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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교사가 들려주는 '고1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고등학생이 된 1학년은 대입의 시작이라는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고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올해 1학년은 고교학점제뿐만 아니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학년이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도 개편된다. 이러한 교육 환경의 대변화 속에서 올해 신입생들은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야 할까?강남서초지역 교사가 들려주는 ‘고1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이상훈 교사(1학년 담임),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승하 교사(1학년 부장)Story ① 입학 후 태도와 마음가짐Q. 먼저, 1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이상훈 교사(상문고) : 1학년 학생으로서 마주하게 되는 교육과정과 내신 문제, 대입 준비 방법 등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으며 주위에서 여러 정보가 체계 없이 쏟아져 당황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특정 정보에 갇혀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라는 수능 과목이 신설되면서 1학년 시기에 그 기초를 잘 다져놓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예시 문제가 공개되기는 했으나 출제될 문제 유형을 정확히 예측하거나 완벽하게 대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학생 여러분이 대입 방향을 예측하기보다는 열린 자세로 포괄적인 준비를 하며, 매 순간 학업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기를 바랍니다.이승하 교사(진선여고) :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고등학교 생활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신입생들은 마라톤의 출발선에 선 초보 마라토너와 같습니다. 마라톤은 42.195km를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해 달려야만 완주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초보 마라토너들은 자신의 페이스를 무시한 채 의욕만 앞서다가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고 좌절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남들과 사회적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의욕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지를 주도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Story ② 진로 탐색과 학생부 관리Q. 올해 고1 학생들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진로·학업 설계, 교과 선택 등 새로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써야 할까요? 이승하 교사(진선여고) : 흔히 말하는 ‘케바케(case by case)’ 즉, 그때그때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저 역시 어떤 기준을 정립하고 선택 방향을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세포와 물질대사, 생명의 유전, 화학 반응의 세계 등을 선택하거나, 공학 계열을 선호한다면 수학과 과학 과목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대략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31개의 공통 과목,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학년의 경우 공통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 3학년이 되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신 5등급제 도입과 표준편차 미제공 등의 영향으로 차별화된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능력과 시간표의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선의 선택을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1학년부터 진로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상훈 교사(상문고) :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교과 선택,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입력 사항 등 여러 방면에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 중 두 가지 측면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우선, 1학년 때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이에 따른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해야 합니다. 차후에 진로가 변경될 여지는 충분히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시기의 진로 탐색 과정 여부에 따라 훗날 결정하게 될 때, 방황의 깊이나 폭이 다를 것이 분명합니다. 좀 더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꾸준히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선택 과목을 이수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율‧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내용의 방향성을 세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내신 등급만으로는 학생부의 경쟁력을 갖추기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대입을 고려했을 때 교과학습 발달사항과 자율‧자치, 동아리, 진로활동 영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장과 내실 있는 학생부 완성을 위해 교과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학교에서 운영하는 여러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Story ③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태도 Q. 고1 연간 학사일정 중에서 선생님께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시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이상훈 교사(상문고) : 학사일정의 모든 시기가 각각의 중요성을 갖고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이 한 달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입학 후 3월 초는 교과 선생님 수업 스타일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어떻게 내신 대비를 해야 하는지 몰라 굉장히 어수선한 하루하루를 보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긴장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겪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학교생활과 수업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는 학생별로 자신에게 맞는 생활 습관을 지니고 학습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물론 반드시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주려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마다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다르고, 학교와 선생님은 여러분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나 학습 방향을 세우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담임 선생님과 교과 선생님, 부모님 등 주변 어른들에게 고민을 나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잘하고 있는 것이 맞나 고민이 드는 시기인 것이 당연할 수도 있을 텐데, 혼자 방황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현명하게 이 시기를 헤쳐 나가기를 바랍니다.