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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여고 4년제 대학교 69.0% 최다 배출 자녀 공부의 12년 결실은 진로 찾기와 그에 따른 진학으로 매듭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일반고를 목표로 공부하거나 재학 중인 자녀가 있다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해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비교 분석해오고 있다. 2023년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과 그에 따른 학교별 추이를 알아보았다.* 자료 취합 기준: 2023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3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3.0%, 전문대학 진학률 18.3%2023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3794명이다. 지난해 4235명과 비교해 441명 감소했다. 진학률 역시 2022년 71.9%에서 71.4%로 0.5%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 69.5%로 감소했으나 매년 71% 수준을 유지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21년 54.5%로 가장 높았고, 2018년 54.0%를 기록하고 2019년48.9%, 2020년 45.8%로 감소하였으나 이후 2021년 54.5%, 2022년 51.0%, 2023년 53.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2023년 18.3%로 다시 감소했다. 2023년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없다. 진학과 취업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046명(지난해 1143명, 27.0%)으로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지난해 27.0% 대비 0.6% 증가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대비 4년제 대학교 진학률 평촌고 15.8%, 신성고 9.4% 증가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3.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9.0%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62.5%), 신성고(56.7%), 부흥고(56.6%), 안양고(56.5%), 안양여고(56.3%), 양명고(56.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41.0%인 동안고로 조사됐으며, 인덕원고(44.5%), 충훈고(46.4%), 성문고(47.4%), 관양고(48.1%), 평촌고(48.3%)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3.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관양고(47.4→48.1%), 백영고(58.3→62.5%), 부흥고(55.1→56.5%), 신성고(47.3→56.7%), 안양고(51.9→56.5%), 안양여고(51.0→56.3%), 양명여고(67.4→69.0%), 평촌고(32.5→48.3%) 등 8개교이다. 이들 학교 중 평촌고는 무려 15.8%가 증가했으며, 신성고 역시 9.4%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평촌고는 올해 3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48.3%에 해당하는 172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반면 동안고(46.5→41.0%), 성문고(47.9→47.4%), 양명고(58.0→56.3%), 인덕원고(51.4→44.5%), 충훈고(49.5→46.4%) 등 5개교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18.3%로 53.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명여고(31.0%)이며 안양고(29.1%)와 인덕원고(24.3%)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명여고는 올해 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1.0%에 해당하는 90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고, 69.0%에 해당하는 200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 졸업생 전원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성고(1.0%)와 백영고(6.1%)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마지막으로 취업과 진학을 모두 포기했거나 혹은 재수를 택한 수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은 동안고가 50.2%로 가장 높았고, 신성고(40.0%), 성문고(31.6%), 백영고(31.4%), 부흥고(31.4%), 인덕원고(31.2%) 등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한편,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학교알리미 공시사항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진학률 비교보다는 부천 일반고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 졸업 후 진로 현황과 그에 따른 경향을 알아보고자 진행되고 있다. 2023-12-06
- 시민학당, 원데이클래스, 문화예술 강좌 등 풍성~ 여름의 끝자락에 들어선 요즘, 안양지역에서 다양한 강좌가 열려 주목된다. 매달 열리는 시민학당의 8월 강좌가 오는 24일 열리고, 하루 동안 알차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눈길은 끈다. 또한, 평촌아트홀에서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음악, 미술, 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도 진행될 예정이다.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는 무엇이 있는지, 분야별로 진행되는 강좌를 소개해본다.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다룬 강좌 열려안양시민학당은 8월 강좌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지난 8월 17일에 1차 강좌를 진행한 데 이어, 8월 24일에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선다.8월 24일에 진행되는 시민학당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열린 강좌라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다.안양시민학당 9월 강좌도 예고되었다. 9월에는 첫 번째 강좌가 9월 7일 만안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인생설계, 슬기로운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권도형 한국은퇴설계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9월의 두 번째 강좌는 방송인 이홍렬씨가 진행한다.