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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우리 동네 도서관은?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시작과 함께 두 달가량 되는 긴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깊어진다. 겨울방학에는 추위로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실내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실내 활동을 위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가까이 위치한 지역 도서관들.안양시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크고 작은 도서관이 지역 곳곳에 조성돼 있다. 아이들과 들러서 편하게 책 읽기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시설도 활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도서관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영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도서 천국, ‘어린이도서관’범계동에 자리한 ‘안양 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도서와 공간,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다. 3층 규모의 도서관은 층마다 다양한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서가에는 일반도서 3000여 권과 어린이도서 10만여 권, 그리고 외국도서 1만4000여 권 등 총 11만998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어린이도서관을 들어서면 1층에 자리한 ‘책사랑방’부터 만날 수 있다. 책사랑방은 초등 어린이용 도서를 빌리거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서가는 물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어린이용 소파 등이 넉넉하게 놓여 있다. 또한, 책사랑방 한편에는 3~5세 유아들이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동화나라’와 어린이에게 동화를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인 ‘이야기방’, 아기들을 재우거나 수유할 수 있는 ‘꿈나라’도 자리해 있다.어린이도서관 2층에는 현재 공사 중인 평촌도서관의 도서를 수록해 둔 ‘평촌도서관 임시자료실’이 운영 중에 있다. 그 옆에는 안양 어린이도서관의 자랑인 ‘먼나라’가 있는데, 이곳은 영어원서는 물론 여러 나라의 책을 읽거나 빌릴 수 있는 공간이다.3층에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극장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 나라’와 다양한 식물의 씨앗을 종류별로 전시해 둔 ‘씨앗도서관’도 만나볼 수 있다.안양 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1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주소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66(호계동)문의 031-8045-6281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 ‘비산도서관’비산사거리에 인근에 위치한 ‘비산도서관’은 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서관이다.안양의 시립도서관들은 도서관별로 특성화 분야가 있다. 비산도서관은 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 미술 및 음악 관련 도서가 많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강좌와 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비산도서관은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디지털자료실, 4층 시청각실, 5층 일반열람실 및 노트북실, 청소년열람실로 운영되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인근에 대형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있어 동화책을 빌리러 오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2층 종합자료실은 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에 걸맞게 예술 분야 책꽂이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열람실과 노트북실은 모두 5층에 있다. 열람실과 노트북실 좌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좌석발급을 받아야 한다. 좌석은 직접 방문해야 발급 가능하며, 대리 발권은 금지하고 있다. 1층 로비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화면 아래 바코드 리더기에 회원 바코드를 찍은 후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회원 바코드는 도서대출회원증 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해도 된다. 노트북실 이용자의 경우 노트북을 사용해야 한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만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실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 태블릿이어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는 경우 허용된다. 지나친 타이핑, 클릭 소리, 사진 찍는 소리 등 소음에 주의해야 하며, 주식·게임·음란물 및 기타 유해사이트 접속은 금지하고 있다.비산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열람실 기준 동절기(11~2월) 8~23시, 하절기(3~10월) 7~23시이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9~22시(어린이실 9~18시), 주말 9~17시까지 운영한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에도 열람실을 개방하는 월요일이 있는데 1월은 8일, 22일, 29일이다.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으나 협소한 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23전화 031-8045-6243어린이 자료실, 유아 독서 공간 등을 갖춘, ‘삼덕도서관’안양 만안구 병목안로에 위치한 ‘삼덕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곳은 책을 비치해 둔 자료실과 디지털·간행물 자료실, 다양한 열람실과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로 총 7만76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는 1층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아 및 어린이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어린이 신문과 잡지 등도 볼 수 있다.어린이 자료실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용 소파가 마련돼 있으며, 서가 곳곳에는 앉을 자리와 테이블도 놓여 있다. 어린이 자료실 한편에는 유아용 도서를 비치해 둔 유아 전용 서가와 유아방이 마련돼 있는데, 유아 전용 서가는 신발을 벗고 계단을 올라 들어갈 수 있는 방의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비해, 유아방은 출입문이 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역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다.어린이 자료실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작은 규모인데도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읽을 책도 알차게 구비돼 있어 겨울방학에는 아이들과 더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덕도서관 2층에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도서를 읽거나 빌릴 수 있는 종합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자료실 내에는 3층과 연결된 긴 계단이 조성돼 운치까지 더한다. 