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대치이코드영어'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준비는 미리미리 지금부터라도 어느덧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지 2년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분명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데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6월 모평부터 어렵게 출제되는 것을 보니 올해 수능도 불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요즘 안타깝게도 많은 고1, 고3학생들이 급하게 문의하고 찾아오기도 하는데, 내신도 모의고사도 등급이 너무 낮습니다. 그리고 물어보면 “혼자서 공부했다”, “온라인강좌 들었다”, “대학생과외 했다”라고 합니다. 혼자서 가능한 학생은 하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알아서 극성스럽게 학습하는 학생들이고 성과도 잘 나오는 상위 1프로 유형의 학생들입니다. 온라인강좌는 실력 있고 훌륭한 선생님이 많지만 학습량이 적고 어휘, 듣기, 문법, 독해 분야의 균형 잡힌 학습이 아쉽습니다. 균형 있게 학습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온라인에서 단어시험 관리 안합니다. 듣기도 관리 안합니다. 숙제검사도 안합니다. 확인학습시험 보지도 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의 장점이 곧 단점입니다.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반복해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의지에 불타오르고 열심히 하다가 밀리기 시작하고 대충 빨리 넘기고 한 번 충실하게 보기도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대학생과외는 편협적인 학습을 하기 쉽습니다. 선생님 본인은 그 과목애서 성과가 잘 나온다 해도 전달하는 경험이 약합니다. 본인의 모교가 아니면 자료나 경험치가 부족합니다. 대부분 복사기가 없어 프린터로 뽑아 자료도 맘껏 출력할 수도 없어 시중의 책 한권 정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고3에게 말을 해도 소용이 없겠지만 지금 예비고1, 고1, 고2 학생들은 늦지 않았습니다. 수능이나 내신이 코앞에 올 때 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미리 대비해주세요. 분명 지금까지 그랬듯이 중학교보다 고등학교의 내신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고 고2와 고3의 모의고사 난이도 차이가 클 것입니다. 항상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 차이를 몸소 체험하면 이미 늦습니다.유승범 원장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 2021-09-09
- 열두 번 중 첫 시험 대부분의 학교에서 칼을 갈고 기다리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고1 학생들은 첫 시험이라서 긴장과 기대가 교차합니다. 근데 슬픈 현실은 기대만큼 잘 나오지 않는데서 비롯됩니다. 고등부는 중등부와는 달리 어휘력의 제한이 없어 영어로 된 보기에 배우지 않은 단어들이 대거 출제됩니다. 저에게도 매우 성실한 제자들이 보기에 단어를 몰라서 틀렸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도 방학 때 반복하여 외운 고교 필수 어휘와 문법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애서는 수행이 대부분 40% 반영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각각 30%씩 반영되니 기말고사 때 만회해보자는 다짐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근데 역시 어휘력도 되고 문법도 되는 학생들은 만점자도 나오고 1~2개정도의 실수로 중간고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대체로 학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잘 보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1학년 학생들은 첫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천제 볼 시험의 1/12을 마친 것이고 앞으로 11/12의 기회가 남아있는 것이죠. 시험범위 분석해주고 서술형문제를 위해 단어시험과 본문영작을 시키고 예상 및 추가 문제를 풀고 3년간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철저히 파악해도 변수는 너무 많습니다. 소수의 부진한 학생들에게 저는 슬프게도 그 점수를 자신의 현재 실력과 점수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 계획하도록 상담합니다. 상상하는 실력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력을 꾸준히 한 단계씩 올리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최고가 되어있는 경우를 저는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가 획일적인 방법으로 같은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성격이나 그릇의 차이도 있고 체력의 차이도 있고 등등. 하지만 본인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요령 있게 부단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학습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멘탈 면에서 성공의 비결은 희망과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꿈을 꾸면서 버티는 거죠.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