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관리'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세부터 시력관리 필수, 근시 시작되면 시력 뚝뚝 떨어진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눈 건강과 연결 짓는다면 ‘6세 시력 100세까지 간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어린이 시력관리는 눈 건강과 직결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근시 어린이 환자도 늘고 있다. 문제는 근시가 진행되면서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이 어린이 시력관리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근시 바로 아는 것, 자녀 시력관리 첫걸음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눈 건강에 신경 쓰겠지만, 단순히 TV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은 ‘자녀의 시력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근시’에 대해 강조한다.첫째, 근시가 있으면 시력은 점점 더 나빠지고 근시 진행도 계속된다는 점이다. 근시의 원인은 유전, 과도한 근거리 작업, 낮 동안의 야외활동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 번 근시가 생기면 성장이 멈출 때까지 근시가 진행돼 시력이 더 나빠진다. 신체가 성장하면 안구도 같이 성장하는데, 근시 진행으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성장하고 근시가 계속 진행될수록 초점이 망막에서 점점 멀어져 시력이 점점 더 나빠진다는 것이다. 둘째, 근시의 위험성 즉, 근시가 중요 실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안구의 비정상적인 성장은 망막과 시신경 부위에 과도한 변형을 일으켜 여러 망막질환과 녹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급격한 성장기에는 망막과 시신경 유두에 피부가 트는 것과 같은 증상이 일어나, 이로 인해 실명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셋째, 근시 진행을 억제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에 주목하라는 점이다. 근시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는 없지만, 안과학계는 하루 1시간 이상 주간에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근시가 있다면 드림렌즈 착용 또는 아트로핀 약물 점안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근시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첫 시력검사 만 3세~5세 이전에 받아야 시력관리의 첫걸음은 정확한 시력검사를 통해 근시, 난시, 원시 등을 판별하고 적절한 의학적 조처를 하는 것이다. 민경협 원장은 6세 전후 시력을 담당하는 시신경이 성인과 비슷해지므로,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만 3세, 늦어도 만 5세 이전’에 안과검진 받을 것을 권한다.“아이들의 시력은 성장에 따라 변화합니다. 대개 6개월 정도 간격(1년에 2번)으로 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안경 처방이나 시력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시나 원시, 난시가 일정량 이상 있으면 학습에 장애가 있을 정도의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안과학회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0대의 근시 유병률은 80.4%나 되고, 그 중 11.7%는 심각하게 시력을 저하시키는 고도근시 환자입니다.”민경협 원장의 말처럼 대한안과학회 ‘연령대별 근시 유병률’을 보면 12~18세 80.4%, 5~11세 49.3%로 성장기에 유병률이 매우 높았다. 근시 억제 방법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드림렌즈 착용, 어린이 근시 억제에 도움국내 어린이,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이 매우 높아지면서 근시 억제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현재 의학적으로 효과가 확인된 방법은 ‘드림렌즈’와 ‘아트로핀 용액 점안’이다.민경협 원장은 “드림렌즈는 물리적으로 각막을 눌러 시력교정과 근시 진행을 억제하고, 난시도 일부분 교정할 수 있다. 또, 드림렌즈는 시력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어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아트로핀 점안은 아트로핀 용액의 약리작용으로 근시 진행을 억제하지만, 시력 교정을 위해 별도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다만, 어느 방법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으므로, 자녀의 시력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고, 근시,난시,원시 여부 등 자녀의 눈 건강을 살펴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최선의 근시 억제 방법임을 강조했다. 2020-03-05
- 성장기 아이들, 키보다 더 중요한 ‘시력’관리 최근에는 스마트 폰이나 디지털 기기, 또 대부분 실내에서 지내는 생활환경 때문에 아직 어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서도 고도근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고도근시는 단순하게 근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녹내장이나 망막박리, 백내장, 유리체 혼탁 등 합병증이 정상시력보다 많게는 20배 이상 그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을 안과의 한상윤 원장에게 성장기 아이들의 정기적인 시력관리의 중요성과 근시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근시 진행억제에 효과적인 방법 찾아야한상윤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증상에 맞는 시력교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먼저 초·중학생인 경우에는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와 시력 체크를 통해 아이의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지, 또 약시나 난시 등의 문제가 있는지를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밀 시력검사에서 근시가 확진된다면 먼저 안경을 착용할지 드림렌즈를 착용할지 전문의와 상의하고 아이의 근시 진행정도와 또 눈 모양, 또 렌즈에 대한 거부감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한 다음 아이에게 맞는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현재까지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검증을 받은 것은 ‘드림렌즈’와 ‘아트로핀’이라는 안약 처방이 유일하다. 