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치동 학원가 인근, 프리미엄 반찬 가게 로드맵 한티·대치에 있는 반찬가게는 위치상 ‘강남 엄마’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 때문에 대치동 학원가를 수없이 오가야 하는데 겸사겸사 반찬거리까지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규모가 꽤 크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진 프리미엄 반찬가게들이 한티역과 대치동에 속속 문을 열었다. 한티역과 대치동에 있는 반찬가게 중 몇 곳을 둘러봤다.도시곳간 대치한티점: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올해 3월 문을 연 도시곳간 대치한티점은 도시 소비자가 시골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곳간이자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이다. 도시곳간은 청년농부, 명인, 장인과 함께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간다는 모토로 삼고 있다.외관 인테리어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뿐 아니라 반찬 편집숍답게 여러 지역의 특산품과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나물류, 육류, 국, 찌개 등 다양한 반찬부터 도시락, 밀키트, 유제품, 수제과일청 등이 있고 도시곳간 카페가 있어 커피류 외에도 생강 라떼, 라즈베리 라떼, 허브티, 과일청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매장이 꽤 넓어 구경하는 재미를 더하며 ‘눈으로 먹는 것’ 조차 건강해진 느낌이다.도시곳간 대치한티점은 한티역 8번 출구에서 직진해 도곡시장 입구를 지나면 대로변에 위치해있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319 1층 도시곳간 대치한티점(한티역 8번 출구 인근)전화번호 : 070-8848-5555마마쿡 대치직영점: 반찬 담아가는 곳마마쿡(MAMA COOK) 대치직영점은 계절별 신선한 식재료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먹거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프리미엄 반찬가게이다. 간판에 적힌 ‘반찬 담아가는 곳’이란 문구가 친숙하면서도 왠지 반찬을 담아가야 할 것 같은 묘한 끌림이 있다.문을 연지 몇 년 되었지만 여전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치동 반찬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길을 오가다 보면 늘 ‘반찬을 담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들과 국, 찌개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생선류와 좀처럼 집에서 해먹이 어려운 감자탕 등도 판매한다. 또,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오므라이스, 유부초밥 등 도시락도 판매해,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반찬 가게로 통한다.마마쿡 대치직영점은 한티역 1번 출구에서 롯데백화점을 지나 쭉 직진하면 되며, 역삼 e편한세상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330 1층 마마쿡 대치직영점(한티역 1번 출구 인근)전화번호 : 02-3288-4455매일식품관: 날마다 차리는 오늘의 밥상을 위한 가게지난해 말에 문을 연 매일식품관은 이른 그대로 ‘날마다 차리는 오늘의 밥상을 위한 가게’이다. 고급스러운 한정식집을 연상케 하는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완벽한 한 끼 준비와 와인 페어링이 가능한 곳’으로 소문나있다. 매일 매일 식탁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반찬류가 즐비하다. 또, 밀푀유나베, 감자탕, 타마코산도, 오징어 숙회 등 다양한 메뉴를 비롯해 튀김류, 분식류, 샐러드 등 한 끼 식사와 간식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매일식품관은 와인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만날 수 있어, 반찬 가게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일식품관은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에서 대치 현대아파트 길 건너편에 위치해있다.주소 : 강남구 삼성로 323 삼주빌딩 1층(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전화번호 : 070-4124-4198탐나는밥상 대치본점/대치은마점: 셰프가 매일 만드는 프리미엄 푸드마켓한티역 인근 탐나는밥상 대치본점은 지난해 말에, 탐나는밥상 대치은마점은 올해 4월경 문을 열었다. 두 곳 모두 ‘셰프가 매일 만드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이다. 탐나는밥상은 특색 있는 맛집 시그니처 메뉴인 메인 요리와 반찬, 셰프가 매일 만드는 프리미엄 간편식과 레스토랑의 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밀키트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반찬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일품요리와 프리미엄 간편식, 식혜, 수정과, 빵류(이곳에는 노마진 우유식빵이 유명하다) 등이 있다. 특히 한티역에 있는 탐나는밥상 대치본점 매장 한 켠에는 카페 ‘t9커피’가 있어 다양한 커피류도 판매한다. 탐나는밥상 대치본점은 한티역 7번 출구에서 직진해 래미안도곡카운티아파트 길 건너편에, 탐나는밥상 대치은마점은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은마치안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탐나는밥상 대치본점>주소 :강남구 도곡로 317 1층(한티역 7번 출구 인근)전화번호 : 02-558-3455<탐나는밥상 대치은마점>주소: 강남구 삼성로 238 1층(은마치안센터 옆)전화번호 : 02-6953-3453 2021-06-24
