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맛집' 검색결과 총 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선한 회 배달로 핫한 교대역 횟집 ‘선선어가’ 서초역 1번 출구와 교대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는 ‘선선어가’는 신선한 모둠회와 모둠해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활어 횟집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단축으로 많은 횟집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선어가’를 방문해보니 배달 주문한 회와 초밥 포장이 줄을 지어 배달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었다.메뉴는 가성비 좋은 특선 세트, 스페셜하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세트, 고급스러운 명품 세트 등의 세트 메뉴와 단품으로 맛볼 수 있는 회도 있다. 모둠회와 모둠해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선 세트(60,000원)를 주문하니 광어, 우럭, 도미로 구성된 모둠회 한 접시와 석화, 대하, 멍게, 소라 등으로 구성된 모둠해물이 나왔는데 활어를 바로 잡아서인지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최고였다. 해물 역시 하나하나 신선한 바다의 풍미가 느껴졌다.곁들인 반찬은 미역국과 해초무침 정도로 간단하고 곁들여 나오는 메뉴도 생선구이와 옥수수구이 정도로 간단하지만 회와 해물은 좋은 가격으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30길 39(서초동 1554-10)영업시간: 매일 오후 5시~새벽 2시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배달가능: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주차: 가능문의: 0504-1400-1173 2021-02-04
- 베이커리 & 브런치 카페, 서초동 ‘설리번’ 남부터미널역 2번 출구에서 무지개아파트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모던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 ‘설리번’이 있다. 베이커리 카페 ‘설리번’과 신진 셰프들이 만들어가는 ‘넥스트키친’이 만나서 미감을 선사하는 곳이다. 빵과 커피만을 즐길 수도 있고 점심에는 브런치 메뉴를, 저녁에는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메뉴는 점심시간에는 샐러드, 파스타, 돈가스 등을 제공하고 저녁시간에는 슈니첼, 와인 플래터, 피자 등을 제공한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시작된 만큼 빵과 디저트가 맛있는 것도 특징이다.인기 메뉴인 ‘앤다이브 새우 샐러드’는 담음새도 예쁘고 맛도 좋다. 탱글탱글 신선한 새우와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 상큼한 소스와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건강하고 산뜻한 맛을 선사한다.‘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동으로 된 아담한 냄비에 따끈따끈하게 담겨 나오는데 풍성한 해산물의 풍미와 칼칼한 토마토소스의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사이즈가 큰 옛날돈가스 스타일의 ‘돈가스’는 포만감을 주는 대표 메뉴이다.위치: 서초구 효령로 355(서초동 1606-3)영업시간: 평일 런치 오전 11시~오후 2시, 디너 오후 5시~9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8시 30분), 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주차: 매장 앞 일부 가능문의: 02-598-0355 2020-10-22
-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레스토랑 음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요즘, 아무래도 외식이 부담스러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배달로는 맛보기 힘들었던 레스토랑의 음식들이 배달서비스를 실시해 집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끔 요식업 환경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배달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음식들을 모아봤다.논현동 ‘진전복삼계탕’삼계탕/전복삼계탕/완도백숙강남구청역 인근 논현동에서 보양식인 전복삼계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진전복삼계탕’이 강남서초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양식인 맛있는 삼계탕 배달은 반갑기 그지없다. 