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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출제 경향으로 본 예비 고3, 고2 겨울방학 수학 학습 가이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12월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수학 영역 채점 결과를 보면 2025학년도 수학 영역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1점(2024학년도 133점),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2024학년도 148점)으로 표준점수가 전년보다다 낮아졌다. 그렇다고 해서 수험생들, 특히 재학생들의 시험 체감 난도가 낮았다고 볼 수는 없다. 여전히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큰 만큼 내년도 고3, 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학 성적 반등을 위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강남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고앤정수학학원 고영은 원장모든수학 대치 박준석 원장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먼저, 예비 고3, 고2 학생들의 학습 전략 수립을 위해 ‘2025학년도 수능 수학의 출제 경향’에 대한 총평을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고영은 원장 : 노골적인 킬러 문항은 사라지고 준킬러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다수 배치된 것은 2024학년도와 동일한 기조이지만, 최고난도 문제들이 전년도에 비해 더 쉬워져서 의대나 서울대를 노리는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쉽게 느껴지고, 최상위권이 아닌 대다수의 학생한테는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체감 난이도를 가져 변별력은 유지한 시험이었습니다. 공통과목(수학1, 수학2)은 전년도보다 다소 쉽게,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는 쉽게, 미적분은 난이도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선택과목 중 미적분을 선택했을 경우 미적분 문제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더 커졌습니다.박준석 원장 : 공통 문항은 킬러 문항이 없이 준킬러로 변별할 수 있게 출제되었고, 확률과 통계는 그리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습니다. 미적분이나 기하는 준킬러와 킬러를 적절히 배치해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킬러문항을 배제한 상태에서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했을 때 어느 정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절히 출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킬러문항 배제 등의 수능 기조는 2026학년도, 2027학년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렇다면 현 고2(예비 고1) 학생은 이번 겨울방학에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요? 박준석 원장 : 먼저 평가원의 수능 문제 위주로 기출문제를 정리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어느 정도로 준비해야 하는지 학습 나침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 풀이가 10분 이상 걸리는 어려운 기출보다는 5분 이내에 풀 수 있는 자주 출제된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능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 말한 내용이 충분히 학습되었다면 3등급 이상의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앞선 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진 학생이라면 새로운 변형 문제를 풀어보거나 시중의 모의고사 문제로 연습하면서 성적을 도약할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고영은 원장 : 먼저 수능 공부 전략을 빠르게 세워야 합니다. 수능에서 100점 중 74점이 공통과목(수학1, 수학2)에 배정되는 만큼 공통과목에서의 실력이 전체 등급을 좌우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선택과목 개념이 잘 안잡힌 학생이라면 공통과목이라도 수능 준비를 확실히 한 뒤 선택과목은 개념을 익히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순으로 학습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현재 학생의 학습 상황을 고려해 공통과목이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선택과목에 따라 학습 방법은 다르겠지만, 먼저 기본 개념이 완성되어 있지 않은 과목이나 단원이 있다면 기본 개념을 공부하면서 관련 문제들을 풀어서 완벽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그 이후 최근 5개년의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의 기출문항과 최근 사설 모의고사 문항 등을 풀면서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이어서 현 고1 학생(예비 고2)의 겨울방학 학습 방향도 덧붙여주세요. 고영은 원장 : 수능 수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공통과목인 수학1과 수학2가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학교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최근 수능 추세에 따라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재 공부하고 있는 단원에 맞춰 최근 3개년의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필수입니다.박준석 원장 : 수능에 포함되는 단원을 학교 내신으로 준비하는 기간이므로 방학 기간에는 내신 공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원의 문제집 이외에 기본서를 혼자서 정독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또한, 내신 기출문제들을 방학 기간에 미리 풀어보면서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수능을 준비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수학 성적대별로 공부법이 조금씩 달라져야 할 텐데 상위권, 중상위권, 중하위권에 도움이 될 만한 학습 방법을 말씀해 주세요. 박준석 원장 : 핵심만 말하면 상위권 학생은 수능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풀면서 새로운 여러 모의고사와 N제를 풀어보며 새로운 유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합니다. 중상위권 학생은 기본서 문제집을 완독한 후 자기가 약한 부분을 인식하고, 반복적인 학습과 오답을 찾아서 정확하게 익히길 바랍니다. 중하위권 학생은 무리해서 너무 많은 양을 학습하려 하지 말고 기본서 문제집을 한 권이라도 완독할 목표로 학습해야 합니다.고영은 원장 : 상위권이라면 준킬러 문항들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남은 시간을 확보하느냐가 고득점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수능 레벨의 준킬러 위주 문제 풀이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매주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문제풀이의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상위권이라면 기본 개념의 철저한 정리, 문제 풀이의 심화 학습, 그리고 실전 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능에서 준킬러의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하므로 매주 모의고사를 보며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중하위권은 기초부터 철저하게 다지며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개념이 부족한 단원을 복습하고 중간 난이도 문항을 중심으로 풀이해서 실력을 쌓아나가기 바랍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꼭 들여야 하는 ‘수학 공부 습관’이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고영은 원장 : 방학 중에는 늦잠을 자고 게을러지기 쉬우므로 매일 일찍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공부하도록 학습계획을 짜고 반드시 실행해야 합니다. 자기 관리가 쉽지 않다면 관리형 독서실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현재 학습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학을 매일 3~4시간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1회 이상 모의고사를 보며 현재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박준석 원장 : 수능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 수학은 손으로 직접 쓰고 머리로 고민하는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수학 공부 시간(스스로 쓰고, 고민하는 시간)이 20시간 이상은 채워져야 수학 공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고민하는 시간을 꼭 가지기 바랍니다. 