- 안양지역 간식 맛집 다 모여라!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집에서 주전부리를 찾는 아이들의 성화에 엄마들은 고민이다. 하루 세끼 밥은 물론 과일, 간식 등 챙겨야 할 것들도 많지만 무작정 밖으로 나가 외식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직접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다면 음식점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우리지역 간식과 반찬 맛집 리스트를 준비했다. 리포터가 추천하는 간식메뉴,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껴보자.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뚠뚠이 김밥’예전에는 소풍갈 때나 먹었던 김밥. 요즘은 분식 메뉴가운데 떡볶이만큼 흔한 메뉴가 되었다. 이맘때면 아이들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앞두고 김밥을 어떻게 준비하나 고민했을텐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고민은 덜었다. 하지만 집안에서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이색 김밥집을 찾아봤다. 바로 뚠뚠이 김밥이다.뚠뚠이 김밥은 원래 제주도 서귀포에서 유명한 김밥 맛 집으로 범계에서도 그 맛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인티켓발매기를 통해 주문과 결제가 이루어진다. 가장 기본인 뚠뚠이김밥을 비롯해 참치김밥, 생와사비참치김밥, 멸추김밥, 연어김밥, 크래미김밥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인기가 많은 두툼한 연어에 새콤 달달한 소스가 돋보이는 연어김밥은 매일 12시 한정판매라서 늦게 가면 품절될 수 있다. 뚠뚠이 김밥에 슬라이스 햄과 치즈가 들어간 햄 치즈 김밥은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이고 생와시비참치김밥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찰기 가득한 밥에 속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이곳의 김밥은 건강함을 표방하는데 눈으로 보기에도 건강함이 깃들어있다. 포장도 깔끔해 집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먹기에도 손색이 없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1층 107호문의 031-386-1962다양한 고로케가 단돈 500원부터~, ‘홍대쌀고로케’안양 범계역 부근에 위치한 ‘홍대쌀고로케’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매장 안 진열대에 종류별로 자리한 고로케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한다.이 집은 그날 생산한 제품을 그날 파는 시스템으로, 우리 쌀로 만든 수제 고로케를 표방한다. 고로케와 도넛, 토스트와 꽈배기 등 판매하는 제품 종류도 여러 가지다. 특히, 고로케는 정통 스타일인 야채고로케부터 고구마고로케와 단호박고로케, 피자고로케와 슈크림고로케 등 10여 가지가 넘는다. 이중 타꼬야끼 소스에 가스오부시를 올린 오징어고로케는 타꼬야끼와 고로케의 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별미다. 또한, 옥수수마약고로케와 크림치즈고로케도 기존 고로케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흔히 먹는 고로케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하지만, 이 집의 가장 큰 무기는 다름 아닌 가격이다. 단돈 500원부터 시작해 1000원, 1500원, 2000원 정도면 우리 쌀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 것. 요즘 말로 ‘가성비가 좋은’ 먹거리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찾는 이들도 많다.매장에서 만난 한 주부는 “요즘 500원짜리 간식을 찾는 것이 힘든데, 이곳은 다양한 고로케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며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위해 최근에는 더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고로케 외에도 요즘 인기 있는 꽈배기는 물론 찹쌀 도넛, 생도넛 등 우리 입맛에 익숙한 도넛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메뉴인 멘보샤와 치즈볼, 흑미찹쌀도넛과 햄토스트도 손님들을 기다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20한 끼 식사 해결 걱정 덜어주는, 반찬가게 ‘차림’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벌써 몇 달째, 계절이 바뀌는데도 아직 등교일은 잡히지 않고, 주부들은 삼시 세끼 해결이 가장 큰 숙제다. 