또한, 종합자료실 옆 청소년 문화교실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있다.주소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장서 1만5000여 권 보유, 작지만 알찬 ‘갈산 작은도서관’자유공원내 자유센터 3층에 자리잡은 갈산 작은도서관은 장서 1만5000여 권을 보유한 결코 작지 않은 도서관으로, 안양시립도서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점도 남다르다. 널직한 마루에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책 읽기 좋은 널직한 테이블과 창가에 위치한 개인 독서 좌석은 조용히 사색하며 책을 읽고 공부하기 딱이다. 다만 테이블에서 컴퓨터 작업은 불가하다. 갈산동 김미선(46)씨는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어 너무 좋다”며 “방학이라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온다”고 말했다. “아이들 때문에 도서관을 방문했다가 본인이 책을 읽게 되었다”며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고르고 읽는 시간이 좋다”고 덧붙였다.자유공원 내에 위치한 점도 갈산 작은도서관의 장점 중 하나다. 다른 공원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자유공원 내에서 독서도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좋다. 또한 주차공간도 있어 무거운 책을 빌려 가기 좋다.갈산 작은도서관은 안양시립도서관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양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책 대여가 가능하고, 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도 가능하다. 1일 5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14일(2주)이다.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고 최대 일주일, 총 3주 대여가 가능하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유일은 휴관.주소 동안구 평촌대로 86 2024-01-11
- 강남구 2024년 겨울 프로그램 강남구는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글로벌, 학습 등 5개 분야 7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의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월에 진행되는 강남구 내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자료 참조 및 사진 출처 :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강남미래교육센터, 강남구평생학습센터,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각 홈페이지 프로그램 소개겨울철 별자리 관측, 우주과학 천문캠프 :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2회차(1차 : 20~21일, 2차 : 22일~23일)로 진행해, 참여 인원을 2배 늘렸다. 우주과학 천문캠프는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천문 현상에 대해 배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예비)초등학생 5-6학년- 신청 : 1월 16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신청 https://gangnam.future-edu.kr/- 발표 : 2024. 2. 7.(수) 14:00 추첨 후 개별 안내 예정- 문의 : 02-3423-7946강남미래교육센터 초·중등 방학 특강강남미래교육센터(일, 월 휴무)는 아동,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공간이다. 겨울방학 중 화~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뉴포머 우주 탐사대와 테라포밍 마스(초4~중등)가 진행된다. 뉴포머 우주 탐사대는 우주 기지에서 MR과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하며, 테라포밍은 우주 기지에서 MR,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한다. 평일 프로그램으로 2주 교육 픽셀 아트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3~4), 중급 클릭봇-똑똑한 로봇 친구(초5~중등), 4주 교육 AGI-레고와 함께하는 실전 AI 코딩(초5~중등), 2주 교육 스페이스 테크-로보마스터 아카데미, 4주 교육 AGI 파이썬 몰라도 나는 프로그래머(초5~중등), 2주 교육 VR/MR클래스 등이 열린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4주 교육 IoT융합 - 도전! 스마트 LED 만들기(초4~중등), 2주 교육 드론-우주 수화물 수송 프로젝트(초1~초6) 등이 열린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중등학생- 신청 :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 대상 및 일정 상이)인성, 재미 다잡은, 어린이 서당 :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강남구가 지난 여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방학 서당도 이번 겨울에 다시 문을 연다. 기존 압구정·자곡서당 2개소에서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 4개소로 확대했다. 서당에서는 ‘논어’, ‘중용’ 등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한학구절을 공부하고, 딱지치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마늘고추장, 전통 다식, 유자청 등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못골서당에서는 ‘친환경 물품(세제 및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환경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업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압구정서당, 도곡서당, 삼성서당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되었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수강신청에서 각 서당 프로그램 신청)- 문의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02-3423-5288온(溫)가족 겨울방학 특강 : 긍정소통 프로젝트,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강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지난 여름방학 인기를 모아 추가 강좌까지 개설했던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올겨울에도 진행한다. 5강좌에서 10강좌로 늘려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족코칭연구소의 염은희 소장이 진행하는 ‘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 강좌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①~② 부모와 5~7세 자녀의 행복교실(2개 강좌)③ 초등학생 자녀와9모의 놀고 웃으며 소통하는 수업④ 초등 1~3학년과 부모의 존중과 협력의 대화⑤ 예비 초등자녀와 부모의 슬기로운 초등생활⑥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훈육코칭⑦ 아이를 둔 모든 부모를 위한 해방일지⑧ 부부코칭⑨ 부모를 위한 격려 상담⑩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의 대화 훈련 강의 등일원평생학습센터과 압구정평생학습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을 개최한다. 