배달 메뉴는 다양한 삼계탕을 비롯해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이 가능하다. ‘진전복삼계탕’의 삼계탕에는 삼계탕에 최적화된 웅추닭을 사용하고, 완도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직배송으로 받아서 사용한다. 삼계탕 메뉴로 대표적인 ‘전복삼계탕’(19,000원)을 비롯해 ‘진삼계탕’(16,000원), ‘누룽지삼계탕’(17,000원), 전복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특전복삼계탕’(28,000원) 등이 있고 전복죽, 전복장, 완도백숙 등도 배달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29길 21(논현동 243-5), 강남구청역 2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배달주문 배민라이더스/쿠팡이츠, 오후 9시 20분까지●문의 02-515-8937교대역 ‘갈릭앤페퍼’피자/파스타/리조또교대역 인근 서초동에 있는 ‘갈릭앤페퍼’는 같은 자리에서 20년 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해오고 있는 교대역 전통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생활의달인’ 이태리피자 편으로도 유명해진 ‘갈릭앤페퍼’가 몇 달 전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메뉴는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이며 바쁜 점심시간(오후 1시 이전)에는 배달서비스가 제한된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40(서초동 1665-5)●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5시●배달주문 쿠팡이츠, 오후 1~3시, 5시~8시●문의 02-523-9114압구정 ‘루위’중식 코스 요리(투게더/피크닉/해피)강남 을지병원사거리에 위치한 ‘루위(如意)’에서는 최근 ‘루위 명품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 투게더, 피크닉, 해피 등 세 종류이며 가격은 25,000원, 33,000원, 38,000원이다.‘투게더’는 샐러드, 유산슬, 간소중새우, 닭고기마늘소스, 굴소스소갈비살, 볶음밥, 국물, 반찬, 후식 등으로 구성되며 ‘피크닉’과 ‘해피’는 일부 요리대신 탕수육, 팔보라조, 어향동고, 유림기, 몽골리안비프 등이 채워진다. 도시락 외에도 모든 메뉴는 배달이 가능하고 5만 원 이상이면 배송료가 무료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11 동현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 연중무휴●배달주문 요기요/띵똥/쿠팡,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50분●문의 02-3445-0003서초동/대치동 ‘봉피양’탕/갈비구이 메뉴벽제갈비의 노하우를 그대로 계승한 한식을 제공하고 있는 ‘봉피양’은 직영으로 운영되며 강남서초 지역에 서초점을 비롯해 여러 지점이 있다. ‘봉피양’은 특히 평양냉면과 벽제갈비의 기술을 접목한 돼지本갈비로 유명한 한식 레스토랑이다.배달로는 평양냉면을 제외한 탕과 갈비구이 메뉴가 가능하다. 탕 메뉴로 벽제설렁탕(15,000원), 한우곰탕(16,000원), 한우양곰탕(17,000원), 한우갈비탕(27,000원) 등이 있고, 대표 메뉴인 돼지본갈비(27,000원)도 배달 가능하다.●위치 서초점-서초구 강남대로53길 11(서초동 1330) 대치점-강남구 남부순환로 2915(대치동 628) 2층●영업시간 서초점-오전 11시~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 대치점-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일시적으로 9시까지)●배달주문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문의 서초점 02-587-7018, 대치점 02-553-9391신사역 ‘와우철판’철판구이(치킨/안심/해산물/랍스터/스페셜)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 오른쪽으로 철판구이 전문점 ‘와우철판’이 보인다. 철판구이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요리를 먹어야 제맛이지만 궁여지책으로 이곳에서는 배달용 단품을 개발했다.메뉴는 치킨철판, 안심철판, 해산물철판, 랍스터철판, 스페셜철판 등이 있으며 가격은 12,000원~32,000원 선. 도시락은 주문과 동시에 셰프가 야채, 고기, 어패류를 철판 위에서 굽기 시작하므로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매장과 거의 유사한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9 샤르망S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연중무휴●배달주문 배달의민족,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9시●문의 02-515-9278반포동 ‘닥터로빈’단호박스프/파스타/리조또반포 삼호가든사거리 인근에 있는 ‘닥터로빈’은 정성이 담긴 슬림 & 헬시 푸드로 편안하고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NO 슈가, NO 버터, NO 인공첨가물을 지향하며, 자연원료와 신선한 재료로 직접 메뉴를 개발하는 착한 레스토랑이다.‘닥터로빈’은 국물이 있는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18,000원), ‘매콤버섯새우크림파스타’(17,500원), ‘트러플버섯크림리조또’(17,500원) 등이며 커피와 에이드 음료도 배달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고무래로 8(반포동 58-8), 반포 삼호가든사거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배달주문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문의 02-537-3621 2020-09-10