오늘은 뭐를 해 먹을까? 매일 반복되는 물음에 지쳐간다. 이를 해결해주는 고마운 반찬가게 ‘차림’. 갈산동 샘마을 한양상가 1층에 문을 연 반찬가게 ‘차림’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곳이다. 매일 끓여 내놓은 국이나 찌개는 한 끼 식사 걱정거리를 덜어준다. 집에서 매일 해먹기 힘든 갖가지 나물반찬과 잡채, 부침개, 전 등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이 즐비하다. 작은 포장의 반찬 하나는 3000원, 큰 포장은 5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국과 찌개는 만원이면 거뜬하다.자녀들과 매일 뭐 먹을까 고민하는게 일이라는 김선미 씨는 “밥하기 힘들고 지칠 때 한 번씩 나와 국과 찌개 등을 주로 사간다”며 “집에서 잘 해먹지 못하는 ‘감자탕’을 구입해 끓여 저녁식사로 내놨더니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식당을 운영하다 수제반찬가게를 개업했다는 주인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맛난 반찬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갈산동 샘마을 한양상가 1층문의 031-427-5387안끓인 떡볶이 포장, 내 입맛대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빨강떡볶이’관양동에 위치한 ‘빨강떡볶이’ 분식집은 관양동 초중고생들에게 인기 있는 떡볶이 맛집이다. 이 집 떡볶이는 방문해 먹을 수도 있고, 배달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안끓인 떡볶이를 구입해 집에서 내 입맛대로 조리해 먹을 수도 있어 좋다.안끓인 떡볶이를 주문하면 밀떡과 떡볶이 양념이 한 봉지에 들어있다. 매장에서 먹는 금액은 1인분에 3500원, 안끓인 떡볶이는 4개 포장에 1만2000원이다.빨강떡볶이의 매운맛 단계는 5단계. 1단계는 안매워요, 2단계는 도전해봐, 3단계는 매울까나, 4단계는 입에 불나, 5단계는 피똥 싸게. 어린아이와 먹을 때는 1단계를,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라면 2~3단계를 추천한다. 4~5단계는 ‘단련된 분만 드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빨강 떡볶이의 떡볶이는 국물이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 달달하면서 멸치 육수의 맛도 나는 국물맛과 쫄깃한 밀떡 맛이 일품이다.먹어본 사람은 알터, 이 집에서는 떡볶이와 함께 공기밥(김가루+밥), 톡톡공기밥(김가루+밥+날치알), 치즈밥(김가루+밥+슬라이스치즈), 치톡밥(치즈밥+날치알) 등을 주문해 입맛대로 비벼 먹는다. 집에서는 김 가루로 아이들이 직접 동그란 주먹밥을 만들어 먹게 해주면 좋아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7번길 29문의 031-385-3449 2020-04-29
- 방학 맞은 엄마들의 반찬 걱정 끝~ 아이들 방학은 곧 엄마들의 개학이다. 제아무리 요리의 고수라고 하더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삼시세끼를 챙기다보면 무슨 반찬을 해주어야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다. 성복동에 위치한 ‘담화’는 이런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고마운 곳이다.2016년 3월, 문을 연 이후에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담화’는 수지지역에서 소문난 반찬가게다. 얼마 전부터는 맛좋은 반찬을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보려는 고객들이 하나 둘 늘어나며 국내는 물론 해외 배송도 하고 있다. 워낙 반찬별로 꼼꼼하게 진공포장을 하기 때문에 냄새나 맛이 변질될 염려가 없어 유학이나 장기 해외여행을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이곳에서는 김치와 나물을 비롯해 매일 바뀌는 밑반찬과 제철채소를 이용한 계절반찬, 손수 만든 장아찌류 등 각종 반찬들과 떡갈비, 제육볶음과 돼지불고기 등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품요리들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의 ‘오이소박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는 ‘파김치’, 열로 볶아 기름기가 적고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멸치볶음’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장조림’은 단골고객들이 꼽는 최고의 반찬들이다. 3년이 넘도록 변함없이 선별한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반찬들은 육아로 인해 반찬을 만들기 힘든 젊은 엄마들은 물론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들을 즐기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 고객들의 임밧도 사로잡고 있다.반찬가게인 ‘담화’는 반찬의 맛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밑반찬과 함께 제육볶음, 간장 닭갈비, 그리고 돼지불고기&묵은지 쌈, 돈가스, 차돌 된장찌개, 해물 얼큰탕 등 이곳의 대표 일품요리들로 구성된 메뉴들을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반찬을 구입하지 않아도 일부러 식사를 위해 찾기도 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270문의: 031-265-7225 2020-01-13
