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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캘리포니아 롤 맛집, ‘ANABA(아나바) 스시앤누들’ 아이들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때때로 맛집을 찾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다. 그게 어디 엄마만의 마음이겠는가? 매일 반복되는 엄마의 손맛에 살짝 질린 아이들에게도 맛집 방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이렇게 한 끼의 해방을 갈망하며 심혈을 기해 찾아낸 ‘아나바 스시앤누들’은 화려한 색감과 신선한 맛, 그리고 재미난 식감으로 참 만족스러웠다.김밥과는 또 다른 맛의 세계손이 많이 가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요리 대접을 받지 못하는 김밥과 달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요리로 인정받고 있는 캘리포니아 롤의 가장 큰 매력은 한입에 다양한 맛과 식감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잘게 찢어 맛좋은 소스에 버무린 게살 위에 신선한 다랑어와 연어 회, 그리고 아보카도 등을 올린 롤은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기 때문이다.이곳의 대표 메뉴인 ‘레인보우 롤’, ‘새우튀김 롤’, ‘크런치아보카도 롤’을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없지만 색다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매콤한 크랩과 새우튀김을 넣은 롤에 담백한 연어, 참치, 아보카도를 올리고 입맛 돋워주는 소스를 뿌린 ‘엑스걸프랜드 롤’과 기본 롤에 연어를 올린 알라스카 롤을 오븐에 구워내 고소한 맛을 더한 ‘연어베이크 롤’, 바삭한 새우튀김 위에 연어와 달콤한 생망고를 올린 ‘망고 연어롤’을 추천한다.좋은 재료와 푸짐함으로 가심비 최고일본어로 ‘ANABA(아나바)’는 남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싸고 맛 좋은 음식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런 상호와 찰떡처럼 맞아떨어지는 것이 바로 이곳 음식이다. 뷔페나 마트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캘리포니아 롤을 맛본 후 머릿속에 박혀버린 캘리포니아 롤에 관한 생각을 확 바꿔주는 이곳의 롤은 아낌없이 꽉꽉 속을 채워 넣고 말아 볼이 터질 듯한 크기부터 두툼하게 썰어 올린 신선한 회로 주문할 때 잠시 가격에 대한 서운함이 들었던 마음을 미안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게다가 모든 소스 및 초장류를 직접 만들고 MSG를 사용하지 않으며 주문 즉시 조리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는 문구에 믿음까지 더해지니 맛과 건강, 모두 챙긴 최고의 한끼임에 틀림없다.담백한 스시와 뜨끈한 누들도 빼놓지 마세요워낙 캘리포니아롤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스시앤누들을 상호에 붙인 만큼 다양한 스시와 누들도 준비되어 있다. 초새우, 연어, 황새치, 참치, 민물장어를 올린 스시와 추위를 한 번에 확 풀어주는 뜨끈한 우동은 스시와 롤과의 궁합이 끝내준다.조금 느끼할 수 있는 연어와 새우튀김이 주재료인 롤을 선택했다면 얼큰하면서 개운한 ‘모듬김치우동’을, 매콤한 ‘엑스걸프렌드롤’과 장어를 올린 ‘드래곤 롤’은 담백한 ‘우동’과 ‘오뎅우동’이 좋다.이외에도 매콤한 회덮밥과 건강보양식 장어덮밥이 준비되어 있으며 미리 전화로 주문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최고의 롤을 맛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58, 판교푸르지오 월드마크 1층 104호문의: 031-626-6002 2021-01-19
- 장어 전문점, ‘판교명품장어’ 코로나19로 떨어진 체력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면역력 보강이 필요한 때이다. 원기회복의 대명사이자 기력충전 필수템인 장어 요리 한 끼면 한 방에 해결될 일. 합리적인 가격에 장어 맛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얼마 전 판교에 오픈해 화제다. 몸의 허한 기운을 채워주는 제대로 된 장어의 맛으로 판교 일대의 ‘장어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판교명품장어’를 소개한다.건강도, 맛도 으뜸! 황제의 보양식, ‘장어’보양식의 강자로 불리는 ‘장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DHA,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으며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장어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력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장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풍부한 육즙을 가지고 있어 맛 또한 뛰어나다. 