둘째, 수능 수학은 20~25문제가 어느 정도 유형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주 출제되는 문항이 무엇인지 먼저 기출문제로 익히고 자주 나오는 문항을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연습을 꼭 해야 합니다. 셋째, 많은 학생이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의 단원명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수학을 공부할 때 단원명과 학습 목표를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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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 교과의 변화에 주목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2022년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한 이후, 12월 말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 지금과 달라지는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 교과의 변화를 살펴보고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와 함께 궁금증을 풀어봤다.도움말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 에이원 과학전문 학원 김지해 부원장자료 참조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2022. 12),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교육부 고시 별책 ‘과학과’ 교육과정)>2022 개정교육과장 ‘과학’ 엿보기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 과학은 미래 첨단과학과 과학기술 혁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내용 요소 재구조화 및 고교학점제를 위한 선택과목의 개편과 신설이 두드러진다. (표1)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과목 구조를 보면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목이며, 진로선택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에서 세분화된 2과목씩 나눠져 있다. 즉, 물리학에서 세분화된 역학과 에너지/전자기와 양자, 화학에서 세분화된 물질과 에너지/화학 반응의 세계, 생명과학에서 세분화된 세포와 물질대사/생명의 유전, 지구과학에서 세분화된 지구시스템과학/행성우주과학이 진로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표2 참조)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과학1은 과학의 기초,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3개 영역으로, 통합과학2는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과학과 미래사회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입시 변화는 현 중3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해당하며,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을 보면 탐구 영역은 사회(통합사회)와 과학(통합과학) 과목을 공통으로 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와 2028학년 대입 탐구 영역의 변화 등은 내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중3 학생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법, 전문가에 물어봐!그렇다면 변화하는 과학 교육과정에 맞춰 중3 겨울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과 에이원 과학전문 학원 김지해 부원장의 조언을 Q&A로 담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학 교과의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김지해 부원장 크게 수능의 통합화, 내신의 세분화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능은 선택 없이 고1 과정에서 배운 통합과학1, 2가 수능으로 출제되어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공통으로 시험을 치릅니다. 또한, 발표된 출제 예상 문제들을 확인한 결과 현 예비 고1 학생들의 수능은 극 난이도의 문제가 적은 통합과학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과학 내신은 1학년에 공통과목인 통합과학1, 2를 2학년 1학기에는 일반선택과목인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선택3개 혹은 선택2개 과목이고, 2학년 2학기는 진로선택과목인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지구시스템과학이 중 선택 3과목 혹은 선택 2과목으로 예상됩니다. 교과 편제는 각 학교 사이트나 학교에 직접 문의해 확인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에는 전기와 양자, 화학반응의 세계, 생물의 유전 행성과 우주과학 중 선택 2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든 과목이 상대등급으로 진행되며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 보이므로 미리 진로를 정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안수빈 원장 새로운 교육과정은 과학의 기본 개념 이해, 과학적 탐구 능력 및 태도의 함양을 통해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탐구활동을 통한 사고력 키우기, 과학현상을 물화생지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 키우기, 토론을 통한 사고의 유연함을 키울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 교과에서 주목해야 하는 단원은 어디일까요?안수빈 원장 물리는 역학과 에너지(운동), 화학은 화학반응의 세계(양적관계), 생명은 유전, 지구과학은 행성우주과학(천체) 과목을 주목해야 합니다. 어려운 개념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개념만으로는 문제풀이가 어려우며 실전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나에게 맞는 풀이법을 통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학 동안 어려운 단원에 나오는 용어를 정리하고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며, 쉬운 문제부터 차근히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풀이과정 중 나에게 맞는 풀이법을 찾는 과정을 꼭 해야 합니다.김지해 부원장 통합과학에서는 통합과학1의 2단원 화학결합과 물질의 성질, 3단원의 역학시스템, 3단원 생명 시스템과 정보흐름이 수능과 내신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고, 통합과학2에서 1단원 화학변화, 2단원 발전과 에너지원이 난이도 있는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수능에서 킬러 문항이라고 불리는 1등급 결정 문제는 통합과학1 물리학에 속하는 역학 시스템과 통합과학2에서 화학에 속하는 1단원 화학 변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물리학과 화학 관련 부분이 어려운 만큼 심화학습이 필요합니다. 일반선택과목에서는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절대적인 양은 줄어드는 반면 물리학에서는 추가되는 양이 늘어나 더욱 물리학에 힘이 실리는 경향이 보입니다. 물리학에서는 1단원 힘과 에너지가 역학 부분에서 가장 강조될 것이고, 힘의 평형, 열과 일 전기장 단원은 기존 물리학2에 있던 부분이 더 추가됩니다. 화학에서는 1단원 화학의 언어의 화학반응과 3단원의 화학2에서 내려온 화학평형의 이동, 4단원 중화반응으로 전체적인 양은 줄었지만, 내용이 어려운 부분들로 구성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갑니다. 생명과학은 3단원 항상성 조절과 4단원 염색체와 생식세포의 형성이 중요해 보입니다. 유전의 가계도 부분이 빠지게 되어 기존의 생명과학보다는 다소 난이도가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과학은 3단원 태양계 천체와 별과 우주의 진화가 가장 중요한 단원으로 보입니다.그렇다면 중3 학생들은 고등 과학 교과와 2028학년도 수능까지, 어떤 학습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할까요?김지해 부원장 바뀌는 교육과정의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진로 연계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으로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진행하지 않을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진로과목을 선택할 때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서로 연계된 과목을 취득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로과목을 선택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꼭 명심하고 과목 선택을 신중히 준비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기존의 통합과학, 물화생지 1, 2로 과목 수가 너무 많아지는 게 아닌지 걱정되겠지만, 다행히도 수능을 보지 않는 물화생지의 난이도는 기존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학 과목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 중 진로가 인문 계열인 학생들은 자연계열 학생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만큼 통합과학을 심화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를 바랍니다. 