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맛집'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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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정성을 담은 수육과 묵은지, 대치동 수묵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조리한 깔끔하고 건강한 한식은 언제 먹어도 우리 입맛을 살려준다. 선릉역과 포스코사거리 인근 대치동 블록에 어복쟁반, 수육, 묵은지찜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한식집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넓고 쾌적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편안한 한식집‘수묵’은 선릉역 1번 출구에서 포스코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한 블록 안쪽 골목에 있다. 매장이 상당히 넓고 실내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이면서 신상 맛집답게 상당히 깔끔하다.도로 쪽 테이블은 넓은 통창이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고, 홀 가운데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영상이나 자료를 이용한 단체 행사 대관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최소 6명부터 최대 1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서 가족 기념일이나 직장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테이블에는 배관 시설이 필요 없는 매립형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유해가스 걱정이 전혀 없고 음식이 빠르게 조리되면서도 실내가 상당히 쾌적하다. 좋은 식재료와 정성 가득한 조리, 어복쟁반과 묵은지찜음식점 이름 ‘수묵’은 수육과 묵은지를 합쳐서 만든 네이밍이다. 이런 의미에 걸맞게 ‘수묵’의 대표 메뉴는 수육과 묵은지 요리다. 수육을 이용한 대표 메뉴인 ‘어복쟁반’은 소(42,000원)/대(79,000원)/특(109,000원) 메뉴 중 선택할 수 있고, 모둠 고기, 송이버섯, 모둠 야채, 셀프 계란죽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평양식 요리인 ‘어복쟁반’은 평양의 시장에서 얇게 썬 소고기 수육과 여러 가지 야채를 가볍게 데쳐 먹던 전골요리다. ‘수묵’의 어복쟁반은 양지, 양지머리, 아롱사태 등의 수육이 고급스럽고 평양냉면 전문점과 달리 냉면 육수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어복쟁반 육수의 육향이 진하고 고소하다. 백목이 버섯, 쑥갓, 계란이 깔끔하게 토핑돼 육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수묵’에서 사용하는 묵은지는 초정리 맑은 약수로 담근 김치를 1년 이상 숙성한 진짜 묵은 지다. 이 묵은지를 찜기에서 4시간 조리하고 24시간 숙성시켜 묵은지찜을 만든다. 그야말로 시간과 정성이 가득 담긴 묵은지찜이라 깔끔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묵은지찜 메뉴는 가브리 묵은지찜(소 27,000원/중 39,000원/대 51,000원)과 등갈비 묵은지찜(소 28,000원/중 41,000원/대 54,000원)이 있고, 가브리, 삼겹, 우동사리, 두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 맛깔스러운 안주 메뉴‘수묵’에는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가 있어서 테헤란로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메뉴로도 좋다. 한돈 묵은지찌개(12,000원), 해장 백묵은지찌개(12,000원), 쑥갓대 곰탕(15,000원), 들기름 한우육회 비빔밥(15,000원) 등이 있다. 냉제육, 아롱사태 수육무침, 한우 육회 등 맛깔스러운 일품 안주 메뉴도 있어서 저녁 회식 메뉴로도 좋다. 1++(9등급) 한우를 사용한 한우 육회는 소스를 고추장, 간장, 트러플오일 중 선택할 수 있고 루꼴라와 감태가 곁들여 나와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루꼴라 감자채전, 모두부, 유자 계란찜 등도 있다. 콜키지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콜키지 비용은 알코올 20% 미만인 주류는 1병에 10,000원, 알코올 20% 이상인 주류는 1병에 30,000원을 부담해야 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3(대치동) 1층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21:00 주문마감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507-1422-1614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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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품격 있는 메뉴 , 삼성동 일식당 ‘마쯔가제’ 삼성동 코엑스 인근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3층에 위치한 ‘마쯔가제’는 정갈한 메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코스 요리와 신선한 식자재로 만드는 계절 메뉴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곳, 일식당 ‘마쯔가제’를 소개한다.다양한 코스 요리와 신선한 계절 음식‘소나무에 부는 바람’이라는 뜻의 ‘마쯔가제’는 호텔 외식과 일식 파인 다이닝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신규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식당 안은 예약 손님들로 북적이고, 거기에 직원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져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매장은 홀 44석, 다찌 8석, 단독 룸 11개 규모이며 룸 주변으로 실제로 살아 있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작은 연못이 설치돼 상견례나 손님 접대 등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곳이다. 외부와 차단된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는 상호 그대로 ‘소나무에 부는 바람’을 연상케 한다.베테랑 셰프들이 만드는 파인 다이닝 일식이곳에서는 국내 특급호텔 일식당 출신의 베테랑 셰프들이 만드는 여러 가지 코스 요리와 계절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알려진 ‘츠지원’ 심화 과정을 수료한 헤드 셰프는 서양요리와 접목한 다채로운 파인 다이닝 일식을 선보인다. 또한 셰프들 각자의 노하우가 축적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소스와 메뉴는 코스 요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코스 요리는 스시 코스, 프로모션 코스 등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심 특선’에는 스시 정식, 도미 정식, 오우스시, 회덮밥 정식, 대구탕 정식 등이 있다. 가격은 55,000~78,000원 선.