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현동 디자인 소품&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eeRun(이런)’ 치솟는 기온에 숨이 턱턱 막히는 오후. 은은한 화이트 톤에 기분이 청량해지는 감성카페를 찾았다.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들로 연출된 공간에 통창으로 쏟아져 내리는 햇살이 어우러지며 사랑스러운 공간을 연출하는 이곳은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컷을 건질 수 있어 일명 비주얼 카페로 불린다. 셀카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평소 음식사진만 찍었더라도 일단 한 번 사진을 찍어 보면 너무 만족스러워 여러 컷의 사진을 찍게 된다는 것이 이곳을 찾은 손님이 알려주는 장점이다.굳이 사진이 아니어도 볼거리 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시간과 주인의 눈치를 보느라 쭈욱~ 매장을 한 번 돌아보고 나오지 않아도 되는 복합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준비한 깔끔한 산미와 진한 맛의 커피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더위에 지친 나를 위한 비타민이 필요하다면 100% 수제 생과일 수박주스를 비롯한 딸기라떼와 자몽 에이드 등 상큼한 수제 음료들이 그만이다.또한 출출함을 달래줄 수 있는 치킨 시저샐러드, 텐더 마요 버거, 슈가 시나 도넛 등 홈메이드 브런치는 매장에서 정성껏 만들어져 건강까지 챙겨준다.일단 맛좋은 음식으로 기분이 좋아지면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디자인 소품들을 구경할 차례. 특이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지닌 디자인이 돋보이는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디자인의 의류와 모자, 가방 등 잡화를 이것저것 살펴보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단,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뺏긴 나머지 생각지 않은 플렉스(?)를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공간의 멋을 더해주는 액자와 향초 등 인테리어 소품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0번길 28 1층문의: 010-3789-1262 2020-06-29
- 분당·용인에서 찾은 가을 즐기기 좋은 카페 코끝 찡한 찬바람이 이제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지만 마음은 아직도 화려한 단품으로 물든 가을 한가운데 머물러 있다. 이렇듯 떠나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따뜻한 한 잔의 차와 함께 망중한(忙中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창밖 풍경을 배경삼아 인생 컷에 도전도 해보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수다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경치 좋은 카페들을 소개한다.용인 고기리 브런치 카페 ‘멜린다 구르메’맛있는 빵과 향 좋은 차는 물론 고기리 RoRYR의 경치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멜린다 구르메’는 벌써 9년이나 된 고기리를 대표하는 카페다. 매일 아침 아들이 정성껏 만든 10여 가지의 건강하고 정직한 빵들과 그것을 가지고 맛 좋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내는 엄마의 손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넉넉한 인심으로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여유롭게 해준다.달달한 디저트 천연 발효빵을 고기리에서 처음 시작한 이곳의 빵들은 참 맛있다. 씹을수록 고소한 감빠뉴와 치아바타를 비롯해 커피와 함께 하면 더욱 맛좋은 스콘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빵들은 함께 하는 차에 따라 골라먹으면 더욱 좋다. 최근에는 푸짐한 ‘크랩 샌드위치’, 바삭한 크루아상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크림을 꽉 채운 ‘바나나 크림’, 그리고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팥의 조화가 끝내주는 ‘앙버터’를 찾는 이들이 많아 조금 늦으면 맛볼 수 없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천연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실내는 구경할 거리가 많다. 평생 모은 아기자기한 유럽 소품과 그릇들은 물론 야외에 놓인 장독까지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자아내고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89문의: 031-272-0473분당 운중동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앨리스 카페’분당과 판교의 경계에 있는 석운동은 묘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그중에서도 대한송유관을 향하는 길목에 있는 터널 바로 옆에 위치한 ‘앨리스 카페’는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분당과 판교가 바로 코앞이지만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시골 카페와 같은 느낌을 준다.그렇다고 이곳이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시골카페 분위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맛좋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빵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진 실내 공간은 들어서자마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각기 취향에 따라 발걸음을 옮겨 한참을 바라보다 보면 이내 창밖으로 훤히 내다보이는 풍경에 저절로 눈이 간다. 잘 정돈된 조경은 아니지만 사람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거친 멋을 지닌 나무들이 주는 느낌도 나쁘지 않다. 살짝 가을빛을 내는 단풍나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목 테이블에 앉아 한 손에 잡기에 버거운 높이를 자랑하는 샌드위치와 쫄깃한 게살 맛이 끝내주는 아보카도 게살 샌드위치를 먹다보면 금세 아쉬운 마음이 사라진다.만일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라면 이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다. 다른 매장과 견주어 크기는 크지만 가격은 저렴한 여러 종류의 빵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828번길 20문의: 031-801-1253정자동 숲속 카페 ‘카페 마릴라’ in 시간정원바쁜 일상 속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에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바로이곳이다. 이마트 뒤편, 하이마트 골목을 쭉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이곳은 커다란 창으로 내다보이는 불곡산의 자연과 송지혜 작가가 정성껏 꾸민 실내 공간,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황정연 대표의 차와 음식들로 잠시잠깐의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멋스러운 실내에서 바라보는 불곡산 풍경은 언제 찾아도 만족스럽다. 바람에 살랑대는 나뭇잎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분당이라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까운 거리도 있지만 맛좋은 음식들을 빼놓을 수 없다.최근에는 블루베리, 애플, 바나나 크림 파이와 함께 오드리 헵번의 레시피가 담긴 ‘오드리 앳 홈’대로 구워낸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신기한 초콜릿 케이크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인기다. 