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 담긴 ‘종로수제비 교대점’ 법원과 검찰청이 있고 직장인들도 많은 교대역 인근 밥집에는 점심시간에 늘 붐빈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한 편인데,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손수제비 전문 ‘종로수제비’ 교대점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대표 메뉴인 ‘손수제비’(8,000원)는 엄선한 재료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뭉근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구수하고 진하며, 수제비는 어머니가 반죽을 뚝뚝 떼서 끓여주시던 쫀득쫀득한 손수제비의 식감이다.‘얼큰알곤이해장수제비’(13,000원)도 있는데, 알과 곤이가 듬뿍 들어간 칼칼한 탕에 수제비가 들어가 있어서 해장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다. 수제비 메뉴는 간이 세지 않고 육수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으며, 고추양념장을 별도로 두어 취향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수제비 메뉴 이외에도 녹두빈대떡, 해물파전, 스페셜모둠전, 육전 등 각종 전과 안주 메뉴가 있어서 저녁 시간에는 모둠전이나 안주에 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다. 여름철 계절 메뉴로 초계국수도 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25(서초동) 1층 112호영업시간: 평일 10:00~23:00 / 토10:00~21:00,일요일 휴무(B.T. 15:00~16:30)주차: 가능문의: 02-583-5958 2023-07-06
- 삼성동 숨은 맛집 ‘밀밭’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코엑스몰의 ‘밀밭’을 찾았다. 시원한 콩국수와 얼큰한 수제비,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해물파전이 비 오는 날의 우리를 유혹했기 때문이다.가성비와 맛 그리고 친절삼성동 공항터미널 지하에 위치한 ‘밀밭’은 코엑스몰과 연결돼 있음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코엑스몰에서 다소 떨어진 공항타워 지하인데다 메인 상권에서 살짝 비켜나 눈에 띄지 않아서다. 그럼에도 점심시간이면 길게 줄을 선다. 맛과 가성비 그리고 친절까지 더해 인근 직장인들이나 단골손님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설령 줄이 길다 해도 테이블 운영 능력과 대기 줄에서의 선주문 방식 덕택에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2003년 삼성동에 처음 문을 연 ‘밀밭’은 10년 전 지금의 장소로 옮겨왔다. 임ㅇㅇ 대표는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사태로 주변 전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사정이 나빠졌다. 하지만 멀리서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그나마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치, 오징어, 새우가 듬뿍 ‘밀밭해물전’50여석 규모의 매장은 가운데 주방을 중심으로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나란히 배치했다. 또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듬성듬성 자리를 비워놓았다. 이곳에서는 손수제비를 비롯해 칼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만둣국 등과 해물전, 부추전, 해물파전, 감자전, 생굴전 등의 전 종류, 그리고 오징어통찜과 을지로골뱅이무침을 맛볼 수 있다. 수제비(8,000원)에는 보통 맛과 매운맛이 있고 감칠맛의 들깨수제비(9,000원)도 많이 찾는 메뉴다.수제비는 반죽이 관건이다. 찰지고 쫀득한 식감을 위해 손이 아닌 발로 밟아 반죽한 후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 사용한다. 또한 임 대표가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은 육수다. 출근과 동시에 황태머리, 멸치, 각종 야채를 넣고 4~5시간 고아 진하면서도 담백한 육수를 만든다.백태와 서리태의 절묘한 조화 ‘콩국수’요즘에는 계절 메뉴인 ‘콩국수(9,000원)’가 별미다. 콩 국물은 백태와 서리태를 적당량 섞어 만드는데 서리태를 너무 많이 넣을 경우 느끼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콩국수를 주문하니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흑미밥이 나온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흑미밥에 열무김치,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라고 직원이 알려준다. 열무비빔밥을 거의 먹어갈 즈음 콩국수와 수제비, ‘밀밭해물전(15,000원)’, ‘감자전(15,000원)’이 차례로 등장한다. 김치와 오징어,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전이 비 오는 날과 잘 어울린다. 아울러 강경에서 공수해온 젓갈로 직접 담근 맛깔스러운 김치가 입맛을 돋운다. 골뱅이무침이나 오징어통찜도 퇴근길 직장인들의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오징어통찜(25,000원)’은 주문과 동시에 옆 백화점에서 생물을 구입해 바로 조리한다고 한다. 또 푸짐하고 화려한 비주얼의 골뱅이무침도 빼놓을 수 없다. 일부 메뉴에 한해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몰 B1 07호영업시간: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토,일,공휴일/ 오전 11시~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평일/ 오후 3~4시, 토,일,공휴일/ 오후 4~5시문의: 02-2016-6111 2020-08-19
- 항아리 수제비가 일품인 ‘갈쿠리와 소쿠리’ 논현역 5번 출구 인근 골목길에 점심시간이면 길게 줄을 서는 소박한 식당이 있다.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항아리 수제비(7,500원)’와 ‘손칼국수(7,000원)’를 먹으러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자리에 앉으면 김치가 담긴 뚝배기가 먼저 등장한다. 접시에 덜어 맛을 보니 싱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겉절이가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이어 항아리 수제비가 나온다.시원한 육수에 바지락과 감자가 듬뿍 들어간 수제비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기 때문에 더욱 쫀득하고 신선한 맛이 난다. 수제비를 먹다보니 주황색과 초록색 반죽이 눈에 띈다. 당근과 부추를 갈아 만든 이것은 비주얼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만점이다. 이때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다대기 양념과 잘게 썬 삭힌 고추를 넣어 먹으면 된다.이외에도 낙지철판덮밥, 돼지철판덮밥, 돌솥비빔밥, 비빔밥, 콩나물해장국 등이 있다. 가격은 7,000~8,000원 선. 또한 메뉴판 옆에는 식자재 원산지 표시판도 붙어있다. 낙지는 베트남, 돼지고기는 오스트리아, 쌀과 배추는 국내산,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을 사용한다고 한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50-9(잠원동 35-8)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10분~오후 8시 30분, 토/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544-4819 2019-10-17
- 손 수제비가 일품인 동네 맛집 ‘강원식당’ 잠원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인 레미안신반포팰리스 상가(구 대림상가) 1층에는 집밥보다 더 맛있는 오랜 된 맛집 ‘강원식당’이 있다. 대림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상가 역시 레미안신반포팰리스 상가로 새롭게 단장했지만 ‘강원식당’은 변함없는 ‘엄마표 손맛’을 선보이며 여전히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찌개류와 분식류, 김치볶음밥, 육개장, 생선조림, 오징어‧제육볶음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000~9,000원 사이. 그중에서도 잘 숙성된 밀가루 반죽을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뚝뚝 떼어 만드는 손 수제비가 일품이다. 이집 특유의 감칠맛 나는 육수에 계란, 감자, 호박, 김 가루가 푸짐하게 올라간 수제비는 주말 점심이면 으레 찾게 되는 중독성 있는 메뉴다.게다가 가지나물, 무생채, 오이무침, 파래무침, 어묵조림 등 매일매일 다르게 제공되는 밑반찬이 풍미를 더해준다. 돼지고기, 김치, 쌀, 오징어, 고등어는 국내산을, 북어와 동태는 러시아산을 사용하는 등 모든 식자재는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콩국수와 냉면 등 다양한 계절 메뉴도 맛볼 수 있다.위치 : 서초구 잠원로8길 25 레미안신반포팰리스 상가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593-8046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