- 재료 본연의 풍미 살린 중식 ‘차이797’ 맛있는 중식과 수제 딤섬을 선보이는 ‘차이797’은 서래마을 함지박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2~3층인 이곳은 2층엔 홀, 3층엔 크고 작은 단독 룸을 배치했다.고급스러운 외관과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거기에 검은색 유니폼을 차려입은 직원들의 친절이 어우러져 호텔급 서비스를 연상케 한다. 특히 중국 본토의 맛을 훌륭히 재현해낸 오리지널 딤섬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 육즙을 가득 품은 소롱포, 새우살과 돼지고기, 날치알의 조합인 쇼마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아울러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24시간 숙성 탕수육과 돼지고기 야채 밀전병 쌈 ‘무슈포크’도 이곳의 단골 메뉴다.코스 요리로는 런치(39,000원부터)와 디너(49,000원부터)가 있으며 ‘런치A(39,000원)’의 경우, 딤섬과 유산슬, 칠리중새우, 무슈포크, 식사, 디저트가 차례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산물,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등의 요리와 면과 밥 종류, 보양냉면, 유포미엔, 통문어양장피 등의 계절음식이 준비돼 있다. 일부 메뉴에 한해 배달 가능.위치: 서초구 동광로 78, 2~3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Break time 오후 3~5시 30분, 주말·공휴일/ 낮 12시~오후 10시, Break time 오후 4~5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7-7972 2020-08-27
- 매일 신선한 향을 더하라 ‘일일향 뱅뱅사거리점’ 강남역 5번 출구와 뱅뱅사거리 사이에 있는 ‘일일향 뱅뱅사거리점’은 강남에서 중국요리 맛집으로 잘 알려진 ‘일일향’의 6호점이다.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주차도 편리한데다가 내부가 상당히 넓고 룸의 공간구성도 다양해 모임장소로 제격인 곳이다.대부분의 중국요리집이 그렇듯이 일일향의 요리도 코스부터 단품까지 상당히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인 요리는 어향동고, 전가복, 육즙탕수 등으로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 있는 인기 메뉴이다. ‘어향동고’(37,000원)를 주문하자 새우가 들어간 표고버섯이 상당히 커서 아예 서빙 할 때 4등분으로 잘라준다.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해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식사 메뉴 중 인기 메뉴인 ‘옛날볶음밥’(8,000원)에는 반숙된 계란프라이를 올려서 나오는데, 어릴 때 먹던 중국집 볶음밥의 추억이 떠오른다. 함께 나오는 맑은 국물과 짜장 소스도 깔끔하다. ‘옛날짬뽕’(8,000원)은 국물이 진하면서 담백하고, 푸짐하게 들어간 재료의 신선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름철 계절 메뉴로 ‘중국식 과일냉면’도 선보이고 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309(서초동 1338-21)영업시간: 오전 11시 20분~오후 9시 30분, 명절당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25-1108 2020-07-30
-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서초역 일식당 ‘앨리스시’ 후덥지근한 날에는 아무래도 깔끔한 일식이 먹고 싶어진다. 모둠회나 스시에 시원한 생맥주나 스파클링 와인 한 잔 함께 하면 그 청량감만큼 더위도 잊게 된다. 서초역 인근에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일식당이 새로 생겨서 찾아가봤다.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즐기는 일식 다이닝 서초역 1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는 ‘앨리스시’는 오픈한지 몇 달 전에 오픈한 신생 일식당이다. 