- 분당·용인 배달 반찬가게 모두가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엄마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는 가족의 먹거리이다. 바쁘다고 하여 매번 외식할 수도 없고 마트에 간편식으로 때우는 것도 하루 이틀. 이럴 때마다 정갈한 반찬에 뜨끈한 국이 있는 집밥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관심을 받는 곳이 반찬가게. 요즘 반찬가게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반찬과 국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을뿐더러 집에서 편하게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다니 이보다 더 반가운 희소식이 또 있을까. 블로그와 카카오톡 그리고 배달 앱을 통해 집으로 배송되는 반찬가게 4곳을 만나보자.5첩 반상을 일주일에 세 번 배송, ‘차려논 밥상’차려논 밥상은 배달 반찬을 시작한 지 9년 된 배달 반찬계의 터줏대감이다. 큰 홍보없이도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용인 풍덕맘카페를 통해 심심풀이로 반찬 배달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인근 엄마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 현재는 용인, 분당 지역의 일주일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차려논 밥상의 메뉴는 그야말로 엄마가 차려준 집밥 한 상을 우리 집 식탁 위로 올려놓은 듯하다. 5첩 반상의 규칙을 지키듯 반찬 다섯 가지에 국 또는 찌개가 있는 식단으로 가족의 영양소까지 챙긴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어른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반찬의 맵기 정도도 조절해 준다.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버섯과 같은 천연재료로 조미료를 대신하고 있다. 차려논 밥상의 가장 큰 장점은 김치이다.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치 김치 한 통을 받는데 배추김치, 파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오이김치, 백김치 등 제철 야채를 재료로 한 다양한 김치를 배송 받는다. 마치 친정엄마에게서 택배로 김치를 받는 듯한 느낌이다. 올해부터는 김장김치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염두에 두시길.블로그를 통해 회원에 가입하면 일주일에 월‧수‧금 세 번 2인분, 4인분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매일의 식단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 가능 지역은 분당, 수지, 죽전 등이다. 아침 7시부터 배달을 시작해 오전 11시까지는 모든 지역에 배달 완료된다.배달신청: blog.naver.com/cddo1234문의: 010-2111-5507먹고 싶은 반찬을 카톡으로 간편하게 주문, ‘세자매 찬방’수내동 돌고래 상가에 있는 세자매 찬방은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더욱 소문난 곳이다. 각종 반찬류, 국, 찌개, 김치, 명절 음식, 제사 음식, 집들이 음식 등의 전문 반찬점이다. 어른들 반찬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반찬까지 모두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어느새 두 손이 무거워질 정도로 많은 반찬이 손에 들려있다. 세자매 찬방의 배달 서비스 소식은 바쁜 직장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미처 장을 보러 나오지 못한 주부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희소식이었다. 올해로 3년째인 직접 배달서비스는 어느새 자리를 잡아 분당지역을 넘어 판교까지 배달 범위를 넓히고 있다.세자매 찬방의 모든 반찬들의 재료는 제철 농산물을 이용하고 대부분 직접 농사지은 것들이다. 된장, 청국장 등의 장류 일체도 직접 담근다. 이곳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매년 2000포기 정도 김장을 한다. 김장 주문은 단골 손님들이 많아 서둘러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이곳은 2년째 수정노인복지회관 노인들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반찬기부도 하고 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것을 나눠 드려 어르신들도 많이 좋아하신다고.