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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신간 - 공부 완성 독서법 고등학생이 되면 내신과 수능 공부로 바쁜 와중에 틈틈이 교내 비교과 활동도 해야 하고 독서도 해야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한정돼 있는데 이것저것 하려니 마음만 앞서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 들 때도 많을 것이다. 특히 꾸준한 심화 독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므로 고등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을까?최근 출간된 <공부 완성 독서법>이라는 책에서 수능, 내신, 학종을 위한 ‘스터디 독서’를 소개하고 있어서 살펴봤다.선행 학습은 독이지만 선행 독서는 약이다<공부 완성 독서법>의 저자 신진상은 대치동에서 15년간 대학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상위권 학생들과 독서 및 서평 수업을 해온 독서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자연과학, 인문, 사회과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하루에 한 권 이상 연간 500여 권의 책을 읽는 독서광이면서 이를 통해 얻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수업과 컨설팅에 적용하고 있다.저자는 오랜 기간 중고생들과 함께 독서교육과 토론을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독서법을 정리했다.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독서 시간을 어떻게 할애할까’ 하고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저자는 “선행 학습은 독이지만 선행 독서는 약이다”라고 말하며 공부가 쉬워지고 입시가 만만해지는 독서법을 소개한다.갈수록 중요해지는 독서, 모든 공부 독해력에 달렸다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독서로 공부와 입시를 잡는다’에서는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력, 독해력, 문해력, 어휘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훑어 읽으면서 깊이 읽기, 읽는 방법의 차이, 스터디 독서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준다. 아울러 서울대 합격생들이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정리하는지 제시하고 실제 서울대 합격생의 자기소개서 사례도 보여준다.저자는 공부와 독서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학생들이 읽은 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그 전에 책을 읽게끔 이끌고, 읽고 나서 쓰고 말하게 한다면 학업 성적과 성공적인 입시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수능, 내신, 학종에 특화된 맞춤형 책과 독서법 소개책의 2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독서법’에서는 수능, 내신, 학종 등 각각에 특화된 맞춤형 책을 소개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긴 지문과 어려운 난이도로 상위권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는 수능 국어에 최적화된 독서법은 어떤 것일까? 사고력을 완성하는 개념 독서, EBS 지문 요약, 추론적 사고를 위한 비교하기 연습 등을 제시한다.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교과 독서로는 교과서부터 제대로 읽는 법, 이탈리아 과학자 페르미의 독서법 등을 설명하고 과목별 교과 독서 방법을 제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움이 되는 진로 독서로는 각 학과별 전공 적합성을 키우는 독서 활용법을 의학, 자연, 공학, 상경, 사회, 인문, 사범 계열별로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융합 독서를 위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지은이 : 신진상펴낸 곳 : 미디어숲가격 : 14,800원 2019-06-28
-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수능만점자나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딘가 모르게 공부하는 방법이나 그 모습이 다르다. 그럼 그러한 성향은 타고난 것이고 평범한 학생들은 불가능한 것일까. 평범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할까. 지난 12월에 출간된 교육 신간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은 ‘과정중심의 공부’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잘못된 공부방식과 습관을 개선해 새 학기를 더 알차게 준비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평범한 학생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책 제목이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이다. 대치동은 최강의 교육특구인데, 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이면 결국 전국 최상위권이고, 대치동에서 전교 1등이면 결국 전국 1등에 버금간다.이 책은 그동안 수능만점자 및 최상위 득점자, 중·고등학교 전교 1등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분석과 연구 결과, 공부의 왕도는 바로 ‘과정중심 공부’라고 소개한다. 상위 0.1%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정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공부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심축으로 공부를 생활화한다는 것이다.그럼 ‘과정중심 공부법’은 대체 어떤 것인가? 모든 시험은 성적이나 합격 여부로 평가되고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은 ‘결과’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과정’을 중심에 두면 시험 결과가 아닌 ‘인생 전체’를 보게 되고 공부는 삶의 한 부분이고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성적은 공부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며, 과정중심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이다.7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공부 비법 소개이 책의 중심 내용은 과정중심, 긍정지능, 좋은 습관, 시간경영, 초과목표, 두뇌활용, 아빠효과 등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분석 내용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과정중심’의 공부는 오늘 할 공부는 반드시 오늘 끝내고 결과에 연연하지 많고 한 단원 한 단원 충실하게 실력을 쌓아가는 공부이다. ‘긍정지능’은 지치지 않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게 함으로써 ‘왜 공부하느냐’는 고민이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더 잘할까’를 늘 궁리하게 된다.‘좋은 습관’은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틈나는 대로 문화 활동을 하거나 책과 신문을 읽는다. ‘시간경영’은 자신이 무엇에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알고 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궁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공부 시간에 몰입하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초과목표’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고난이도 과제가 주어져도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는 근성이 생긴다.‘두뇌활용’은 좌뇌와 우뇌를 균형적으로 사용하고 계발하는 것으로 독서를 좋아하고 두뇌 계발 놀이를 자주 한다. ‘아빠효과’는 집안 문화를 이끄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집안 전체를 공부하는 분위기로 만들며 부모가 공부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끈끈한 유대를 형성한다.대청중학교의 8가지 비밀 공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 제시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교육열이 뜨거운 중학교 중 하나인 ‘대청중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공부 환경, 학교생활, 학부모, 아빠, 집안 문화, 공부 방식, 시간 관리와 습관, 학생과 부모의 학원 선생님에 대한 개념 등을 주제로 대청중학교가 다른 학교들과 어떻게 다른지 밝히고 있다.또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을 학부모와 학생으로 나누어 대상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실천 지침으로 대치동 전교 1등의 교과서 필기방법을 공개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주요 독서목록도 소개하고 있다.저자 소개류종렬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과정중심 공부법’ 연구와 집필이정현 : 이정현 국어논술학원 원장(대치동)정장현 :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지니 국어논술학원(대치동)한성환(특별기고 ‘영재학교를 해부한다’) : 전 방송프로듀서, iTV, O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