타트 가이드 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책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으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도 된다.문의 032-625-3077 2024-03-20
- 제2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작가 신동섭씨 제2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으로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이 선정됐다. 이 동화를 쓴 이는 파주에서 살며 농작물을 기르고 동화를 쓰는 신동섭씨다. ‘비룡소 역사동화상’은 국내 최초 어린이문학상인 황금도깨비상을 시작으로 국내 창작 아동문학의 발전을 도모해 온 비룡소가 세상을 폭넓게 바라볼 시각을 전해 줄 참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신설한 상이다. 모회사인 ‘민음사’의 전통과 명성 그대로 어린이책 전문출판사로 인지도를 쌓아온 ‘비룡소’의 수상 작가,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내공이 만만치 않다.주 양육자로 아이들과 추억을 쌓는 동안 아동문학에 눈 떠07년생인 딸과 09년생 아들을 둔 작가는 맞벌이 부부들이 흔히 겪는 육아의 어려움을 겪던 차 아이가 폐렴에 걸려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한 사람이 육아를 전담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단다. 그렇게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자발적 육아를 맡게 되면서 아동문학에 눈을 뜨게 됐다. “이왕이면 잘해보자는 생각이었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함께 텃밭에서 농작물을 기르고 동요를 불러주고 동화를 읽어주었어요, 그러다 아동문학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직접 동화를 쓰고 싶어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 55기를 수료했고 1997년에는 오월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 또 2019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로 등단했으며 육아 에세이 『아빠가 되었습니다』와 도시농업 실용서 『가족텃밭 활동백과』 도 냈다.주 양육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자연 속에서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고자 노력했고 아이들도 잘 자라주었지만 순간순간 경력단절이란 고충도 있었다는 작가. “사실 육아가 눈에 보이는 성과로 딱 보여 지는 건 없으니까. 또 작가라는 일도 늘 머릿속은 작품구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잖아요.(웃음) 그런데 이번 역사동화상 수상으로 아이들도 작가로서의 아빠를 인정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주어진 만큼 기대에 부응해야하는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한발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광활한 상상력, 소외된 존재들의 감동적인 연대기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를 쓰게 된 건 어느 날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다 티베트고원에서 새앙토끼를 잡아먹고 사는 여우를 보게 된 데서 시작됐다. “그때 문득 여우 판타지는 끊임없이 나오는데 왜 모두 부정적으로만 표현되는 걸까? 진짜 여우이야기는 왜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진짜 여우이야기를 써보자는 생각에 이에 대한 기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에서 검은 여우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그때 마침 그가 속한 합평 모임에서 주제를 정하자는 제안에 역사 동화를 제안했고 여우를 소재로 한 동화구상이 시작됐다. “검은 여우는 돌연변이예요. 그만큼 귀해서 조선시대 명나라에 조공으로 바치던 동물이었고 검은 여우를 생포해 오면 포상을 해주던 기록이 나옵니다.”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초인 1428년, ‘살아 있는 검은 여우’에 포상이 걸리자 한 달여 뒤 평안도에서 이를 잡아 바쳤다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의 두 가지 기록에서 출발했다. 600여 년 전의 조선 시대 압록강변의 어느 외딴 마을. 화척 소년 타내는 외딴집에서 검은 여우 까매를 길들여 동생처럼 아끼고 늘 서로의 곁을 늘 지켜준다. '화척'은 한반도로 흘러든 북방 유민의 무리를 천하게 부르던 말이었다. 살아 있는 검은 여우에 포상이 걸리자 타내는 까매를 지키기 위해 읍성에서 달아나고, 붙잡힌 새끼 여우들까지 구하러 모험에 나선다.이 이야기는 “압록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상상력, 소외된 존재들의 감동적인 연대”라는 평과 함께 “타내가 검은 여우 까매와 교감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는 모든 존재들의 공존이 요청되는 오늘날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은 무엇을 지켜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교훈을 주는데 끝나지 않고 재미를 놓치지 않는 전개로 몰입도가 높다는 호평이 많다. 여기에 20년 넘게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며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200여 작품에 그림을 그려온 오승민 작가의 거침없고 섬세한 그림도 역사적 상상력을 북돋아준다.“악한 이미지로만 그려졌던 여우는 사실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조선시대 여우신을 의도적으로 악하게 만들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부터 여우는 무섭고 악한 동물이 됐고 그런 왜곡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싶었어요. 운 좋게 수상한 건 대립하는 여러 가치관의 충돌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던 점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거듭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운도 준비하고 있는 자에게 오는 것이 아닌가. 또 다른 역사 동화를 구상하고 있다는 신동섭 작가, 그의 상상력이 더욱 더 비상하기를 기대해본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4-03-02
- 일산 마두간호학원, 고양 파주 김포지역 고3 인문계 학생 대상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무료) 위탁 교육생’ 모집 정부 위탁 교육기관인 마두간호학원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3월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 위탁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일반고 3학년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는데, 입학조건은 성적에 상관없이 면접만으로 가능하다. 마두간호학원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에서 유일하게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00% 정부 지원 ‘고3 위탁교육’ 일반고생 직업 실무교육과 취업 지원까지대학 진학보다는 조기 취업으로 좀 더 일찍 사회 진출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화과정인 ‘고3 위탁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교육지원제도로 대학 진학 대신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전문교육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원활히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제도다. 100% 정부 지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매월 교통비와 식대 등 11만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받는다. 