이전에는 ‘장어’하면 성인 남자들의 스테미너식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어는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맛볼 수 있지만 본연의 풍미와 맛을 가장 잘 음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구이로 맛보는 것. ‘판교명품장어’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장어구이다.고창에서 올라온 싱싱한 장어 맛이 일품‘판교명품장어’의 정병진 사장은 이곳 장어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고 말한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 산지 직송해오기 때문. 또한 느끼한 장어의 맛을 잡아주는 갖은 한약재를 갈아서 만든 특제 한방 소스 역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다. 짭쪼름한 맛에 한약재 향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없던 입맛을 돋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그날그날 바뀌는 밑반찬 세 종류와 대파김치, 백김치, 양파 장아찌, 무한리필을 부르짖게 하는 겉절이 등은 그 맛이 정갈하며 장어구이를 더 감칠맛 나게 하는 일등공신이다.장어구이와 장어구이 정식이 이곳의 베스트 메뉴인데 이는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장어구이 정식에는 장어구이와 더불어 앞서 말한 밑반찬들과 쌈재료, 여기에 장어탕까지 제공되는데 가격 역시 무척 합리적이다. 곁들여지는 장어탕의 인기는 과히 폭발적이다. 진하면서 칼칼한 장어탕의 국물맛은 장어탕만을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할 정도로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주인장 인심이 후해 오픈 석 달 만에 벌써부터 단골손님이 생겼을 정도. 장어구이 1인분 주문 시 왕새우 한 마리 무료서비스에, 2인 방문 시 소주 한 병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고.단체손님 예약 OK! 배달과 포장 OK!‘판교명품장어’는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장어구이와 장어정식, 장어덮밥과 장어탕까지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꼬막비빔밥, 낙지덮밥, 김치찌개 등 장어요리 이외에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깨끗하고 청결한 주방과 홀 상태도 코로나 시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주요 고객인 판교의 젊은 회사원과 연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모던하면서도 심플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느낌과 더불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테이블이 넉넉해 단체 예약 및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해 배달 및 포장도 가능하며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기억해두자.코로나 시대,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력보강에 제격인 음식 ‘장어’로 올겨울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45, 207호문의 031-8017-5559 2020-11-16
- 판교동 퓨전면요리전문점 ‘고려도경’ 호로록 넘어가는 면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메뉴다. 평소에 즐겨 먹던 면 요리가 살짝 지루해진 이들에게 판교에 문을 연 새로운 스타일의 면 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고려도경’이라는 다소 독특한 상호를 내건 이곳은 중국 송나라 서긍이 고려의 문물을 소개한 동명의 책에서 따온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면 요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기록한 문헌으로 알려져 있다.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다채로운 미식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는 ‘고려도경’의 음식을 맛보면 그 속에 녹아 있는 시간과 정성이 느껴져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기본이 되는 면 요리인 ‘진한 쇠고기 국수’는 동남아의 쌀국수와 일본의 라멘의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름 그대로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에 에그누들과 청경채, 두툼한 쇠고기 등이 그릇을 꽉 채운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만큼 어려운 선택을 하게 만드는 또 다른 면 요리인 ‘매운 쇠고기 국수’는 탄탄면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밑간이 된 밥 위에 두툼한 삼겹살을 올린 ‘부타동 vol.1’은 돼지고기 특유의 향을 잡아주는 와사비소스와 함께 먹도록 세팅되어 나오는데 샛노란 계란노른자와 쪽파가 어우러져 혹시 모를 느끼함도 없앴다.사이드메뉴도 개성이 넘친다. 새우튀김에 씨리얼 믹스와 고수를 올린 ‘고소한 씨리얼 쉬림프’,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닭 튀김’, 땅콩 연유에 찍어먹는 ‘꽃빵 튀김’도 국수와 함께 먹기에 양과 가격 모두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식당 앞에 펼쳐진 판교도서관의 탁 트인 전경도 이 계절에 안성맞춤이고 세련된 오리엔탈풍 인테리어와 맛있고 풍성한 요리 모두 반드시 인증샷으로 남겨두어야 할 ‘고려도경’은 즐거운 한 끼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30 102호문의: 0507-1315-8914 2020-10-12