이승하 교사(진선여고) : 두말할 것도 없이, 1학기 첫 중간고사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벼락치기나 기본적인 소양과 문해력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을 수 있었기에, 겨울 방학을 잘 준비한 학생들은 첫 중간고사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이 가득하지만 동시에 그 어떤 시험보다 큰 기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 상담을 해보면, 약간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90% 이상의 학생이 의대를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이로 인해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아 슬럼프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나 일정 수준의 힘든 경험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자신의 부족했던 점과 실수한 부분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분석해, 곧 있을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슬기로운 극복 방안입니다. 늘 그랬듯이, 결국 올바른 답을 찾아낼 것이니 걱정하지 마세요.Story ④ 고등학교 첫 내신 시험 멘탈 관리Q. 고등학교 첫 내신시험에 임하는 자세, 시험 후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조언도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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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변화 예비 고1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크게 바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대학입시도 확연히 달라진다.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게 될 예비 고1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에서 선배들과는 다른 평가 방식을 적용받는다.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예비 고1 학생들은 입학 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미리 살펴 고등학교 생활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 입학 전 알아두어야 할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사항을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조: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확정·발표>(2022. 12.), 교육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2023. 2.)#고교학점제 전면 시행1)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이수해야고등학교 입학에 앞서,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는 주어진 시간표에 따라 학급의 모든 친구들이 같은 교실에서 동일한 수업을 들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교과목이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며, 일부 과목은 학생이 직접 선택한 과목으로 이수하게 된다. 대개는 1학년 때 공통과목 위주로 수업을 듣다가 2학년부터 선택과목을 수강한다.예를 들어 과학 교과의 경우, 1학년 때는 전교생이 ‘통합과학’이라는 공통과목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는 희망자에 한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같은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이다.예비 고1 학생들이 선택하게 될 과목들은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으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일반선택, 진로선택’이었으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 예비 고1부터 ‘융합선택’이 추가되었다. 입학 후 5~6월경에 2학년 선택과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선택과목을 미리 고민해 봐야 한다.[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교과목 구성(보통교과)]※ 출처: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확정·발표, 교육부(2022. 12.)2) 내신 평가 방식: 절대평가(A~E) + 상대평가(1~5등급) 동시 적용중학교 내신은 모든 과목에서 절대평가로 이루어지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가 주를 이룬다. 중학교 때는 점수가 중요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점수뿐만 아니라 과목별 수강자 중 자신의 위치, 즉 등수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물론이고, 진로선택과목과 융합선택과목(사회·과학 교과 제외)에도 상대평가가 적용된다. 이때, 기존의 9등급제가 아닌 5등급제로 평가되며, 과목 평가결과에는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가 함께 기재된다. 예외적으로 융합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 9과목(위 표 참고)에 한해서는 절대평가(A~E)만 적용한다. 또한 체육·예술 교과와 과학탐구실험 과목에서는 A‧B‧C의 3단계로만 절대평가한다. [과목별 성적 산출 및 대학 제공 방식]*석차등급 구분: 1등급(10%) - 2등급(24%, 누적34%) - 3등급(32%, 누적66%) - 4등급(24%, 누적90%) - 5등급(10%, 누적100%)**전문교과: 직업계 고등학교 교과※ 출처: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교육부(2023. 12.)3) 수능 과목: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2028학년도 수능은 영역별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출제 범위는 국어의 경우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수학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고교 교육과정의 일반선택과목들이 해당된다. 영어는 ‘영어Ⅰ·Ⅱ’가 대상이 된다.탐구 영역에서도 선택과목이 사라진다. 사회·과학탐구영역 응시자는 동일하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응시하게 된다. 1학년 공통과목이 출제 범위가 되며, 사회와 과학을 모두 응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제도와 차이가 크다. 직업탐구 영역도 선택과목제를 폐지하여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현 예비 고1의 경우 내신을 기존의 9등급제가 아닌 5등급제로 평가되면서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1등급 취득이 더욱 중요해졌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늘어났지만, 반대로 1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 내신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능에서도 탐구과목이 1학년 공통과목을 범위로 하고 있는 만큼, 1학년 때 내신 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생활에 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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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 및 입학전 배정 요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9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12월 30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시행 계획’을 공지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봤다. 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시행 계획>(2024.12.30.),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2024.12.9.)#후기고 원서접수 현황 교육감 선발 후기고 210교, 53,484명 지원2024학년도 대비 4,133명, 7.2% 감소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지난 12월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1교 증가한 총 210교이다. *이대부고(자사고→일반고 전환) 지원자는 전년 대비 4,133명(7.2%) 감소한 총 53,484명(남 27,692명, 여 25,792명)이며, 이는 고입대상자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597명(5.4%) 감소한 10,509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보면 일반지원자 52,385명, 체육특기자 770명, 보훈자 자녀 107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대상자) 40명, 특례 적격자 182명이다.