다만 ‘아트로핀’의 경우 눈부심이나 근거리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과 약물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처방되고 있어 실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는 근시진행 억제 방법은 ‘드림렌즈’ 하나로 볼 수 있다.드림렌즈가 효과적인 3가지 이유한 원장에 따르면 드림렌즈가 안경이나 다른 시력교정 방법보다 효과적인 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먼저 일상생활의 편리성을 들 수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아이들이 불편한 안경 착용 없이도 교정된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또 과도한 안경 착용으로 생길 수 있는 얼굴변형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두 번째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이미 검증되었다는 것. 세 번째는 시력의 질이 좋다는 것. 안경을 쓰는 경우에는 안경이 틀어지거나 흠집이 나거나 깨끗이 관리되지 않았을 때 선명한 상을 보기 어려운 반면, 드림렌즈는 각막 모양을 직접적으로 변형하여 시력을 교정하므로 꾸준히 깨끗하고 선명한 상을 볼 수 있게 한다. 또 드림렌즈는 근시진행 억제뿐만 아니라 난시 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의 시력관리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시력교정방법이라고 덧붙였다.효과적인 드림렌즈, 주의점도 체크해야시력교정과 근시 진행을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드림렌즈를 고려한다면 주의점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전문의가 있는 안과에서 정밀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처음 안경이나 드림렌즈를 맞추는 아이나 양안의 굴절이상 정도의 차이가 큰 아이는 눈의 조절력을 없앤 상태에서 시행하는 ‘조절마비 굴절검사’로 일시적인 ‘가성근시’나 또 다른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눈 상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아이의 굴절이상 정도를 평가하는 ‘굴절검사’, 아이 눈 각막의 모양과 난시의 정도, 만곡도 등을 확인하는 ‘각막곡율검사’, ‘전산화각막형태검사’ 등이 필요하고, 충분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눈 모양이나 도수에 딱 맞게 드림렌즈를 처방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드림렌즈가 각막을 눌러주는 효과를 충분히 보려면 6-8시간정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여, 수면시간이 모자란 요즘 중ㆍ고등학생에게는 원하는 만큼의 효과가 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다. 드림렌즈는 눈 안에 직접 착용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눈 안에 뭔가를 넣는다는 것에 공포심을 갖거나 이물감을 심하게 느끼는 아이의 경우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대부분 7-8세 전후에서부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시도해볼 수 있다. 또한 밤새 끼고 자는 렌즈인 만큼 렌즈의 청결 및 관리에 부모님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 드림렌즈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올바른 렌즈 관리와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예방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8-09-27
- 어린이·청소년 시력관리 학기 중에는 학업에 매진하느라 정작 중요한 눈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방학기간은 아이의 눈 건강에 신경 쓸 수 있는 최적기다. 안과 전문의를 만나 성장기에 중요한 시력검사부터 시력교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박유경 원장(안과 전문의),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안과 전문의), 이을안과 한상윤 원장(안과 전문의)시력검사 성장기 정기적인 시력검사 필수 성장기에는 주기적인 시력검사가 중요하다.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소아안과&드림렌즈센터 박유경 원장은 “아이들의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지 않으면 자칫 소아약시로 인해 시력발달이 되지 않아 영구적인 시력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근시는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은 “근시는 신체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 급격한 성장은 안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초래해 시력저하를 진행시킨다. 성장기에는 최소 6개월 간격의 시력검사와 근시 진행 여부 및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아이들의 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이을안과 한상윤 원장은 “단순한 굴절이상 이외에도 많습니다. 눈썹 찔림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심해도 시력이 떨어질 수 있고, 사시가 있는지, 약시가 아닌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과 시력검사 방법 다채로워 어린이·청소년의 시력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박유경 원장은 “만 3세 이하는 그림이 그려진 어린이용 그림 시력 측정표를 사용해 시력을 측정한다. 