- 판교 스시전문점, ‘일로일로스시뷔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어느 계절보다 풍요롭고,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그러나 1년 365일,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에게는 가을은 참 괴로운 계절이다. 이런 다이어터들 조차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루게 하는 곳이 있다. ‘초밥은 살이 덜 찐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핑계를 대며 어느새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게 되는 ‘일로일로스시뷔페’를 소개한다.고객들 응원에 새로운 활로 모색지난해 10월 판교 테크노벨리에 문을 연 ‘일로일로스시뷔페’는 신선한 회를 비롯해 질 좋은 재료와 한국과 일본에서 29년 요리 경력을 가진 이창우 초밥 장인의 손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착한 가격이지만 초밥 외에도 피자, 튀김 등 각종 메뉴들을 맛볼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입소문이 나며 분당을 비롯해 용인, 광주, 서울에서도 찾는 단골들이 생겨났다.이런 인기도 잠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하루 매장을 운영하는 것조차 힘들어지면서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이곳 음식을 찾는 단골들의 응원으로 10월부터는 기존의 스시뷔페가 아니라 점심에는 초밥한상차림, 저녁에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일본요리들을 선보이는 이자카야로 변화를 줄 예정이며 이미 지난 9월부터는 배달 앱을 사용하면 집과 직장에서도 가격과 맛이 좋은 초밥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변신을 꾀했다.그날그날 달라지는 서비스로 더욱 행복한 배달 초밥‘일로일로스시뷔페’의 배달음식은 단골들이 요청으로 시작했지만 이곳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제가 생각하는 뷔페는 맛좋은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장영국 대표는 설명하며 “따라서 배달 음식에 그날그날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요리한 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인다”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광어, 연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소고기불초밥과 후토마키 등 여러 초밥을 맛볼 수 있는 모듬초밥, 특제 간장으로 볶은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과 연어덮밥인 사케동, 새우튀김 카레와 돈가스카레 등 입맛 당기는 대로 배달을 시키면 고구마스틱을 비롯해 감바스, 젤리, 피자, 치즈케이크까지 서비스라기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급이 다른 음식들을 기대하는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다.낮과 밤이 다른 일로일로스시뷔페, 개봉박두~“초밥의 맛은 밥맛, 초대리맛, 손맛이 좌우하지만 결국 책임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셰프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장 대표는 전하며 오랜 세월 초밥을 만들어 온 이창우 셰프의 초밥에는 이런 마음과 정성이 듬뿍 들어있다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에는 메인 음식과 함께 기존의 뷔페보다 가짓수는 줄어들지만 샐러드, 튀김, 국수요리 등으로 구성된 약식 셀프바도 즐길 수 있어 초밥으로는 살짝 부족한 입맛을 충족시켜준다.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일본식 고기요리인 스키야끼, 자주 접하기 힘든 덮밥요리와 탕요리 등을 일본식 칵테일이나 사케 한잔과 곁들일 수 있도록 한 이자카야로의 변신이다. 살짝 다이어트가 걱정되지만 일단 한 번 이곳 음식을 맛보면 어느새 하루쯤 맛좋은 음식에 다이어트 의지를 양보해도 괜찮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9-22판교 우림 W-CITY B109호문의 031-628-7785 2020-10-12