선발(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장애인 등은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형을 거쳐 2025년 1월 7일(화)에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2025년 1월 31일(금)에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응시 유형별 지원자 수는 응시 유형 변경 등으로 추후 조정될 수 있음*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 #후기고 입학전 배정 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0일 교육청 홈페이지 고입자료실에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시행 계획’을 공지했다.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등학교 및 다른 시·도 일반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입학예정자가 거주지 변동 등의 사유로 재배정 희망 시 입학 전 배정이 이루어진다. ▸입학전 배정 대상① 거주지 변동 사유거주지가 변동된 사유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예정자 중 본배정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전 배정 인터넷 원서접수 이전(2024. 12. 9. ~ 2025. 2. 4.)까지 전 가족의 거주지가 배정받은 학교군과 본배정 원서접수 당시 거주했던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변동된 자에 해당한다. (예시 참조) 둘째, 다른 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입학전 배정 인터넷 원서접수 이전(2025. 2. 4.)까지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특별시로 변동된 자 또는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에 해당한다. (→ ‘가’, ‘나’ 해당자 중 쌍둥이는 쌍둥이 모두가 입학전 배정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여 동일교 배정 또는 타교 배정 신청 가능)② 거주지 변동 외 사유거주지 변동 외 사유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거리 통학 대상자) 지체장애 및 질병 등으로 인해 배정받은 학교로 통학하기 어려운 경우(※ 「근거리통학대상자심사위원회」에서 근거리 통학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한함)나 둘째, 재혼가정 등에서 동일 학년인 자녀들이 동일교로 배정받았으나 타교 배정을 희망하는 경우 셋째, 교직원 자녀 중 부모의 현 재직학교(발령 예정 학교 포함)에 배정되어 타교배정을 희망하는 경우이다.넷째, 소년소녀가장 및 동 가장의 형제·자매나 다섯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 부모의 자녀에 해당한다. (※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 별표1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녀2019년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이전 3급 이상 중증장애)다섯째, 학교폭력 피해 학생(※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제1호 이상의 조치를 받은 경우에 한함)이거나 여섯째,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학생(학생이 피해자의 가족구성원인 경우도 포함) 일곱째, 성폭력 피해 학생(학생이 피해자의 가족구성원인 경우도 포함) 여덟째, 교육활동 침해 학생(전학 조치 이상)이 그 대상이다. ▸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은 다음과 같다.(입학전 배정 처리 절차 참조)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처리 절차▸배정 처리배정 가능 인원은 2025학년도 고입전형 이후 학교별 결원 및 학교별 정원의 3%(정원 외)이다. 배정 방법은 거주지 변동과 거주지 변동 외에 따라 이루어진다. (입학전 배정 방법 참조)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 배정 방법이 외 배정 제외 대상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접수 후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기한 내 이메일 제출 필수), 서류 미비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은 경우, 서류제출 기간 내에 입학전 배정 포기원을 제출한 경우,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탈락자로 확인된 경우 배정 제외 대상이다.참고로 학교를 배정받은 후에는 배정학교를 변경할 수 없다. 입학전 배정 후 거주기간과 재학기간(방학기간 제외) 3개월 미만에 직전 일반학교군의 거주지로 이전하는 경우 전 배정교로 환원된다. 또한, 단순 불만 등으로 등록기간 내에 입학전 배정교의 등록을 포기할 경우 당해연도 후기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다. 가거주자(위장전입)이거나 제출서류 내용에 허위가 있을 경우 입학전 배정이 취소되며, 원배정교로 환원조치 및 당해연도에 배정이 불가하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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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사항 올해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그리고 지난 9월 3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8조의 규정에 따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을다음과 같이 공고했다. 올해 초 발표한 기본계획에서 달라진 항목은 무엇인 살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공고) 및 변경사항 비교표>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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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 기존에는 출석 일수로 고등학교 졸업 여부를 결정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할 수 있다. 내년도 고입을 앞둔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까지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를 주제로 살펴봤다.자료 참조 :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2023. 6),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2023]>,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미리 살펴보는 고입가이드①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②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③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 짚어보기 고교학점제, 학사 운영 체제 변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거쳐 전면 적용되는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학사 운영 체제도 변화된다. 가장 두드러진 것인 ‘수업량의 변화’로 총 이수 학점은 현재 192학점과 동일하나, 이수 시간은 줄어든다(2,720시간 → 2,560시간). (표1 참조)표1. 고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사 운영 체제의 변화*교과 수업횟수는 감축되나, 현행 수업일수(190일 이상,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5조)는 유지해 학교가 교과 융합 수업, 미이수 보충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자율적 운영※표1 :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또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① 교육과정 → ② 수강신청 → ③ 수업 운영 → ④ 평가 : 이수/미이수 여부(*미이수는 보충이수 지원) → ⑤ 학점 취득 → ⑥ 졸업)도 달라진다. (표2 참조)표2. 