비행기, 우산, 자동차, 동물 등이 그려져 있으며, 3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그림을 보여주고 아이에게 그림이 무엇으로 보이는지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시력을 측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민경협 원장은 “시력측정표 외에도 자동굴절검안기 등의 정밀검사기기를 이용하여 2가지 이상의 검사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는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과에서 정밀검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한상윤 원장은 “처음 안경을 맞추는 아이나 양안의 굴절이상 정도의 차이가 큰 아이는 눈의 조절력을 없앤 상태에서 시행하는 ‘조절마비 굴절검사’로 일시적인 ‘가성근시’나 또 다른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한다. 이처럼 아이들의 시력 이상은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안과 전문의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력교정 드림렌즈, 시력교정과 근시진행 억제안과 전문의들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시력관리를 해주고, 증상에 맞는 시력교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인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시력저하가 늘어나고 있어, 시력교정 방법의 하나인 드림렌즈가 주목받고 있다. 박유경 원장은 “드림렌즈는 밤에 잘 때 착용하는 시력교정용 특수렌즈(하드렌즈)이다. 드림렌즈는 안구의 성장을 더디게 해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장치로, 각막의 중심 부분을 눌러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드림렌즈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민경협 원장은 “크게 ‘시력교정’과 ‘근시진행 억제효과’를 들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소아, 청소년의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수술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드림렌즈 시술을 위해서는 아이의 눈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한상윤 원장은 “드림렌즈는 아이의 눈 모양이나 도수에 딱 맞게 처방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안전하다. 시술 전 아이의 눈 상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아이의 굴절이상 정도를 평가하는 ‘굴절검사’, 아이 눈 각막의 모양과 난시의 정도, 만곡도 등을 확인하는 ‘각막곡율검사’, ‘전산화각막단층검사’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드림렌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드림렌즈는 장점이 많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이에 민경협 원장은 “드림렌즈의 과도한 착용, 세척 부주의 등은 충혈,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렌즈 표면의 흠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가 드림렌즈에 잘 적응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박유경 원장은 “드림렌즈는 딱딱한 ‘폴리머’ 재질이기 때문에 소프트렌즈보다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아이가 이물감을 심하게 느끼거나 혹은 눈 안에 뭔가를 넣는다는 공포심 때문에 거부할 수 있는데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서 드림렌즈 시작 시기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드림렌즈 올바른 착용법그렇다면 드림렌즈는 언제부터 착용할 수 있을까? 민경협 원장은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관리가 가능한가’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만 6세 이상이면 부모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유경 원장도 “사람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드림렌즈 권장 착용기간은 없다. 다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 꾸준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시력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평균 6개월~1년에 한 번 시력검사를 통해 변화된 시력에 따라 렌즈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이 많이 쓰는 렌즈이기 때문에 착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상윤 원장은 “드림렌즈를 낄 때는 인공누액을 한두 방울 적셔서 눈에 넣고, 드림렌즈를 끼고 나서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렌즈를 뺄 때는 자고 일어나서 곧장 빼기보다는 4~5분 정도 부드럽게 눈을 감았다 떴다 눈을 움직인 다음 인공누액을 한두 방울 적시고 나서 빼야 한다”고 당부했다.Tip 아이 눈 건강 생활수칙 한상윤 원장은 평상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아이 눈 건강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① 책, TV, 휴대폰, 태블릿PCSMS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기(특히, 움직이는 차 안에서 보는 것은 피해주세요)② 주기적으로 눈 쉬어 주기(가까운 거리를 쳐다보며 50분 정도 집중했다면, 10분은 눈을 쉬어주고 멀리 바라보세요)③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을 꼭 씻고, 눈 비비지 말기④ 시력이 좋은 아이라도 6개월에 한 번 안과 시력검진 받기Tip 드림렌즈로 교정할 수 없다면? “7~8시간 정도 수면시간이 확보되지 않거나 고도근시, 심한 난시, 약시인 경우는 드림렌즈 착용이 어렵다면 안경으로 시력교정을 한다. 단, 눈이 나빠졌다고 무턱대고 안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