배송 전날부터 당일 12시까지 주문 완료해야 하며, 오후 2~5시에 배송된다. 2만5000원 이상은 무료배송, 그 이하일 경우 배송비 2000원이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당일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배달신청: 카카오톡(ID:3sisiters)/홈페이지 www.3sisters.co.kr/ 전화 또는 문자 주문도 가능문의: 010-8290-2630/ 031-712-2672스마트 스토어에서 편리하게 배송받는 웰빙 식단, ‘우렁각시’ 판교 낙생 농협 인근에 위치한 우렁각시는 콩나물 하나를 무쳐도 아삭거리는 식감과 감칠맛을 살려낸 한선희 대표의 손맛을 잊지 못한 분당지역 단골고객들의 요청으로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MSG 알레르기가 있는 내 아이를 위해 음식을 만들다 반찬가게를 오픈하게 된 만큼 이곳의 반찬들은 ‘웰빙’이라는 단어가 바로 떠오를 만큼 건강하다. 모든 반찬은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을 이용하고 다시마, 표고버섯, 멸치, 새우로 만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그의 요리는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떡갈비, 불고기 등 한우를 주재료로 한 고기 반찬, 떡볶이와 동그랑땡 등 간식거리, 그리고 아이들이 주재료인 야채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맛깔스럽게 조리한 두 가지 야채 반찬으로 구성된 ‘아이세트’는 아이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야채반찬은 음식을 골고루 먹이고 싶은 엄마마음이 담겨져 있다. 또한 샐러드 도시락은 다이어트 중인분들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배달 메뉴 중 최고의 인기메뉴다.매일 저녁에 다음날 메뉴를 카카오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배송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더욱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새벽배송, 당일배송, 택배배송이 가능하고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는 새벽 배송을, 성남, 수지, 죽전, 광주는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배달신청: 카카오톡ID(happy8797)/ 블로그 blog.naver.com/haha8797/ smartstore.naver.com/woorung8797문의: 031-607-8797배달 앱으로 빠르게 배송받는 반찬, ‘진수성찬’지금 바로 맛있는 반찬이 있는 집밥 같은 한식이 먹고 싶다면? 외식하지 않거나 반찬가게로 직접 뛰어가지 않는 이상, 예전 같으면 실현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배달 앱이 인기를 끌며 집에서 먹을 수 없는 것은 이제 없는 것 같다. 반찬도 배달 앱으로 주문할 수 있으니 말이다.수내동 대명상가에 있는 진수성찬 반찬가게는 지난해부터 배달 앱을 통해 반찬을 배송하기 시작했다. 마른반찬, 나물류 등의 밑반찬과 국, 찌개, 김치 등 반찬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반찬은 물론 제육덮밥, 소불고기 덮밥, 청국장 백반 등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인메뉴를 배송하기 시작한 것. 이는 그야말로 대히트를 쳤고, 끼니가 때가 되면 주문이 밀려들었다. 백반 한 상에 가까운 이곳의 메인 메뉴는 덮밥이면 반찬 3개에 김치, 국, 밥이, 찌개가 있는 백반이면 반찬 4개에 밥. 이렇게 한 상을 그대로 우리의 식탁으로 배달해준다. 물론 반찬만도 배달이 가능하다.만약 급하게 밥상을 차려야 한다면 전기밥솥에 취사버튼을 누르고 이곳 진수성찬 배달 앱으로 반찬을 신청해보자. 엄마가 한 것 같은 밥상이 뚝딱, 마법처럼 차려질 것이다.배달신청: 배달의 민족 진수성찬 반찬가게문의: 031-716-2802 2019-10-23
- 정자동 카페거리 반찬&베이커리, ‘도리깨침’ 따뜻한 색의 조명과 멋스러운 실내로 정자동 카페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리깨침’.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와 함께 무엇을 파는 곳인지를 궁금하게 만들며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정자동 카페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반찬가게? 베이커리? 어떤 소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른 이곳은 편리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꼭 맞춰 반찬과 빵들을 모두 갖춰 놓은 새로운 공간이었다.