고고학점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표2 : 교육부 자료,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 1학년부터는 기존 수업 일수를 기준 이상 확보하면 졸업 요건을 충족했던 것과 달리, 과목 이수 기준(과목별 출석률 2/3이상 및 학업 성취율 40% 이상)에 도달해야만 학점 취득 및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전 과목 미이수(I학점) 제도 도입) 따라서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당 과목에서 요구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책임 교육 체제인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를 실시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는 해당 과목의 이수 기준을 미충족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이수 지원을 위한 ‘예방지도(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보충지도(학기말 성적처리 결과 과목 이수 기준에 미도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 지원)’ 과정으로 실시한다. (표3, 표4 참조) 표3. 고교학점제 과목 이수 기준표4.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 기준※표3, 표4 :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고교학점제에 따른 6가지 학교 변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부터는 학교의 모습도 달라진다.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김현미 외(2020); 이주연 외(2020), 교육부(2021a), 교육부(2021b), 교육부(2023b)을 참고하여 재구성함)>에 따르면 크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크게 여섯 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 진로·학업 설계의 변화로 고1은 진로・적성 탐색 → 진로・학업 설계 → 수강 신청(※ 고1 진로집중학기 운영), 고2는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수강 → 진로 구체화, 고3은 진로 기반 진학 준비와 졸업 이후 설계에 초점을 맞춰 변화된다.둘째, 과목 선택은 교과 영역 구분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게 되며, 교과 편성은 학생 진로・적성에 따른 개설 수요(학생 과목 수요조사 및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다.셋째, 수업량은 교과 174학점(1학점: 16회 수업)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자치, 동아리, 진로-288시간)은 1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넷째, 졸업 요건은 과목별 이수 기준(과목 출석률 2/3 이상 + 학업성취율 40%)을 적용한다. 또,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졸업할 수 있다. ※법령상 학년 진급 요건은 현행 유지(각 학년 수업일수의 2/3 이상 출석하면 진급) (표5 참조)다섯, 평가는 성취평가제로 이루어진다.(모든 선택과목 및 공통과목 중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석차등급 미산출) 즉, 개인 성취수준에 따른 절대 평가가 이루어지며 성취도별 맞춤형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여섯, 수업 장소와 학교생활도 달라진다. 먼저.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온라인으로 수업 장소가 확장(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된다. (표5 참조) 또한, 학생 개인별 시간표(주당 32시간, 학생 개인별 시간표에 따른 일과 중 공강 시간 운영,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 온라인 수업 등을 활용한 선택과목 수강 가능)로 운영되고, 학급별 교실이 아닌 도서관 등 교실 경계가 확장되며, 복수전공・부전공이 활성화된다. 표5.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과목출석률 2/3이상 + 학업성취율 40%)※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표6.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식※표6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참고로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체제도 개편된다.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며, 고교 내신체제의 개편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현행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된다. (표7 참조)다음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2’에서는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고1 학생이 배우게 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살펴보고자 한다. 표7. 2025학년도 고등학교 내신체제 개편※표7 :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2024-08-22
-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지난 3월 29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고교유형별로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진행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이중지원이 금지되어 있어서 지원하려는 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일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2025년 설 연휴에 따라 후기 평준화지역 배정학교 발표와 등록 기간이 전년도 일정에 비해 다소 앞당겨 진행된다.발표된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전기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진행경기도지역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지원자의 지망 순에 따라 추첨으로 학교가 배정되는 평준화지역으로는 수원학군, 성남학군, 안양권학군, 부천학군, 고양학군, 광명학군, 안산학군, 의정부학군, 용인학군이 있다. 비평준화지역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면 학군과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학교로 진행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를 기준으로 그 전에 시행되는 전기학교에는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의 특성화학과가 있다.12월 6일에 입학전형이 시작되는 후기학교에는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시행하는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가 있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라도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는 후기학교에 포함된다. 또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는 학교가 공지한 별도의 입학전형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고, 합격결과에 따라 일반고 배정이 이루어진다.선 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배정평준화지역 후기학교는 지원자의 지망 순에 따른 배정이 이루어진다. 이때 지원자는 자신이 속한 학군의 구역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안양권학군은 안양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로 구역이 정해져 있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먼저 학군내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 학교를 정하고, 이어 구역내 학교들을 지망 순서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또한,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1지망을 해당 학교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를 희망 순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즉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희망에 따라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를 동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한 경우에는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전형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추첨 배정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지망 순위 작성 시, 학군내·구역내 모두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학군내·구역내 고등학교를 기재하므로,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 추첨 배정은 2지망부터 이루어진다.