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토) 동안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강의를 펼친다. 9월 강좌 역시 사전 신청 없이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안양시민과 안양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안양 지역 공방에서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하루 동안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안구 소재 공방에서는 메이크업, 은반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과일송편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만안구 소재 공방에서는 장구난타, 도자기 수반 만들기, 캔들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캘리그라피 강좌 등이 예정돼 있다.한편,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웹툰창작체험관의 하반기 강좌가 펼쳐진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웹툰반 초급 과정’과 ‘인스타 웹툰 연재반 중급 과정’이 9월 4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웹툰에 관심있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웹툰 연재반’ 강좌도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웹툰창작체험관 하반기 강좌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강좌도 주목문화예술 분야의 강좌도 참가자를 기다린다. 평촌아트홀에서는 인문학과 음악, 미술, 무용 등의 배움 강좌인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이곳 교육실에서 주제 별로 펼쳐지게 된다. 인문 아카데미의 경우, 예술공연 인문학, 영화 인문학, 클래식 인문학, 테마로 감상하는 서양미술,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등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총 12회차로 진행된다.음악 아카데미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는 강좌로 구성됐다. 우쿨렐레, 드럼, 통기타, 바이올린 배움 강좌가 열리며, 기초 및 중·고급반 등 단계별 강좌로 진행된다. 바이올린의 경우는 개인별 진도에 따른 일대일 레슨으로 운영된다. 성인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무용 아카데미는 필라테스와 테라피 요가, 어린이 발레, 살풀이춤, 진도북춤의 강좌로 구성했다. 요즘 인기 있는 필라테스는 물론 흔히 배울 수 없는 살풀이춤과 진도북춤 강좌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무용 아카데미는 평촌아트홀 내 무용교육실에서 주 1회~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마지막으로, 미술 아카데미는 한국화와 스케치, 디지털 사진, 채색화&민화, 연필화, 수채화, 유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됐다.이번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8일(월)부터 12월 9일(토)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평촌아트홀 1층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2023-08-22
- 2022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일반계고등학교를 목표로 한다면 관내 학군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은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공시된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 말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1.0%, 전문대학 진학률 20.8%2022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4235명이다. 지난해 4071명과 비교해 164명 증가했다.진학률은 2021년 71.4%에서 71.9%로 0.5%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까지 진학률이 감소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18년 54.0%로 높았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48.9%와 45.8%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54.5%, 2022년 51.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명으로 신성고(2명)와 인덕원고(2명)에서 국외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진학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143명(지난해 1135명)으로 전체의 27.0%를 차지, 지난해 27.9% 대비 0.9% 감소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이 상승한 학교는 3개교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1.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58.3%), 양명고(58.0%), 부흥고(55.1%), 안양고(51.9%), 인덕원고(51.4%), 안양여고(51.0%)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2.5%인 평촌고이며, 동안고(46.5%)와 신성고(47.3%), 관양고(47.4%), 성문고(47.9%), 충훈고(49.5%)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1.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백영고(56.7→58.3%), 안양여고(47.6→51.0%), 충훈고(42.8→49.5%) 등 3개 학교뿐이다. 이들 학교 중 충훈고는 지난해 대비 무려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훈고는 올해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139명이 대학교로 진학했다.관양고(51.3→47.4%), 동안고(51.3→46.5%), 부흥고(56.5→55.1%), 성문고(53.8→47.9%), 신성고(50.3→47.3%), 안양고(53.7→51.9%), 양명고(58.1→58.0%), 양명여고(75.3→67.4%), 인덕원고(52.1→51.4%), 평촌고(53.2→32.5%) 등 10개 학교는 대학교 진학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 대비 20.7%의 감소를 보인 평촌고가 눈에 띈다. 평촌고는 올해 3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2.5%에 해당하는 129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20.8%로 51.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양고(30.6%)이며 관양고(29.2%)와 인덕원고(29.2%)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평촌고(5.0%)와 신성고(5.7%)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참고로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비교보다는 안양 일반계 고교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의 졸업 후 현황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