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맛집' 검색결과 총 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드러운 육질의 숙성 돼지고기 ‘신사고집’ 신사역 4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편에 깔끔한 고깃집 ‘신사고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근래에 오픈한 만큼 외관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이곳은 개업과 동시에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비결은 고기의 질과 숙성 방법(웻에이징, 드라이에이징), 차별화된 구이 시스템에 있다.메뉴를 주문하면 참숯검목으로 5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초벌구이한 고기를 손님 테이블에 내놓는다. 그리고 잘 달궈진 불판 위에 초벌구이 된 고기를 올려놓고 참숯백목의 최고급품인 비장탄을 사용하여 굽는다. 매장은 주방과 원목 테이블,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있고 모임이 가능한 넓은 자리와 단독 룸도 마련돼 있다.메뉴에는 삼겹살(200g 16,000원),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이 있고 삼겹살+목살+갈매기살+야채모듬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A(49,000원), B(54,000원)가 있다. 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기본 상차림도 한 몫을 더한다. 소금과 구운 백김치, 파김치, 마늘소스, 명이나물, 와사비, 홀그레인 등이며 이외에도 찌개, 냉면, 볶음밥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 참고로 기다리지 않으려면 예약은 필수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70 1층 101호영업시간: 평일/오후 4시~11시, 주말/낮 12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2-3443-8292 2022-01-06
- 가로수길 소바 전문점 ‘미미면가’ 2호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 선정된 ‘미미면가’는 2012년에 오픈한 일본식 소바 전문점이다. 재치 있는 소바 요리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미미면가’. 1호점에 이어 2호점 역시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를 잡았다. 2호점은 신사역 6번 출구에서 우리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 첫 번째 사거리 왼쪽, 황금색 건물 지하에 있다.계단을 통해 매장으로 내려가니 멋스러운 벽돌 벽과 다찌식 테이블, 파릇파릇한 화초, 은은한 조명까지 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 같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쫄깃한 식감의 메밀 면(메밀 비율 3할이 비법)을 기본으로 고등어구이온소바, 성게알소바, 새우튀김소바, 가지튀김소바, 우메보시소바 등 냉소바와 온소바, 각종 튀김과 마끼 등을 만날 수 있다.가격은 9,000원부터.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종류의 토핑과 스페셜한 육수에 있다. 양질의 다랑어를 넣어 장시간 끓여낸 육수는 보다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런치 메뉴(15,000~26,000원)에는 이소동(해물과 라이스), 젠동(스페셜 해물과 라이스), 사케동(연어와 라이스), 디너로는 ‘이소젠 코스(80,000원)’가 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길 10 지하1층영업시간: 매일/11시 30분~오후 9시(Last Order 8시 30분), BreakTime/오후 2시 30분~5시 30분문의: 070-7543-5466 2020-12-17
- 가로수길 베이커리 카페 ‘플라워베이커리’ 가로수길에는 여심을 사로잡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플라워(Flour)베이커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매장 전체를 커다란 통유리로 마감한 이곳은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자랑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엄청난 규모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확 트인 공간 왼쪽으로 베이커리 키친이, 오른쪽으로는 갤러리풍의 카페가 자리해 있다. 반죽을 하고 있는 셰프, 오븐 앞에서 무엇인가를 체크하고 있는 셰프 등 곳곳에서 활기가 넘쳐난다. 빵은 종류에 따라 오전 10시~11시, 11시~12시, 12시~오후 1시, 모두 3회에 걸쳐 나온다. 막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어느덧 팔려나가 듬성듬성 비어있는 섹션도 보인다. 이곳에서는 당근, 딸기생크림 등의 홀케이크와 블루베리치즈, 초코크런치, 얼그레이쉬폰, 수플레롤 등의 조각케이크(5,500~7,500원)를 즐길 수 있다. 케이크 외에도 소보로, 옥수수번, 단팥빵, 뺑오쇼콜라, 블랙올리브, 모카식빵 등과 여러 종류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음료는 커피, 티, 에이드, 주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3,500원에서 7,000원 사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길 45(신사동 517-5)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15-1345 2020-04-09
