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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있는 스페인풍 카페 ‘콘띠오’ 논현역 6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길을 돌다 보면 분위기가 남다른 예쁜 카페와 만나게 된다. 상호명 ‘콘띠오’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풍으로 꾸민 특색 있는 카페다. ‘콘띠오(ConTio)’는 스페인어로 ‘아저씨와 함께’라는 뜻. 메인 색상인 라이트 옐로우와 원목,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소품, 벽에 걸린 특이한 그림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매장 안쪽으로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자리마다 설치된 앙증맞은 스탠드가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천장에 매달린 멋스러운 조명도 빼놓을 수 없다. 더욱 특이한 것은 창가 쪽으로 길게 놓인 책꽂이에 타임즈 모음집, 역사 서적, 디자인 관련 서적 등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다는 점이다.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도 있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여러 종류의 음료(4,500원부터)와 함께 키다리 아재스콘, 초코쿠키 등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스콘과 쿠키는 맛도 좋고 가격(개당 2,000원)도 착해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 특히 ‘콘띠오’는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실천 중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38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매월 15일 휴무문의: 010-4349-2255 2022-04-07
-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논현역 ‘에이블’ 논현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에이블(able)’은 지난 3월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다. 베이지색의 화사한 외관과 그 앞에 놓인 야외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안으로 들어서면 우드 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우아한 조명, 프런트에 자리한 하얀색 피오렌자또(Fiorengato) 원두 자동 그라인더가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갓 구운 고소한 빵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매일 아침 굽는 빵에는 크루아상, 마들렌, 시나몬 스월, 초콜릿 커스터드, 뺑오쇼콜라, 도넛, 스콘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크루아상과 마들렌, 도넛(초코, 사과)이 많이 팔린다. 가격은 1,000~4,000원 선.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카페모카 등이 있고 가격은 3,000원부터. 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500원을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하리토스 망고, 핑크자몽, 애플진저, 에이드 등의 음료와 다양한 티(tea) 종류가 있다.이곳의 한 관계자는 “오후에는 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조만간 신 메뉴와 세트 메뉴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들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9-3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9시~오후 7시, 주말(토·일) 휴무문의: 02-512-5022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