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중학교 내신성적 반영은 필수이다. 학교별 입학전형을 진행하는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를 제외한 경기도 내 일반고등학교(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등학교 중 추천입학제(일반고 특성화학과 포함)에 적용되는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실적 20점, 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 임원활동) 실적 10점, 총 200점입니다.내신성적 반영시기는 봉사활동, 학교활동, 출결상황은 3학년 10월말, 교과활동상황은 입학전형 시기에 맞춰 특성화고는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 일반고는 2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반영한다. 특목고, 특성화고(교육감지정), 자율형 사립고, 마이스터고, 학교운영의 특례를 적용받는 학교(구 자율학교)는 학교별 별도 내신산출하여 학교별로 전형한다.교과활동상황 성적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한 학기 성적은 제외한다. 성취도평가제를 적용한 학기당 이수 교과목의 과목별 성취도, 원점수에 의한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때, 일반교과의 반영비율은 80%지만 체육·예술 교과는 20%로 다르다.20점 만점인 출결상황은 학교에서 인정하지 않은 미인정 지각, 조퇴, 결과, 결석만 반영한다. 미인정 지각, 조퇴, 결과는 3회를 결석 1일로 계산하는 방식이라 2회만 했다면 미인정 결석이 0일로 감점이 없다.봉사활동은 15시간 이상만 인정받으면 20점 만점을 받는다. 7시간 이하부터 15시간 이상까지 12점부터 20점까지 차등부여하는 방식이다.힉교활동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전 학년의 수상실적 및 자치회 임원활동을 토대로 산출한다. 다만 수상실적은 각종 교내 대회상과 행동발달 관련 표창장만 반영한다.또한, 10점이 반영되는 수상실적은 1학기당 1개만 0.5점이, 자치회 임원활동은 월 평정점 0.1점을 반영하는 방식이며 동일 기간 임원이 중복될 경우에는 한 가지만 반영하게 된다. 수상실적 및 자치회 활동 점수는 어떤 활동이 없어도 기본점수 8점을 부여한다.이렇게 200점 만점으로 환산된 점수가 일반고 진학에 반영되며, 최근에는 내신성적으로 일반고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배정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2027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 고입 내신에 반영‘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해 담임선생님, 학부모님은 전형 기본계획을 잘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공정하고 타당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폐지되고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성적을 고입 전형에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이 미편성되면서 현재 내신성적에 반영되고 있는 봉사활동 실적이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성적 반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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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학기 시작 2024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고등학생이 된 1학년은 모든 것이 낯선 생활이지만 대입의 시작이라는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중학교 때와 달라지는 평가 방법도 잘 이해해야 한다. 2학년은 고등학교 생활 3년 중 가장 활발하게 학교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입시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3학년은 다가온 입시로 인한 압박감보다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 학기를 시작해야 한다. 고1~3 학년별 1학기 학교생활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1학년 - 적극적인 도전과 기록, 상대평가 주목중학교 때도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나 평가는 존재했지만, 대입의 중요 전형 요소로서의 학생부나 교과 등급은 다른 무게로 다가온다. 이에 대부분의 신입생은 두려움이나 걱정을 안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특히 1학년 때는 수시로 대학을 가야 한다는 분위기 탓에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는 학교생활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진로 역량‘은 기존의 ’전공(계열) 적합성‘과는 달리 탐색 노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관심이나 선호 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매 순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기록할 때는 그 활동에 임하는 이유나 목표, 동기 등으로부터 활동의 구체적 내용,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남겨두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고등학교 상대평가 방식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의 절대 평가와는 다른 상대평가 방식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대평가란 점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점수에 따른 석차와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100명이 치른 시험에서 95점을 받아 5등이 됐을 경우 중학교에서는 A를 받지만, 고등학교에서는 1등급 기준인 상위 4%에 들지 못해 2등급을 받는다. 중학교에서는 원점수가 중요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내 점수의 위치(상대점수)가 중요해졌다. (표1 참조)표1. 중학교 vs 고등학교(상대평가 과목) 시험 평가 방법김 소장은 “비율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기 때문에 전체 이수 인원이 많을수록 등급별 인원도 많아지는데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2, 3학년보다는 공통과목을 이수하는 1학년 때의 이수 인원이 더 많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서 중요한 학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학년 - 구체적이고 충실한 학교생활 중요2학년은 자신의 대입 도전 방법을 결정하고 그 방향에 맞추어 대입을 준비하고 학교생활을 하려는 학생도 많다.김병찬 소장은 “1학년 때의 교과 성적을 근거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의 격차가 커 무조건 수능 준비를 하겠다거나 자신은 교과 전형으로만 갈 것이니 다른 학교 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등의 생각이 바로 그것인데, 2학년을 시작하는 시기에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입시를 치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쉽게 장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출제 범위 중 대부분이 일반 선택 과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학교 수업에 더 충실해야 수능 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1학년 때의 여러 학교 활동에 구체성과 깊이를 더하는 것이 2학년 시기임을 명심하고 구체적인 고민과 실천을 통해 학생부를 채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학교생활기록부 창체, 세특 주목특히 2024학년도부터 축소된 학생 반영 항목을 염두에 두고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관련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4개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다. 주로 학교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 행사에서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이나 영향을 중심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희망 진로가 확실하다면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좋겠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꼭 특정 진로에 한정된 내용보다도 관심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는 게 좋다. 