각 강좌별 8가족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치킨 비빔국수, 게살초밥, 궁중식 떡볶이), 캐릭터 요리(동물 모양 주먹밥, 문어친구 야채볶음), 세계요리(카레우동, 피자토스트), 베이킹(아이싱쿠키, 스노우볼, 케이크, 타르트) 등 테마 요리를 함께 만든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 : 관내 자녀를 둔 부모(또느 조부모) 와 자녀 등(온라인 접수, 강좌별 선착순 모집)-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로그인 - 수강신청 - 평생학습센터 강좌 선택 - 수강료 결제)- 문의 : 부모교실(10강좌) 02-3423-7955, 테마별 요리특강(16강좌) 02-529-1225강남인강으로 새 학년 대비 공부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주요 과목 소개와 겨울방학 추천 학습법을 알려주는 ‘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을 내년 2월까지 제공한다. 초등 과정과의 연계성, 초등 과정과 다른 점, 입학 전 겨울방학 학습법과 추천 강의 등이 주요 내용이다.(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 중등부-프로모션-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또한, 탄탄한 학습전략으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는 특강으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강남인강-고등부-고2/1-프로모션-겨울방학 개념완성 프로젝트),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 : 강남인강 홈페이지 https://edu.ingang.go.kr/ 2024-01-04
- 안양 겨울방학 특집① 지역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 2주 후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신체와 정서를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우리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체험 활동과 특강, 운동 강습, 캠프 등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짜배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안양천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 탐조 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의 겨울 철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철새 탐조 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에서는 새의 정의와 특징을 이해하는 교육부터 안양천의 새와 겨울 철새 알아보기, 안양천의 겨울 철새 관찰 및 탐조 활동, 겨울새들에게 먹이주기, 새를 이해하는 생태놀이 등의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생태이야기관과 바로 옆에 자리한 안양천을 오가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이 이뤄진다.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7세)의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오는 12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스케이트, 풋살, 배드민턴 등 겨울방학 특별강습 진행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2024 스케이트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진행한다.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별강습은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입문자만 참여할 수 있다. 강습은 1차와 2차로 이뤄진다. 1차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2차 강습은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케이트 특별강습은 스피드반과 피겨반 각각 3개 반씩을 모집해 1회 약 2시간 과정으로 강습하게 된다고.겨울방학 스케이트 특별강습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25일부터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습료는 12회 기준 안양시민 6만원, 관외시민 78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회 3000원이다.박달복합청사에서도 겨울방학 운동 특강이 진행된다. 이곳의 겨울방학 특강은 수영과 풋살, 배드민턴 강습으로 이뤄지며, 초등~고등까지의 학생들이 대상이다.수영의 경우,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등생 27명으로 대상으로 월~금까지 진행하고, 풋살은 월 12회 과정으로 초등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배드민턴은 월 8회 과정으로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영어캠프, 미술캠프 운영, 놀이시설의 겨울방학 할인 혜택도 풍성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와 미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2024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동계올림픽이 주제다. 이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 올림픽 시상식 등을 다루는 올림픽 세러모니와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다양한 액티비티, 만들기 및 요리활동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이 영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하여 수준별로 클래스를 배정해 진행한다고.영어캠프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이중 원하는 차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영어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겨울방학 미술캠프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책을 읽고 관련된 미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 대형캔버스 페인팅, 겨울 집 만들기와 겨울나무 페인팅 등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만들어 본다.한편,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 자리한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어드벤처 이용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성인은 9000에서 5400원, 청소년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2023-12-20
- 도서관 방학특강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 어느새 기말고사도 끝나고,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다. 다가올 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에도 학원가를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방학이 기다려지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이번 겨울방학엔 학원가에서 잠시 벗어나 도서관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미도 있고 알찬 겨울방학특강이 기다리고 있다.[석수도서관] 초등대상 미술여행, 과학실험석수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여행’, ‘과학실험 놀이터’를 방학특강으로 개설한다. 어린이 미술여행은 예비초등 1~2학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다. 강의 기간은 2024년 1월12일부터 2월2일까지 총 4회 실시하며 A반은 오후 2시부터 50분간, B반은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재료비 2만5000원. 