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빵을 한 곳에서 만나다‘도리깨침’은 동서양의 대표 먹거리인 반찬과 건강빵을 한 곳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가족들을 위한 저녁 반찬과 간단한 아침 식사와 간식에 제격인 건강빵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곳 ‘도리깨침’의 음식들은 한정식(산들래, 꽃달임), 양식(뀌숑), 베이커리(슈필플라츠)의 운영진이 고심하여 선보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오랫동안 분당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곳들에 대한 믿음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함을 위해 구색만 갖춰놓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너무 먹고 싶거나 탐이 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을 뜻하는 ‘도리깨침’이라는 상호와 너무 잘 맞는 이곳에는 매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100여 가지의 반찬들과 푸짐한 일품 도시락, 그리고 건강하게 구워낸 크루아상, 바게트, 식빵 등 건강빵들이 가득하다.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들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음식을 선보여온 대표는 밑반찬 하나라도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음식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선별해 깔끔하고 깊은 음식 맛을 내는 이곳의 반찬들은 만족스럽다. 특히 100% 태양초를 비롯해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짠 참기름을 이용한 음식들은 신선함과 함께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이곳 반찬들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맛좋은 반찬이라도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기에 소포장을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맛좋게 조물조물 무쳐낸 다섯 가지 나물들을 담아낸 나물반찬들은 반찬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이곳의 인기 메뉴는 일품 도시락.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맛좋게 만들어낸 일품요리들을 푸짐하게 담아낸 도시락은 군더더기 없이 가장 맛있는 반찬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베이커리도 마찬가지. 좋은 버터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맛있게 구워내는 빵들은 소화에도 좋고 맛도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클래식하고 동화 같은 공간반찬매장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이곳은 음식을 고르는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멋스러운 실내장식과 어우러진 따뜻한 조명들은 밤이 되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더욱 예쁘게 빛나며 정자동 카페거리를 밝힌다. 단, 이런 이유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반찬이나 빵을 사게 된다는 단점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이곳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면 매장 앞의 넓고 포근한 테라스의 테이블을 탐내게 된다. 매장에 준비된 도시락을 구입하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은 요즘 같은 화창한 가을날에 제격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0 1층 105동 108호, 109호문의 031-717-9793 2019-10-14
- 엄마 표 반찬과 수제도시락, 청담동 ‘정지’ 지난해 4월, 청담동주민센터 인근에 문을 연 ‘정지’에서는 일일이 해먹기 힘든 반찬, 분식,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상호인 ‘정지’는 경상도 사투리로 ‘부엌’을 뜻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기와지붕을 얹은 출입구가 눈길을 끈다. 실내 역시 완전 전통 한국식으로 꾸며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오픈 초기엔 반찬과 도시락만 판매하다가 최근에는 시골된장, 산채비빔밥, 고등어조림, 뚝배기불고기, 순대, 충무김밥, 즉석국물떡볶이 등의 메뉴를 출시해 식당으로서의 면모도 고루 갖췄다. 가격은 7,000~10,000원 선. 이외에도 나물류, 마른반찬, 조림류, 김치류 등 50가지가 넘는 반찬과 7첩, 9첩, 정지 등의 수제 도시락(9,000~15,000원)이 있다.그중에서도 간장게장과 갈치김치, 콩잎, 가마솥 두부가 인기다. 이곳의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거기에 예천 학가산 메주로 만든 장으로 간을 맞춰 더욱 깊고 은은한 맛이 난다. 주문은 개인, 소량, 단체 모두 가능하며 3만 원 이상은 강남구 내 무료 배달, 타 지역은 배달 요금이 추가된다. 주문 시에는 1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79길 32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 휴무문의 : 02-515-9933 2019-04-04