오래된 일식당이나 지하에 있는 일식당의 경우 음식이 고급스러워도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앨리스시’는 매장이 2층에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상당히 쾌적한 느낌이고, 넓은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니 실내가 산뜻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실내 온도도 쾌적하게 유지해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실내 공간 곳곳에 있는 재미있는 문구들도 인상적이라 매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홀의 테이블이 많은 편이고, 모임을 갖기에 좋은 구분된 공간, 다찌 공간 등이 있어서 식사 목적에 따라 자리를 예약하면 좋다.계절 사시미, 스시, 구이와 튀김, 덮밥 등 다양한 단품 메뉴‘앨리스시’는 스시를 코스로 먹는 스시전문점은 아니다. 계절사시미를 비롯해 스시, 구이, 튀김, 덮밥 등의 다양한 단품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계절사시미’(34,000원/2인)를 주문하자 제일 먼저 차왕무시(계란찜)가 나와서 속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기본 절임반찬으로 오이, 무, 컬리플라워 등의 삼색 츠케모노가 나오는데 색감이 참 곱고 맛도 상큼하다. 이날의 ‘계절사시미’에는 연어알이 들어간 게우소스 전복찜, 광어, 도미, 참치, 청어, 고등어, 관자, 광어지느러미, 아지 등이 나왔는데, 담음새도 깔끔하고 하나하나 최상의 회를 맛볼 수 있었다.‘스시’(12피스, 25,000원)는 광어, 참치, 연어, 전복, 관자, 새우 등이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간이 적당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후토마키(10피스, 19,000원)는 생선살, 시소, 오이, 계란, 아보카도, 새우튀김 등이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아삭한 식감을 준다.튀김 요리 중 인기 메뉴인 ‘연근 가지 새우살 튀김’(17,000원)은 연근과 가지 사이에 새우살을 채워서 튀겨냈는데, 모양은 중국요리집의 멘보샤와 비슷하지만, 아삭한 식감이 좋고 기름지지 않고 훨씬 고소하고 담백하다.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 메뉴, 사케 및 와인리스트도 갖춤서초역 인근에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앨리스시’에는 점심시간에 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 메뉴들이 있다. 스시정식(10피스, 15,000원)과 사시미정식(12피스, 20,000원), 카이센동(13,000원), 우나기동(25,000원) 등이 있으며 점심정식 메뉴에는 샐러드, 츠케모노, 차완무시, 스프 등이 함께 나온다.‘앨리스시’에서 음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류로는 일식당답게 사케 종류가 메인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리스트와 소주, 맥주 등도 갖추고 있다.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30길 9(서초동 1553-15)블루힐65 201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토요일 휴무주차: 가능(3시간 무료)문의: 070-4112-5678 2020-07-30
- 팔도의 맛을 담은 우리 국수 맛볼 수 있는 ‘한국수’ 점심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국수만한 것이 있을까.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없다. 입맛이 없을 땐 별식으로 먹기도 좋다. 팔도의 맛을 담은 우리 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수’를 찾아가보니 국수의 종류가 지역별로 상당히 다양했다.손님을 대하는 정성이 느껴지는 정갈한 매장양재역 1번과 2번 출구와 뱅뱅사거리에서 가까운 ‘한국수’는 일본의 라멘이나 베트남의 쌀국수,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겨룰만한 대한민국의 국수를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우리의 옛 음식을 고증하기 위해 전국의 국수집들을 방문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표준화된 조리방법을 정립했다고 한다.매장으로 들어서니 실내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국수 메뉴가 다양해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은 듯하다. 한식의 세계화에 걸맞게 깔끔한 세팅이 돋보이고 청결상태와 위생관리도 만점이다. 추가 반찬 셀프코너도 마련돼 있고 테이블마다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테이블에 정성스런 손 글씨로 환영 메시지까지 있어서 정감이 넘친다.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우리 국수‘한국수’ 서초점의 대표 메뉴는 음식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수류이다. 