과학실험 놀이터는 예비초등 3~5학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3회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석수도서관 1층 어린이 문화교실이며 재료비 1만2000원. 접수는 12월 2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문의 031-8045-6134[만안도서관] 초등대상 사회탐방, 과학탐방만안도서관에서는 초등대상 방학특강인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과 ‘한걸음 먼저 과학탐방’이 개설된다.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예비초등 3학년은 오전 9시30분부터 80분간, 예비초등 4학년은 11시부터, 예비초등 5학년은 12시30분부터 각 80분간 진행된다. 한걸음 먼저 과학탐방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사회탐방과 같다. 단, 과학탐방은 재료비 1만2000원이 있다. 접수는 1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45-6160,6167[삼덕도서관] 초등대상 독서논술, 영어 그림책읽기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 독서논술과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가 겨울방학특강으로 개설된다.초등독서논술 대상은 예비초등 3~4학년이며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화, 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후 2시부터 90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재료비는 없다.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문의 031-8045-6364[박달도서관] 초등대상 그림책 , 보드게임관련 강좌박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그림책 창의공작소와 창의력 보드게임을 개설한다.그림책 창의공작소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 및 독후활동으로 이뤄지는 특강으로 예비초등 1~2학년 대상이며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4000원이다. 창의력 보드게임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하여 놀이를 통한 창의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예비초등 3~4학년 대상이며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45-6182[벌말도서관] 초등대상 독해력 독서 활동 강좌벌말도서관에서는 초등대상으로 독서활동 관련 방학특강을 개설한다.초등 5~6학년 대상인 ‘독해력 UP, 어휘력 UP’은 도서를 읽고 모방시 쓰기 및 시암송 순서배열, 카드뉴스만들기, 예술작품 감상하고 대화글 쓰기 등의 내용으로, 1월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생각쑥쑥! 재미솔솔!’은 초2~4학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그림책을 읽고 독서활동수업, 독서 계획 세우기 및 동시 짓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5천원. ‘매일매일 즐거운 학교’는 초1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그림책을 통하여 초등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수업 내용으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5천원.접수는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031-8045-6301~2 2023-12-20
- 안양시 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 알아보기! 겨울방학을 맞아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도서관은 겨울방학 특강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도서관은 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올해는 비대면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안양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비산도서관, 문해력 향상 및 교과연계, 독서활동 등 진행안양시 비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책과 연계된 특강을 준비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우선, 예비초등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는 ‘상상하N.I.E. 문해력 UP!’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 저학년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은 신문의 사진과 표제어 등을 활용해 어휘력과 창의력, 논리력 향상을 꾀하고 문해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기대한다.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비산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신문 1부와 필기구, 가위, 풀을 준비하면 된다.예비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인 ‘동화야 노올자’가 진행된다.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특강으로 만나게 된다. 교과서 동화 읽기를 통해 교과서와 친해지는 시간으로 꾸려지며, 필기구와 가위, 풀을 지참하고 참여하면 된다. 재료비는 15000원이 있다.예비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는 ‘우주로 가는 북아트’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그림책으로 우주에 대해 배워보고, 북아트에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스케치북과 싸인펜, 가위, 풀을 지참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비산도서관의 겨울방학 특강은 오는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호계도서관, 세계사 특강과 독후 활동, 경제 프로그램 준비호계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만나는 시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으로 영역별 독후 활동이 이뤄지며, 온라인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필기도구와 색연필 등 준비물과 재료비 6000원이 있다.예비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경제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제 동화로 개념을 배우고 신나게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으로, 호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 예비초등 5~6학년은 ‘경제가 보이는 모의금융투자체험’에 참여해 볼 수 있다.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 30까지 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들 프로그램은 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또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는 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쟁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특강이 열린다. 전쟁으로 살펴보는 세계사의 흐름과 이를 이해하는 내용의 특강으로,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삼덕도서관, 놀이코딩과 과학교실 등 진행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과 과학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특강으로 준비했다. 우선, 예비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놀이코딩’이 진행된다.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과학 현상을 알아보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3-01-05