이외에도 단짠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홈 메이드 ‘솔티드 캬라멜 스콘’, 상큼한 ‘레몬 버터 케이크’와 고소한 치즈를 올려 구워낸 바질 크로크 무슈와 커피, 그리고 수프로 구성된 브런치도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즐기는 비결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 37 1층문의: 070-8804-2348용인 고기리 다이닝 카페 ‘모소밤부(mosobamboo)’고기리 초입에 위치한 ‘모소밤부’는 화이트 톤으로 장식된 모던한 느낌의 카페와 오랜 세월 변함없이 가을이면 천연 색을 머금고 있는 고기리 계곡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이다. 워낙 좋은 경치와 맛좋은 음식으로 SNS에서 유명한 이곳은 속는 셈 치고 찾았더라도 이내 다음 방문을 계획하게 되는 곳이다. 때문에 주말이면 ‘모소밤부’에는 가족을 비롯해 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고객들이 많다.날이 좋으면 계곡의 한 가운데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식사는 많은 비용들이지 않고 올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평소 커피를 고집하는 커피 애호가라도 이곳에서는 자연과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 음료인 부드러운 대나무 라떼나 맛 좋은 ‘쿠스미 티’와 ‘힛 더 티’로 블렌딩한 다양한 말차 라떼들 선택해볼 것을 추천한다. 파란 하늘과 가을이 한창인 경치를 바라보며 즐기는 새로운 티는 단조로운 일상의 새로움을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 맛도 빠지지 않으니 식사 시간에 찾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70문의: 031-548-2648판교 로스터리 카페·베이커리&캐주얼 다이닝 ‘카페랄로’용인에 고기리가 있다면 판교에는 운중 저수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청계산과 운중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랄로’는 분당과 판교뿐 아니라 서울과 용인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지니고 있다. 단골들은 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이유로 산과 저수지, 그리고 맛좋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물론 단풍으로 대표되는 가을 풍경은 산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을 빛 머금은 운중 저수지 또한 운치 있다.‘카페랄로’의 장점은 층마다 즐길 수 있는 자연 경관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1층과 조금은 가까이에서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이 돋보이는 아래층, 확 트인 공간에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 탑과 야외에 놓인 테이블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 번 찾아도 매번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맛좋은 빵들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스파게티와 피자를 즐기며 한 나절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만일 식사를 선택한다면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좋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 2019-11-11
- 정자동 카페거리 브런치 카페, ‘스톤월’ 정자동 카페거리를 지날 때마다 멋스러운 외관에 반해 한가로운 오전에 꼭 한 번 찾겠다는 다짐을 했던 ‘스톤월’을 드디어 방문한 날.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풍성한 구성의 브런치로 참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뉴욕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유명 호텔 경력을 지닌 오너 셰프가 선보이는 이곳의 음식들은 일체의 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음식임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촉촉한 팬케이크와 흔한 달걀의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는 에그 베니딕트와 함께 프렌치토스트와 이탈리안 오믈렛인 프리타타, 그리고 바삭한 빵에 꽉 채운 닭 가슴살, 햄, 달걀, 베이컨의 절묘하게 섞여 절로 웃음이 나는 샌드위치가 대표 브런치 메뉴다.브런치 외에도 피자 맛 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은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의 나폴리식 피자가 특징이다. 24시간 저온에서 숙성시켜 직접 반죽한 도우에 각종 토핑을 올리고 400도의 화덕에 구워낸 다양한 맛의 피자는 깐깐한 피자 마니아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잘 알려진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를 비롯해 짭조름한 살라미와 매콤한 맛이 일품인 ‘디아볼라’, 네 가지 치즈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콰트로포마지’, 햄, 베이컨, 살라미 등 육고기를 사랑하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미트러버’를 비롯해 두툼하고 쫄깃한 도우의 맛이 끝내주는 ‘깔조네’와 훈제 연어를 올린 ‘살모네’ 등 기호대로 고를 수 있는 피자의 종류가 많다.더욱이 이 모든 메뉴는 유럽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선선한 바람과 햇볕을 즐길 수 있는 요즘 들려보면 좋은 곳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0 동양파라곤 105동 1층문의: 031-719-1542 2019-09-02
- 분위기 좋은 강남역 브런치 카페 ‘더플라잉팬레드’ 강남역 9번 출구 GT타워 지하에 위치한 ‘더플라잉팬레드’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5시까지) 모두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를 비롯한 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디저트 등의 메뉴로 주변 직장인들이나 커플,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하는 셰프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무한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게다가 아이스링크 옆에 자리해있어 마치 야외에 나온 것처럼 시원하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매장 앞 야외 테이블 좌석이 제격이다. 그곳에 앉으니 얼굴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도심 속 가을을 만끽하게 한다. 브런치 메뉴에는 에그 베네딕트, 더 플라잉의 아침, 트러플 비프 크레이프 등이 있으며 가격은 16,000원에서 21,000원 선. 대표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는 계란과 햄(또는 연어), 빵, 구운 토마토, 시금치 등의 조합으로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다. 전복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복 크리미 리조또(21,000원)’도 단골 메뉴다. 이외에도 방사유정란, 벨기에산& 프랑스산 초콜릿, 미국산 소고기, 국내산 닭, 노르웨이산 연어 등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다양한 건강식을 만날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 411 GT타워 지하 1층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590-2488 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