자연 계열 학생들은 적어도 물리학과 화학 통합과학은 꼭 준비하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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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의 변화에 주목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2022년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한 이후, 12월 말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에 따른 ‘실용 통계’, ‘수학과 문화’, ‘직무 수학’ 등 다양한 선택과목을 신설했고,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4개 영역으로 통합·제시하고 있다. 특히 수학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에서 ‘공통수학 1, 2’, ‘기본수학 1, 2’가 편제되었다. 지금과 달라지는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의 변화를 살펴보고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와 함께 궁금증을 풀어봤다.도움말 고앤정수학학원 고영은 원장, 크레마수학학원 조지흔 원장자료 참조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2022. 12),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교육부 고시 별책 ‘수학과’ 교육과정)>2022 개정교육과장 ‘수학’ 엿보기2022 개정교육과정에는 공통과목에서 ‘공통수학 1, 2’, ‘기본수학 1, 2’가 편제되어 있다. 또한, 공통수학에서 외분, 직선의 방정식이 삭제되고, 행렬과 연산(덧셈, 뺄셈, 곱셈)이 들어가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고1 공통수학Ⅰ에 행렬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원순열이 삭제되었고 ‘공학 도구를 이용한 모비율 추정’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표1 참조) 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법, 전문가에 물어봐!그렇다면 변화하는 수학 교육과정에 맞춰 중3 겨울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앤정수학학원 고영은 원장과 크레마수학학원 조지흔 원장의 조언을 Q&A로 담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교과의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고영은 원장먼저, 공통수학1의 큰 변경사항은 ‘행렬’의 재도입, ‘경우의 수’ 단원 이동, ‘이차함수 최대, 최소’ 중3으로 이동입니다. 특히 ‘행렬’ 재도입에 주목해야 합니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삭제되었던 행렬이 2022개정교육과정에 다시 도입되어 ‘공통수학1’에서 배우게 됩니다. 단, 행렬의 덧셈, 뺄셈, 실수해 및 곱셈 등 기본 개념만 다룹니다. 2×2행렬을 넘어가지 않고 역행렬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지도 가능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안입니다. 또한 고등수학(하), 2학기에서 배웠던 ‘경우의 수’ 단원이 ‘공통수학1’로 이동해 1학기에 학습합니다. 경우의 수, 순열, 조합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의 ‘경우의 수’ 단원이 그대로 배웁니다. 공통수학2의 큰 변화는 ‘도형의 방정식’ 단원이 이동하고 다른 단원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평면좌표’ 단원에서 선분의 외분과 관련된 내용이 빠졌습니다. 미적분1은 ‘정적분’ 도입의 정의가 변경되었고, 확률과 통계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빠졌던 통계 단원의 ‘모비율’과 ‘표본비율’이 재도입됩니다. 그리고 경우의 수 단원에서는 ‘원순열’이 빠졌습니다. 기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빠졌던 공간도형과 공간벡터 단원의 ‘공간벡터’가 다시 도입되었고, ‘선분의 외분점’이 빠졌습니다. 조지흔 원장 수학 교과의 가장 큰 변화는 9등급제에서 5등급제가 되면서 고등 1학년 수학 과정인 공통수학1, 공통수학2 과정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고등 2학년 과정(지금 고등 1학년인 대수(수학 1), 미적분1 (수학 2) 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끌고 왔다면 이제 내신 5등급제를 맞이하는 고등 1학년 아이들의 경우부터는 고등 1학년 과정인 공통수학 1, 공통수학 2 과정에서 내신 5등급제에서 3등급 안의 내신 등급을 받지 못하게 되면 고등 수학 내신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그리고 예전 미적분 과목보다 확률과 통계 과목 자체의 중요성도 매우매우 커집니다. 수능 과목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의 가장 큰 변화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고등 1학년 수학 과정인 공통수학 1, 공통수학 2 과정이 매우 중요해졌고 둘째, 수능 과목으로 들어가는 ‘확률과 통계’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에서 주목해야 하는 단원은 어디일까요? 조지흔 원장 가장 주목해야 하는 단원이자 중요한 부분은 공통수학1에서 새롭게 추가된 행렬 단원과 공통수학2의 도형의 방정식(예전 개정(하)단원) 부분이 매우 중요하게 주목해야 하는 단원입니다. 그리고 공통수학1의 순열과 조합 단원 역시 확률과 통계의 경우의 수와 연결되어 매우 중요합니다. 공통수학1의 비중과 공통수학2의 비중이 단원의 개수로 보면 비슷해지고 양으로 따져도 비슷해진 측면도 있지만,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인 공통수학1 과목이 실제 내신에서는 더 먼저 시험을 치르는 만큼 공통수학2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통수학1의 순열과 조합(확률과 통계와 연결됨), 공통수학1에 새롭게 들어가는 행렬 단원이 중요하며 공통수학2의 도형의 방정식 단원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고영은 원장 행렬의 추가가 1학년 과목에서는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수학에서 연속성을 위해 다시 교육과정에 추가되었습니다. 이공계열 내용의 기초가 되는 선형대수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행렬은 필수 개념이었기에 편성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행렬의 개념은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 난이도가 아주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률과 통계의 경우 모비율의 추정이 추가 편성되었는데요. 고등 2학년 과정 또한 명칭이 바뀌어 기존의 수학1, 2의 과목이 대수와 미적분1로 변경되었습니다. 확률과 통계 부문에서 다시 공학도구를 이용한 ‘모비율의 추정’이 편성되었으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기하의 공간벡터 추가 편성되었습니다. 진로 선택과목은 이공계열의 심화 학습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주로 고3 과정에 배우고, 학교 교육과정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하와 미적분2는 거의 동일하나, 기하 과목에서 공간벡터가 추가되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중3 학생들은 고등 수학 교과와 2028학년도 수능까지, 어떤 학습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할까요? 고영은 원장 올해 수능 수학의 출제 경향은 킬러 문항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사교육의 문제풀이 기술(다항함수의 기하학적 의미-비율관계, 삼각함수 극한의 도형의 활용, 교과서에 소개되지 않은 공식을 사용한 미적분 문제 등)에 의해 쉽게 해결되는 문항들은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또한 복잡한 계산에 의해 실수를 유발하는 킬러 형태의 문항들도 사라졌습니다. 공통과목의 경우 13번까지는 개념학습이 잘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쉽게 막힘없이 풀어냈을 것 같고 14번은 삼각함수 활용문제이지만 내신 고난도 정도 수준이어서 상위권 학생들은 쉽게 풀었을 것입니다. 15번이나 20번은 문제 모양이 주는 중압감은 분명히 있었으나 개념적으로 잘 해석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답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21번은 극한의 해석에서 삼차함수의 근의 성질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확실한 변화는 정확한 개념을 묻는 문제들로 변별력 문항이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는 정확한 개념과 깊이 있는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문제부터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접근해야 하며 킬러 문항의 경우에도 개념으로 해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보려고 2024-12-05