- 겨울방학 학습 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생활이 벌써 2년. 학교에서의 생활보다는 집에서의 공부가 더욱 익숙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집에서의 공부는 학습효율도 떨어지고 게을러지기 마련. 때문에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실, 윈터스쿨 등 집중학습을 하기 위해 여러노력을 기울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다.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꼭 지켜야할 사항을 알아보자.침대의 유혹을 떨쳐 버려야집에서 공부하기 가장 힘든 이유는 바로 침대의 유혹이다. 공부하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가도 조금만 집중력이 떨지고 지루해지면 침대에 눕거나 기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눈을 감고 비몽사몽 잠자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차 하지만 역시나 따뜻한 침대속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이러다 보니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기 일쑤. 이렇게 침대의 유혹을 벗어나기 위해 일찍부터 도서관이나 독서실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그럴수 없다면 집에서 침대의 유혹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보자. ‘침대에 눕지 못하도록 침대위에 책들을 쌓아 놓고 공부를 했다’는 어느 수험생의 말처럼 침대위에 눕지 못하도록 책을 쌓아놓는 방법 등을 강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올 겨울방학에는 침대의 유혹을 떨치고 계획했던 공부를 빠짐없이 이행해 보자.한 과목에 편중보다 과목 밸린스 유지 필요겨울방학은 부족한 공부를 메꾸기 위한 기회의 시간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동안 부족했던 수학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수학공부로 대부분의 시간을 써버리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한 과목만 계속 공부하면 지루하고 학습효율도 떨어질 뿐 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 학습공백이 생겨 오히려 개학이후 잘 했던 과목도 뒤처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한 과목에 편중된 공부보다는 과목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족했던 과목의 공부량과 시간을 늘리더라도 나머지 과목들도 빼놓지 않고 공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인터넷강의 듣고 난 후 복습은 필수요즘은 인터넷 강의가 대세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가 인기를 끌 정도로 인터넷강의는 학습을 위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많은 학생들이 인기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끄덕끄덕 이해가 되었다고 공부했다는 만족감을 느끼지만 정작 내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는지는 의문. 반드시 복습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면 다음에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반드시 복습이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하자.체력을 길러야 공부도 할 수 있다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특히, 겨울은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움츠러들기 마련이고, 책상에 오랜시간 앉아 있다보면 체력저하는 당연지사. 많은 학생들이 군것질이 늘어 살이 찌지만 오히려 체력은 저하되는 현상을 겪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이 얘기한 것처럼 매일 운동장을 한 두바퀴씩 달리는 식으로 체력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겨울이라 야외운동이 힘들다면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라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공부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생활로 생활 밸런스를 유지하자겨울방학이면 공부시간이 많을 것 같지만 막상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공부시간을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학교에 갈 필요가 없으니 늦게 일어나 오전 시간을 버리고, 학원을 다녀오고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어느새 저녁, 밤이 되어 버린다. 학원을 가지 않는 학생이라도 오전시간을 버리면 공부시간이 단축될 수 밖에 없다. 밤에는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누리며 게임, 인터넷 등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면 늦게 잠자리에 들기 마련이고, 또다시 늦잠을 자는 생활패턴이 반복된다. 이와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개학후에도 생활리듬을 찾기가 쉽지않다. 일찍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규칙적인 생활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2022-01-19
- <겨울방학 특집> 어린이 대상 안양 겨울방학 프로그램!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시작과 함께 이번 주는 안양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에도 바깥 활동은 자유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양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체험과 특강을 경험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어린이 대상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소개해 본다.안양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특강 풍성안양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과 관련된 활동은 물론 컴퓨터 활용 프로그램, 보드게임, 미술 및 역할극 놀이 등 어린이들이 관심있게 참여해 볼 만한 내용을 풍성히 준비한 것.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그림책 미술놀이’를 진행한다. 초등 1~2학년이 대상이며, 그림책과 연계된 창의미술 활동이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재료비는 5000원.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논리쑥쑥 독서논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월 17일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주제와 관련된 기사문을 읽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해본다. 온라인 줌으로 실시간 진행하며, 노트와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초등 4~6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 내가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라는 특강이 펼쳐진다. 