새로 출시한 마쯔가제 특선 메뉴 3종지난 4월, 새로 출시한 마쯔가제 특선 메뉴 ‘히츠마부시, 카이센동, 텐동’도 눈길을 끈다. ‘히츠마부시’는 따뜻한 밥 위에 카바야키(장어구이)를 잘게 썰어 밥공기에 덜어 먹는 일본 나고야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덮밥이고, ‘카이센동’은 도미, 혼마구로, 우니, 장어 등의 카이센(해산물)에 아보카도 등이 어우러진 일본식 덮밥, ‘텐동’은 새우, 아나고, 단호박, 고구마, 시소를 바삭하게 튀긴 튀김과 밥 위에 타레(간장)소스, 온센타마고(온천 계란)를 곁들여 먹는 덮밥 요리다. 이러한 3종의 신메뉴는 깔끔한 한상 차림으로, 홀 이용 고객은 점심 저녁 구분 없이 언제든지 가능해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트렌디한 일식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40,000~58,000원 선.이 밖에도 ‘마쯔가제’는 상견례나 비즈니스 모임 같이 섬세한 메뉴 구성이 필요한 고객을 위하여 사전 예약 시 사케, 와인 등 다채로운 주류와 페어링한 맞춤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단, 단독 룸 이용 고객에 한해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6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3층영업시간: 평일·주말 및 공휴일/12:00~22:00, 브레이크 타임/15:00~18:00주차: 호텔 주차장 (식사 시 3시간 무료)문의: 02-3466-7733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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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이한업삼성동뚝배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식당이나 마트에 가는 것도 여의치 않아 집에서 끼니를 대충 때울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입맛도 의욕도 사라져 건강을 해칠까 염려되기도 한다. 불현듯 한동안 단골로 다녔던 순두부집이 생각났다. 건강한 먹거리로 20년 간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동 골목의 터줏대감이다.소박한 서민음식의 모범사례2000년에 오픈한 ‘이한업삼성동뚝배기’는 세태와 입맛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대표인 이한업 셰프의 웃는 모습을 로고화한 그림이다. 화가가 직접 그려줬다는 작품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80석 규모의 탁 트인 실내는 홀과 좌식 룸으로 구분돼 있고 입구 옆에는 커다란 철판구이용 프라이팬이 설치돼 있다. 손님들이 셀프로 계란프라이를 자기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가성비 좋은 삼순이& 삼식이 세트이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매상이 급격히 줄어 고민하다가 서비스 차원에서 생각해 낸 것”이라며 손님들이 직접 요리하면서 즐거워하시니 저 역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곳에서는 얼큰, 들깨, 만두 등의 순두부와 감자두부, 청국장, 해물파전 그리고 낙지, 제육, 오징어, 숯불맛불고기 등의 직화볶음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삼순이 세트(2인용, 숯불맛 불고기, 얼큰순두부, 공깃밥 2개)와 삼식이 세트(3인용, 오징어볶음, 감자두부찌개, 공깃밥3개, 계란말이)가 인기다. 특히 ‘삼순이세트’는 실제로 탤런트 이선아가 자주 찾아와 즐겨 먹던 메뉴여서 그렇게 명명했다고 한다. 가격은 각각 25,000원, 29,000원.직장인들의 인기 메뉴 ‘냄비비빔밥’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는 돌솥, 냄비, 오징어, 제육 등의 비빔밥 종류가 많이 나간다. 가장 기본인 ‘냄비비빔밥(7,000원)’을 주문하니 냄비에 버섯, 콩나물, 무채, 당근, 계란프라이, 김 등이 담겨 나온다. 봄에는 제철 봄나물이 듬뿍 첨가된다. 대표가 직접 만드는 여덟 가지 밑반찬도 같이 등장한다. 계절 탓인지 새콤 달콤 상큼한 미역냉국이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이 대표는 “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을 일일이 양념해서 넣기 때문에 굳이 고추장으로 비비지 않아도 간이 맞고 감칠맛이 난다”며 한식이 얼마나 건강한 먹거리인지를 거듭 강조했다. 콩을 주원료로 한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식품은 육류 위주의 양식에 비해 건강 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슬로푸드’, ‘로컬 푸드’라는 이름으로 재조명되고 있는데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정작 한식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는 설명이다. 그녀의 한식사랑에 빠져 있을 때, 주방 안에서 ‘치~익’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솟아오른다. 불 맛 나는 오징어볶음이 맛있게 조리되는 순간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1길 64(삼성동 152-2)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4~5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54-1962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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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선별, 선도 유지, 가격만족까지 ‘인성참치’ 참치회는 음식점에 따라 만족도가 상당히 다른 음식 중 하나이다. 그래서 참치회를 먹을 때는 품질이 어느 정도 보장된 잘 아는 집이거나 가격이 비교적 높은 집을 선택하게 된다. 가격에 끌려 저렴한 참치 무한리필 음식점에 갔다가는 십중팔구 실망감만 더하기 쉽다.음식점들이 많이 몰려 있는 삼성동(삼성중앙역과 삼성역 인근)에 맛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참치회 전문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점주가 매일 새벽 선별한 식재료로 직접 조리하는 곳이라 항상 신선함을 유지해 단골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메뉴의 가격대별 구성도 다양하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둠회’부터 품격 있는 ‘로얄주방장특선’까지 식사 모임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가장 무난한 이집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인성스페셜’(50,000원/1인)을 주문하자, 다양한 부위의 신선한 참치가 먹음직스럽게 세팅돼 나왔다. 참치가 부족하면 리필도 계속 해주니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사이드로 나오는 참치 무침과 깔끔하고 신선한 야채도 입맛을 돋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1길 34(삼성동 155-8)삼성중앙역 5번 출구, 삼성역 5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밤 12시, 주말 오후 5시~밤 12시, 연중 무휴주차: 주차 불가문의: 02-565-3398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