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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물놀이 명소는 어디? 6월 중순으로 접어들자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모습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기 일쑤라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생각이 어느 때보다 간절해진다.안양시는 평촌중앙공원의 분수대 가동시간을 6월부터 연장하며 무더위 식히기에 나섰다. 이곳에는 다양한 분수대와 인공계곡이 조성돼 있어 매년 여름이면 많은 시민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긴다. 올해도 예외가 없어, 6월 들어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분수대 물놀이에 나선 시민들로 공원 내외부가 꽤나 북적인다.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로 제한되던 일상이 완전히 정상화되어 마스크 없이 더욱 편하게 분수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2023년 분수대 물놀이는 어떤 모습인지, 지난 주말 평촌중앙공원을 찾아가 보았다. 평촌중앙공원은 이미 한여름 피서지! 물놀이 시민들로 북적지난주 토요일(17일)에 찾은 평촌중앙공원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전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안양도 매우 뜨겁고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그래서인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평촌중앙공원은 어느 때보다 인파가 몰린 모습이었다.오후 1시가 되면서 평촌중앙공원의 분수대가 일제히 물을 뿜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분수대로 뛰어들어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맡겼고, 분수대 옆 인공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온 아이들은 수영복까지 갖춰 입고 여러 분수대를 옮겨 다니며 물놀이를 하고, 인공계곡 주변에서 물총놀이를 즐기기도 했다.분수대 옆 그늘막 벤치와 나무 주변 그늘에는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도 많이 보였다. 아울러,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다.또한, 이날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단오제 행사도 있었다. 이를 위해 공원 한쪽에는 단오 관련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단오부채 만들기와 가훈 써주기, 수리취떡 맛보기, 오미자차 시식 등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많은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가족과 물놀이를 나왔다는 정미경(안양시 호계동)씨는 “아이들은 분수대와 인공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우리 부부는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더위를 피하니 유명 피서지가 부럽지 않다”며 “오늘은 단오제 행사도 있어서 부채 만들기도 체험하고 수리취떡도 맛보는 등 하루가 알차고 즐거웠다”고 말했다.중앙분수, 바닥분수, 우산분수 등 다양한 분수대 조성평촌중앙공원에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분수대가 조성되어 있다. 이들 분수대는 매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하는데,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분수대 가동시간을 늘려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터의 모습을 갖춘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8월은 분수대 가동시간이 밤 9시까지로 한 시간 더 늘어나 시원한 물놀이를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다.평촌중앙공원의 분수대는 공원 입구에 조성된 바닥분수와 그 뒤에 설치된 우산분수, 그리고 공원 중앙에 자리한 상징분수와 그 좌우에 설치된 스크린분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분수대는 다양한 모양만큼이나 뿜어내는 물줄기도 각양각색이라 분수대를 옮겨 다니며 노는 재미가 쏠쏠하다. 직접 분수대에 뛰어들지 않아도 각각의 분수대가 뿜어대는 개성있는 물줄기는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며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 정도다.이뿐만 아니다. 분수대 주변에는 인공계곡과 물웅덩이가 조성돼 있어 물놀이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인공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웅덩이를 만들고 웅덩이 벽에서는 물줄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와 물놀이의 재미를 더하는 것. 거기다 수심도 깊지 않아 어린아이가 들어가 놀기도 좋다.그렇다면, 평촌중앙공원의 분수대 수질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곳 분수대는 일반 분수가 아닌 물놀이용 수경시설로 신고돼 있어 안양시가 수질과 안전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분수대와 인공계곡의 물은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주 수경시설 청소도 해준다. 2023-06-21
- 안양 물놀이 명소_평촌중앙공원 안양 평촌의 중심에 자리한 ‘평촌중앙공원’은 안양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 너른 공간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쉼터, 체육시설, 자연공간과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특히, 여름이면 공원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와 그 옆으로 조성된 인공계곡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나와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근사한 물놀이터로 변신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에는 평일, 주말할 것 없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긴다. 안양을 넘어 과천, 군포, 의왕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물놀이 명소로 소문이 난 이곳을 리포터가 찾아가 봤다. 상징분수와 바닥분수대, 인공계곡 등에서 물놀이 즐겨안양 평촌중앙공원에는 공원 중앙에 자리한 상징분수와 그 좌우에 설치된 스크린분수, 공원 입구에 있는 바닥분수와 바닥분수 뒤쪽에 설치된 우산분수까지 다양한 모양의 분수대를 만날 수 있다. 