교육 수료 후 병,의원으로 취업 지원도 이뤄진다.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후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도간호조무사는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여학생의 경우 결혼 후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전문직종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도 병원 이송 파트 등 남자 간호조무사를 뽑는 곳이 많아지면서 남학생들의 병,의원 취업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군 입대 전에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의무병으로 입대가 가능하다.자격증 취득과 취업 후에 대학에 가고 싶어진다면 간호조무사 자격증 특별전형이나 취업자 특별전형을 이용해 보건 계열 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고3 위탁교육생들은 또한 과정 이수 후 취업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학생 부담 0원, 취업되면 장학금도 지급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료는 물론 교재비와 실습복, 식사비, 교통비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취업을 하게 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도 지급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의 취업 기관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수강생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병,의원 의료기관과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홀트장애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있다.8년 연속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 기관에 선정돼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로 지금까지 수강생 대부분의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냈다. 또한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수료 후 병,의원 전원 취업을 지원한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4-02-16
- 2024년 안양시 임산부 혜택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고민은 저출산과 고령화이다. 이중, 저출산은 고령화를 더욱 악화시키고, 경기 침체와 국력 쇠퇴를 가져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안양시는 이런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까지 줄던 신생아 수가 2021년부터는 조금씩 늘어나는 등 고무적인 성과도 맛보고 있다.안양시의 저출산 대책은 임산부에 대한 지원부터 시작한다. 임신이 확인된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지원과 관리가 진행되며, 출산 후에는 지원금과 육아용품, 산후도우미 등 육아에 필요한 실제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안양시의 임산부 혜택과 출산 지원책 등을 정리해 보았다.임산부 등록관리, 출산준비 교육과 축하금 등 지원안양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등록관리’를 진행한다. 안양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을 신청하면, 임신 기간 필요한 영양제와 기형아 검사 쿠폰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즉, 임신 초기부터 12주까지는 엽산제를 지원하고 초기 혈액검사도 지원해 준다.임신 11주에서 18주까지는 기형아 검사 쿠폰을 제공하는데, 이 쿠폰은 안양시가 지정해 준 관내 의료기관에서 기형아 검사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신 20주부터 출산 전까지는 5개월분의 철분제를 지급해준다.임산부 등록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및 초음파 사진이 부착된 산모수첩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서는 ‘토요 모자보건실’을 개설, 만안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동안구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임산부 등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다. 안양시는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로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도 제공한다. 임신축하금은 임신 확인 시부터 출생일 전날까지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안양시 관내에 주민등록상 거주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임신축하금은 안양사랑페이 지류형으로 10만원이 지급된다.안양시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 교육도 제공한다. 출산준비 교육은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돌보기와 모유수유 등 출산 후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수제로 년 4기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한다.출산 후 제공되는 안양시 지원도 주목!출산 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출산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게는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아에게 일정 금액의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까지는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이 지급됐지만, 2024년 출생아의 경우,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또한, 안양시는 작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두 배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출산한 아동에게 지급하는 일정액의 지원금으로,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는 400만원, 셋째아 이상에게는 1000만원이 지급된다. 단, 한 번에 일괄 지급하지 않고, 첫째아는 매년 100만원씩 2회 분할 지급하며, 둘째는 매년 200만원씩 2회 분할지급, 셋째아 이상은 매년 250만원씩 4회 분할지급한다.출산 후 꼭 필요한 산후조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출생아 1인당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50만원을 산후조리비로 지급하고 있다.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의 출생신고를 안양에 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산후조리비는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4-01-24