- 예비 고3, 고2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활용 전략 상대적으로 기간이 긴 겨울방학은 학생들의 수험 생활에 있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학교 진도나 활동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실천해 태도와 학습에 있어 성공적인 수험 생활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학습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물론 학생마다 목표가 다르겠지만, 공통으로 점검해야 하는 몇 가지 지점이 있다. 목표 대학의 설정, 학교 활동의 검토, 수능 선택 과목 결정, 지난 학년 학습 되돌아보기 등이 그것이다. 예비 고3, 예비 고2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활용 전략을 짚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예비 고3 겨울방학 활용 가이드하나. 목표 또는 희망 대학 설정하고 동기로 삼기예비 고3은 2025학년도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차례라는 압박감이 있다. 그중 다수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 불안해만 할 뿐 제대로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학습 집중도를 높일 방법 중 하나가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것이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목표는 현실 가능한 것이어야 동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2~3개년의 입시 결과와 현재 자신의 성적을 견주어보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대학별 입시 결과는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 찾아보는 것도 빠른 방법이다. 여러 대학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의 대학으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여러 개 대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수시는 총 6번, 정시는 총 3번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단, 가고자 하는 학교가 너무 명확하여 여러 개 대학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최소 2~3개 대학이라도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학생, 지난 활동 분석부터!여전히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많은 편이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염두하고 있다면, 1, 2학년 때 했던 활동을 정리하며,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내용만 반영되므로, 학생부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학기이기 때문이다.이에 김 소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2학년 때까지의 활동을 정리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낸 다음 3학년 1학기 활동의 중심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활동 표 활용법을 예로 들었다. [활동 정리표]김 소장은 “우선 활동명을 적고, 이 활동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본다. 그 활동을 하면서 갈등의 유무, 어려웠던 점,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 등을 떠올리며, 과정과 결과가 어떠했는지 정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당 활동을 통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배운 점, 느낀 점, 이후 다른 활동으로의 연계 등)를 고민해 본다. 이런 과정을 거쳐 보면 이유, 과정, 결과, 영향 중 부족한 부분이 발견될 것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3학년 1학기 활동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셋. 수능 선택 과목 결정, ‘주변’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수시와 정시 중 어느 전형을 고려하든 수능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필요하며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주된 평가 요소가 수능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수능 학습을 위해서는 선택 과목을 결정해야 한다.김 소장은 “국어와 수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많지 않아 결정이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총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는 탐구 영역은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학생이 많다. 탐구 영역에서 수능 응시 필수 과목 지정을 폐지하는 대학의 증가로 교차 선택 즉,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한 과목씩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학생이 더 많아졌다”며 “탐구 영역 과목 선택의 제1 기준은 여전히 자신이 관심 있거나 잘할 수 있는 과목이다. 매년 수능 시험을 통해 표준점수의 높낮이가 다를 뿐 아니라, 백분위 분포도 다르기 때문에 전년도에 유리했던 과목이 다음 해에도 유리하다고 단언할 수 없기 때문에 원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각 대학의 수능 응시 지정 과목 폐지가 정시에는 가산점, 특히 계열별 탐구 영역 가산점 부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 대학의 정시 모집 방법을 확인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비 고2 겨울방학 활용 가이드하나. 앞으로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예비 고2 학생들 특징 중 하나가 일찍부터 수시로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예비 고2 학생들은 지금까지 보내온 학기보다 고3까지 보내야 할 학기가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김 소장은 “1학년 2학기 마치고, 성적표가 나온 후에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자신이 한 활동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활동이 빠짐없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해 본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잘 안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활동을 하게 된 계기, 과정 및 결과, 영향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년 때의 활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자신의 강점은 드러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활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주요 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학생부(종합) 전형 안내서(가이드 북)’를 공개하고 있다. 예비 고2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때 희망하는 대학의 내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해 보기 바란다.김 소장은 또, “대학 입시는 선발의 주체인 대학의 기준에 맞추어 준비하므로, 희망 대학의 평가 기준이나, 발표 자료에 익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 앞선 진도뿐 아니라 1학년 과정에 대한 이해 필수고등학교 1학년을 거치면서 심화학습이나 앞으로 배울 부분에 대한 학습이 부족하다고 느껴 겨울방학 때 집중해서 앞선 진도를 나가려는 학생이 많다. 물론 일정 정도의 수준에서 필요한 과정이지만 1학년 과정에 대한 이해와 되돌아보기가 먼저이다.김 소장은 “대체로 1학년 과정인 ‘공통 과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면, 선행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물론 2학년 때부터 주를 이루는 ‘일반 선택 과목’이나 ‘진로 선택 과목’이 반드시 ‘공통 과목’ 위계를 갖거나 연계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수능 시험 범위에도 ‘공통 과목’은 포함되지 않지만, 이번 겨울 방학이 지나면 이 공통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학습 과정에 공통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많이 녹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를 통해 전체적으로 검토한 뒤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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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우리 동네 도서관은?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시작과 함께 두 달가량 되는 긴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깊어진다. 