따뜻한 국수와 차가운 국수가 있으며 지방 특색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방문할 때마다 여러 지방의 국수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따뜻한 국수 메뉴로 서울식 국수인 ‘서울 한국수’는 얇게 저민 소고기와 맑은 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강릉 장칼국수’는 강릉 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 찾아가 맛볼 정도로 강릉의 인기 메뉴인데, 매콤하고 투박한 장맛의 걸쭉한 육수가 별미이다. 낙지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한 ‘태안 밀국낙지칼국수’,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진주 들깨칼국수’, 돼지사골육수와 고기를 함께 먹는 ‘제주식 고기국수’, 뱃머리에서 어부들이 즐겼던 해물칼국수인 ‘구룡포 모리국수’ 등도 따뜻한 국수류이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차가운 국수류도 인기 메뉴이다.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부산 밀면’(물/비빔), 구수한 메밀 면이 별미인 ‘속초 명태회막국수’(물/비빔) 등이 있다. 국수 메뉴의 가격은 7,500원~9,000원이다.‘부안 아버지 닭도리탕’, ‘담양 떡갈비’ 등 요리 메뉴도 별미‘한국수’에서 국수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녁 시간에 반주를 곁들이기 좋은 요리 메뉴들도 있는데, 요리에도 지역 특색을 담았다. 특히 추천할만한 메뉴는 ‘부안 아버지 닭도리탕’(35,000원)이다. 국수 전문점의 닭도리탕이라 의구심을 갖기 쉬운데, 비주얼이나 맛이나 어지간한 닭요리 전문점보다 훌륭하다. 닭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우며, 각종 야채와 감자가 푸짐하고, 토마토와 레몬 등이 들어가 새콤달콤함을 더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담양 떡갈비’(15,000원), 한우 1kg이 들어간 ‘한우 매운찜’(48,000원) 등도 인기 있는 요리 메뉴이며, 식사 메뉴로 ‘밀양 돼지국밥’(8,000원), ‘통영 멍게비빔밥’(9,500원), ‘벌교 꼬막비빔밥’(9,500원)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101(서초동 1341-7)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주차: 가능문의: 02-568-5972 2020-06-18
- 가성비 좋은 초밥, 남부터미널 인근 ‘뱅스시’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뱅스시’는 아담한 스시 맛집인데, 맛은 스시전문점 수준이고 가격은 합리적이다. 저녁시간에 찾아가 ‘특초밥’(12피스, 14,500원)과 ‘뱅초밥’(12피스, 19,000원)을 주문해봤다. 초밥만 먹으면 양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뱅스시’는 초밥을 주문하면 샐러드, 뚝배기우동, 디저트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먹고 나면 든든하다.‘뱅초밥’은 광어 고노와다, 광어, 연어, 참치, 전복, 간장새우, 소고기, 장어 등으로 구성이 화려하다. ‘특초밥’은 광어, 참치, 연어, 소고기, 장어, 간장새우 등으로 구성된다. 따뜻한 밥을 사용해 초밥을 만들기 때문에 밥이 부드러운데다 간이 적당해 기분 좋은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서비스로 나오는 우동은 뚝배기에 끓는 채로 나와 오랫동안 식지 않고 식감도 좋다. 디저트로 나오는 상큼한 젤리는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해준다. 점심메뉴(오전 11시 30분~오후 3시)인 ‘사시미 정식’(17,000원)과 ‘초밥 정식’(10,500원)은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다. 점심메뉴를 제외하고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10길 35(서초동 1458-6),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30분주차: 문의문의: 02-574-2201 2020-05-21
- 젊은 감성의 교대역 요리주점 ‘백화네부엌’ 지하철 2, 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 인근에 있는 ‘백화네부엌’은 양재점에서 1호점을 시작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12월 2호점으로 오픈한 교대점이다. 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밥집으로 인기가 있고, 저녁시간에는 편안하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요리주점으로 인기가 많다.외관도 산뜻하고 실내는 오픈 주방에다 홀 인테리어도 깔끔해 젊은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듯하다.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방문한 인원수에 맞게 어울리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고, 운치 있는 뒤뜰 테라스 공간과 단체모임에 제격인 지하공간도 있다.