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배동 카페골목 김밥 맛집 ‘서호김밥’ 방배동에는 김밥 맛집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신선하고 깔끔한 김밥이 생각날 때 찾는 곳이 ‘서호김밥’이다. 1992년부터 운영된 이곳은 실내는 20명도 들어가기 힘든 아담한 곳인데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자리에 앉아 먹고 가는 손님들도 있지만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들도 끊이지 않는다.서호김밥, 다시마김밥, 감자수제비를 주문해봤다. 옹기그릇에 소담스럽게 담겨져 나오는 김밥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대표 메뉴인 서호김밥은 소고기가 들어간 김밥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방송에서 주로 소개된 다시마김밥은 평소 잘 먹지 않게 되는 다시마를 곱게 썰어 넣어 식감도 좋고 건강함이 듬뿍 느껴진다.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한 것도 식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이외에도 참치김밥, 고추장소고기김밥, 치즈김밥, 유부김밥 등이 있으며 가격은 4,000원~4,500원이다.김밥 이외에 분식 메뉴도 있는데, 특히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감자수제비와 김치수제비(6,000원)가 인기 메뉴이며, 여름에는 시원한 냉우동(7,000원)도 많이 찾는다. * 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1-1(방배동 790-13)*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월요일 휴무* 주차: 인근 유료주차* 문의: 02-594-4434 2018-06-21
- 방배동 3대 커피숍 내방역 7번과 8번 출구에서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차별화된 로스팅과 맛으로 승부하는 커피숍들이 있다. 개점 초반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았지만 점차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이제는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제법 먼 곳에서도 찾아와 동네 커피투어를 하는 풍경도 눈에 띈다. 인근의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을 맛으로 압도하는 방배4동의 3대 커피숍을 둘러봤다.태양커피착한 가격으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최근 방배동에서 가장 핫한 커피숍 ‘태양커피’는 요즘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줄을 서야만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 등 바쁜 시간에는 주문 후 번호표를 받고 20분씩 기다리기도 한다. 오픈한지는 2년 정도, 커피 이외에는 어떤 음료나 간식도 팔지 않는 곳이고 개점 후 몇 달간은 손님이 뜸해 샌드위치나 빵 등의 간식을 사가지고 가서 커피를 주문해 함께 즐길 수도 있었다. 아직도 간식 반입을 허용하지만 대기 손님으로 실내뿐만 아니라 골목까지 북적거리므로 테이크아웃 고객이 대부분이다. 대표 메뉴는 롱 블랙. 오너 바리스타만의 차별화된 로스팅으로 신선한 원두의 풍미와 산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산미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 인심도 후해 착한 가격으로 푸짐한 양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롱 블랙 이외에도 비주얼이 압도적인 카푸치노, 진한 커피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진 아인슈페너도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된다. 커피 가격은 3,500원~4,500원. 간판이 없는 곳이라 정확한 주소와 위치를 기억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5(방배동 851-18)●영업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낮 12시~오후 9시●주차 : 불가fave맛있는 커피와 빵,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방배동 커피 맛집 3곳 중 가장 넓은 곳인 ‘fave’는 최근 인테리어를 모던하게 바꾸어 새로 오픈한 곳이다. 흰색 톤의 실내공간과 시원한 통유리 창은 밝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종업원들의 단정한 차림과 친절한 응대도 고객들을 기분 좋게 한다. 대표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에스프레소와 롱 블랙(아메리카노). 구수하면서도 산뜻한 향과 적당한 산미가 느껴진다. 에스프레소와 롱 블랙의 가격은 4,000원. 이외에도 플랫 화이트(4,500원)나 시그니처 크림을 올린 몽블랑(5,500원) 등도 인기 메뉴이다.‘fave’는 커피도 탁월하지만 크루아상을 비롯해 번, 비스킷 등 당일 구워낸 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다른 커피숍과 차별화된다. 바로 옆 건물에 베이커리가 따로 있고 갓 구운 빵을 카페로 옮겨오므로 빵 굽는 냄새가 커피 향과 섞이지 않는 점도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다.●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25길 32(방배동 850-34) 엠아이빌딩●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주차 : 1~2대매뉴팩트 커피 로스터스핸드드립 & 콜드브루 명품 커피 ‘매뉴팩트 커피 로스터스’는 연희동에 본점이 있는 커피숍으로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는 맛있는 커피로 제법 알려진 곳이다. 지난해 내방역 인근에 오픈한 방배점은 인근 주민들도 좀처럼 찾기 어려운 좁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간판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아 우연히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한 번 방문한 뒤로는 단골손님이 되곤 한다.연희 본점이 커피 공장 같은 분위기라면 방배점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모던한 분위기의 아늑한 공간이다. 테이블과 좌석이 많지 않아 테이크아웃 손님이 대부분이다. 핸드드립 커피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정성스럽게 내린 핸드드립 아이스커피로 커피의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은 종류에 관계없이 4,000원이며, 시간이 없어 테이크아웃을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카페에서 커피를 즐길 여유가 있다면 종이컵보다 커피 잔에 담긴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커피를 즐기는 것이 좋다. 병입한 콜드브루 커피, 로스팅 원두, 하리오, 케맥스 등 커피 추출도구도 판매한다. ●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 27길 15●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주차 : 1~2대 2018-06-14