겨울방학에는 추위로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실내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실내 활동을 위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가까이 위치한 지역 도서관들.안양시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크고 작은 도서관이 지역 곳곳에 조성돼 있다. 아이들과 들러서 편하게 책 읽기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시설도 활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도서관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영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도서 천국, ‘어린이도서관’범계동에 자리한 ‘안양 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도서와 공간,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다. 3층 규모의 도서관은 층마다 다양한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서가에는 일반도서 3000여 권과 어린이도서 10만여 권, 그리고 외국도서 1만4000여 권 등 총 11만998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어린이도서관을 들어서면 1층에 자리한 ‘책사랑방’부터 만날 수 있다. 책사랑방은 초등 어린이용 도서를 빌리거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서가는 물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어린이용 소파 등이 넉넉하게 놓여 있다. 또한, 책사랑방 한편에는 3~5세 유아들이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동화나라’와 어린이에게 동화를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인 ‘이야기방’, 아기들을 재우거나 수유할 수 있는 ‘꿈나라’도 자리해 있다.어린이도서관 2층에는 현재 공사 중인 평촌도서관의 도서를 수록해 둔 ‘평촌도서관 임시자료실’이 운영 중에 있다. 그 옆에는 안양 어린이도서관의 자랑인 ‘먼나라’가 있는데, 이곳은 영어원서는 물론 여러 나라의 책을 읽거나 빌릴 수 있는 공간이다.3층에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극장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 나라’와 다양한 식물의 씨앗을 종류별로 전시해 둔 ‘씨앗도서관’도 만나볼 수 있다.안양 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1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주소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66(호계동)문의 031-8045-6281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 ‘비산도서관’비산사거리에 인근에 위치한 ‘비산도서관’은 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서관이다.안양의 시립도서관들은 도서관별로 특성화 분야가 있다. 비산도서관은 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 미술 및 음악 관련 도서가 많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강좌와 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비산도서관은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디지털자료실, 4층 시청각실, 5층 일반열람실 및 노트북실, 청소년열람실로 운영되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인근에 대형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있어 동화책을 빌리러 오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2층 종합자료실은 미술 및 음악 분야 특성화 도서관에 걸맞게 예술 분야 책꽂이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열람실과 노트북실은 모두 5층에 있다. 열람실과 노트북실 좌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좌석발급을 받아야 한다. 좌석은 직접 방문해야 발급 가능하며, 대리 발권은 금지하고 있다. 1층 로비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화면 아래 바코드 리더기에 회원 바코드를 찍은 후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회원 바코드는 도서대출회원증 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해도 된다. 노트북실 이용자의 경우 노트북을 사용해야 한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만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실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 태블릿이어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는 경우 허용된다. 지나친 타이핑, 클릭 소리, 사진 찍는 소리 등 소음에 주의해야 하며, 주식·게임·음란물 및 기타 유해사이트 접속은 금지하고 있다.비산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열람실 기준 동절기(11~2월) 8~23시, 하절기(3~10월) 7~23시이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9~22시(어린이실 9~18시), 주말 9~17시까지 운영한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에도 열람실을 개방하는 월요일이 있는데 1월은 8일, 22일, 29일이다.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으나 협소한 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23전화 031-8045-6243어린이 자료실, 유아 독서 공간 등을 갖춘, ‘삼덕도서관’안양 만안구 병목안로에 위치한 ‘삼덕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곳은 책을 비치해 둔 자료실과 디지털·간행물 자료실, 다양한 열람실과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로 총 7만76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는 1층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아 및 어린이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어린이 신문과 잡지 등도 볼 수 있다.어린이 자료실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용 소파가 마련돼 있으며, 서가 곳곳에는 앉을 자리와 테이블도 놓여 있다. 어린이 자료실 한편에는 유아용 도서를 비치해 둔 유아 전용 서가와 유아방이 마련돼 있는데, 유아 전용 서가는 신발을 벗고 계단을 올라 들어갈 수 있는 방의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비해, 유아방은 출입문이 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역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다.어린이 자료실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작은 규모인데도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읽을 책도 알차게 구비돼 있어 겨울방학에는 아이들과 더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덕도서관 2층에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도서를 읽거나 빌릴 수 있는 종합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자료실 내에는 3층과 연결된 긴 계단이 조성돼 운치까지 더한다. 또한, 종합자료실 옆 청소년 문화교실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있다.주소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장서 1만5000여 권 보유, 작지만 알찬 ‘갈산 작은도서관’자유공원내 자유센터 3층에 자리잡은 갈산 작은도서관은 장서 1만5000여 권을 보유한 결코 작지 않은 도서관으로, 안양시립도서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점도 남다르다. 널직한 마루에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책 읽기 좋은 널직한 테이블과 창가에 위치한 개인 독서 좌석은 조용히 사색하며 책을 읽고 공부하기 딱이다. 다만 테이블에서 컴퓨터 작업은 불가하다. 갈산동 김미선(46)씨는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어 너무 좋다”며 “방학이라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온다”고 말했다. “아이들 때문에 도서관을 방문했다가 본인이 책을 읽게 되었다”며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고르고 읽는 시간이 좋다”고 덧붙였다.자유공원 내에 위치한 점도 갈산 작은도서관의 장점 중 하나다. 다른 공원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자유공원 내에서 독서도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좋다. 또한 주차공간도 있어 무거운 책을 빌려 가기 좋다.