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나루' 검색결과 총 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이렇게 출제됐다 총평올해만큼 수능 난이도에 대한 수많은 설왕설래가 있었던 적도 드물었던 것 같다. 올 수능 국어는 당초 평가원에서 예고했던 바와 같이 '킬러 문항 배제'라는 목표는 이룬 듯하지만, 문학 및 선택 과목에서 쉬어갈 틈이 없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독서독서 파트는 지난 6,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와 마찬가지로 EBS 연계율이 대단히 높았다. 독서 이론을 포함한 4개 지문 모두 EBS에 수록된 내용이어서 EBS 교재를 충실하게 공부했던 학생들은 생소하지 않아 부담이 적었더라도 요소요소 높은 난도의 문제로 인해 쉽게만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다.문학문학 파트는 9월 모평과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됐다. 출제된 7개의 작품 중 3개 연계, 4개 비연계로 출제됐고 현대소설, 수필의 작품 자체의 독해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현장에서는 많은 시간을 소모했을 것이다.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통합 수능 문학 SET 가운데 가장 까다로웠다고 할 수 있겠다.선택 과목선택과목은 과목별 편차가 9월 모평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언어에서 생소한 문항 구성과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고, 화법과 작문 역시 변별력 있는 문항을 배치해 분명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이렇게 대비하자독해력 못지않게 국어영역에서 중요한 것이 문제해결 능력이다. 발문(문제)에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선택지에서 정답만큼 오답에도 관심을 갖기 바란다. 오답을 골라내는 것이 정답을 고르는 방법이며 감각에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 근거로 정답과 오답을 구분해 내자. ‘정확한 근거’는 자신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과 출제자의 의도에 있음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내가 고른 답이 남들이 보았을 때도 답이어야 한다는 점, 즉 정답과 오답의 근거는 항상 보편성(논리적 인과관계)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이후광 고3 팀장 2023-11-22
- “고교 내신 평가체계 개편 및 수능 변화에 따른 국어학습법” 최근 발표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보면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한다.평촌국어학원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은 “교육부에서는 수능 국어에서 킬러 문항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문제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거나 수능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이 있을 수 있어 오히려 어렵게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라며 “기존 수능 국어의 킬러 문항이 비문학에서 나왔다면, 앞으로는 문학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선택지마다 근거 확인하고 파악하는 훈련 중요실제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도 기존 EBS와 연계되지 않았던 현대소설이 연계되어 출제됐다. EBS 연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문학은 그동안 다소 쉽게 출제되었지만 어렵게 내려면 얼마든지 어렵게 낼 수 있는 영역이다.소설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해야 하고, 인물 간의 관계나 줄거리, 서사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 의미를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시의 경우 특히 전체적인 주제 속에서 시어의 의미를 고찰하고 판정하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낯선 어휘가 나올 때마다 어휘장을 만들어 어휘를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그 어휘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의미화되는지 공부하는 것은 물론 글을 구조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글을 발췌해 문제를 낼 때는 분명 출제자의 의도가 있다.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인물을 배치하고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이 무엇인지, 그 사건 속에서 인물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라며, “수능 국어는 절대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다. 답이 되는 정확한 이유가 있다. 선택지마다 그 근거를 확인하고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낯선 지문과 선택지, 학습량 늘어나는 예비 고1 내신 대비 어떻게?고1 내신 국어가 강조되는 이유는 중등 국어와 달리 갑자기 어려워지고 학습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낯선 작품들이 급격하게 많아질 뿐 아니라 문제의 선택지에도 배우지 않은 작품들이 등장한다. 실제 고1 내신 국어에서 자신감을 잃어서 고2·3 때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 혹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한 이유다.평촌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은 고1 입학 후 어려운 문제들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대표 작품들을 자체 교재로 만들어 예비 고1 과정에서 미리 학습하고 있다. 독서와 문학 전반을 공부하는 대시나루 국어학원 예비 고1 미리 준비반은 11월 29일부터 개강하며, 정규반은 12월 27일부터 개강한다.한편, 현재 중2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내신에서 예체능 등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동일하게 절대평가(성취도 A~E등급)와 상대평가(5등급 석차등급)를 함께 표기하게 된다.김 원장은 “여러 이견이 있지만, 교육 일선에서는 사실상 상대평가 유지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오히려 상위권 학생 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 예상되고,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의 중요도가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이를 위해 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작품을 재구성하는 대시나루만의 분석법 ILAA(Inspiration:떠오름, 영감, 자극, Logic: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사고, Analysis:의미의 명료화 Advice:자문과 피드백) 프로그램으로 평소 자연스럽게 분석력을 높이는 수업을 진행, 재원생들이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것은 물론 대학과 사회에서도 어려워하지 않고 글쓰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23-10-25
