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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고 느낀 점 중심으로 진솔하게, 진로계획은 구체적으로” 2023학년도 경기권 외국어고등학교 전형이 12월 시작된다. 외고의 입시 경쟁률은 2019년 외고·국제고 폐지 정책이 발표되면서 최근 몇 년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안양지역에 위치한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등 3개 외고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2022학년도 일반전형 기준 경기외고의 경우 영어과 1.13, 중국어과 0.95, 일본어과 0.93의 경쟁률을 보였고, 과천외고는 영어과 0.92, 일본어과 0.92, 중국어과 0.61, 프랑스어과 0.95, 독일어과 0.74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외고 역시 영어과 0.95, 일본어과 0.67, 중국어과 0.70으로 모집인원 대비 지원자가 적었다. 전문가들은 “외고·국제고 입시 분위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올해 중3 학생 수가 작년보다 증가했고, 관련 계열에 관심이 있던 학생들의 기본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2023학년도 안양지역 외국어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일정 및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법에 대하여 알아봤다.외고 지원자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지만 합격할 경우 평준화지역 일반고 지원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군내·구역내 1지망을 모두 외고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 지망 순위를 작성하면 된다. 외고 전형 간 지원, 외고와 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다만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영재학교,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치된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고등학교, 각종 학교 등은 이중 지원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 24일 면접외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모집한다. 1단계 원서 접수 및 서류제출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9일이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 접수이지만 서류제출은 인터넷 접수 후 원서를 출력해 12월 15일 최종 마감 시간(오후 5시)까지 해당 학교 접수처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지원이 완료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원서 출력 후 곧바로 지원 외고에 방문하면 안되고 반드시 담임 교사의 자필서명(또는 도장)과 학교장의 직인과 간인을 모두 찍어 제출해야 한다. 원서 접수 이후에는 전형 및 학과 변경이 불가능하다. 또한, 마지막 접수일에는 서류기재 착오 및 미비로 인해 접수가 안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오전 중 방문 접수를 권장한다.2단계 자기소개서 온라인 작성 기간은 12월 20일과 21일 이틀이며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서 작성하면 된다. 면접은 12월 24일 토요일이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안양외고 12월 29일, 경기외고와 과천외고는 31일이다.추가모집은 2023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추가모집 면접 일은 23년 1월 13일,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16일 이내이다. 다만 2023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은 학교 소재지 내 감염병 유행 시 교육청과 협의 후 입학전형일 및 전형 방법이 조정될 수 있다.학교별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경기외고는 영어과(4학급) 100명, 중국어과(2학급) 50명, 일본어과(2학급) 50명 총 8학급 20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영어과 80명, 중국어과 40명, 일본어과 40명 총 160명이다.과천외고는 정원 내 영어과(4학급) 104명, 일본어과(2학급) 52명, 중국어과(2학급) 52명, 프랑스어과(1학급) 26명, 독일어과(1학급) 26명 등 총 10학급 26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영어과 79명, 일본어과 39명, 중국어과 39명, 프랑스어과 20명, 독일어과 20명 등 총 197명이다.안양외고는 정원 내 영어과(4학급) 104명, 일본어과(3학급) 78명, 중국어과(3학급) 78명 등 총 10학급 26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영어과 84명, 일본어과 62명, 중국어과 62명 등 총 208명이다.1단계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 2단계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평가전형 절차 및 방법은 1단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로 학과별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40점 만점이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평가한다. 면접 평가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을 개별 면접으로 평가한다.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더해 최종 200점 만점으로 학과별 모집 정원만큼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자기소개서는 평가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사실에 입각, 정직하게 학교 특성과 연계한 지원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진로계획, 인성 영역 활동 실적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기술한다.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과목의 점수·석차,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선행학습 유발 요인 기재 시 영점처리 되며, 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 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이나 지원자 본인의 인적사항을 암시하는 내용 등 기재 시 학교별 기준에 따라 감점 처리된다. 또한, 자기소개서의 대리 작성, 허위작성 혹은 표절 시에는 입학 취소 등 불이익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해당 서식을 사용하여 작성하며,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1500자 이내로 제시된 형식에 따라 온라인으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안양외고의 경우 나의 꿈과 끼, 인성을 1500자 이내로 작성한다. 두 개 문항으로 첫 번째 문항은 본인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 학교 특성과 연계해 지원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및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해 1100자로 기술한다. 두 번째 문항은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4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일반적으로 면접은 공통문제 2개와 개별문제 1문제가 출제되며 공통문제의 경우 면접 직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게 제공된다.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답변 안에 담긴 학생의 생각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사고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개별문제는 자기소개서에서만 출제되기 때문에 예상 문제를 만들어 연습하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다만 정해진 시간에 말을 하려면 긴장되기 마련이다. 