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매쓰수학학원'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학생이 되면 왜 수포자가 되는가? 예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은 수포자가 많다.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중학교 때는 수학을 잘하거나 못하진 않았다라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성적표를 받고 좌절한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걸까?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첫 번째로 갑자기 많아지는 학습량과 어려운 개념이다. 초중학교 때는 계산과정도 길지 않고 어려운 공식을 배우지 않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더불어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어렵게 표현된 수학개념을 가볍고 쉽게 설명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는 선생님들도 많다. 따라서 이부분을 인정하고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부터 학습량을 꾸준히 늘리고 학생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봤지만 소위 책 읽어주는 남자처럼 그냥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강의하는 선생님들도 있고 같은 내용이지만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선생님도 있다. “학원을 보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르니?”라고 아이에게 닦달보다는 학원 보내놓고 무신경하게 방치하는 부모님이 되지 않아야 한다.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선생님인지 학생을 통해 체크하고 학습량이 많아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두 번째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면서 산수연습만 하는 것이다. 분명 학원에서 선생님이 쉽게 가르쳤는데 숙제를 전날 하니 다 까먹고 답지를 보고 어렵게 풀게 된다. 그러다보니 숙제는 수학이 아니라 산수연습만 하게 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한 개념복습과 문제를 다시 풀고 숙제에 임해야 진짜 수학공부하게 되는 것이다.세 번째로 계산실수이다.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결국 했던 계산실수는 또 하게 되고 이해부족의 결과를 낳는다. 대부분 학생들은 계산을 할 때 생각이 필기 속도보다 빠르다. 그래서 머리에서는 뒷부분을 계산하지만 손은 앞부분을 계산하게 되면서 실수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입으로 말하면서 계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면 생각이 앞서 나가지 않으면서 실수가 줄어들 것이다.수학성적이 단기간에 오르기 힘들다고 하지만 위와 같은 기본에 충실한 학생들이 충분히 단기간에 성장한 경우도 많이 봤다. 남들 보내니까 학원 보내는고 방치하는 것보다는 진짜 우리 아이를 위한 스승을 찾아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김윤헌 원장 프라매쓰 2021-08-10
- 고등학교 수학 1등급? 현실 직시가 우선 학원에서 안양 평촌지역에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과 수학 과목 관련하여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아마도 수학 강사들은 대부분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바로 “우리 아이가 중학교 때는 늘 상위권이었어요.”라는 얘기다. 현 교육과정상 중학교에서는 학업성취평가, 고등학교에서는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 간략히 말하자면 중학교에서는 인원수에 관계없이 90점 이상이면 A등급, 80점 이상이면 B등급과 같이 점수 기준으로 평가 등급이 정해진다면 고등학교에서는 1등급이 상위 4%, 2등급이 7% (누적 11%)와 같이 인원수에 따라 등급이 책정이 된다. 다시 말해 고등학교에서는 90점 이상이어도 2, 3등급을 받을 수도 있고 70점 정도의 점수라 할 지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차이로 인해 중학교과 고등학교 등급을 바라보는 관점은 달라져야 함이 마땅하지만 중학교에서 늘 A등급을 받아오던 내 딸, 아들이 고등학교에서는 3, 4등급을 받고 있는 상황을 많이 속상해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듯하다. 평균적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 25~30%가 수학에서 A등급을 받는다고 한다. (특정 지역 중학교는 60% 이상이 A등급인 통계도 있다.) 그 학생들이 그대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면 그 25~30%안에서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나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중학교 3학년 1년 동안 계속 90점 이상인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은 고등학교에서는 3, 4등급이라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중학교 A등급과 고등학교 1등급은 큰 차이가 있고, 고등학교에서도 상위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학교에서 그냥 A등급이 아닌 진짜 알맹이 A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의 차이는 개념의 깊이와 유형의 폭이 다르다. 내가 공부해야 할 내용이 어려워지고 많아지는데 이전과 같은 공부 습관과 학습량을 유지한다면 도태되는 것은 불 보듯 뻔 한 상황이며 이러한 부분을 아이들에게도 정확히 인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단순히 “전에는 잘했지만 고등학교는 너무 어렵네” 정도가 아니라 학습량은 어떤지, 학습 이해 및 성취는 어느 정도 인지 아이들과 얘기도 나눠보고 학교 또는 학원 선생님들과도 학습 성취를 낮추는 요인은 없는지 의논도 필요한 것이다. 물론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지만, 학생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 아닐까 생각한다. 평촌프라매쓰수학학원 김도완 원장 2021-07-21
- 짧은 여름에는 ‘선택과 집중’ 여름은 길어지고 있지만 여름방학은 무척이나 짧다. 짧은 방학동안 나의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야할지 학생,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다.방학기간을 활용해 학습량을 늘리고 곧 시작할 2학기를 대비하려는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선택’이 바로 그것이다. 더욱더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모든 주요 과목의 특강 수업을 모두 신청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게 그 열정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만나게 된다면 말리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짧은 기간도 기간이지만 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무더위’가 학생을 더욱 지치게 만들 것이고 누적된 피로도는 금새 수업시간 나의 집중력을 좀먹을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그간 학습이 부족했던 과목, 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향상시키고 싶은 과목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탐구과목을 완성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많이들 힘들어하는 수학에 집중함으로서 자신감을 높여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나의 성적을 객관적인 눈으로 분석 해 보고 앞으로의 진도 역시 계획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집중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학습에 있어서 만큼은 조금 다르게 해석하고 싶다. 집중은 only가 아니라 more 가 되어야 한다. 나의 기존 학습은 유지하며 방학으로 인해 여유로워진 낮시간을 활용하여 학습량을 ‘더’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다들 공감하겠지만 학기가 넘어가고 학년이 올라가면 당연히 각 과정의 난이도는 올라간다. 학습량이 정체되어 있다면 나의 성취도는 정체가 아니라 후퇴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알찬 방학을 보내려 하는 것이 아닌가. 아직 자기주도 학습이 습관화 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고, 인터넷 강의나 EBS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입시는 계속해서 변하며, 그 안에서 나의 최종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탄탄한 준비가 필요함은 당연하다. 지나가는 바람에 쉽에 흔들리지 말고 오늘도 나의 목표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어떤 변화 속에서도 훌륭한 결실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다.프라매쓰 수학학원김도완 원장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