모양도 뿜어내는 물줄기도 각양각색이라 분수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분수쇼를 감상하거나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이들 분수대는 매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6월이 되면 뛰어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는 분수대 물놀이터로 변신하기 시작한다.하지만, 본격적으로 분수대 물놀이가 펼쳐지는 기간은 7월과 8월이다. 7월과 8월은 여름의 절정으로 분수대 가동시간도 평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늘어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가동시간이 연장된다.분수대 가동과 함께 중앙의 상징분수대 아래에는 인공계곡이 조성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인공계곡 물줄기는 두 갈래로 나뉘어 흐르며 들어가 놀기 좋은 물웅덩이를 만든다. 깊이가 초등학생 무릎 정도라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들어가 놀 수 있다. 아이들은 수영복과 레시가드, 물놀이용 신발 등을 착용하고 분수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거나 인공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긴다. 물총을 쏘기도 하고, 몸을 담그거나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면서 마치 진짜 계곡에 온 듯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김진영(안양 신촌동)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더위도 식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이곳을 찾는다”며 “분수대와 인공계곡을 돌아다니며 즐겁게 놀 수 있고, 공원이나 매점,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이뿐만 아니다. 분수대와 인공계곡 주변에는 다양한 벤치와 잔디밭 등이 조성돼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텐트는 칠 수 없지만, 돗자리를 깔고 음식물을 즐기는 것은 허용이 된다.분수대 등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는 철저히그렇다면, 이곳 분수대의 수질은 어떨까? 평촌중앙공원 분수대는 일반 분수가 아닌 물놀이용 수경시설로 신고돼 있다. 따라서, 안양시가 수질과 안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간다.분수대와 인공계곡의 물은 마셔도 문제가 없는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수질검사를 진행해 이를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전문업체가 직접 채수해 진행하며, 수소이온농도 외에 탁도와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을 분석해 수치를 알리고 적합 여부도 판정한다. 또한, 매주 수경시설 내의 물을 모두 비우고 청소한 뒤 물을 갈아주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도 있다. 반려견이나 자전거, 퀵보드, 인라인스케이트는 수경시설 내에선 함께 할 수 없고, 계단식 분수인 상징분수대에는 신발을 벗거나 물놀이용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안전을 돌보는 공원 관리자의 말을 잘 따르고, 머물렀던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가야 한다. 2022-08-11
- 안양지역, 나만의 여름 쉼터 어디? 8월로 접어들며 여름도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장맛비로 무더위가 주춤하지만, 그래도 여름이 깊어질수록 더위는 심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주로 머물게 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실내에 머물기가 꺼려지면서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야외 공간이 관심을 끌고 있다.바다나 산 등 멀리 가기 힘들다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 주변과 녹음이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공원, 햇빛 가리개와 벤치가 있는 곳을 찾아도 충분히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안양지역에서 더위 피하기 좋은 곳은 어디에 있을까?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내 주변 도심 속 여름 쉼터를 추천해 본다.자연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곳 ‘병목안시민공원’도시마다 그곳을 대표하는 공원이 있기 마련이다. 안양시 만안구에는 병목안시민공원이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힌다.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곳. 평촌중앙공원이 도회적인 느낌이라면 병목안시민공원은 자연 그대로의 정취가 느껴지는 숲 속의 공원이다.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가깝고 편리하다.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병목안 삼거리 슈퍼 앞에서 내려 걸어가면 되고, 자가용을 이용할 땐 공원 공영주차장에 세우면 된다. 공원 입구에서 바라 본 풍경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모습이다. 만남의 다리에서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꽃밭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자귀나무, 도라지, 배롱나무, 무궁화, 박꽃이 피어있고 수세미와 박이 조롱조롱 달려 있는 터널도 만날 수 있다. 사계절 정원은 몇 단계의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오르내리면서 구경할 수 있고, 야생화 꽃밭에는 달팽이, 잠자리, 나비, 풍뎅이 등의 곤충 조형물도 있다. 또 꽃이 가득한 정원에는 기린초, 초롱꽃 체리벨, 범부채, 참나리 등 야생화가 가득하고 맥문동도 눈에 띄었다.병목안시민공원은 철길과 화물열차가 있는데 원래 이곳은 1930년대에서 1980년까지 자갈을 생산하는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생산된 자갈은 경부선이나 수인선 철도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고 지금은 그 자리에 공원이 조성되어 어린이놀이터와 과거 철로를 따라 석재를 운반하던 열차가 다니던 길임을 추억하기 위한 장소로 조성되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행사나 모임을 하기도 하고, 쉼터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윷놀이나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기도 한다.