- 운중동 수제과일청 전문점 ‘트로피칼’ 살림 좀 한다는 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과일청, 끓는 물로 소독한 유리병에 과일을 깨끗이 씻어서 썰어 넣고 설탕에 재어두는 그 과정이 어렵지는 않지만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간다. 설탕이 제법 많이 들어가기에 이렇게 달게 먹어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 저당 착즙청을 만드는 곳이 있다.상큼함이 물씬 느껴지는 초록색 어닝이 반겨주는 ‘트로피칼’은 당분을 적게 넣는 저당 기법을 사용하며, 과일을 착즙하여 청을 만든다. 또한 여성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우리가 흔히 보는 과일청은 과일의 형태 그대로 썰어서 설탕이나 꿀에 버무린 것이지만 이 곳은 재료를 착즙하여 청으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과일의 함량이 훨씬 높다. 과일의 알갱이 자체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청을 만들기 전에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위생. 과일이나 채소는 칼슘제제로 된 ECO세정제로 세척하여 불순물이 남지 않도록 하고, 청을 담을 유리병 역시 깨끗하게 세척한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레몬청과 청귤청, 진귤청 외에 4베리청과 복숭아자두청, 패션후르츠청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렌지자몽청과 황매실청은 흔하게 볼 수 없는 과일청이기에 눈길이 간다. 생강이 듬뿍 들어간 생강청은 요리에 사용해도 좋고 뜨겁거나 차갑게 차로 즐겨도 특유의 알싸한 풍미가 입맛을 돋운다.과일청에 곁들이면 좋을 무설탕, 저당 강정류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쌀강정은 쌀을 쪄서 말린 것으로 만들며 쌀강정, 현미견과강정, 깨강정, 견과강정 등 종류도 다양하다.‘트로피칼’의 수제저당착즙청과 강정은 선물SET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29-6, 1층 103호문 의 010-8644-9879 2020-06-18
- 운중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뿔라이(EPULAE)’ 판교도서관 앞은 저마다의 개성을 간직한 음식점들이 많아 새로운 장소와 음식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장소다. 나만의 맛 지도에 또 하나의 맛집을 추가하는 즐거움은 단골 음식점의 포근한 정 못지않기 때문이다. 이곳을 찾을 때마다 눈에 띄었던 ‘에뿔라이’. 낯선 상호가 주는 궁금증과 함께 빈티지한 장식은 언젠가 방문하고 말겠다는 의지마저 갖게 했다.햇살 가득 머금은 빈티지한 공간이곳을 방문하면 문 옆에 만들어 놓은 하늘색 여닫이 창문을 중앙에 놓은 액자가 눈에 띈다. 유럽 어느 시골에서나 볼법한 분위기를 연출한 창문 장식도 좋지만 그 아래 공간에 가지런히 쌓여있는 장작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한다.기대감을 갖고 들어선 실내는 생각 이상이다. 이곳의 맛과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화덕을 중심으로 손때가 묻은 듯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장식장이 편안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좋은 곳은 햇살 가득 머금은 테라스 공간. 노천카페의 멋을 기대하지만 바람, 먼지 등 현실적인 이유로 테라스가 망설여졌던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다.담백하고 쫄깃한 도우가 맛좋은 화덕피자어릴 적에는 햄과 치즈 등 토핑이 잔뜩 올라간 두툼한 팬 피자가 좋았다면 요즘은 토핑을 많이 올리지 않아도 도우가 담백한 피자에 끌린다. 고온의 화덕에서 구워내 얇지만 쫄깃한 도우는 평소 피자도우를 남겼던 이들에게 도우의 참맛을 알려준다.치즈를 대표하는 프로볼로네, 고르곤졸라, 마스카포네, 파르미지아노와 아보카도를 더한 ‘꽈트로 포르마지 에 아보카도’, 새우와 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진 ‘새우피자’, 가지의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가지피자’ 등 다양한 피자들은 어느 것을 주문해도 후회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피자는 얇게 저민 프로슈토 햄의 짭짤함과 고소한 맛을 주는 브라타 치즈의 조합이 끝내주는 ‘프로슈토 에 부라타’다. 메뉴 부자 맛집, 선택장애를 가졌다면 곤란할 수도‘에뿔라이’에는 메뉴가 참 많다. 피자를 시작으로 샐러드와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와 다양한 구이요리까지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된다. 메뉴 밑에 적힌 재료들을 보거나 직원들에게 물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일 이곳만의 다양한 맛을 보고 싶다면 맛의 조화를 고려해 가격대 별로 구성된 코스요리들 중에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 가지 요리를 먹더라도 이곳만의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관자와 신선한 루꼴라에 상큼한 요거트 소스를 더한 ‘관자샐러드’, 토마토 소스와 페스토를 곁들여 화덕에 구워낸 ‘가지구이’, 지중해식 요거트소스와 페타치즈를 곁들인 ‘지중해식 미트볼’, 구운 관자를 곁들인 ‘관자 링귀네’, 진한 향이 오래도록 남는 ‘송화버섯 리조또’ 등을 추천한다.특히 올리브오일에 조리한 새우와 신선한 채소, 치즈딥과 화덕에 구운 포커치아로 구성된 ‘지중해식 플레이트’와 표고버섯, 마늘, 허브를 곁들여 화덕에서 구워낸 토스카나식 오리요리인 ‘구운오리 카치아토라’는 새로운 맛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72문의 031-701-7031 2020-06-08