또한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이 고민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 학생부에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교과 학습 발달 상황’은 내신 성적에 대한 정량적인 결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 있다. 세특은 과목별 담당 선생님이 작성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행 평가, 조별 과제 등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이 발표한 ‘모집 단위별 교과 이수 권장 과목‘을 통해 그 과목의 권장 이유를 고민해봐야 한다. 2, 3학년 때의 선택 과목 선정이 끝난 학교가 많을 것이지만, 그 이유를 찾아내면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더라도 다른 학교 활동을 통해 보완할 수 있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바로 전공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해당 과목에 대한 자신의 도전정신 및 적극성, 전공과의 꾸준한 연계 및 탐구 역량을 수업 과정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3학년 - 대입에 대한 압박감보다는 구체적인 고민과 실천해야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막연함’이다. 이때의 막연함은 단지 두려움이나 걱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나 시험(모의고사)에 임하는 자세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지, 잘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시험은 어떻게 볼 것인지 등 ‘어떻게‘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있어야만 이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김병찬 소장은 “3월 말에 치르는 학력평가부터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지, 시험 과정에서의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할지 등을 계획해보기 바란다. 학력평가 2주 전부터는 학력평가의 목표를 정하되 점수가 아닌 자신이 겨우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꼭 맞혀야 하는 문제를 정하고 목표를 삼고, 학력평가 전날 잠들기 위한 노력, 학력평가 당일 시간 관리 등을 계획해서 실천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구체적인 실천으로 압박감을 이겨 내야 수능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3학년이 되면 성취도만 산출되는 진로 선택 과목의 수업이 늘면서 1, 2학년 대비 내신 관리에 소홀해지는 학생이 많다.이에 김 소장은 “최근에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도 혹은 세특 내용을 입시에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도권 주요 22개 대학 중 동국대를 제외하고는 21개 대학이 진로 선택과목을 반영한다. 건국대,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정성평가로 반영하며, 고려대, 서강대는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고려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단, 고려대는 A는 1등급을 부여하고 B, C등급만 성취도별 환산 등급을 적용하며, 서강대는 성취도가 산출되는 전 과목에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2024-03-21
- 안양권 고교 전학 대상 및 전학 절차가 궁금해요! 초중학교와 달리 일반계 고등학교는 권역별로 지원해 합격 후 배정을 받는 방식으로, 권역 내에서는 전학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사 등으로 전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등학교 전학은 어떤 경우에 가능하고,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살펴봤다.타 시도에서 안양권으로 전 가족 전입한 경우 전학 가능안양권 고교로 전학하기 위해서는 거주지가 타 시도에서 안양권으로 전 가족(부, 모, 학생)이 모두 전입한 고교생에 한해서 전학이 가능하다. 부, 모 중 최소 한 사람은 학생과 함께 등본상 동일 주소지에 전입해야 한다. 부모가 등본상 세대주가 아닌 경우에는 학생 명의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전학이 가능하다. 실제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만 이전할 경우에는 배정한 학교에서 실사 후 위장전입으로 배정이 취소될 수 있다. 군인 자녀의 경우에는 군인인 부나 모의 재직하는 군부대의 주소와 주민등록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이외에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계열변경으로 인한 대학입시에서의 불이익에 대해 감수한다는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성화고간, 특목고간 전학은 전입학을 하고자 하는 학교와 상담을 통해 해당 학교로 전입학을 신청하면된다.부, 모가 부득이 함께 이주할 수 없는 경우는?부, 모가 부득이 함께 이주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직장이나 사업 등의 이유로 이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전할 수 없는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등본과 학생명의의 상세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농지원부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부 또는 모가 행방불명인 경우에는 경찰서 신고 확인서와 학생명의 상세 가족관계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에는 학생명의의 기본증명서와 친권자의 전입학 동의서, 부모의 혼인 및 이혼 확인 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부 또는 모가 사망한 경우에는 학생명의 가족관계증명서 및 사망확인 가능한 서류가 필요하다. 전세금 보호를 위해 부 또는 모가 이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세계약서(확정일자 필)와 현재 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이전 할 수 없는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등본 1부가 필요하다. 가정사로 인해 별거 중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외에 부와 모의 거주지 변동내역이 등재된 주민등록초본과 학부모 확인서가 필요하다.안양권 관내 일반고간 전학 불가안양권 인반고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관내 다른 일반고교로 전학이 불가하다. 또한, 안양권 관내 특성화고, 특수지고, 학력 인정 각종학교 재학생은 평준화 안양권 학군 일반고 전입학이 불가하다. 안양권내 중학교 졸업 후 안양권 지역의 고교에 지원하지 않았거나 불합격한 학생은 1학년 2학기부터 전학이 가능하고, 안양권 학군 일반고에 배정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전입일로부터 1년 이내에는 기존에 배정받았던 학교로 선배정된다. 1년 이후에는 재배정 추첨권을 부여해 학교 선택이 가능하다.전입학 접수는 월~수요일, 배정은 목요일전학 접수는 접수주간 월~수요일에 안양과천교육지원정 4층 학교생활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시에도 제출서류 원본이 우편으로 수요일까지 도착해야한다. 팩스는 불가하다. 제출서류는 전입학 배정원서1부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추가서류가 필요하다. 수요일 접수마감 후 목요일 학교배정(추첨)이 이루어지며, 목요일 배정 문자를 받은 후 금요일 안으로 배정교에서 연락해 전학을 진행하면 된다.안양권 고교의 정확한 결원 현황은 전학 접수 기간인 월요일~수요일 사이에 확인 가능하며, 경기도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가능하다.문의 안양과천교육지원청 031-380-7045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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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변경사항 오는 12월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 후기고등학교(이하 후기고)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후기고는 선발 방식에 따라 ‘교육감 선발(일반고, 과학중점학급, 교과중점과정)’과 ‘학교장 선발(한국삼육고·한광고/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예술·체육 중점학급)’ 방식으로 나뉜다. 2024학년도 후기고 입학전형 주요 내용과 일정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변경)_2023.09.05.