- “중등 내신과 고등 내신 차이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중학교 때 영어와 수학 과목에만 집중하다 정작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국어에서 낭패를 보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 이소영 원장은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는 다르다. 평가 목적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중등의 경우 학습한 내용에 대한 사실과 기술을 확인하는 용도로 시험을 본다면 고등은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난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방식 또한 중등은 절대평가이지만 고등은 진로 선택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이 비교집단 내의 서열을 비교하는 상대평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평촌 국어 내신 출제 경향중등 국어에서 보통 내신 ‘A’를 받으면 학부모는 자녀가 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시험을 보면 90점을 받았던 학생이 4등급이 나오기도 하고 심하게는 5등급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중학교에서의 내신 점수로 고등학교의 성적을 가늠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1 내신은 대입의 절반이라고 할 수 만큼 중요하고, 입시에서 수시냐 정시냐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중요한 시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시나루 국어학원의 고1 과정은 수능 정규 과정과 더불어, 내신에 중점을 두는 영역별 특강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평촌의 대다수 고등학교는 내신을 수능형 문제로 출제한다. 교과서만을 활용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개 외부 지문을 활용해 정교한 독해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하는 추세다.이소영 원장은 “고등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국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수능 국어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내신이 수능 출제 경향과 비슷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교과서 수록 작품과 관련된 작품들을 찾아보고 비교 감상하며 폭넓게 공부하는 시간을 방학 동안 꼭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하게 문제만 풀고 해설을 듣는 식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같은 장르의 여러 작품 혹은 다른 작품들과 서로 비교하여 스스로 읽고 해석하고 지문을 분석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대시나루만의 ‘ILAA 지문 분석법’을 활용하고 있다. ILAA 지문 분석법을 활용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과제를 꾸준히 수행한 학생들은 실제 내신과 수능에서 낯선 작품들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학습한 방식대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중학교 대비 긴 지문과 많은 시험 범위고등국어의 지필 평가 범위는 중학교 대비 3~4배 이상 늘어난다. 겨울 방학 동안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다.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겨울 방학 동안 정규 프로그램과 함께 영역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수업이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영역별 특강은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보충해 특히, 내신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예를 들어, 고전 시가는 중학교 내신에서는 접할 일이 많지 않고 고등학교 때 처음 등장하여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시나루 고1 고전시가는 정규 수업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영역별 특강으로 보충해 한 번 암기해 두면 수능 때까지 도움이 된다. 문법 역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겨울 방학 동안 미리 공부해 두면 내신 기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한편,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국어에서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서술형 문제이다.이 원장은 “서술형 문제는 내용을 알아도 조건을 잘 만족시켜서 써야 한다”라며 대시나루는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주간 테스트와 꼼꼼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좋은 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08
