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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갑, 강남역 포차 ‘어로선목로집’ 강남역 5번 출구 인근에 가성비 좋은 포차 분위기의 술집이 새로 생겼다. ‘어로선목로집’이라는 이름만 봐도 해산물과 건어물을 안주 삼아 편안하게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목로주점을 떠올리게 한다. ‘1997 동해 뱃길 담은 목로술상’을 모토로 하는데, 1997년은 우리나라 오징어 수확량이 가장 많았던 해로, 그때의 만선을 기억하며 동해안의 싱싱한 오징어와 각종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정겨운 한국식 해산물 포차라고 한다. 실내는 우드 톤의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상당히 쾌적하고, 무엇보다 안주와 주류 가격이 강남에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해 인근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강남역 술집이다.대표 메뉴는 싱싱한 해산물을 테이블 위에서 직접 석쇠에 구워 먹는 ‘어로선 만선구이 세트’(25,900원)와 다양한 건어물 안주로 구성된 ‘건어물타워’(18,900원)가 있고, 그 외에 바지락 탕과 파스타가 절묘하게 조합된 ‘바지락 파스탕’, ‘오징어 한 마리 튀김’, ‘오징어 통구이’, ‘새우 감바스’ 등의 메뉴를 각 9,900원에 즐길 수 있다. 생맥주 500㎖를 3,900원에 만날 수 있고, 하이볼, 사와 등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53길 7(서초동) 2층영업시간: 매일 16:00~02:00주차: 불가문의: 02-588-0824 2023-08-24
- 양재역 뱅뱅사거리 해물포차 ‘고래똥’ 뱅뱅사거리에 위치한 ‘고래똥’은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한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전문 실내 포장마차다. 매일 들어오는 계절별 제철 해산물을 비롯해 특히 주꾸미와 곰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깔스러운 안주로 즐길 수 있다. 아담한 사이즈의 크지 않은 매장이 단골 고객으로 연일 만석인 이곳 매장에 들어서면 8090년대 시절의 추억 속 기억들이 떠올라 웃음 짓게 하는 낙서와 글귀들이 눈길은 끈다. 격식 차릴 필요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옛 이야기하며 한 잔 하기에 안성맞춤이다.가장 인기가 좋은 대표 메뉴는 계절 따라 제철인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을 한 접시 가득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모둠이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군침을 돌게 하는 고등어의 화려한 변신, 자반고등어구이 고갈비는 맛도 좋지만 가격까지 저렴해 가성비 최고의 인기 안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차돌과 주꾸미를 환상적으로 조합한 매콤한 맛의 쭈쭈미 철판 두루치기, 석판쭈꾸미 석쇠구이, 꼼장어 직화구이, 벌교새꼬막 등이 다양한 포차안주로 마련되어 있고, 오이짜파게티, 옛날도시락, 해물라면 등은 식사를 겸한 간단한 안주로 즐기면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58길 19영업시간: 평일 오후 4시~ 새벽 5시, 일요일 휴무/명절 공휴일 정상영업주차: 가능(무료주차)문의: 02-558-5883 2019-07-12
- 낮에는 중식 맛집, 밤에는 중화 포차 대림동이나 건대입구 쪽으로 가면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식당들이 몰려 있다. 동네 자장면집이나 고급스러운 중식당과는 달리 다양한 중국요리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렇지만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맘먹고 가지 않으면 일부러 걸음하기가 쉽지 않은 거리이다. 그런데 최근 이와 비슷한 분위기의 중식당 ‘동방불패’가 강남 번화가 한복판에 있어서 찾아가봤다.붉은 색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로 중식당 분위기 물씬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 CGV 뒷골목에 붉은색 외관의 4층 건물인 대형 중화식당이 눈에 띈다. 안으로 들어서자 실내장식, 조명, 테이블까지 온통 붉은색이라 실내 분위기가 마치 중국 현지나 차이나타운 음식점에 들어선 느낌을 들게 한다.메뉴판을 펼치자 식사 메뉴, 안주 메뉴, 사이드 메뉴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낮에는 식사를 하는 맛집, 밤에는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포차’의 콘셉트로 운영된다고 하니 그에 걸맞은 다양한 메뉴가 있어 메뉴 선택의 재미도 쏠쏠하다.낮 시간에 방문했더니 다른 중국집들과 달리 젊은 손님들이 많다. 젊은이들이 많은 거리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입맛을 고려한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 때문인 듯하다. 저녁시간에는 기호와 메뉴에 맞춰 그에 어울리는 술을 선택할 수 있고, 가볍게 즐길만한 메뉴에서부터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다.남녀노소 입맛 겨냥한 가성비 좋은 식사와 안주 메뉴‘동방불패’의 인기 메뉴는 탕수육, 어향동고, 양장피, 동파육, 해물누룽지탕, 차돌짬뽕탕, 몽골리안비프 등이다. 