가능한 누군가의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 두면 도움이 되며 명확하게 요약,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안양외고 측은 설명회를 통해 “자기소개서는 활동에 대한 설명보다는 학습과정과 배우고 느낀점을 최대한 진솔하게, 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1단계 영어 내신은 중학교 2, 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의 합으로 경쟁률에 따라 ‘B’가 있어도 합격할 수 있으며, 학기당 환산점수 중 하나가 ‘B’라고 하더라도 면접에서 4개 학기 모두 ‘A’인 학생보다 점수가 좋아질 수도 있다”라며 “면접에서 공통문제는 독서 후 감상 말하기, 신문 읽고 견해 말하기 등 평소 사고력을 키우는 활동들이 도움이 된다. 개별문제는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경험, 성장, 진로와 학습계획 등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기를 반복해 연습하면 좋다. 대답은 1분 안팎으로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고, 두괄식으로 표현하며 끝맺음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 사항▶TOEFL·TOEIC·TEPS·TESL·TOS 2022-12-08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화학공학과 대학입시도 어렵지만 대학 졸업 후 취업 경쟁도 만만치 않다. 그렇지만 공학계열 학과 중에서도 소위 ‘전화기’(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로 불리는 학과로 진학하는 경우 눈높이만 조절하면 취업이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특히 화학공학과는 석유, 화학, 반도체, 화장품 등 관련 진로가 다양하고 약대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이기도 해 해마다 합격점과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수시 지원을 앞두고 주요 대학들의 2019학년도 화학공학과 수시 전형을 집중 분석해봤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2018학년도 수시 경쟁률’, ‘2018학년도 합격생 입시결과’ 등주요 대학 화학공학과 수시 모집인원2019학년도 주요 대학들의 화학공학과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공학계열로 모집하는 성균관대를 제외하면 건국대가 114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서강대와 홍익대가 78명, 고려대 73명, 서울대 66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2020학년도 주요 대학 화학공학과 수시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와 비교해 서강대, 성균관대(공학계열), 중앙대의 인원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정시모집 인원이 확대된다. 그 외 대학들은 2019학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주요 15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735명(55.1%)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논술전형이 399명(29.9%)으로 비교적 많은 인원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02명(7.6%), 특기자전형은 36명(2.7%)이다.<2019~2020학년도 주요 대학 화학공학과 수시 모집인원>대학모집단위(학부/학과명)수시 모집인원2019학년도2020학년도인원비율인원비율건국대학교화학공학부11471.3%11571.4%경희대학교화학공학과6288.6%5981.9%고려대학교화공생명공학과7392.4%7291.1%동국대학교화공생물공학과4667.6%4770.1%서강대학교화공생명공학전공7877.2%6867.3%서울대학교화학생물공학부6675.0%6675.0%서울시립대학교화학공학과3367.3%3367.3%성균관대학교공학계열47277.8%39364.5%숙명여자대학교화공생명공학부4368.3%4468.8%숭실대학교화학공학과6566.3%6768.4%연세대학교화공생명공학부6473.6%6271.3%이화여자대학교화학신소재공학전공47-47-중앙대학교화학신소재공학부53-43-한양대학교화학공학과4170.7%3968.4%홍익대학교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7860.0%7660.3%* 정원 내 기준, 입학정원 조정 등에 따라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의 경우 변동될 수 있음* 대학에 따라 2019학년도 모집인원에는 2017학년도 이월인원이, 2020학년도 모집인원에는 2018학년도 이월인원이 포함돼입학정원과 모집인원 합계가 상이할 수 있음* 성균관대 수시모집은 학과 선발이 아닌 공학계열 선발임* 이화여대와 중앙대의 경우 수시는 학과모집, 정시는 계열모집이므로 수시 비율 산출이 불가함<2019학년도 화학공학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모집인원학생부교과102학생부종합735논술399특기자36고른기회 등63계1,335* 주요 15개 대학 기준, 성균관대는 공학계열 수시 모집인원으로 포함화학공학과 학생부교과전형 : 대체로 교과 성적이 당락 좌우주요 15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8개 대학이다. 이중 고려대와 이화여대만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6개 대학은 학생부로만 선발한다. 학생부 중에서도 교과 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5개 대학이고 중앙대가 비교과를 30% 반영하지만 출결과 봉사만 반영하므로 그만큼 교과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면접을 실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실제로 2018학년도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학생부교과 고교추천Ⅰ전형의 합격자 교과 등급 평균이 1.17로 상당히 우수했다.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는 한양대 합격자의 교과 등급 평균은 1.11로 가장 우수했으며, 학생부와 면접평가를 일괄합산하는 이화여대 합격자의 교과 등급 평균은 1.50이었다.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3개 영역 등급 합 7/한국사 4), 서울시립대(3개 영역 등급 합 8), 숙명여대(2개 영역 등급 합 4), 숭실대(2개 영역 등급 합 7), 중앙대(3개 영역 등급 합 5/한국사 4), 홍익대(3개 영역 등급 합 7/한국사 4) 등이며, 특히 중앙대의 수능 기준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이화여대와 한양대는 적용하지 않는다.2018학년도 화학공학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7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27.29: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화학공학과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Ⅰ9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 선발2단계: 면접 100%- 면접 일자: 2018. 10. 21(일)서울시립대학생부교과7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숙명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11학생부 100%로 선발숭실대학교학생부교과22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고교추천11학생부 80%+면접 20%로 선발- 면접 일자: 2018. 10. 27(토)~28(일)중앙대학교학생부교과6학생부 교과 70%+학생부 비교과(출결, 봉사) 30%로 선발한양대학교학생부교과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홍익대학교학생부교과31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화학공학과 학생부종합전형 : 세부 전형별 면접 평가요소 고려해야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5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학생부만 평가), 홍익대 등 5개 대학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도표 참고)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는 대체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그 영향력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전형에 따라 면접 평가요소가 달라지므로 대학별 면접방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은 기본적인 서류를 토대로 학업 소양을 확인하지만, 일반전형은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도 전형에 따라 면접 유형이 달라진다.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15개 대학 중 고려대(일반-4개 영역 등급 합 7/한국사 4, 학교추천Ⅱ-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 서강대(일반형-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 서울대(지역균형-3개 영역 2등급), 연세대(활동우수형-국&mi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