>,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 하이인포1. 지원 자격과 지원 방법일반고등학교 지원 방법먼저 후기고 공통 지원 자격은 1)서울특별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2)중학교 졸업자로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 3)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7조)로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 4)타 시·도 소재 특성화중학교 및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로 지정된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이다. 여기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는 원서 접수일 현재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를 뜻한다. 지원자 중 ‘특별학생’은 고입특례대상자(고입전형 면제자), 특수교육대상자, 보훈자 자녀, 체육특기자, 지체장애인 등(근거리 통학 대상자), 특이 배정자를 말한다.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학교군은 단일학교군(1개, 서울특별시 전 지역을 단위로 하는 학교군)과 일반학교군(11개, 교육지원청 관할지역을 단위로 하는 학교군), 통합학교군(19개, 서로 인접한 2개의 일반학교군을 단위로 하는 학교군)으로 나뉜다. 일반학교군 11개 중에 ‘강남서초’는 강남구, 서초구지역이 속해 있다. 통합학교군 19개 중 ‘강남서초·동작관악’은 강남서초, 동작관악 일반학교군이, ‘강남서초·성동광진’은 강남서초, 성동광진 일반학교군이 속해 있다.※단계내 : 중복 불가 단계간 : 중복가능▶1단계 지원 : 단일학교군(서울 전역)서울시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 이외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2단계 지원 : 일반학교군(거주지 소속)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1단계 지원자는 2단계에 1단계 지망교 전부 또는 일부 중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전국단위 모집학교 포함),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하는 경우 2단계 일반학교군에서 학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중점학급(과정) 운영학교 지원 방법 강남서초지역 과학중점학급(과정) 운영학교는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3개교이다. 지원 방법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 1단계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중점학급 운영학교 1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과학중점학급과 교과중점과정에 중복 지원할 수 없다(희망 시 택일해 지원).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전국단위 모집학교 포함),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는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학교장이 선발하는 음악·미술·체육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지원했다면 다른 중점학급(과학중점학급, 교과중점과정) 운영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2. 선발 방법전체 모집 정원은 2023년 12월 중에 발표(예정)된다. 후기고 선발 방법은 1)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전체 정원만큼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2) 전기고등학교 전형에 선발된 자와 추가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전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석차연명부 작성 및 비교과영역 점수 인정 기준일 : 2023년 11월 17일(금)3. 배정 방법 후기고 배정 순서는 다음과 같다.일반고등학교: 고교선택제(선지원 후추첨)▶1단계 배정 : 단일학교군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 학교군 60%)를 전산추첨으로 배정한다.▶2단계 배정 : 일반학교군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추첨으로 배정한다.(추가 추첨 배정 포함) 참고로 추가 추첨 배정은 1, 2단계 배정 후 각 단계별 잔여 정원이 발생한 학교에 대하여, 해당 학교를 지원하였으나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여 정원만큼 추첨해 배정한다.▶3단계 배정 : 통합학교군1, 2단계에서 전산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 2단계 지원 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 여건과 적정 학급수 유지, 종교 등을 고려해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전산추첨으로 배정된다.(※중부 학교군의 각 단계별 학교정원은 학교 배치여건에 따라 필요 시 탄력적으로 적용 가능 / ※학교의 배치여건 등으로 인해 지원자가 지원하지 않은 학교 또는 지원자의 종교와 일치하지 않는 학교로 배정될 수 있음)중점학급(과정) 운영학교 배정중점학급(과정) 운영학교 1단계 배정은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정원의 50%를 전산 추첨해서 배정하며, 2단계 배정은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하여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일반고등학교와 중점학급(과정) 운영학교 외 특별학생 배정은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하기 바란다.※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내에서 교육과정 변경(중점학급 → 일반학급) 불가※교과중점과정 운영학교 내에서 교육과정 변경(중점학급 → 일반학급)은 재학 중 1회에 한해 학년 진급 시 허용4. 입학전 배정(원서접수 마감일 이후)입학 전 배정(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한함)은 2024학년도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2023.12.11.(월)]부터 입학전 배정 접수 전일[2024.2.2.(금)]까지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되었거나 특별한 사유가 있는 자(거주지 이전과 무관)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해당된다.(자세한 내용은 모집 요강 참조) 입학전 배정은 2024학년도 고입전형 이후 학교별 결원 및 학교별 정원의 3%(정원 외)로 배정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전 배정 시행계획」수립해 안내할 예정(2023. 12월)이다.표1. 지원 서식※ 교과중점과정 및 과학·예술·체육중점학급 운영학교 중 희망자에 한해 1개교 선택 지원※ 자사고 등 지원자는 예술·체육·과학 중점학급 지원 불가. 단, 일반학급은 (2단계) 지원 가능표2. 후기 일반고 지원 방법Tip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 변경사항’ 요약-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209교) 선발(전형) 방법 : '일반고 전체 정원 산출내역(일반고 전체 정원 = 일반학급 정원 +과학중점학급 정원 + 교과중점과정 정원)'이 변경됨-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교과중점과정 운영학교에 대한 세부사항 정비- 학교장 선발 후기고등학교(26교) 지원 시 성적 반영 관련 : 하나고등학교를 포함한 모든 자율형사립고등학교는 지원 시 성적 제한이 없음- 입학전 배정 : ① 교권침해 학생에 관한 사항 추가 ② 쌍둥이의 지원방법 추가 ③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배정방법 추가 등이 변경됨- [붙임3] 고입석차 백분율 봉사활동 점수 산출방법 : ①타 시·도 전입자 및 해외에서 귀국하여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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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게임 산업 이끌 창의적인 게임개발자 육성 목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석희)는 2020년에 개교한 국내 최초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이다.