- 2023년 안양시 출산 지원정책 엿보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안양시는 다양한 출산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지난해 안양시의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5.06%(1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양시의 3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출생아 수는 2018년 4066명, 2019년 3830명, 2020년 3276명으로 계속 줄다가, 2021년 3277명, 2022년에는 전년보다 166명 늘어난 3443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통계청 합계출산율(잠정) 0.9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고무적인 결과에, 안양시는 출산 지원책을 더욱 강화하고 나서며, 올해 5월 출생아부터는 출산지원금을 2배로 인상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인상된 출산지원금은 얼마인지, 안양시의 다른 출산 지원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안양시 출산지원금 2배 인상안양시는 지난 9일,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양시 시의회는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5월 2일 의결했다. 의결된 내용은 출산지원금을 인상하고 기존의 일시지급 방식을 분할지급으로 변경한다는 것.이에 따라, 2023년 5월 1일 출생아부터는 첫째가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되며, 둘째는 기존 200만원에서 2배 인상된 4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셋째는 300만원, 넷째부터는 500만원이었던 기존 지원금이 ‘셋째부터 1000만원 지급’으로 일괄 변경되어 시행된다.단, 출산지원금의 지급방식은 기존의 일시지급 방식에서 첫째와 둘째는 연 2회, 셋째부터는 연 4회 분할해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은 출산일 기준 12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사람 중 출생아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로 되어있는 부 또는 모에게 지급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의 출생신고 시 함께 하면 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을 결정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임신축하금, 산후조리비, 육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안양시는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지원 외에도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우선, 임신을 축하하는 뜻에서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안양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한 임산부가 대상이며,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지급된다. 임신일부터 출생신고일까지 안양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초음파 사진이 부착된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또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출산준비교육과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초기 혈액검사, 기형 검사쿠폰 발급 등의 임산부 지원사업도 마련되어 있다.출산 후에는 산후조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다. 첫만남이용권이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게 출생아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안에 사용해야 한다.이뿐만 아니다. 출생 축하 용품을 지급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도 지원된다. ‘아이좋아 행복꾸러미’는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육아용품을 골라 주문하면 택배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2023년 출생일 기준, 첫째 아이는 20만원, 둘째 아이는 3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안양시에 거주하는 부 또는 모가 안양시에 자녀를 출생신고할 경우 해당된다. 2023-05-24
-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 개원 평생교육의 시대다. 직장인도, 육아에 지친 주부도, 은퇴한 어르신도 젊게 배우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전문직 시대이기도 하다.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홈패션, 리폼, 캘리그래피, 어반스케치, 손뜨개 등 다양한 기능적 역량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7호선 태릉입구역과 먹골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묵동자이프라자 2층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를 찾았다.분과별 실력 있는 강사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에는 가정분과, 인형분과, 미용분과, 화훼분과, 공예분과, 미술분과, 종이분과, 커피분과, 기타분과 등 분과별로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개원한 지 2개월여 만에 취미, 창업,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분야별 프로그램마다 탁월한 전문 강사를 영입해서 수업의 질을 높였다.김윤아 센터장은 “직접 아기 옷을 만드는 젊은 주부부터 퇴근길에 들려 공예를 배우는 직장인, 은퇴 후 배우고 싶었던 그림에 도전하는 어르신까지 수강생의 층이 다양하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전문적인 기능을 배워 취미, 창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취득, 방과후수업 도전까지 우리 센터에서는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강사진에게 1:1로 배운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든 자유롭게, 1:1 강습부터 단체 수업까지 원하는 대로!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에서는 프로그램별 차이는 있지만, 요일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든지 자유롭게 기본 2시간을 수강할 수 있다. 실제 1:1 강습부터 모임 단위로 ‘함께 배우는 팀’ 수업까지 수강생 니즈에 맞춘 수업도 제공하고 있다.수강료 역시 저렴하다. 프로그램마다 다르지만, (월) 7만 원~ 13만 원이면 참여 가능하며, 기본 재료비는 포함되어 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시간 제약이 생겼을 때는 6개월 유효기간 내 언제든 참여하면 된다.“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는 배우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늘 편안하고 따뜻하게 맞이하겠습니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사람과 소통하며 함께 배우는 평생교육의 장이 되겠습니다.”위치 : 서울 중랑구 숙선옹주로 6-9 2층(7호선 지하철 태릉입구역, 먹골역 5분 거리)주차 : 가능 (2시간 무료)문의 :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 02-975-5579Tip. 김윤아 센터장이 추천하는 봄맞이 프로그램▶미싱으로 배우는 홈패션 (신생아 용품·애견용품 직접 만들기/ 옷 리폼)▶손뜨개로 명품가방 따라하기 (인형 만들기)▶어반 스케치 (Urban Sketches) : 건물 세밀화▶보테니컬 아트 (Botanical Art) : 식물 그리기▶나만의 천연화장품 만들기<김윤아 센터장>현)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 센터장현) 국민대학교 건강미용경영 외래교수현)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전공 외래교수현) 퍼스널뷰티 연구소 대표현) 구청 및 공공기관, 백화점 VIP 강의저서: CS와 이미지메이킹, 성공한 리더의 이미지 전략 대표저자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