갈산 작은도서관은 안양시립도서관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양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책 대여가 가능하고, 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도 가능하다. 1일 5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14일(2주)이다.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고 최대 일주일, 총 3주 대여가 가능하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유일은 휴관.주소 동안구 평촌대로 86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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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4년 겨울 프로그램 강남구는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글로벌, 학습 등 5개 분야 7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의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월에 진행되는 강남구 내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자료 참조 및 사진 출처 :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강남미래교육센터, 강남구평생학습센터,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각 홈페이지 프로그램 소개겨울철 별자리 관측, 우주과학 천문캠프 :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2회차(1차 : 20~21일, 2차 : 22일~23일)로 진행해, 참여 인원을 2배 늘렸다. 우주과학 천문캠프는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천문 현상에 대해 배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예비)초등학생 5-6학년- 신청 : 1월 16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신청 https://gangnam.future-edu.kr/- 발표 : 2024. 2. 7.(수) 14:00 추첨 후 개별 안내 예정- 문의 : 02-3423-7946강남미래교육센터 초·중등 방학 특강강남미래교육센터(일, 월 휴무)는 아동,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공간이다. 겨울방학 중 화~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뉴포머 우주 탐사대와 테라포밍 마스(초4~중등)가 진행된다. 뉴포머 우주 탐사대는 우주 기지에서 MR과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하며, 테라포밍은 우주 기지에서 MR,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한다. 평일 프로그램으로 2주 교육 픽셀 아트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3~4), 중급 클릭봇-똑똑한 로봇 친구(초5~중등), 4주 교육 AGI-레고와 함께하는 실전 AI 코딩(초5~중등), 2주 교육 스페이스 테크-로보마스터 아카데미, 4주 교육 AGI 파이썬 몰라도 나는 프로그래머(초5~중등), 2주 교육 VR/MR클래스 등이 열린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4주 교육 IoT융합 - 도전! 스마트 LED 만들기(초4~중등), 2주 교육 드론-우주 수화물 수송 프로젝트(초1~초6) 등이 열린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중등학생- 신청 :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 대상 및 일정 상이)인성, 재미 다잡은, 어린이 서당 :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강남구가 지난 여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방학 서당도 이번 겨울에 다시 문을 연다. 기존 압구정·자곡서당 2개소에서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 4개소로 확대했다. 서당에서는 ‘논어’, ‘중용’ 등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한학구절을 공부하고, 딱지치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마늘고추장, 전통 다식, 유자청 등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못골서당에서는 ‘친환경 물품(세제 및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환경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업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압구정서당, 도곡서당, 삼성서당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되었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수강신청에서 각 서당 프로그램 신청)- 문의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02-3423-5288온(溫)가족 겨울방학 특강 : 긍정소통 프로젝트,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강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지난 여름방학 인기를 모아 추가 강좌까지 개설했던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올겨울에도 진행한다. 5강좌에서 10강좌로 늘려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족코칭연구소의 염은희 소장이 진행하는 ‘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 강좌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①~② 부모와 5~7세 자녀의 행복교실(2개 강좌)③ 초등학생 자녀와9모의 놀고 웃으며 소통하는 수업④ 초등 1~3학년과 부모의 존중과 협력의 대화⑤ 예비 초등자녀와 부모의 슬기로운 초등생활⑥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훈육코칭⑦ 아이를 둔 모든 부모를 위한 해방일지⑧ 부부코칭⑨ 부모를 위한 격려 상담⑩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의 대화 훈련 강의 등일원평생학습센터과 압구정평생학습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을 개최한다. 각 강좌별 8가족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치킨 비빔국수, 게살초밥, 궁중식 떡볶이), 캐릭터 요리(동물 모양 주먹밥, 문어친구 야채볶음), 세계요리(카레우동, 피자토스트), 베이킹(아이싱쿠키, 스노우볼, 케이크, 타르트) 등 테마 요리를 함께 만든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 : 관내 자녀를 둔 부모(또느 조부모) 와 자녀 등(온라인 접수, 강좌별 선착순 모집)-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로그인 - 수강신청 - 평생학습센터 강좌 선택 - 수강료 결제)- 문의 : 부모교실(10강좌) 02-3423-7955, 테마별 요리특강(16강좌) 02-529-1225강남인강으로 새 학년 대비 공부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주요 과목 소개와 겨울방학 추천 학습법을 알려주는 ‘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을 내년 2월까지 제공한다. 초등 과정과의 연계성, 초등 과정과 다른 점, 입학 전 겨울방학 학습법과 추천 강의 등이 주요 내용이다.(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 중등부-프로모션-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또한, 탄탄한 학습전략으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는 특강으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강남인강-고등부-고2/1-프로모션-겨울방학 개념완성 프로젝트),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 : 강남인강 홈페이지 https://edu.ingang.go.kr/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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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겨울방학 특집① 지역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 2주 후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신체와 정서를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우리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체험 활동과 특강, 운동 강습, 캠프 등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짜배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안양천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 탐조 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의 겨울 철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철새 탐조 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에서는 새의 정의와 특징을 이해하는 교육부터 안양천의 새와 겨울 철새 알아보기, 안양천의 겨울 철새 관찰 및 탐조 활동, 겨울새들에게 먹이주기, 새를 이해하는 생태놀이 등의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생태이야기관과 바로 옆에 자리한 안양천을 오가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이 이뤄진다.