- 특급 호텔 출신 오너 셰프의 프렌치 제패니즈 요리, 모코(MOCO)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이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도 좋지만 가까운 지인들과의 모임일수록 조용하고 아담한 맛집에서 1년을 돌아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조촐한 만남이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지 않을까. 프렌치 제패니즈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방배동 골목길의 아담한 레스토랑 ‘모코(MOCO)’에서 지인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져봤다.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명품 퓨전 음식내방역에서 함지박사거리 방면으로 한 블록 뒷골목에는 아담하고 예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여럿이다. 제법 알려진 맛집과 카페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 ‘프라자호텔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 등 특급 호텔 출신의 김수현(Chef Shon)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모코’는 오픈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곳이지만 셰프의 감성이 한껏 느껴지는 곳이다.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테이블 소품들은 식사 전부터 기분 좋게 만든다. 분위기뿐만 아니라 요리에서도 셰프의 감성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일식을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데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플레이팅 또한 입맛을 돋운다. 김 셰프는 “손님들에게 상업적이지 않은 음식, 즉 오너 셰프가 정성과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모코’의 모토”라고 설명했다.신선한 재료만 사용한 깔끔하고 건강한 메뉴‘모코’의 모든 메뉴에는 신선한 당일 재료만 사용한다. 인기 메뉴로는 ‘모코 벤토 세트’(점심 메뉴), ‘호밀빵 연어 샌드위치’, ‘치킨 야끼 우동’,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 ‘새우관자요리’ 등이 있으며 한 번 맛보면 셰프의 정성과 건강한 맛이 바로 느껴진다.‘모코 벤토 세트’(14,000원)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한 점심 메뉴로 우동, 튀김, 초밥(3pc), 롤(2pc), 샐러드로 구성돼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벤토 메뉴는 제철 식재료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호밀빵 연어 샌드위치’(15,000원)는 정성을 다해 손질한 후 숙성시킨 생 연어와 토마토, 아보카도, 야채가 들어가고 깊은 맛의 드레싱이 조화를 이룬다. 닭다리 살과 야채가 짭쪼롬한 양념과 어우러진 ‘치킨 야끼 우동’(11,000원)은 불맛이 살아 있는 볶음 우동이다.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18,000원)는 싱싱한 연어와 생 모차렐라 치즈, 잘 읽은 아보카도가 어우러진 샐러드로 빵이 함께 나오므로 브런치나 간단한 식사로도 제격이다.저녁 시간의 인기 메뉴인 ‘새우관자요리’(35,000원)는 피넛크림소스로 맛을 내 구운 새우와 조개 관자 요리로 큼직한 왕새우와 관자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모코’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현재의 연어 스테이크 메뉴 이외에 새롭게 스테이크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당일 재료 당일 소진, 여러 명 방문 시 예약 필수‘모코’는 규모가 작은 아담한 레스토랑이면서 당일 재료는 모두 당일 소진한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재료 부족으로 원하는 요리를 맛보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이용할 경우 1~2일 전에 예약하면 재료를 미리 준비해 원하는 메뉴를 맘껏 즐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하는 것이 좋다. 모코의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8길 16(방배동 850-1)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 토요일 오후 4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3280-1752 2017-12-15
- 방배동 이자카야 맛집 ‘미테이(味亭)’ 방배동 카페골목을 지나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는 정갈한 음식에 반하고 그 가격에 다시 반한 곳이다. 삼삼오오 오붓하게 찾기에도 좋고 다찌에서 간단히 식사 겸 혼술을 하기에도 그만이다.참다랑어, 광어, 단새우, 연어, 청어, 방어 등이 정갈하게 세팅된 신선한 ‘오늘의 사시미’(32,000원)는 2인이 즐기기에 좋으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메뉴이다. ‘1인 사시미’는 18,000원에 제공된다.사시미 이외에 든든한 식사가 될 만한 메뉴로는 ‘된장 마리네이드 삼겹살구이와 또르띠야’(18,000원)와 가지 속에 갈은 고기를 넣어 튀긴 ‘데미그라스 가지산도’(15,000원) 등이 있다.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메뉴로는 스키야키식 대창전골인 ‘아사쿠사 모츠나베’(18,000원), ‘오뎅나베’(17,000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간단히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다. 그날의 메뉴는 당일 신선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주류도 다른 이자카야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식당 공간이 아담한 점과 위생적인 면을 고려해 식수로 피지워터를 테이블당 한 병씩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 물은 병당 1,500원에 판매한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0(방배동 792-3)영업시간: 오후 6시~오전 1시문의: 02-532-1376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