- 삼평동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이스걸크림보이’ 온라인개학과 재택근무로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여름이 성큼 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부쩍 햇살이 따가워진 요즘, 더위를 날려주는 최고 주전부리는 아이스크림 아닐까. 시원함은 물론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판교에 있다.‘아이스걸크림보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캐릭터 그림이 반겨주는 이곳은 이탈리아 국가공인 젤라띠에레가 신선한 재료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데, 기본적으로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를 만드는 과정과 같지만 아이스크림의 질감이나 재료가 정통 젤라또와는 조금 다르단다. 프랑스 아이스크림인 ‘글라스’나 미국식 아이스크림 등 여러 나라의 아이스크림 스타일 등을 접목해서 ‘아이스걸크림보이’ 특유의 맛과 질감을 선보인다.아이스크림의 베이스가 되는 우유는 100% 한살림 유기농 우유를 사용하며, 제철 유기농 과일과 곡물도 한살림 물품을 사용하고 있다. 20여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진열되어 있는데 대저 토마토 소르베, 유기농참외 아이스크림 등 과일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와인 아이스크림, 기네스 흑맥주 아이스크림이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요즘 핫하다는 달고나를 아이스크림에 넣은 달고나 밀크, 통밀과자를 넣은 통밀퐁, 밥알이 씹히는 유기농 쌀밥 아이스크림 등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기에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맛보기스푼이 제공되며, 그래도 선택이 어려운 이들은 매장에서 추천하는 오늘의 아이스크림을 골라도 좋다.리브레원두로 만드는 커피의 풍미도 훌륭하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외에도 버터커피, 카페콜라 등 색다른 커피음료와 함께 벨기에와플, 체코 벌꿀 케이크 등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어 매일 가도 새로운 맛을 만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1동 2층 228호문의: 031-724-2539 2020-05-11
- 서판교 횟집, ‘방아깐’ 어느새 따스해진 햇살에 잔뜩 부풀어 오른 벚꽃망울이 생동감 넘치는 봄을 알리건만 몸은 도통 따라주지 않는다. 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며 몸이 적응하는 것도 힘든데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까지 생기니 도통 입맛이 없다. 이처럼 매일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으로 지루한 일상에서 맛좋은 음식은 잠시잠깐의 행복을 선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일 것이다. 만일 음식으로 일상탈출을 원한다면 쫀득쫀득한 식감의 맛좋은 회를 맛볼 수 있는 서판교 ‘방아깐’을 추천한다.맛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횟집 강릉에서 살았던 10년으로 쉽게 횟집을 선택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제 아무리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이라도 어딘지 모를 아쉬움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아깐’의 회는 달랐다.일단 서로 다른 생선을 두툼하게 썰어 가득 담아낸 모듬회의 비주얼은 절로 웃음이 난다.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차르르한 윤기로 군침을 돌게 하는 회를 한 점 골라 조심스럽게 입에 넣으니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그만이다. 더욱이 씹을수록 느껴지는 싱싱한 맛은 회가 나오기까지 기다렸던 시간까지 기분 좋게 보상해준다.무엇보다 좋은 것은 만족스러운 맛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하다는 것이다. 일식집과 견주어 조금은 촌스러운(?) 실내에 불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단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가성비 최고인 곳이다.입맛 따라 골라먹는 메뉴 가득횟집이지만 이곳 단골들은 대표 메뉴로 야채무침을 꼽는다. 무와 양배추, 상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매콤하게 무쳐낸 야채무침을 처음 마주하면 상상을 초월한 높이에 깜짝 놀란다. 