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순'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치동 영어 ‘BMK 영자신문 암송’ 영문법을 여러 번 반복하고 문법책 몇 권을 뗐지만 문장 속에서 문법 적용이 안 된다는 학생들이 많다. 또 고학년으로 갈수록 독해가 힘들고 점수가 안 나온다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어떤 부분을 잡아주면 좋을까?‘BMK 영자신문 암송’의 방미경 원장은 “어순 훈련을 통해 영어의 뼈대를 제대로 잘 잡으면 어법은 물론 독해, 듣기, 어휘, 영작까지 해결됩니다”라고 말한다. 영어 교과서, 수능 지문, 영자신문 등 다양한 문장을 암송하는 수업을 10년 이상 대치동에서 꾸준히 이어온 방 원장을 만나 영자신문 암송으로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어순은 영어의 뼈대“흔히 영어는 감으로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감각적으로 영어를 할 수 있는 아이는 정말 언어적으로 뛰어난 소수의 학생이거나 영어권 생활의 경험이 있는 학생입니다. 감으로 하는 학생들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문장이 길어지고 문장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읽어도 의미파악이 되지 않고 점수도 잘 안 나옵니다.”‘BMK 영자신문 암송’은 우선 어순을 잡는다. 어순을 정리하면서 문장을 외우는 것이다.방 원장은 “어순은 구구단과 같습니다. 어순을 명확히 잡아놓지 않고 어려운 수능 독해를 하는 것은 구구단을 다 알지 못하고 미적분 문제를 푸는 셈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어가 어려워질 뿐 기본적인 문장구조는 같으므로 어순을 잘 잡아놓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학원 강사들은 언어감이 뛰어나거나 유학파가 대부분이라서 학생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어순을 잡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공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외운 문장을 100가지 형태로 변형 훈련BMK 암송 수업은 2시간 내내 누적 반복으로 소리 내 읽는 수업이다. 어순에 맞춰 외우다 보면 문장 자체를 외우게 되고 똑같은 문형이 반복되면서 어순을 완벽히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외운 문형은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다.처음에는 암송하는 것이 어렵지만 나중에는 가속도가 붙어서 누구나 2~3번 읽으면 영자신문도 암송할 수 있다. 동시통역 훈련과 어순 정리로 영자신문을 암송하다 보면 문장구조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독해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방 원장은 “학생들 수준에 맞춰 영어 교과서와 수능 지문 암송으로 어순을 완성한 후 목표에 맞춰 단어 실력을 쌓으면 수능, 토플, 텝스 등 어떤 유형의 영어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문법은 문장을 익히면서 문장 속에서 바로 적용하고, 외운 문장은 100가지 형태로 변형해보는 훈련을 한다. 패턴학습을 통해 1문장을 의문문, 부정문, 권유문 등 다양한 문장 형태로 응용, 영작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해 놓으면 듣기와 영작 실력도 자연스럽게 오른다.모의고사 지문을 10~15분 만에 암송모의고사 지문을 10~15분 만에 외울 수 있게 하는 BMK의 영자신문 암송 수업의 효과는 지난 10여 년간 방 원장에게 수업을 들은 학생, 학부모의 후기를 통해 잘 알 수 있다.토플을 준비하던 A 학생은 갑자기 독해 실력이 늘고 속도가 빨라져서 토플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었다고 전했다. 암송을 하다 보니 하루에 지문 2~3개밖에 못 나가서 공부량이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걱정하신 B학부모님은 수업 후 첫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확 오르면서 수업 효과에 놀랐다. 또한 전교 10등 권인 C학생은 내신기간에 따로 복습하지 않아도 시험을 잘 봤고 특히 늘 헷갈리던 전치사가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이밖에 휘문중, 진선여중, 단대부고, 역삼중 등 대치동 인근 학생들뿐 아니라 특목고 재학생, 직장인 등도 어순 훈련을 통한 문장 암송의 학습효과를 경험한 다양한 후기를 전했다.‘BMK 영자신문 암송’은 중학생 주 3회(영자신문, 고등 교과서 암송), 고등학생 주 2회(영자신문, 수능·토플지문 암송) 수업으로 진행된다.문의 010-5507-3066, 070-5025-3409 2018-05-03
- 영어 어순의 바른 이해가 영어실력을 좌우한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초보자가 영어회화를 하는 것은 비슷하다. 외국인들과 free talking을 할 기회가 생겨서 대화를 시작한다고 해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리 외워 두었던 표현들이 다 떨어져서 당황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표현이 바닥났을 경우에 사람들은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형성하여 말하려고 하는 경우에 초보자들은 더욱 헤매게 된다. 떠오르는 대로 말을 뱉어야 하는데 완벽하게 하려고 애를 쓰다 보니 입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머릿속에서 단어를 이리저리 맞춰보느라 애쓰는 동안 시간은 계속 흐를 것이다. 말 몇 마디 하는 것이 항상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면 어느 누가 계속해서 영어를 하려고 하겠는가.필자가 영어를 가르칠 때 강조하는 것은 영어의 어순이다.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은 매우 다르다. 영어문장을 만들 때에는 ‘무엇이 어떠하다’ 부터 말한 뒤에 그에 관한 보충 설명을 차례대로 붙여 나가야 한다. 학생들과 수업을 할 때에도 8품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문장을 어순을 먼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기초를 잡아준다.영어의 어순을 잘 살펴보면 보통 결론을 문장의 앞부분에 말하고 나서 그에 대한 보충설명을 그 뒤에 이어 나간다. 그에 반해서 우리말의 어순을 살펴보면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이유나 바탕 등을 먼저 얘기해나간 뒤에 결론을 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얘기를 하는 도중에는 그 말의 본질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 또한 많다. 우리말은 문장의 처음과 끝 사이에 보충 설명들이 들어가지만 영어는 결론을 먼저 얘기한 후에 설명을 덧붙이는 형식인 것이다.필자는 학생들 및 초보자들에게 영어를 할 때 항상 이 개념을 명심해야 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무엇이든지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개념은 말하기뿐만 아니라 영작문 및 독해에도 중요한 공식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순감가의 원리가 자연스레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이를 돕기 위해 필자는 학생들이 영어의 어순을 확실하게 익혀서 회화뿐만 아니라 문법 또한 확실하게 정리해서 독해와 듣기 쓰기 영역까지 확실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