다양한 운동 시설, 쉼터 있는 학의천 제1교 생활체육 운동장학의천은 안양 지역 사람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곳이다. 건설교통부 주최 지난 2006년 5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던 명성에 걸맞게 언제 가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안양 학의천은 총 4.5km 구간으로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가, 맞은편은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현재 1급수에만 서식한다는 버들치 등 21종의 어류와 청둥오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백운중학교 인근 학의천 생활체육 운동장은 다양한 운동 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흐르는 학의천을 감상하며 여름 풍경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코로나 이전에는 의왕시 주최 야간 운동 교실이 열려 낮보다 밤에 더 찾는 사람이 많았던 장소이다.현재 최근 내린 폭우로 자전거 길에서 맞은편 오솔길로의 이동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소에는 징검다리를 이용해 양쪽 길을 오고 갈 수 있다. 오솔길 역시 울창한 나무 아래 곳곳에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한가로이 앉아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지난 8일 토요일 학의천 제1교 생활체육운동장에서 만난 임순영(45·안양시 관양2동)씨는 “매일 저녁 남편과 함께 학의천을 산책한다”며 “걷다 쉬어가고 싶을 즈음 쉼터가 있고, 달리기, 공중걷기는 물론 등·허리지압기까지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 자연 풍경을 보며 운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고가도로 아래 시원한 그늘, 농수산물 사거리 분수대 쉼터눅눅하고 습한 여름이면 생각나는 곳, 분수대. 그저 시원한 분수대의 솟아올랐다 빠르게 낙차하는 물줄기만 보아도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자유공원 둘레길 옆 고가도로 아래 조성되어있는 자그마한 쉼터와 분수대는 양옆으로 달리는 차량들 사이에 자그마한 섬처럼 자리 잡은 작은 공원이다. 고가도로 아래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고, 항시 그늘이 져 있어 다른 곳보다 훨씬 시원하다.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여러 개 조성되어 있고, 자그마한 오솔길 양옆에는 들꽃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샘마을 주민 김미숙 씨는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다니느라 쉼터가 이렇게 조성되어있는지 몰랐다”며 “자유공원둘레를 한 바퀴 돌다가 한적하고 그늘이 져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당하고, 분수대가 가동될 때면 더욱 좋아한다고.이곳 분수대옆 쉼터는 외곽순환도로 아래에 조성되어 있어 항상 그늘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뜨거운 한여름에는 벤치에 앉아 있다 보면 서늘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혹시라도 비가 온다해도 걱정없다. 고가도로가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저 지나갈 때는 고가도로 때문에 외관이 망쳐진다 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작은 쉼터하나가 마음을 달래준다. 고가도로 아래 시원한 그늘과 분수대.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착한 공간이다.분수대와 우산 장식이 만든 그늘 쉼터, ‘범계역 문화의 거리’평촌 범계역 부근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안양지역 명소다. 수많은 상점과 식당가,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교통까지 편리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또한, 이곳은 거리 중간마다 여러 개의 분수대를 설치해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 더위를 식혀준다. 분수대 주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이 마련돼 시간마다 여러 모양으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구경하기에 더없이 좋다. 시원한 분수쇼를 감상하다 보면 더위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한다.문화의 거리 중간에는 수많은 우산을 공중으로 띄운 장식물을 설치해 볼거리와 여름 더위를 한 번에 잡았다. 형형색색의 우산들은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뜨거운 여름 햇빛을 가려 그늘까지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늘에 떠 있는 우산 아래 앉아 있으면 한낮 여름 더위 피하기에는 그만. 우산 그늘은 시원한 기분까지 느끼게 한다.또한, 문화의 거리 가운데 위치한 중앙분수대 기둥은 최근 화려한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돼 분수대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준다. 아울러, 문화의 거리 내에 자리한 검은 대리석 벤치와 화단도 이와 동일한 모자이크 타일을 설치해 이미지 개선을 꾀했다.아름다운 우산 장식이 만들어 준 그늘과 중앙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는 도심에서 더위를 피하게 해주는 고마운 환경이 되고 있다. 한여름 도심을 산책하다 더위를 피하고 싶을 때는 범계역 문화의 거리를 찾아 시원한 분수와 우산 그늘 아래서 쉬어보는 건 어떨까?시원한 나무숲과 쉼이 있는, ‘어린이평안공원’평촌 학원가 근처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고 주민들이 산책하기에도 좋은 작은 공원들이 많다. 그중에서 평촌초등학교 옆에 있는 평안공원은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평안공원은 평온하고 안전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평안동의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동네 공원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것은 기본. 나무숲이 있어서 그늘이 많고 시원하다.공원에 들어가면 초입에 편안하게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쉴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정자에 앉아 시원한 매미 소리를 들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 여름 더위가 물러가는 듯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운동기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