넉넉한 인심으로 가득 올려준 고소한 콩고물과 함께 버무려 먹는 이곳의 야채무침은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지 입맛을 살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야채무침이 아니라 회와 함께 먹으면 맛의 궁합 또한 좋아 고객들에게 인기다. 단, 평소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한다면 주문할 때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잊지 말자.이외에도 제철 해산물과 조개류, 문어숙회 등 해산물을 비롯해 멍게비빔밥과 회덮밥, 회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들을 위한 꼼장어볶음과 오징어볶음, 그리고 오삼불고기 등 누구나 좋아하는 볶음 요리들과 칼칼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탕류, 가득 넣은 해물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해물라면까지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하다.포장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겨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요즘 가장 큰 걱정은 끼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엄마의 집밥에 감동멘트를 날려주던 아이들도 바깥 음식을 그리워하며 투정을 부린다. 그렇다고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엔 아직 부담스럽다면 포장을 이용해 보자.신선한 회를 주문하면 야채무침을 함께 주기 때문에 집에 있는 상추와 깻잎 등을 곁들이면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위치 분당구 운중로 267번길 13-5문의 031-8017-9107 2020-04-06
- 판교 숙성한우 전문점, ‘쉐누하누’ 먹방이 보편화된 요즘, 맛은 물론 SNS에 올릴 수 있는 음식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음식점을 찾던 중 ‘르꼬르동 블루 파리’ 출신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숙성 한우 전문점이라는 재미난 콘셉트의 ‘쉐누하누’를 발견했다. 별다른 조리법이 없이도 잘 굽기만 하면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를 요리의 본 고장인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운 셰프가 선보이면 과연 어떤 맛일까? 프렌치 퀴진으로 해석한 한우 맛에 대한 기대를 갖고 방문한 이곳에서의 식사는 역시 최고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했다.숙성 한우의 고소함이 제대로판교 라스트리트에 위치한 숙성 한우 전문점인 ‘쉐누하누’의 대표 요리는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높인 한우 구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손길로 숙성을 거쳐 가장 좋은 맛을 내는 다양한 부위를 선택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런 곤란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이곳에는 자세한 설명이 적힌 메뉴판과 함께 입맛에 맞는 부위를 제안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입맛에 맞는 부위를 찾아 즐겨보자.지방이 적고 담백한 부드러운 육질의 숙성안심,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동시에 지닌 숙성채끝, 쫀득한 식감의 숙성늑간살 등 입맛대로 고른 육류는 부위에 따라 ‘레스팅’ 단계를 거쳐 상에 내어진다. 주방에서 높은 온도에서 초벌을 해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고기들을 소고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프랑스산 친환경 소금에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숙성 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역시 ‘르꼬르동 블루 파리’ 출신 셰프의 요리는 달랐다이곳에서는 레스토랑 못지않은 감각적인 상차림이 내어진다. 입맛을 돋워주는 신선한 샐러드를 시작으로 담백한 명이나물과 발사믹 식초에 양파와 호박 등을 조려낸 야채, 깔끔한 맛을 주는 백김치 등 반찬들은 고기와 잘 어우러진다. 잘 구워진 고기와 찬들을 함께 먹다보면 어느새 식사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단골들이 추천하는 매콤하면서도 아삭한 ‘깍두기 볶음밥’과 고소한 육질을 자랑하는 ‘소고기 볶음밥’에 이어 바삭한 겉을 깨고 부드러운 크림을 맛볼 수 있는 ‘크림뷔릴레’는 이곳 셰프의 감각을 제대로 보여주는 최고의 조합이다.