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7세)의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오는 12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스케이트, 풋살, 배드민턴 등 겨울방학 특별강습 진행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2024 스케이트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진행한다.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별강습은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입문자만 참여할 수 있다. 강습은 1차와 2차로 이뤄진다. 1차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2차 강습은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케이트 특별강습은 스피드반과 피겨반 각각 3개 반씩을 모집해 1회 약 2시간 과정으로 강습하게 된다고.겨울방학 스케이트 특별강습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25일부터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습료는 12회 기준 안양시민 6만원, 관외시민 78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회 3000원이다.박달복합청사에서도 겨울방학 운동 특강이 진행된다. 이곳의 겨울방학 특강은 수영과 풋살, 배드민턴 강습으로 이뤄지며, 초등~고등까지의 학생들이 대상이다.수영의 경우,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등생 27명으로 대상으로 월~금까지 진행하고, 풋살은 월 12회 과정으로 초등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배드민턴은 월 8회 과정으로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영어캠프, 미술캠프 운영, 놀이시설의 겨울방학 할인 혜택도 풍성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와 미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2024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동계올림픽이 주제다. 이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 올림픽 시상식 등을 다루는 올림픽 세러모니와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다양한 액티비티, 만들기 및 요리활동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이 영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하여 수준별로 클래스를 배정해 진행한다고.영어캠프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이중 원하는 차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영어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겨울방학 미술캠프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책을 읽고 관련된 미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 대형캔버스 페인팅, 겨울 집 만들기와 겨울나무 페인팅 등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만들어 본다.한편,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 자리한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어드벤처 이용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성인은 9000에서 5400원, 청소년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2023-12-20
- 도서관 방학특강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 어느새 기말고사도 끝나고,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다. 다가올 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에도 학원가를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방학이 기다려지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이번 겨울방학엔 학원가에서 잠시 벗어나 도서관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미도 있고 알찬 겨울방학특강이 기다리고 있다.[석수도서관] 초등대상 미술여행, 과학실험석수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여행’, ‘과학실험 놀이터’를 방학특강으로 개설한다. 어린이 미술여행은 예비초등 1~2학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다. 강의 기간은 2024년 1월12일부터 2월2일까지 총 4회 실시하며 A반은 오후 2시부터 50분간, B반은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재료비 2만5000원. 과학실험 놀이터는 예비초등 3~5학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3회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석수도서관 1층 어린이 문화교실이며 재료비 1만2000원. 접수는 12월 2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문의 031-8045-6134[만안도서관] 초등대상 사회탐방, 과학탐방만안도서관에서는 초등대상 방학특강인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과 ‘한걸음 먼저 과학탐방’이 개설된다.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예비초등 3학년은 오전 9시30분부터 80분간, 예비초등 4학년은 11시부터, 예비초등 5학년은 12시30분부터 각 80분간 진행된다. 한걸음 먼저 과학탐방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사회탐방과 같다. 단, 과학탐방은 재료비 1만2000원이 있다. 접수는 1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45-6160,6167[삼덕도서관] 초등대상 독서논술, 영어 그림책읽기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 독서논술과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가 겨울방학특강으로 개설된다.초등독서논술 대상은 예비초등 3~4학년이며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화, 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후 2시부터 90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재료비는 없다.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문의 031-8045-6364[박달도서관] 초등대상 그림책 , 보드게임관련 강좌박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그림책 창의공작소와 창의력 보드게임을 개설한다.그림책 창의공작소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 및 독후활동으로 이뤄지는 특강으로 예비초등 1~2학년 대상이며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4000원이다. 창의력 보드게임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하여 놀이를 통한 창의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예비초등 3~4학년 대상이며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45-6182[벌말도서관] 초등대상 독해력 독서 활동 강좌벌말도서관에서는 초등대상으로 독서활동 관련 방학특강을 개설한다.초등 5~6학년 대상인 ‘독해력 UP, 어휘력 UP’은 도서를 읽고 모방시 쓰기 및 시암송 순서배열, 카드뉴스만들기, 예술작품 감상하고 대화글 쓰기 등의 내용으로, 1월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생각쑥쑥! 재미솔솔!’은 초2~4학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그림책을 읽고 독서활동수업, 독서 계획 세우기 및 동시 짓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5천원. ‘매일매일 즐거운 학교’는 초1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그림책을 통하여 초등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수업 내용으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5천원.접수는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031-8045-6301~2 2023-12-20
