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동산·금융
생활·문화
건강·의료
사회·이슈
지역별 소식·웹진
학부모교육강좌
'
#온라인쇼핑
' 검색결과
총
1
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 처음 맞는 추석에 대한 말말말
벌써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면 친척들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 풍경도 바뀔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에 수도권 등 전국 단위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집집마다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과연 코로나19 시대 처음 맞는 추석 풍경은 어떻게 될까?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홈 파티하며 건강한 명절 음식 만들어요”이숙희(50, 안양시 호계동)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젠 식구들이 한데 모여 담소를 나누며 명절 음식을 만들기엔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과 맛있는 요리 한 두 가지는 해먹어야 될 것 같아 홈쿡으로 요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넉넉히 만들어 가까이 살고 있는 언니네 식구들과 함께 조촐하게 파티 기분이라도 내려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풍성한 식탁을 꾸밀 생각이에요.추석 명절 음식하면 송편이나 전, 잡채 등을 빼놓을 수 없지만 떡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보다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와 아이들이 평소에 먹고 싶어 하던 메뉴를 선택하려고 해요. 요즘 대하가 가장 맛있는 철이라 새우감바스와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만들 계획입니다. 아이들도 같이 재료를 다듬거나 간단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미션을 주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볼 예정이에요.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여행 계획도 취소했고 친지들과의 만남도 내년으로 미루었어요.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친지들과의 만남은 아이들이 더 기다리는 행사였지만 올해는 지방으로 떠나는 것도 여의치 않아 아쉬운 마음을 홈 파티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5일 간의 연휴 기간 동안 뭘 하며 지낼까에 대한 고민도 많았지만 이동이 쉽지 않은 관계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가장 현명한 것 같더라고요. 특히 홈쿡은 함께 만들면서 대화를 이끌어내기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온라인 쇼핑몰에서 부모님 면역력에 도움 되는 건강식품으로 대신윤정수(48, 안양시 관양동)지난 설 명절까지 부모님 댁인 경산으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시어머니께서 이번 추석에는 오지 말라고 전화를 주셨어요. 그래서 남편과 제사와 차례를 모셔오는 일에 대해 의논했어요. 차례와 제사를 언젠가는 맏이인 저희가 모셔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부모님께서 말씀이 없으셔서 그냥 있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차례와 제사를 모두 저희 집으로 옮겨 오는 것이 어떨지 여쭤보았죠. 이번에는 수도권 감염이 심각한 상태이니 저희가 알아서 지내고, 내년부터 시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명절을 보내는 것으로요.시어머니께서 말만이라도 고맙다 하시고 첫 차례상부터 저희끼리 지내는 것이 걱정된다며 이번에는 부모님이 지내고 다음 추석부터는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명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명절 음식 준비를 어머니께만 맡기는 것이 죄송했는데, 어머니와 명절 보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훨씬 마음이 편해졌어요.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에게는 온라인 쇼핑을 통해 건강식품과 용돈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건강식품이 가장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죠.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 면역력이 걱정되기도 하고요.택배는 우체국쇼핑몰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우체국쇼핑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부모님께서 우체국쇼핑몰을 좋아하시네요.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에서는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 세트를 비롯해 한과 등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농어민을 돕기 위한 특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어요. 해당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판매액의 일부는 기부해 수해 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직 추석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용하면 좋을 듯해요.