-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 영역, 예비고1 입시 전략 어떻게?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시행된 20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해에 이어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부모들은 어떻게 국어를 대비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2007년 개원 이후 내신 및 수능 국어 강자로 자리매김한 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 이소영 원장을 만나 국어 과목을 중심으로 예비고1 입시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예비 고1 입시전략현재 예비 고1이 치르게 되는 2025학년도 대입은 수능 과목의 변화는 물론, 학생부가 간소화되고 비교과 활동이 거의 폐지되는 등 변화되는 내용이 많다.대시나루 국어학원 이원장은 “올해부터 상위권 주요 대학의 교과 전형이 신설되거나 확대되고 학생부 기재방법 변화로 내신 성적과 진로와 연관된 선택 과목, 세특이 학생부 전형 평가에서 매우 중요해졌다”라고 했다.이렇게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하여 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에서는 예비 고1 대상의 1·2월 커리큘럼에 ‘수능 정규 수업’과 고1 내신 국어와 연계한 ‘클리닉 특강’을 구성했다, 클리닉 특강은 내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로 구성한 학원자체 교재로 내신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그동안 수능 체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내신 기간에만 집중적으로 학교별 내신 수업이 이루어졌다면, 올해 예비 고1 겨울방학 프로그램부터는 수능대비 정규수업과 더불어 내신대비 수업을 추가로 구성해 학생들이 고1 국어 지필 평가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대시나루 국어학원 예비 고1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3시간 30분 운영한다. 1·2교시에는 문학과 독서, 문법을 수업한다. 3교시는 과제로 풀어온 모의고사의 최다 오답 풀이와 개별 피드백이 5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방학기간은 모의고사 무료 특강이 진행되며, 제한된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고,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마다 취약한 부분에 대한 관리를 더욱 꼼꼼하게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 과제 수행도, 출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학생 관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결과가 좋은 학생들이 선택한 학원, 대시나루 국어학원의 초·중등 프로그램 예비 중3 프로그램 역시 고등 내신과 수능을 염두에 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정규수업은 중3부터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진행한다.이 원장은 “고1 내신이 중요하고 첫 내신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고1 첫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예비 중3 정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고 했다.입시가 바뀌어도 논술이나 면접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책을 읽고 독서 기록장을 써보거나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논리적인 표현 능력을 길러야 한다. 따라서 대시나루 중1·2 프로그램은 국어로만 진행되지 않는다. 3시간 수업 중 90분은 국어, 90분은 논술 수업으로 진행된다논술 수업은 1주차 ‘독해·실전논술’, 2주차 ‘토론하며 빠져들기’, 3주차 배경지식 활성화, 4주차 ‘독서하며 확장하기’ 등 4주 기준 테마별로 진행된다. 특히 시나브로 독서기록장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은 개요을 짜고 글을 완성한 후 첨삭지도를 통해 고쳐쓰는 과정까지 과제에 포함시켜 향상된 글쓰기 실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도 있다.12월 초 후기학교 원서접수가 다가오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교 선택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이다.이원장은 “특목고와 일반고 등 학교 유형에 따라 제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학교가 특별히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다”라며 “일반고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면 학교장 추천전형 등 우수한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학생부 전형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입시 상황에 맞춰 지금부터 대입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1-25
- 달라지는 입시제도, 국어 때문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2022학년도 입시부터 상위권 대학의 국어 반영률이 높아진다는 발표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예비고1의 경우 까다로운 출제경향과 고난이도 지문으로 중등 국어와 다른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부담감이 늘어나면서 학원 선택에도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달라진 2022학년도 입시에 대비하려면 어떻게 학습해야할까? 평촌학원가에서 대입성과와 탄탄한 실력으로 잘 알려진 국어전문학원 대시나루. 김용환 대표에게 겨울방학을 맞이해 수능국어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평촌 국어 교육의 중심, 국어의 성지 ‘대시나루’현재 고2가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여러모로 변화가 크다. 2018년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안에 따르면 국어영역의 경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었다. 즉 공통과목 이외에도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은 전체 45문항 중 34문항(76점)으로 늘어 비중이 증가하고 선택과목에서 11문항(24점)이 출제된다. 변화가 큰 2022학년도 수능이지만 영역별 총 문항 수와 배점, 시험 시간 및 시험 순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김용환 대표는 “2022학년도 이후 입시의 경우 국어는 수능 개편에 따른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것과 정시확대 권장 기조에 따라 정시모집 비율 증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감소, 교과전형이 증가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주요 대학으로 대상을 좁히면 정시 선발 비율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한다. 