코스페이시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1월 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삼덕도서관에서도 겨울방학 특강이 진행된다. 예비초등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게임 보드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파워포인트로 게임 코딩만들기’ 특강이 준비돼 있다. 각 특강 당 15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생 대상의 온라인 겨울방학 특강으로, ‘나도 VR컨텐츠 메이커’를 준비했다. 예비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VR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3차원 세상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본다고 한다. 예비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는 ‘궁전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특강이 진행된다.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궁전을 알아보며 세계사를 배운다는 계획이다. 두 강좌 모두 온라인줌으로 진행되며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예비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책놀이와 논술기초다지기 특강을 진행한다. 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권지영(42세, 호계동)씨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독서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나 코딩같은 관심 분야의 특강도 있어 꼭 신청해 보려 한다”며 “코로나로 외부 활동의 제약이 많은데, 겨울방학 특강이 대부분 온라인 줌으로 이뤄진다고 하니 안심하고 아이를 참여시킬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영어 그림책 놀이를 통한 영어특강과 초등 교과서 미리보기도 진행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어린이를 위한 ‘영어그림책 역할극 놀이’가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초등 1~4학년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특강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역할극 놀이와 이를 통한 다양한 영어 표현 익히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어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1~2학년은 오는 1월 19일과 26일 2회 과정으로 참여하고, 초등 3~4학년은 1월 20일과 27일에 2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지며, 1월 5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한편, 만안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초등 교과서 미리보기를 진행한다. 예비초등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년의 사회와 과학 교과서를 미리 보며 해당 과정의 내용을 예습해 보게 된다고. 2022-01-06
- 예비 고1,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 짧고도 긴 두 달여의 겨울방학이 한창이다. 겨울방학은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특히나 고등학교 진급을 앞둔 중3 학생은 이 시간을 알차게 계획해서 보낸다면 새 학기 준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예습·복습과 심화학습을 하기에 겨울방학만큼 좋은 때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학습방법과 생활습관 등 예비 고1 학생이 짚어볼 팁을 알아본다.■ 학습방법[1] 국어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이하 수능)에서 국어 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4점으로 수학 가형, 수학 나형 137점을 가볍게 제쳤다.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후로 국어는 수학 영역과 함께 정시모집 원탑 영역이 된지 오래다. 중학교 때 5단계 성취평가제와 달리 고등학교 국어 성적은 9단계 상대평가로 치러진다.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에서 읽기, 쓰기의 기초를 다졌다면, 고등학교는 많은 작가의 작품,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등장한다. 단순히 읽고 쓰며 이해하는 것을 넘어 통합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력이 필요한 이유다.국어 역량 함양에는 독서가 제격이다. 독서 습관이 몸에 밴다면 텍스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독해능력 향상을 도와 다른 과목의 문제와 지문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먼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한 책 서너 권을 미리 선정하자. 대학교 입학처의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학과별로 추천도서가 소개돼 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주제와 느낀 점을 ‘한 문장 쓰기’로 시작해, 내용을 ‘두 문장, 세 문장 쓰기’로 확장해 나가며 글쓰기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목표를 거창하게 세우지 말고 책 속 좋은 문장을 그대로 필사해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책이 부담된다면, 인터넷에서 매일 사설, 칼럼을 하나씩 골라 ‘주장 -근거 - 사례’ 형식의 세 문장 쓰기로 요약해 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 이런 글쓰기 방식은 수시모집 논술, 면접에 큰 도움이 된다. 책을 통해 타자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표현해 보는 연습은 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공부의 튼실한 기초가 된다.참고로, 고1 때 배우는 ‘국어’ 과목은 수능 직접 출제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고2 이후 배우는 ‘독서, 문학’은 수능 출제 공통과목이고,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는 선택과목이다.[2] 수학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는 최우선 순위다. 수학 교과는 학년·과목별 위계가 분명하다. 따라서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기초가 중요하다. 중학교 때 취약 단원을 겨울방학에 보완해야 하는 이유다. 수학 성적이 점수로 이어지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의 지난한 학습 과정을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가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내용 중 어렵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복습하자. 어렵거나 모르는 단원과 문제를 정리하고 오답노트를 만들며 복습하고 심화학습하는 것이 무리한 선행보다 훨씬 효과 있는 공부법이다. 즉, 무리하게 고등학교 1학년 전 과목을 선행하거나, 곧장 수능 출제범위 학습에 돌입하는 것보다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되짚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중학교 내용 복습이 끝났다면, 고1 ‘수학’ 과목 단원별 내용과 개념을 익힌 후, 단원별로 대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예습이 됐다면 그 다음에는 조금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자. 