- 음식 좀 하는 두 쉐프, 효모로 건강과 맛을 살리다 수많은 사상자를 낸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이른바 ‘화학물질 포비아(phobia)’로 불리는 불안 증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치약부터 섬유유연제, 화장품까지 화학물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의(衣)와 주(住)를 차치하더라도 ‘식(食)’만은 화학첨가물로부터 지키자는 움직임이 사회 전반에 일고 있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화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주방, 그만큼 화학물질이 많기 때문이다. ‘화학첨가물 ZERO’ 음식을 만드는 쉐프의 무모한 도전이 지금 대전의 작은 가게에서 진행 중이다.“알면 먹을 수 없죠”, 몰랐던 식재료 속 441가지 화학첨가물음식과 몸에 좋은 약은 한 끗 차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간편하다, 혹은 맛있다는 이유로 우리는 잠시 건강함과 타협을 시도한다. 반찬가게에서 손쉽게 구입한 맛나 보이는 반찬속에 혹은 무심코 사용하는 조미료 속에 들어 있는 화학첨가물은 우리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식약처가 발행한 ‘식품첨가물 공전’에 의하면 현재 화학적합성품은 441품목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식재료 속엔 441가지 화학첨가물이 합법적으로 들어가 있다는 소리다. 당장은 아니지만, 차곡차곡 쌓여 가족의 건강을 해칠 화학첨가물. 이제 눈앞의 저것이 음식인지, 아니면 음식을 가장한 화학첨가물의 집합체인지 의심해야 할 대목이다.“가장 많이 놀라워하죠, 화학첨가물이 그렇게 식탁에 많이 올라간다는 것을. 합성 조미료야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이 즐겨 먹는 소스 종류에도 이렇게 많은 화학첨가물이 포함된 것을 알고 어떤 분은 화를 내기도 해요. 도대체 뭘 사서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느냐고.(웃음) 먹거리를 불신하는 시각에 씁쓸한 마음 반, 더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감 반에 어깨가 무겁죠.”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는 쉐프에게 어쩌면 무모한 도전이다. 이유식을 만들어 본 엄마라면 안다. 건강한 세 끼를 위해 공들여 할 고단한 과정이 얼마나 많은지. 게다가 한 끼 식사도 아닌 끼니마다 식탁에 오를 반찬을 만든다면 수고로움은 배가 된다. 그리고 밥과 먹을 찬이니 맛도 있어야 한다. 그러니 ‘화학첨가물 FREE ZONE’을 선언한 쉐프의 반찬가게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화학첨가물 대신 효모로 건강과 풍미 잡아박형구(점장, 28), 정승우(쉐프, 28). 고집 좀 있어 보이는 두 쉐프가 의기투합하여 ‘효모로 만든 찬’을 연 이유는 먹거리 불신의 시대에 대한 일종의 도전장이다.국내에서 외식업을 전공하고 유학하며 견문을 넓힌 패기 넘치는 두 쉐프에게 ‘건강한 먹거리’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였다. 요리를 전공한 만큼 누구보다 시판하는 마법 소스의 위력을 잘 아는 그들이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돌고 돌아 내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식생활의 악순환이 될 것이란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해서 새벽부터 발로 뛰고 당일 사용할 소스 등을 하루 단위로 직접 만든다. 샐러드에 뿌릴 드레싱, 당일 사용할 두부, 심지어 조림용 어묵까지 이 둘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재료가 없다. 이렇게 조리한 국과 찌개, 조림과 무침 등 100여 가지의 반찬을 백화점 식료품 매장의 프리미엄 관을 연상하게 꾸민 매장에 진열한다. 오전 8시 문을 열어 오후 9시까지 음식을 판매하지만 호응이 높은 반찬은 곧 동이 나기 때문에 전화로 미리 구매 리스트를 일러주는 소비자가 많다.그리 크지 않은, 개점한 지 1년밖에 안 된 반찬가게로는 보기 드문 판매 실적이다.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라면 너도나도 건강함을 주장하지만, ‘어르신이 먹고 나도 속이 편안했다’, ‘아토피인 아이에게 먹여도 이상 반응이 없었다’며 반색하는 단골들의 좋은 평점은 어느 곳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이런 인기에 대해 두 쉐프는 “화학첨가물을 빼고 건강함을 살린 대신 효모추출물을 사용한 천연첨가물로 본 재료의 맛을 풍성하게 살린 것이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한다.안전과 맛뿐 아니라 착한 가격도 장점아삭하고 담백한 나물 무침과 개운하고 맛이 깊은 각종 탕류, 입맛을 돋워주는 산뜻한 드레싱을 곁들인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는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수제 양념을 사용했지만 만 원짜리 한 장이면 남부럽지 않은 산채 비빔밥을 먹을 정도로 가격도 적당하다.중간 유통 과정의 생략도 착한 가격 책정에 한몫했지만, 그보다 깐깐한 두 쉐프가 몸으로 뛴 덕분이다. 몸은 고단하지만, 그보다 더 큰 보람으로 주방 불을 끈다는 박형구‧정승우 쉐프. 그래서 핸드블렌더도 아닌 거품기로 마요네즈를 소량씩 만들고, 새벽부터 콩을 갈아 저염도 간수로 손두부를 만드는 두 쉐프의 무모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