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게임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게임 기획 및 개발이 동시 수행 가능한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개발 통합교육(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기초소양 및 코드 로직 설계와 알고리즘 설계 등 심화 교육을 하고 있고, 그래픽 분야에서는 단순한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 드로잉과 콘셉트의 이해부터 그래픽 심화 과정까지 다루며, 기획 분야에서 게임플레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설계 방법을 교육하여 트렌드를 앞서는 패러다임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2023년 첫 졸업생 배출, 게임 관련 회사 현장실습률 81%, 취업률 73%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2023년 9월 말 현재 52%의 현장실습을 확정 지으며 지난해의 취업률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를 찾아가 보았다.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게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교육체계와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총 72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지역선발로 안양시 7명을 선발한다.경기게임마이스터고 안명철 교사는 “음악 감상을 좋아한다고 해서 혹은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작곡을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게임개발도 그러하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 지원하기에 앞서 반드시 자신의 소질과 관심이 프로그래밍에 적합한지 충분히 고민해 보는 것이 필수”라며, “특히 좋은 게임개발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학, 과학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사회적인 변화를 읽어내기 위한 경제적, 사회적 상식, 역사적 지식도 풍부하게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게임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학교에 지원한다면 너무 안이한 자세로 게임개발을 바라보는 것이다. 게임을 만드는 것은 고도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창조과정이므로 많은 학습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산업 수요에 맞춘 학생역량 강화게임개발 분야는 한 명의 개발자가 여러 직군의 업무 수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다양한 분야의 스킬을 갖춘 인재를 찾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갖춘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동아리 활성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현장실무에 특화된 교육기회 제공, 대외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2021년 기숙사 완공 전교생 입소, 전교생 3년간 학비 면제 혜택과 특색에 맞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산학겸임 강사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특히 학교를 이끄는 정석희 교장은 게임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개방형 공모 교장으로 현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을 겸임, 산업과 교육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전문가이다.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취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게임 인재 양성은 물론 양질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전공동아리 활동, 게임 공모전 참여 등 특화된 프로그램 진행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는 전공동아리활동, 게임개발캠프, 수요 문화체험의 날 등이 있다.전공동아리 활동은 게임개발과 관련, 심도있는 자기주도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자기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무학년제 운영으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선⸱후배간의 전공 지식을 공유하고 각 전공동아리의 특색에 맞는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포트폴리오 관리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산출물들을 관리하고 전시하며 포트폴리오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게임개발캠프를 통해 게임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게임 플랫폼, 게임 회사의 근무환경, 고졸로 게임업계 살아남기, 게임 산업의 현실과 미래, 게임산업에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의 ‘목요 CEO 특강’을 진행,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과 직업인의 삶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수요일에는 ‘수요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전시회, 마술쇼, 콘서트,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자기탐색 및 나눔, 배려, 소통의 가치를 스스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여 협력할 수 있도록 적응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 아이디어와 제작 역량을 알리고 있다.‘2023년 GIGDC(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 중고등부 제작부문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기획부문에서 대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또 ‘K-디지털플랫폼 APPJAM 23회 고교생 해커톤 대회’의 엔터테인먼트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제22회 KWC 코리아 Wi.콘텐츠 콘테스트’의 IT 콘텐츠 부분 대상, 최우수상, ‘신구대 고교생 게임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BIC(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와 ‘STAC(SK SmarteenApp+ Challenge 2023)’ 본선 진출 등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 및 제작 지원 목표 교육과정 운영교육과정은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 및 제작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며 기본교육강화, 게임실무교육, 1인 개발 심화, 프로젝트 수행에 주목적을 두고 운영한다.학년별 교육과정 특징을 살펴보면 1학년은 컴퓨터 언어의 기초를 배우고, 게임개발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초적인 원리를 학습하며 게임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신장한다. 2학년은 고급게임 개발을 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더 다양한 해결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며, 게임개발환경을 이해하고 기획 및 개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게임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게임기획, 게임아트 과목에 대한 수강 선택권을 제공한다.3학년은 기준시수 중 83%가 모두 전공에 관련된 수업으로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 수업 뿐만 아니라 전문성 신장을 위해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분야 중 심화된 수업을 듣고, 게임콘텐츠제작, 3D게임프로그래밍, 게임서버프로그래밍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미니 인터뷰_안명철 교사“게임을 만드는 과정은 게임을 하는 과정만큼 즐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보고,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게임을 하는 것, 그 이상으로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지루한 공부를 계속해야 하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고생한 것 이상으로 여러분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창의적인 게임을 위해 열공할 많은 학생들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