심화문제는 많은 문항을 풀기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이해가 안 되면 수능 4점짜리 문항을 극복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수학 개념 공부하기 최적의 기회다.참고로, 고1때 배우는 ‘수학’ 과목은 수능 직접 출제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고2 이후 배우는 ‘수학Ⅰ, 수학Ⅱ’는 수능 출제 공통과목이고,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는 선택과목이다. 인문계를 지원한다면 확률과 통계(경상계열 지원자는 ‘미적분’을 선택하기도 한다), 자연계는 ‘미적분, 기하’를 수능 선택과목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중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다.[3] 영어2021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3등급까지 누적인원 비율은 48.88%로 이제 수능에서 영어는 중요 변수가 아니다. 물론 3등급이 넘어가면 상위권 대학에서 감점폭이 크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영어 영역이 매우 유리하므로 공부에 소홀해서는 결코 안 된다.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영어가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 겨울방학 동안 기초를 다져 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영어는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사실 모든 외국어 공부의 기본은 매일 일정량씩 꾸준히 공부하는데 있다. 먼저, 충분한 학습 시간을 확보해서 어휘 학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독해 즉 읽기에 도전하면 된다. 영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본인의 영어 실력보다 조금 쉬운 교재를 선택하자.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짧은 글을 고르고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하루 분량을 정하자. 짧은 지문 5개 정도가 적당하다. 타임테이블이나 달력에 수행여부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어휘와 독해 학습의 기초가 완성 된 후에는 기본적인 어법과 구문에 도전하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영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 잊지 말자.■ 생활습관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욕심을 부려 촘촘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킬 수 있는 타임테이블을 ‘일일, 주간, 월간’ 단위로 세울 것을 권하고 싶다. 방학동안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새 학기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먼저 내 책상, 내 방을 스스로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해 공부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 등 자기주도적 계획을 세워보자. 공부는 그 다음이다. 코로나로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봉사활동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새 학기를 앞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거기에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한다면 금상첨화다.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원격학습이 길어지면서 학습 공백이 없었는지 꼼꼼하게 짚어보자. 오롯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는 모처럼의 여유로운 겨울방학을 허투루 보내지 말자. 특히, 게임,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규칙적인 방학생활의 핵심이다.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진로·진학에 대해서 스스로 탐색해 보는 시간도 꼭 확보하자. ‘어디가, 커리어넷, 워크넷’이 유용한 사이트다.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웹진인 ‘아로리’에 들어가면 전공별 10분 정도의 ‘전공소개 동영상’도 추천하고 싶다. 입학 후 첫 학력평가가 3월 25일 실시되므로 이 일정에 맞춰 학습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2021년 전국 학력평가 일정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1-01-29
- 과학의 세계로 Go! Go!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과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창의력을 펼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필수 학문으로 과학이 손꼽히는 만큼, 과학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분야다. 특히 과학은 학생들의 사고력, 상상력, 문제해결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겨울방학 동안, 단순히 책으로 접하는 과학이 아닌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한다.참조_교육부사이언스 레벨업_sciencelevelup.kofac.re.kr사이언스 레벨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이트이다. ‘과학상식 레벨업’, ‘AR·VR’, ‘과학 클립’과 ‘O.D.I.Y’로 나눠 과학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과학상식 레벨업 ‘과학상식 레벨업’에서는 약 40개 이상의 과학 영상을 제공한다. ‘경복궁에서 찾는 우리 조상들의 예술과 과학 이야기’, ‘광합성 이야기’, ‘원자구조 모형의 변화’ 등 각각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시리즈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또한, 과학 영상이 자칫 지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과학 지식을 결합하여 제작해 모든 연령대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뿐만 아니라 ‘생물과 바이러스’, ‘해일의 발생과 피해 사례’, ‘생활 속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학’ 등의 주제로 구성된 과학 퀴즈를 통해 기초과학 상식 습득은 물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음식물 소화시키기’부터 ‘우주 버블’, ‘코로나 챌린지’까지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과학 현상을 반영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마지막으로 ‘과학상식 레벨업’의 과학 액티비티는 자연 과학에 대해 간접적으로 탐구할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 자료는 학교의 수업 자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활동 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특히 ‘과학상식 레벨업’ 코너에서 학생들이 과학 영상, 퀴즈, 게임, 액티비티를 끝까지 이수하게 되면, 과학 지수가 향상되어 SQ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SQ가 많아지면 이에 따른 배지, 메달, 트로피, 왕관과 랭킹왕 등급으로 향상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과학 마스터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과학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AR, VR ‘AR, VR’에서는 학생들이 동물, 빛, 과학 문화유산, 자연 등 다양한 과학 내용을 증강현실로 구현해 눈앞에서 실감 나게 관찰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과학 관찰이 끝난 후에도 콘텐츠를 통해 배운 내용을 퀴즈로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과학 클립 ‘과학 클립’에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원리, 예를 들면, ‘항공기의 분류’, ‘전기전열 기구’, ‘비행기의 주요 기록’, ‘마그누스 효과’ 등의 내용을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스낵동영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O.D.I.Y ‘O.D.I.Y’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비글보드, 갈릴레오 등 오픈 소스 기반의 초소형 컴퓨터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약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되어있다. 