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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의 철학을 기반으로 6세부터 시작되는 융합인재로 가는 대장정 2013년 코딩교육이 대두된 후 6년이 지났다. 2019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합격 커트라인이 서울 주요 의대 수준으로 상승했을 뿐 아니라, 대입에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이 확대됨에 됨에 따라 시대의 변화를 실감한 학부모들이 ‘코딩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CiC에듀 (서현·판교)는 ‘0616 컴퓨팅 사고력 Step’에 따라 6살부터 16세 중학교까지 대학교 2학년 수준의 코딩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여 만나보았다.MIT 미디어랩개발, 레고의 철학과 프로그램 그대로 ‘CiC에듀’0616, 즉 6세 레고 킨더부터 16세까지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글로벌 공통이며 스크래치와 앱인벤터를 개발한 MIT미디어랩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이다. 교구를 바탕으로 실제 구체물을 만드는 공학과 소프트웨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라는 점이 특별하다.5~7세의 레고 킨더에서는 공간지각력, 표현력, 상상력을 길러주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로봇코딩 위두 2.0은 공학과 코딩을 재미있게 결합한 코딩 입문 과정을, 스트래치 코딩을 이용하여 로봇퍼포먼스 및 다양한 게임으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 가능한 마인드스톰 로봇코딩 공학의 원리와 디자인, LME로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적인 코딩수업을 하게 된다. 이밖에 심화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Robot C, C언어, Python, Java Script, Arduino, 앱 인벤터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탐구보고서, AI자율 주행, 게임창작, 발명 창작등의 수업은 관심과 진로에 연계해 진행된다. 학생은 ‘진로탐색’, 학부모는 ‘교육정보와 방향정립’ 멘토링 역할 톡톡히 해내무엇보다 CiC에듀의 가장 큰 강점은 이곳 선생님들에게 있다. “CiC에듀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정서와 에너지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또한 매주 수업 내용을 꼼꼼히 체크한 관찰일지와 수업후기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부모님들과 개별 면담도 하고 있습니다.” CiC에듀 김미숙 원장의 설명처럼 아이들의 감정을 세밀히 관찰하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아이의 재능과 개선점뿐만 아니라 발전 변화까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CiC에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딩 클래스 및 강의, 간담회 등을 자주 열고 있다. 카이스트 교수 초청 ‘컴퓨팅 사고력과 우리 아이 진로 탐색’ 강의와 <9시 취침의 기적>의 저자 초청강의는 학부모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로봇대회-협업과 도전의 값진 경험 얻다얼마 전, CiC에듀는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로봇대회에 참가했다. “의외로 대회 출전을 아이들이 싫어했어요. 일상이 바쁜 데다가 비교하기, 속도경쟁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도전보다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로봇대회가 많지만 가장 검증되고 좋은 철학을 가진 대회를 나간다고 설명하고 설득했죠. 또 대회에 참가했을 때 ‘대회는 경쟁’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팀별 토론, 발표, 협업방법 등을 얘기하고 언어습관 등 민주적인 과정 관리에 힘썼습니다.” 김미숙 원장이 밝힌 것처럼 CiC에듀는 대회 참여도 섣불리 결정하지 않는다. 대회의 성격과 주최 측의 교육철학과 시스템 등을 자세히 검토 후 선택하고 참여를 결정한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역할도 중요하기에 대회를 준비하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도 열었다.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도전 자체를 즐기는 것이니 ‘도전하는’ 그것이 훌륭하다는 것을 말해주길 당부드렸습니다. 조금은 미흡하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성취할 수 있도록 의견 개입을 최소화해달라고도 말씀드렸죠.” 학생과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였을까. 학생들은 로봇경기, 장기자랑, 스피치대회에 모두 참여하는 적극성과 열정을 보였다.CiC에듀 가을학기 학부모간담회 주제는 ‘디지털 리터러시 와 코딩교육’이었다. 세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코딩교육도 확실한 진화를 하고 있는 듯하다.문의 031-701-2017(서현)/ 031-709-2017(판교) 2019-11-11
- 로봇대회 출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우리 이번에 로봇대회 나가볼까?”“싫어요, 절대 안나가요!”용기 있게 도전해 보는 것을 권유해도 출전 자체를 꺼리는 아이들이 많았다. 일상이 바쁜 데다가 비교하기, 속도경쟁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도전보다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 같다. “로봇대회가 많지만 가장 검증되고 좋은 철학을 가진 대회를 나간다”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대회에 참여했을 때 ‘대회는 경쟁’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팀별토론, 발표, 협업방법 등을 얘기하고 언어습관 등 민주적인 과정관리에 힘썼다.경기를 준비할 때의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저마다 협업을 해 보지 못한 경험이 그대로 드러난다. 갈등은 필연이지만 피할 생각보다는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대회전날까지가 우리에게는 대회다. 대회 날은 그냥 즐기는 것이다.”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하려면 성취의 속도와 결과보다는 과정속의 노력을 봐 주고 격려 해 주는 선생님,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가 대회를 대하는 자세1. 대회에 참여하는 목적은 1등이나 수상이 목표가 아니라 ‘도전’ 그 자체 입니다.2. 도전은 언제나 우리 아이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3. 도전을 중심가치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대회입니다.부모님께 당부말씀1.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도전 자체를 즐기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셔야 합니다. ‘도전’ 그것이 훌륭하다고 말씀 해 주셔야 합니다.2. 섣부른 평가를 자제 해 주세요. “이렇게 못 만들었어?” “다른 팀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너희 팀이 너무 약해” 등등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할 이야기는 삼가 해 주세요.3. 생애 첫 로봇대회 출전. 모델은 단순하고 우연에 의해 승패가 갈리기도 하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기대합니다.4.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어른의 의견개입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미흡하더라도,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기다려 주세요.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김미숙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ria@cicedu.co.kr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