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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4월 13일(토) 오후 2시 연세대학교(이하 연대)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는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연세대는 별도 예약 없이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좌석규모 1800여 석의 대강당 외에 백양관과 백주년기념관 건물을 추가로 오픈해 설명회 참석인원을 무리 없이 수용했다. 백양관과 백주년기념관에서는 설명회 실황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으며 이 동영상은 현재 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2019학년도 연대 서울캠퍼스 입학결과 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책자, 입학설명회 현장 내용point 1;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2020학년도 연대 입학 전형의 중요한 변화 가운데 첫 번째는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는 점이다. 학교 측은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형별 특색을 단순화하여 각 특성에 맞는 선발 기조를 확립한다는 뜻이라고 밝혔지만 내신보다 수능 경쟁력이 높았던 강남대치권 학생들에게는 큰 호재로 작용하진 않을 듯하다. 엄태호 입학처장은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대부분은 이미 최저 제한을 없앤 상태라 크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니다. 학생 선발 기준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제한을 없앤 것을 두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과거 연대 입학생들의 사례와 한양대 사례를 분석해본 결과 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70% 정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갑자기 합격생의 유형이 바뀔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oint 2; 정시모집 인원 확대2020학년도 연대 입학 전형의 중요한 변화 가운데 두 번째는 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2019학년도 정시에서는 1,011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125명을 늘려 1,136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12.4% 증가한 인원으로 연대 총 입학 정원의 약 1/3에 해당된다. 후에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될 것을 예상하면 실제 정시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시전형 변화 중 하나는 의예과 인성면접이 실시된다는 점이다. 단, 의예과 면접의 경우 성적 산출에는 반영하지 않고 합격 혹은 불합격의 판정 자료로만 활용한다.point 3; 전략의 격전지가 될 논술 전형참석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항목은 논술 전형의 변화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던 논술전형. 설명회 며칠 전 연대 논술이 수능 전에 치러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각자의 입장에 따라 반응들이 엇갈렸다.극단적으로 얘기하면 2020학년도 연세대 논술전형은 수능을 치르지 않고도 지원할 수 있다. 그래서 기존에 대학을 다니고 있던 재학생들마저도 가볍게 응시하려던 마음을 품었던 것이 2020학년도 연대 논술이다. 학교 측도 신입생 선발은 자신하지만 올해 응시 인원 규모는 솔직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시험 일자가 수능 전으로 앞당겨지면서 일반고 재학생들의 마음이 위축되는 것도 사실이다. 논술시험의 비중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과 첨예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다가 자소서 등 수시 서류 준비를 끝내자마자 논술 시험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남아있는 다른 학교와 동시에 지원하는 상황이라면 수능 준비에 올인 해야 하는 시기에 연대 논술 준비를 따로 해야 하니 부담이 크다.이날 설명회에서 엄태호 입학처장은 “연대는 예전에도 수능 전에 논술시험을 치러본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 날짜가 수능 전일 때에는 결시생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험 일자를 수능 전으로 옮기고, 그래도 혹시 모를 지원자 규모를 염려해 문・이과를 나눠 이틀 동안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연대는 혼란스러울 수험생들을 위해 5월 24일경 모의 논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과의 경우 수리 논술만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별 채점 없이 홈페이지에 모범 답안을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은 의과대학 논술 전형 선발 폐지로 작년대비 5.6% 축소된 607명이다. 내년에는 이 인원이 더 축소될 예정이다.point 4; 특기자전형(국제인재) 지원자 주의 네 번째는 특기자 전형 모집인원 축소와 선발기준의 변화다. 올해 특기자전형은 전년대비 206명이 줄어든 599명을 선발한다. 사회과학인재계열이 폐지되고, 인문학인재계열은 어문학전공으로만 선발한다. IT명품인재계열은 특기자전형(과학인재)으로 통합된다.언더우드 국제대학의 경우 수시 선발 인원 407명을 3가지 전형으로 나눠 뽑는다. 학종 활동우수형, 학종 국제형, 특기자전형(국제인재)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특기자전형 선발 기준이 학종 활동우수전형과 같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강조되는 이유는 학종의 경우 대교협 지정 0점 처리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해외고 출신자라 하더라도 자소서나 추천서 작성 시 토플/토익과 같은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외국어 교과명이 명시된 교외 수상실적 등을 언급할 수 없다. 박정선 수석입학사정관은 “내년에는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이 거의 없어지고 그만큼 학종 인원이 늘어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올해 이미 특기자 전형이 학종 활동우수형의 선발 기준과 같으므로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point 5;수시 각 전형별 지원 자격 확대결론적으로 2020학년도 연대 입학 전형의 큰 특징은 논술과 특기자 전형이 줄고, 학종과 정시 선발 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 한 가지 더하자면 학종 면접형을 제외한 모든 수시 전형에서 고교 유형과 졸업 시기에 따른 지원 자격 제한을 폐지했다.