해당 영상을 보기에 앞서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과 수업의 핵심을 강좌 요약 부분에 제시되어 있고, 영상에서는 실험을 단계별로 설명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크레존_www.crezone.net교육부에서 지원 및 운영하는 크레존에서도 온라인 기반으로 이루어진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창의적 체험활동 분야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교원,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종합적인 과학 활동을 제시해주고 있다.예를 들면,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화학’ 수업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포함한 기초 화학 교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각 주차의 수업이 끝나면, 해당 수업에서 배운 과학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풀어보며 복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사이언스올_www.scienceall.com사이언스올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 교육 포털사이트이다. 현재 사이언스올에는 학생들이 과학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전국의 과학문화 프로그램 ‘전국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은 달마다 진행되는 과학 관련 행사를 정리해 놨다. 예를 들면, ‘종합 예술 과학 공연’, ‘유성과학축제’, ‘우문현답 과학 토크’처럼 특강, 공연과 행사로 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과학 행사는 온라인으로 바뀌어 라이브 채널을 통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좋을지, 혹은 어떤 과학 내용을 들어야 할지 잘 모를 때, 사이언스올에서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 예정이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과학과 관련된 지식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과학백과사전 ‘과학백과사전’은 과학과 관련된 용어 리스트를 가나다라 순과 A~Z 순으로 정리해 주고 있다. 현재 사이언스올에 등록된 과학 용어는 총 3만5258개의 단어이며, 학생들이 학습 도중 혹은 평소 과학 단어에 관심이 있으면 해당 리스트를 통해 쉽게 원하는 단어를 찾고, 제시된 설명으로 유용하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과학 웹툰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과학 웹툰이다. 현재 ‘주어진 아이’, ‘사이언스 스쿨’, ‘호모 사이언스’, ‘방구석 SF 오딧세이’ 등 시리즈 과학 웹툰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책으로 과학을 학습하는 것과는 달리, 학생들은 조금 색다른 방식인 웹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YTN사이언스_science.ytn.co.krYTN사이언스는 뉴스 채널 YTN과 미래창조과학부가 합작하여 만든 최초의 과학 전문 텔레비전 방송 채널이다. 이곳에는 방송 채널 외에도 YTN사이언스 포털사이트를 통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으며, 학생 혹은 성인도 흥미롭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사이언스투데이 사이언스투데이는 당일 발생한 과학 관련 뉴스와 이슈를 영상과 기사를 결합하여 기사 한 편당 약 5분 내외로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언스투데이를 통해 매일 한 편씩 과학 기사를 읽으면, 과학 상식을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YTN사이언스 YTN사이언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기초과학에서 심화 과학까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01-19
- 예비고3, 수학 겨울방학 학습법 2020년 한해는 학생들에게도 어수선한 시기였고 2021년도 크게 좋아질 거 같지는 않다. 그러다보니 학력격차가 더 심해졌다는 말이 공공연히 들린다. 마음을 다잡고 주도적으로 공부에 임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시기이며, 특히 겨울방학은 황금 같은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얘기해본다.개편된 교육과정으로 치루는 2022년도 수능수학기존 문이과로 나눴던 수학 가형, 나형이 없어지고 공통과목(22문항)과 선택과목(8문항)으로 출제된다.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이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당연한 얘기겠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는 먼저 수학Ⅰ과 수학Ⅱ의 전체적인 복습과 선택과목의 개념학습을 해야 한다. 선택과목은 지원하려는 대학을 고려해 정해야 한다. 수학Ⅰ, 수학Ⅱ의 복습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정리하고 유형풀이로 확인하자. 틀리는 문제나 막히는 문제를 통해 불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개념은 그때그때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자. 수능범위의 개념과 유형에 익숙해졌다면 수능기출, 수능완성 등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30문항은 풀어라이제라도 매일 꾸준히 30문항씩 푸는 습관을 들여라. 아무리 훌륭한 피아니스트라도 며칠을 쉬면 손가락이 무뎌지듯이 수학도 하루를 쉬면 그만큼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수능이 끝나는 날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30문항씩은 풀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자신이 틀린 문제를 개념이해, 응용력, 개념과 공식의 암기, 계산 등으로 나누어 평가해보고 취약점을 보완 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념이해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떤 곳을 모르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공식만 외우고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응용력이 부족한 학생은 한 단원에서 최소 5문제 이상의 서로 다른 유형의 문제를 찾아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에 따라 개념이나 공식을 달리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를 풀 땐 성급하게 어떤 공식을 대입할지를 생각하지 말고 먼저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목동 수학학원 수학의신 박건석 원장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