부모님과 화상통화하고,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볼 예정김민희(47, 안양시 갈산동)지난 설 명절 때만 해도 이렇게 코로나 사태가 오래 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벌써 추석이 성큼 다가오다니, 코로나도 계절의 변화는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위험하다고 절대 내려오지 말라는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앞서지만 일단, 추석 명절은 피해서 다녀오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히 차례를 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석 당일에는 화상통화로나마 아쉬움을 달래고, 추석이 지나고 코로나가 조금이라도 잦아들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예정입니다. 그런데, 긴 연휴 동안 어떻게 지내야 할지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예전 같으면 극장에 가 영화라도 볼 테지만, 올해 들어서는 극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집에서 넷플릭스만 보다 보니 커다란 화면의 극장이 그립긴 합니다.그런데, 마침 자동차극장이 오픈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거다’하고 쾌재를 불렸죠. 예전에 한창 유행하던 자동차극장이 요즘에는 거의 자취를 감췄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다시 인기를 끄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뭐든 차량 안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죠. 여름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집합시설은 갈 수가 없으니 자동차극장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전부리를 잔뜩 사서 차 안에서 먹고 떠들면서 아이들과 같이 영화를 볼 생각하니 오랜만에 설레는 기분도 드네요. 남들 눈치 안보고 떠들면서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더 좋을 것 같아요. 보고 싶은 영화가 매진되기 전에 미리 예매도 해놓는 것이 좋겠죠?“이번 추석, 친척들 모임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원윤희(44, 안양시 호계동)코로나 때문에 아이들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올해는 일상생활의 변화가 너무나 큰 해입니다.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코로나 확산이 염려돼 올해 추석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네요.시부모님과 의논을 드린 끝에, 이번 추석은 방문을 최소화하기도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시댁과 차로 30~40분 거리 정도에 살고 있어 추석에 방문을 아예 안하는 건 불가능하겠더라고요.대신, 추석 전날 시댁에 가서 하룻밤 자고 추석 다음 날까지 지내다 오던 일정을, 올해는 추석 당일 아침 일찍 방문해 차례 지내고 오후 늦게 돌아오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그리고 음식은 많이 하지 않고 형제들이 맡은 음식을 각자 해 와서 차례상을 차리고 가족 식사에 활용하는 것으로 정리했지요. 조촐한 추석을 보내자는 의견에 모두가 동의했습니다.또한, 추석 당일 시부모님과 큰댁에 가서 일가친지들과 모임을 가지던 일정은 취소를 했고요, 성묘도 추석 말고 좀 더 지난 후에 몇 명만 조용히 다녀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추석 연휴에 시댁에 가면 근처 공원이나 관광지로 나들이를 가던 것도 올해는 안 하기도 했어요. 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이는 곳은 피하자는 취지이지요. 정말 올해는 말 그대로 집콕 추석, 조용한 가족끼리의 추석이 될 것 같습니다.대신, 집에서 가족끼리 함께 송편을 빚고, 윷놀이 등을 즐기며 명절 기분을 내 볼 생각입니다. 코로나가 시끌벅적했던 추석 분위기도 이렇게 바꿔놓네요.“벌초대행서비스 이용, 성묘는 대표자만 다녀오기로 했어요”허미경(50, 안양시 부흥동)명절이 다가오면 부모님과 친척들 선물을 준비하고 벌초 작업까지 하느라 명절 몇 주 전부터 은근히 바쁘더라구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방송안내를 보고 시댁에 조심스럽게 몇 가지 제안을 했어요.조선 시대에도 재해가 있는 경우에는 제사나 차례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다던데, 이번 추석에는 차례를 생략하자는 얘기는 차마 못하고 벌초라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성묘는 한 집만 대표로 다녀오자고 얘기했지요. 전혀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이라
2020-09-23
생활·문화
안양·군포·의왕·과천
#
추석
#
코로나
#
벌초대행
#
홈파티
#
자동차극장
#
온라인쇼핑
세대별 관심태그
50대 이상
#
입시
#
재태크
#
건강
#
맛집
#
드라마
#
분양
#
드라마
#
도서
40대
#
수학
#
영어
#
수시
#
맛집
#
건강
#
모의평가
#
카페
30대
#
교육
#
카페
#
영화
#
맛집
#
전시
#
축제
#
유학
#
뮤지컬
20대 이하
#
카페
#
전시
#
맛집
#
뮤지컬
#
드라마
#
영화
#
축제
#
유학
인기검색어
1
교육
2
강남
3
우리아이교육
4
재테크
5
재건축
6
결혼초기
7
은퇴설계
8
부동산
9
육아
10
아파트
기사제보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동의합니다.
이름
*
휴대폰
이메일
*
제목
*
내용
*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