수시전형 인원의 감소는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이 줄고 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나는데 수시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들에서 학교장 추천을 조건으로 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예비고1이 치르게 될 2024년 입시에서는 40% 이상 정시 확대가 의무화되고 수시 전형 자료의 변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법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수시 전형 자료의 변화를 살펴보면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수상경력/독서활동/자율동아리 미기재, 봉사활동 특기사항 미기재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법의 변화로 내신 성적과 과목 선택이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에서 중요해졌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더불어 수능에 대비한 준비도 더욱 더 중요하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시의 수능 최저 대비와 더불어 정시까지 고려해 수능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필수로 해야 한다.예비고1 수업, 정규수업· 테스트· 클리닉 3단계로 진행국어전문학원 대시나루에서는 예비고1을 대상으로 수준별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수업과 테스트, 클리닉 등 3단계로 진행되는 예비 고1 정규 수업의 경우 두 분의 선생님이 번갈아가며 수업을 진행한다. 180분의 정규수업이 끝나면 미니 모의고사로 30분 동안 테스트가 이어진다. 또 내신 보강 및 개인별 취약 영역에 대한 80분의 클리닉 특강을 학생이 선택해 들을 수 있는데 단순한 문제 풀이 위주가 아닌 선생님과의 대면 소통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된다. 내신 대비에 완벽을 기해 수시와 정시 둘 다 강점을 갖는 학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기출문제와 최신 유형을 반영한 자체 제작 교재를 사용한다. 11월 25일(수)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는 예비고1 수능 준비반 5주 수업은 수능의 기본이 되는 문학 비문학에 대한 갈래별 지문 분석법과 유형별 문제 접근법을 제시한다. 중등 과정과 달라지는 제재와 문제의 난이도를 체험하게 하여 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학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대시나루 자체교재(문학+독서+모의고사+어휘)로 주1회 3시간 3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되며 수능 전문 김용환 대표의 수업도 들을 수 있다. 2020-11-25
- ‘敎’를 쓰고 공자에게 묻다. 대시나루김용환 원장교육이라는 말 앞에 다양한 수식어구가 붙기 마련입니다. 선진 교육, 인성 교육, 창의적 교육, 발산적 교육 등, 장황하리만큼 많은 수식어구는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증명하기도 하지요. 특히 참교육이라는 말 앞에서는 왠지 모를 위축감과 함께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사교육을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가? 날로 방대해져만 가는 학문의 깊이와 분야를 확인할 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할 것인지에 대해 답할 수 없는 의문에 처하곤 합니다. 그런데 고루할 지도 모르는, 혹은 화석이라 칭해도 지나치지 않을 먼 과거의 사색 속에서 변화무쌍한 현재의 답을 얻기도 하니 이거야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논어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란 말로 시작됩니다. 배우고 때마다 익히는 것이 공부하는 즐거움이라고 단언하신 것입니다. 배움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그것을 자기의 것이 될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인데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오늘의 교육 현장은 학교에서 시작한 배움이 학원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배움의 과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習할 수 있는 時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학습의 悅이 생겨날 수 없는 것이겠죠. 기쁨이 없어지다 보니 배움의 의지마저도 증발되기 일쑤입니다. 배움을 줄여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는 것이 참교육이지 않을까요?논어의 공야장(公冶長)편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옵니다.위나라에 공어(孔?)라는 대부가 죽자 시호를 문(文)이라 칭하게 됩니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공이라는 사람이 공어의 행실이 올바르지 않았음에도 공어가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리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죠. 그 때 공자의 대답이 불치하문(不恥下問)이었습니다.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기에 시호를 문(文)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자의 학문관의 요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학(問學)이 곧 학문(學問)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또 선생과 대화할 수 있는 교육 방법론을 벌써 2500년 전에 공자가 추구했던 것입니다. 교탁을 앞에 두고 침묵하는 많은 학생들을 접하면서 30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던 공자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제자들의 숱한 질문과 정성스러운 대답으로 되어 있는 공자님의 가르침이 오늘의 필자를 반성토록 합니다. 사유하게 하고 표현하게 하라! 시대가 복잡할수록 간결한 명구가 울림이 큰 법인가 봅니다. 참교육이라는 명제 앞에서 침묵하고 싶지 않은 필자가 떠올리는 학이시습(學而時習)입니다.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