바꿔 말하면 내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올해 고3의 경우, 연대 학종 면접형을 고려하는 것이 다른 전형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2020학년도 서울 캠퍼스 수시모집 및 정시 모집 주요 일정>■ 수시모집가. 원서접수 2019.9.6.(금)~9.9.(월)나. 면접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2019.10.19.(토) -특기자전형(어문학인재/국제인재) 2019.10.26.(토) -특기자전형(과학인재) 2019.11. 2.(토) -특기자전형(체육인재) 2019.10.26.(토) -고른기회전형(연세한마음학생, 북한이탈주민) 2019.10.26.(토)-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자연계열, 국제형) 2019.11.23.(토)-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인문계열, 기회균형) 2019.11.30.(토)다. 논술시험 2019.10.12.(토)~10.13.(일)라. 최종 합격자 발표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2019.11.15.(금) 특기자전형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국제형, 기회균형) 2019.12.10.(화) 고른기회전형 ■ 정시모집가. 원서접수 2019.12.27.(금)~2019.12.31.(화)나. 면접평가(국제계열) 2020. 1.11.(토) 다. 실기평가(예체능계열) 2020. 1.11.(토)~1.18(토)라. 합격자 발표 2020. 2. 4.(화) ※ 모집시기별 상세일정은 연세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 요강 참조 2019-04-19
- 연대ㆍ고대ㆍ의대에 대한 꿈, 편입으로 이룬다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은 논술과 면접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많은 학생들의 꿈은 의ㆍ치ㆍ한의대나 연ㆍ고대 입학이겠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그렇다고 마음속에서 쉽게 포기되는 꿈도 아니다. 김영편입학원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연고대전문관’을 마련했다. 다양하고 넓은 편입 대상 중에서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가 만족스럽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 입시결과로 원치 않는 학교에 진학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김영편입 연고대전문관’을 찾아가 보았다. 연ㆍ고대 편입전형 변화기존의 학과별 전공시험에서 계열별 전공 시험으로 변경됨에 따라 학과선택의 부담이 감소되었다. 이런 변화로 재학생들의 관심이 훨씬 높아졌으나, 학과와 병행해야함으로써 장기 플랜을 세워 준비하기를 권한다. 김수민 원장은 “김영편입 연고대전문관은 편입준비생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 아무래도 집중도와 효율이 높습니다. 편입 자체가 갖고 있는 의지가 강한데다가 워낙 목표나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모여 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라고 소개한다.하나의 전형준비로 연ㆍ고대 동시 지원2018학년도 연ㆍ고대 편입학 전형요소를 살펴보면 하나의 전형 준비로 연ㆍ고대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관련 이미지)먼저 인문/사회 계열을 살펴보면 논술과 텝스 준비로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텝스는 지원 자격 요소 중 공통전형 요소이고, 논술은 1단계 전형 요소 중 핵심 전형 요소이다. 연고대전문관에서는 논술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강의를 통한 기본기 다지기→빈출 유형에 초점을 맞춘 실전문제복습→최신 경향을 반영한 전문가의 1:1대면 첨삭 및 실전대비가 진행된다. 이 학습전략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연대 281명, 고대 374명이 합격했다. 김 원장은 “전형의 변화로 재학 중 편입 준비가 가능해져 많은 학생들이 도전 중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업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이공계열은 ‘수학+1~2과목’, ‘생물+화학’ 준비로 연ㆍ고대 동시 준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의 전공 고득점까지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김영편입 연고대전문관에서는 현재 상태의 진단부터 전략, 자기소개서 준비,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편입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확한 컨설팅을 받은 후 진행한다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조언한다. 편입학으로 의ㆍ치ㆍ수의대 진학하기의ㆍ치ㆍ수의대에 편입학을 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의/치의학전문대학원)과 의학계열 학사&일반 편입이다. 지원 자격 요건이 된다면, 의대 편입 과목과 M·DEET(의치학교육 입문검사) 과목(일반생물학·일반화학·유기화학)이 유사해서 한 번 공부로 세 가지 입시를 모두 준비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2016년과 비교하여 2017년 의ㆍ치ㆍ수의학과 일반 편입학 상담 건수가 30% 증가했습니다. 일반 편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죠. 실제로 수험생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김영 편입은 연고대전문관 내에 의치대전문관을 마련하여 입시 제도의 정확한 안내와 수험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가이드 제시, 향후 학습 플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의치대전문관은 세 가지 입시를 모두 아우를 수 있어 의ㆍ치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에게 적극 추천할만하다. 더불어 문과 또는 공과 계열 출신이지만 생물&화학을 공부한 경험이 없거나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경우,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기를 권한다.김영편입은 12월 16일(토) 오후 1시 코엑스에서 대학편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뿐만 아니라 편입 및 진로와 관련된 여러 교육기관이 참가하여, 대학편입부터 편입 이후 진로까지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김영편입 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522-1144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