- 안양시 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 알아보기! 겨울방학을 맞아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도서관은 겨울방학 특강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도서관은 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올해는 비대면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안양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비산도서관, 문해력 향상 및 교과연계, 독서활동 등 진행안양시 비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책과 연계된 특강을 준비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우선, 예비초등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는 ‘상상하N.I.E. 문해력 UP!’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 저학년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은 신문의 사진과 표제어 등을 활용해 어휘력과 창의력, 논리력 향상을 꾀하고 문해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기대한다.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비산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신문 1부와 필기구, 가위, 풀을 준비하면 된다.예비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인 ‘동화야 노올자’가 진행된다.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특강으로 만나게 된다. 교과서 동화 읽기를 통해 교과서와 친해지는 시간으로 꾸려지며, 필기구와 가위, 풀을 지참하고 참여하면 된다. 재료비는 15000원이 있다.예비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는 ‘우주로 가는 북아트’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그림책으로 우주에 대해 배워보고, 북아트에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스케치북과 싸인펜, 가위, 풀을 지참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비산도서관의 겨울방학 특강은 오는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호계도서관, 세계사 특강과 독후 활동, 경제 프로그램 준비호계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만나는 시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으로 영역별 독후 활동이 이뤄지며, 온라인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필기도구와 색연필 등 준비물과 재료비 6000원이 있다.예비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경제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제 동화로 개념을 배우고 신나게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으로, 호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 예비초등 5~6학년은 ‘경제가 보이는 모의금융투자체험’에 참여해 볼 수 있다.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 30까지 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들 프로그램은 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또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는 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쟁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특강이 열린다. 전쟁으로 살펴보는 세계사의 흐름과 이를 이해하는 내용의 특강으로,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삼덕도서관, 놀이코딩과 과학교실 등 진행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과 과학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특강으로 준비했다. 우선, 예비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놀이코딩’이 진행된다.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과학 현상을 알아보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3-01-05
- 겨울방학 학습 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생활이 벌써 2년. 학교에서의 생활보다는 집에서의 공부가 더욱 익숙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집에서의 공부는 학습효율도 떨어지고 게을러지기 마련. 때문에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실, 윈터스쿨 등 집중학습을 하기 위해 여러노력을 기울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다.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꼭 지켜야할 사항을 알아보자.침대의 유혹을 떨쳐 버려야집에서 공부하기 가장 힘든 이유는 바로 침대의 유혹이다. 공부하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가도 조금만 집중력이 떨지고 지루해지면 침대에 눕거나 기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눈을 감고 비몽사몽 잠자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차 하지만 역시나 따뜻한 침대속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이러다 보니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기 일쑤. 이렇게 침대의 유혹을 벗어나기 위해 일찍부터 도서관이나 독서실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그럴수 없다면 집에서 침대의 유혹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보자. ‘침대에 눕지 못하도록 침대위에 책들을 쌓아 놓고 공부를 했다’는 어느 수험생의 말처럼 침대위에 눕지 못하도록 책을 쌓아놓는 방법 등을 강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올 겨울방학에는 침대의 유혹을 떨치고 계획했던 공부를 빠짐없이 이행해 보자.한 과목에 편중보다 과목 밸린스 유지 필요겨울방학은 부족한 공부를 메꾸기 위한 기회의 시간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동안 부족했던 수학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수학공부로 대부분의 시간을 써버리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한 과목만 계속 공부하면 지루하고 학습효율도 떨어질 뿐 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 학습공백이 생겨 오히려 개학이후 잘 했던 과목도 뒤처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한 과목에 편중된 공부보다는 과목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족했던 과목의 공부량과 시간을 늘리더라도 나머지 과목들도 빼놓지 않고 공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인터넷강의 듣고 난 후 복습은 필수요즘은 인터넷 강의가 대세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가 인기를 끌 정도로 인터넷강의는 학습을 위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많은 학생들이 인기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끄덕끄덕 이해가 되었다고 공부했다는 만족감을 느끼지만 정작 내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는지는 의문. 반드시 복습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면 다음에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반드시 복습이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하자.체력을 길러야 공부도 할 수 있다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특히, 겨울은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움츠러들기 마련이고, 책상에 오랜시간 앉아 있다보면 체력저하는 당연지사. 많은 학생들이 군것질이 늘어 살이 찌지만 오히려 체력은 저하되는 현상을 겪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이 얘기한 것처럼 매일 운동장을 한 두바퀴씩 달리는 식으로 체력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겨울이라 야외운동이 힘들다면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라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공부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생활로 생활 밸런스를 유지하자겨울방학이면 공부시간이 많을 것 같지만 막상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공부시간을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학교에 갈 필요가 없으니 늦게 일어나 오전 시간을 버리고, 학원을 다녀오고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어느새 저녁, 밤이 되어 버린다. 학원을 가지 않는 학생이라도 오전시간을 버리면 공부시간이 단축될 수 밖에 없다. 밤에는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누리며 게임, 인터넷 등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면 늦게 잠자리에 들기 마련이고, 또다시 늦잠을 자는 생활패턴이 반복된다. 이와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개학후에도 생활리듬을 찾기가 쉽지않다. 일찍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규칙적인 생활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