점심에는 청국장덮밥, 알밥, 제육덮밥, 연어덮밥 등 덮밥 메뉴가 주요 메뉴이며 가격은 6,000원~9,000원이다. 저녁에는 탕, 찜, 국물요리, 전, 볶음, 튀김 등 술안주로 좋은 메뉴들이 다양하다. 대표 메뉴인 찜 갈비(35,000원)를 주문해보니 푸짐한 갈비찜이 국물이 자작하게 뚝배기에 담겨 미니 가스레인지에 올린 채 서빙 돼 끝까지 온도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28길 76(서초동 1570-6)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오후 3시(점심식사 메뉴) / 저녁 오후 5시~새벽 4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86-9876 2020-03-26
- 아담하고 깔끔한 서초동 스시 전문 ‘스시도우’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도 외식도 조심스러운 때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집에서만 생활할 수는 없는 일. 외식은 줄이되 기분전환도 해야 하니 나름대로의 음식점 방문 선정 기준을 가까운 거리,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 깔끔한 집, 같이 먹지 않아도 되는 개별 코스 음식 등으로 정해봤다. 그렇게 골라서 찾아가본 스시 전문점 ‘스시도우’를 소개한다.다찌 8석, 1일 4부로 운영되는 산뜻한 스시 맛집서초역 2번 출구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3~4분 걸어가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스시도우’는 오픈한지 몇 달 되지 않은 신생 스시집이다. 다찌 테이블 8석의 아담한 곳으로 상큼한 노란 페인트 벽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스시도우’는 작은 스시집이지만 오픈할 때부터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실내가 청결하고 음식도 깔끔하며, 이곳의 셰프가 강남의 한 유명 스시집 셰프 출신으로 그 솜씨가 탁월하다. 게다가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착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 겉옷이나 소지품도 의자 밑에 각자 담아 둘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가성비 좋은 더할 나위 없는 미식 런치 코스스시전문점 다찌에서 즐기는 스시 코스는 메뉴 순서나 속도를 셰프가 알아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행과 음식을 셰어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런치 코스를 주문하자, 부드러운 계란찜(차완무시)과 미소장국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돔가마살구이가 나와 입맛을 자극해준다.다음으로 야들야들한 전복 찜과 게우소스에 비벼먹을 수 있는 밥이 나왔는데, 약간 짭짜름한 게우소스 맛이 좋아서 밥을 더 비벼먹고 싶어진다. 스시는 쫀득쫀득한 오징어로 시작해 감성돔, 참치등살(아까미), 자연산광어, 단새우와 우니, 방어, 도미, 학꽁치, 참치 중간뱃살(주도로), 게르치, 전갱이, 어린 돔(꽃돔), 붕장어, 고등어(시메사바) 순서로 나왔다. 특히 ‘단새우와 우니’는 흘러내릴 정도로 수북하게 올려 젓가락으로는 먹기 힘들고 손으로 받아먹어야 한다. 약간 비릿할 수 있는 생선은 셰프가 미리 밥(샤리) 위에 와사비를 더 넣거나 마늘 향을 살짝 입혀 비릿함을 잡아준다. 말린 청어가 들어간 메밀국수(니싱소바), 계란카스테라(교쿠), 모나카로 마무리되는 더할 나위 없는 런치 코스였다. 디너 코스는 더 푸짐하게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할 것 같다.런치 35,000원/디너 60,000원, 예약제 운영‘스시도우’는 런치와 디너를 각각 2부제로 운영하며 가격은 런치 코스가 35,000원, 디너 코스가 60,000원이다. 런치와 디너 모두 기분 좋게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충분한 코스를 제공해 가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이 많이 밀려 있어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하기는 어려운 편이며, 대체로 1개월 전에는 예약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와인을 가져갈 경우 병당 1만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며, 예쁜 와인 잔이 제공된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42길 66(서초동 1544-10) 1층영업시간: 런치 1부 오후 12시~1시 30분, 2부 1시 40분~3시 10분, 디너 1부 오후 6시~8시, 2부 오후 8시 10분~10시 10분,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88-8011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