- 회와 화로구이 두 가지로 즐기는 숙성 참치 ‘히바치참치’ 참치회집에 가면 주로 참치회를 부위별로 맛보고 구이나 조림 등은 사이드 접시로 맛볼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프리미엄급 참치를 회와 화로구이로 맛볼 수 있는 숙성참치전문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신사동에 있는 ‘히바치참치’를 소개한다.프리미엄 회와 화로구이 참치 맛볼 수 있는 참치전문점신사역 8번 출구에서 신사파출소 방향으로 5분 정도 고갯길을 올라가면 한 블록 안쪽에 이자카야 분위기의 숙성참치전문점 ‘히바치참치’를 발견할 수 있다. 실내는 다찌 좌석이 7석이 있고, 홀에는 2~4인 테이블이 6개 정도 있는 아담한 참치집이다. 홀의 테이블은 완전 오픈 형태가 아니라 테이블 사이에 파티션이 있거나 룸 형태여서 다른 손님들과 섞이지 않고 어느 정도 프라이비트 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참치에 와인을 함께 즐기는 손님들도 많아 와인 병들이 진열돼 있고 8인 룸은 모임을 갖기도 좋다. ‘히바치’는 ‘화로’라는 뜻의 일본어로 음식점 이름에서 화로구이로 참치를 맛볼 수 있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다찌석에 자리 잡고 ‘히바치참치’의 ‘실장추천코스’를 맛보았다.참치 구성에 따라 가격대 달리한 4가지 참치 코스참치전문점의 메뉴는 대부분 코스로 이루어진다. ‘히바치참치’는 참치 구성에 따라 가격대를 달리해 4가지 코스 메뉴를 갖추고 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히바치참치코스로 시작해 실장추천코스, 일품참치코스, VIP혼마구로코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39,000원부터 100,000원까지이다. 실장추천코스(55,000원)를 주문하자 숙성참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참치가 나오기 전에 기본 상차림으로 생강초절임, 락교, 백김치 등이 세팅되고 누룽지 샐러드가 나오는데, 누룽지 알갱이와 고소한 견과류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이어서 나오는 참치와 연어초밥은 적당하게 간이 배어 있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사르르 녹아내린다. 큼직한 메로 구이는 부드럽고 담백하다.참치회는 정갈하게 세팅돼 참치내장젓갈 양념장이 함께 나오는데, 간이 적당해 참치회와 잘 어울린다. ‘히바치참치’의 참치내장젓갈은 다른 참치전문점과 차별화된 시그니처 양념이라 할 수 있다. 참치, 내장젓갈, 단무지, 날치알 등을 넣은 비빔밥도 입맛을 돋우는 이집의 별미다. 참치회 세트에는 가장 부드러운 참다랑어 대뱃살(오도로)을 비롯해 꼬리살, 울대살, 배꼽살, 황새치 등이 나오며, 숙성된 붉은 속살(아까미)에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살짝 뿌려주는데 숙성 참치의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화로에 올린 참치에 토치로 겉 표면을 익혀 주는 화로구이 참치는 보는 재미도 있고, 마치 안심보다 부드러운 소고기를 맛보는 듯하다.혼마구로 단품 메뉴와 초밥 메뉴도 인기‘히바치참치’에는 코스 메뉴 이외에 혼마구로 단품 메뉴도 있으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50,000원~90,000원이다. 초밥도 여느 초밥집보다 맛있는 참치 초밥을 맛볼 수 있으며 특초밥(20,000원)과 혼마구로초밥(30,000원)이 있다. 와인을 가져갈 경우 병당 와인 콜키지 1만원을 부담하면 되고 참치에 어울리는 사케와 전통주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7(신사동 540-19)영업시간: 매일 오후 6시~밤 12시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42-4416 2020-03-26
- 실내포차 분위기의 소고기 전문점 ‘미미갈비’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거리에 있는 ‘미미갈비’는 차돌박이, 깍뚝갈비, 육회 등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전문점이다. 실내포차 분위기여서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회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대표 메뉴는 ‘미미모둠 400g+한우육회 100g(48,000원)’의 세트 메뉴이다. 미미모둠에는 블랙앵거스 깍뚝진꽃갈비(300g)와 차돌박이(100g)가 함께 나오고, 육회는 한우로 제공된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 메뉴로 ‘차돌박이 비빔밥+소고기육개장’, ‘차돌박이된장라면+공깃밥’ 등이 6,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차돌박이에는 고추가 들어간 칼칼한 양념장이 함께 나와 고기의 고소함에 개운한 맛을 더했다. 깍두기처럼 썰어서 나오는 꽃갈비살은 두툼하지만 한입 크기여서 굽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다. 돌려가며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원하는 굽기로 쉽게 구울 수 있고 스테이크의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한우 채끝등심으로 만든 육회는 기름지지 않아 인기 사이드 메뉴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19(신사동 508-7)삼우빌딩 1층운영시간: 오후 5시~11시(일요일 휴무), 점심특선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주차: 불가문의: 02-515-9293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