점심에는 한우, 모듬야채, 쌀국수와 카오팟을 맛볼 수 있는 ‘스폐셜 샤브샤브’, 불고기와 바비큐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는 ‘숯불 큐브 스테이크’, 부드러운 육질이 끝내주는 ‘숯불 한우 함박스테이크’,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기를 선택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한 베지터블 메뉴까지 갖춘 다양한 맛의 커리가 준비되어 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좋은 점심 메뉴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누구와 함께 찾아도 만족스러운 공간‘쉐누하누’에 처음 방문한 고객들은 스테이크 전문점을 연상하게 하는 실내에 놀란다. 아무리 구이를 좋아하더라도 고기집이 주는 분위기와 냄새가 싫었다면 이곳에서는 걱정 없다. 고기를 굽는 연기와 냄새를 전혀 느낄 수 없는 쾌적한 실내와 그림과 화분을 이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어린 자녀는 물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외식 장소로도 손색없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라스트리트 2동 201호문의 031-703-5530 2020-01-17
- 서판교 미국식 중식요리, ‘차알(Cha R)’ 외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으로 대표되는 중식이다. 어려서부터 즐겨먹은 메뉴라 그런지 피자와 파스타, 개운한 국물의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도 가끔 중식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익숙한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새로운 맛을 볼 수 있는 외식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다면 판교 아비뉴프랑에 위치한 미국식 중식요리 맛집인 ‘차알’을 추천한다.미국식 중식? 묘한 조합이 선사하는 절묘한 맛처음에는 중국의 음식인 중식을 미국식으로 만들었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낯설어 선뜻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에서 맛봤던 중식이 야채를 많이 넣어 오히려 기름지거나 자극적이지 않았다는 경험이 떠올라 용기 내어(?) 방문을 결심했다.미국으로 이주한 중국인들에 의해 미국식 식재료들로 맛을 변형한 미국식 중식처럼 이곳 ‘차알’의 음식들은 기존 중식과 다른 아메리칸 스타일로 재해석한 퓨전 중식이다. 때문에 중식당이지만 하우스 샐러드가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으며 마스카포네 치즈와 새우를 곁들인 오믈렛 요리인 ‘차이니즈 소프트 오믈렛 쉬림프’, 잘 구워낸 치킨에 새콤달콤한 오렌지 소스를 버무린 ‘오렌지 치킨’과 시카고 차이나타운의 유명한 매콤달콤 치킨윙 요리인 ‘차이나타운 윙’ 등은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특히 수제 밀전병에 오향 숙성한 닭다리살을 오븐에 구워 오이채, 파채, 고수 그리고 버섯 소스와 해선장 소스에 입맛대로 싸먹는 중식 쌈 요리인 ‘랩 더 치킨’은 정통 중식과는 조금 다르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오랜 전통의 짜장부터 최신 유행인 마라탕까지 빠지지 않아중식당 하면 짜장을 대표로 하는 면 요리가 빠질 수 없다. 돼지고기와 야채를 잘게 다져 볶아낸 담백한 소스가 맛좋은 ‘유니짜장면’과 여러 가지 야채와 해물이 어우러져 얼큰한 국물 맛이 속을 확 풀어주는 ‘사천탕면’, 중식요리만의 독특한 맛을 선사하는 굴소스와 불 맛을 제대로 낸 볶음 누들 ‘차우멘’, 그리고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돌 마라탕면’까지 준비돼 있다.그중에서도 감칠맛 가득한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센 불에서 볶아낸 스파이스 중식 해물 짬뽕 파스타(볶음빰뽕) ‘레드 아일랜드’는 독특한 콘셉트가 선사하는 신선함과 개운한 맛으로 육수와 어우러진 면과는 다른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면보다는 밥을 사랑하는 밥파들을 만족시키는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게살 볶음밥과 불맛나게 볶아낸 중국식 비빔밥인 ‘중화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다.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런치 스페셜로 합리적 소비를제 아무리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이라도 요리 한두 개를 시키면 비용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일품요리만 먹고 나오기엔 살짝 아쉽다면 런치 스페셜 메뉴를 추천한다. 음식들의 궁합을 맞춰 알차게 구성된 세트는 가격도 좋지만 다양한 맛의 밸런스를 볼 수 있어 만족감이 높기 때문이다. 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탕수육과 식사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는 실속 구성부터 ‘깐풍 마늘가지 새우’, ‘랩더치킨’ 등 차알의 대표 메뉴에 이어 ‘차돌마라탕면’으로 화끈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구성은 실속파들에게 인기다.위치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판교 아비뉴프랑 2층 214, 215호문의 031-701-7679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