탕수육은 찹쌀, 레몬, 유린 등 세 가지가 있으며 크기도 소(9,000원)와 중(16,000원)으로 선택할 수 있다. 표고버섯에 새우살을 넣어 튀겨낸 어향동고(16,000원)는 쫄깃한 식감의 표고, 감칠맛 나는 새우살, 각종 야채와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식사대용이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누룽지의 고소함과 각종 해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해물누룽지탕(13,000원), 두툼함 삼겹살 조림과 청경채가 함께 나오는 동파육(13,000원) 얼큰하면서도 불맛이 일품인 차돌짬뽕탕(13,000원)등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 요리 메뉴이다. 이외에도 고추잡채, 부추깐풍기, 유산슬, 경장육사 등 클래식 중화요리는 9,000원에 맛볼 수 있다.식사 메뉴는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의 동방자장면(3,900원)과 동방짬뽕(5,900원)을 비롯해 잡채볶음밥(9,000원), 몽골리안비프밥(9,000원) 등이 인기 메뉴이다. 식사 메뉴는 1,000원을 추가하면 곱빼기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요리와 어울리는 술을 결합시킨 세트 메뉴서로 어울리는 요리와 술을 결합시킨 간단한 세트 메뉴도 있어서 동네 포장마차처럼 저녁시간에 잠시 들러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한 잔 술에 곁들여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라면 추천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주와 어울리는 세트로 ‘해장굴짬뽕탕+소주 1병’(16,000원), 고량주와 어울리는 세트로 ‘부추깐풍기+팔선이과두주 1병’(18,000원), 칭따오 맥주와 어울리는 세트로 ‘고추잡채+칭따오 2병’(19,000원), 삿포로 생맥주와 어울리는 세트로 ‘레몬탕수육+삿포로 생맥주 2잔’(21,000원) 등이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3(역삼동 813-13)영업시간: 낮 12시~밤 12시주차: 불가문의: 02-569-1312 2018-01-04
- 방배동 주민들의 단골 포차 ‘VIP실내포차’ 방배동 내방역과 함지박사거리 사이에 있는 ‘VIP실내포차’는 포장마차 분위기를 좋아하는 방배동 주민이라면 한 번쯤 가본 단골집이다. 허름해 보이는 집이지만 워낙 손님이 많아 저녁 7시를 넘으면 좀처럼 자리 잡기가 힘들다. 이런 이유로 단골들도 소문내지 않고 쉬쉬하고 다닐 정도로 인기 있는 집이다.이렇게 이집이 인기 있는 이유는 수십 가지의 포차 메뉴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가격 또한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요리는 주인아주머니 혼자서 모두 준비하고 서빙만 다른 분이 하고 있다. 혼자서 많은 주문을 순서에 맞춰 소화해내는 것도 신기하다.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세꼬시(25,000원)로 딸려 나오는 양념장 맛이 일품이다. 술과 음료, 야채 등은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1~2만원 가격의 안주 메뉴가 꼼장어, 돼지곱창, 오돌뼈, 제육볶음, 새우구이, 감자전, 김치전, 매생이전 등으로 다양하며 제철 해물을 이용한 메뉴가 계절에 다라 달라진다. 안주뿐만 아니라 김치찌개, 생선구이, 라면 등 식사 메뉴도 많이 찾는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199(방배동 812-24)영업시간: 오후 4시 30분~오전 4시문의: 02-591-0167 2017-09-18
- 싱글들을 위한 포차 ‘인생은 솔로다’ 만혼화가 심화되고 싱글족들이 많아지면서 바야흐로 혼밥·혼술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번잡한 식당에서도 혼밥·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렇지만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는 왁자지껄한 식당이나 3~4인용 넓은 테이블만 있는 식당에서 조용히 혼밥·혼술을 즐기기는 어수선하기도 하고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사람이 많다.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혼밥·혼술 전문점들이 등장하고 있다. 방배동의 번잡한 먹자골목에서 벗어나 한적한 언덕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인생은 솔로다’는 혼자서 여유롭게 한 잔의 술을 즐길 수 있는 싱글들을 위한 포차다. 테이블과 좌석은 혼자여도 자연스러운 바(bar) 형태로 되어 있다. 오히려 2~3명이 들어가면 살짝 눈치를 봐야할 분위기다. 매장 콘셉트 상 예약하지 않은 3인 이상 고객은 입장하실 수 없다고 한다. 여러 명이 가려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이곳의 안주는 철판요리, 튀김이나 구이, 탕, 샐러드 등이 있으며 가격은 모든 메뉴가 7,000원이다. 퇴근길에 가볍게 한 잔 기울이기 좋은 착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안주의 모양과 색감이 맛깔스럽고 소주나 사케, 맥주 등에 어울리는 안주가 다양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매장에 진열된 다양한 장르의 피규어는 이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47(방배동 963-15)영업시간: 오후 5시~오전 2시, 일요일 휴무문의: 02-2272-6049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