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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 심해지기 전에 총력을 다해야! 피부 색소 침착은 중년 이후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신경이 쓰이는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40대 후반의 남성 A(49) 씨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아무래도 골프 등 야외스포츠를 즐기다 보니 눈가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색소가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 여름철에 심해진 잡티와 기미 등 신경이 쓰이는 색소 침착,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해결책을 함께 찾아봤다.심해진 얼굴 잡티, 기미, 자외선 약해진 가을철에 집중 치료 받아야계절적인 영향으로 여름철에 심해진 얼굴의 잡티와 색소 침착과 기미는 자외선이 약해진 가을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일상화된 요즈음에도 눈가 주위의 잡티를 포함해 눈 밑의 기미는 가린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피부 색소 침착을 해결하기 위한 A씨의 고민에 대해 매직피부과 원장인 장훈영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 잡티 중에서도 눈 밑에 띠를 두른 듯한 모양의 기미 소위 ‘나이키 기미’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기미나 잡티 등의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가장 해가 되는 요인은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색소 혹은 잡티를 기미라고 진단하는 사례는 절반을 넘지 않으며 반대로 기미를 잡티나 얇은 점으로 판단하고 레이저로 빼서 색소 침착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라고 했다. 장 원장은 피부 색소 침착과 잘 없어지지 않는 기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적절한 레이저 치료는 물론 먹는 약, 바르는 약을 사용해 종합적 치료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기미 레이저 치료, 한 번에 없애기 힘들어최소 5회 이상 기미 제거를 위한 피부과의 주된 치료는 레이저 토닝 치료인데 이 역시 한 번에 없애기는 힘들어 최소 5회에서 10회, 심한 경우라면 20회, 30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레이저 토닝 이외에도 색소와 혈관 형성을 완화해서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엑셀브이 레이저 치료를 함께하면 홍조 완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짙어진 기미의 색소를 흐려지게 함과 동시에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이중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인라이튼 레이저 치료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잘 낫지 않는 기미의 경우 레이저 치료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기미 치료 보조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약 두 달 정도 함께 먹으면 더욱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단, 기미 치료 보조제에 들어있는 ‘트라넥삼산’은 기미 완화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지혈 작용을 하는 성분이라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복용해야 한다. 또한, 레이저 치료와 더불어 바르는 치료 방법인 미백 성분의 기미 치료 연고를 같이 사용하면 기미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자외선으로 생기는 기미, 차단제를 통해 미리 예방자칫 방심하면 심해지기 쉽고, 한 번에 쉽게 없애기도 힘든 색소 침착 질환인 기미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고 일단 생겼다면 심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기미의 원인은 다양해서 유전적인 요인이나 임신, 폐경기 등의 호르몬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외부 환경에서 비롯된 자외선으로 생긴 기미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색소 침착이나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골프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중년 남성 역시 기미와 같은 색소 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0원짜리 동전 크기 분량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운동 전에 꼭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2-24
- 기미, 심해지기 전에 총력을 다해야! 피부 색소 침착은 중년 이후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신경이 쓰이는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40대 후반의 남성 A(49) 씨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아무래도 골프 등 야외스포츠를 즐기다 보니 눈가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색소가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 여름철에 심해진 잡티와 기미 등 신경이 쓰이는 색소 침착,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해결책을 함께 찾아봤다.심해진 얼굴 잡티, 기미, 자외선 약해진 가을철에 집중 치료 받아야계절적인 영향으로 여름철에 심해진 얼굴의 잡티와 색소 침착과 기미는 자외선이 약해진 가을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일상화된 요즈음에도 눈가 주위의 잡티를 포함해 눈 밑의 기미는 가린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피부 색소 침착을 해결하기 위한 A씨의 고민에 대해 매직피부과 원장인 장훈영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 잡티 중에서도 눈 밑에 띠를 두른 듯한 모양의 기미 소위 ‘나이키 기미’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기미나 잡티 등의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가장 해가 되는 요인은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색소 혹은 잡티를 기미라고 진단하는 사례는 절반을 넘지 않으며 반대로 기미를 잡티나 얇은 점으로 판단하고 레이저로 빼서 색소 침착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라고 했다. 장 원장은 피부 색소 침착과 잘 없어지지 않는 기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적절한 레이저 치료는 물론 먹는 약, 바르는 약을 사용해 종합적 치료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기미 레이저 치료, 한 번에 없애기 힘들어 최소 5회 이상 기미 제거를 위한 피부과의 주된 치료는 레이저 토닝 치료인데 이 역시 한 번에 없애기는 힘들어 최소 5회에서 10회, 심한 경우라면 20회, 30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레이저 토닝 이외에도 색소와 혈관 형성을 완화해서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엑셀브이 레이저 치료를 함께하면 홍조 완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짙어진 기미의 색소를 흐려지게 함과 동시에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이중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인라이튼 레이저 치료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잘 낫지 않는 기미의 경우 레이저 치료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기미 치료 보조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약 두 달 정도 함께 먹으면 더욱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단, 기미 치료 보조제에 들어있는 ‘트라넥삼산’은 기미 완화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지혈 작용을 하는 성분이라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복용해야 한다. 또한, 레이저 치료와 더불어 바르는 치료 방법인 미백 성분의 기미 치료 연고를 같이 사용하면 기미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자외선으로 생기는 기미, 차단제를 통해 미리 예방자칫 방심하면 심해지기 쉽고, 한 번에 쉽게 없애기도 힘든 색소 침착 질환인 기미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고 일단 생겼다면 심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기미의 원인은 다양해서 유전적인 요인이나 임신, 폐경기 등의 호르몬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외부 환경에서 비롯된 자외선으로 생긴 기미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색소 침착이나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골프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중년 남성 역시 기미와 같은 색소 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0원짜리 동전 크기 분량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운동 전에 꼭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1-05
- 마스크로 심해진 염증성 여드름 해결책 코로나 19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피부 트러블에 민감한 성장기 청소년들과 20~30대 젊은 여성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심해진 염증성 여드름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알아봤다.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스트레스가 쌓여 여드름에 민감하게 반응해 여드름을 함부로 짜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마스크의 과보습, 유수분 밸런스 깨져 트러블 유발여드름은 성장기의 왕성한 호르몬 분비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불안감, 수면 부족 등으로 생길 수 있다. 특히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를 더욱 촉진해 여드름을 만들고 나아가서는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한다. 코로나 19로 귀국한 해외 유학생의 경우도 시차 문제로 야간에 온라인 수업을 듣는 습관이 생겨 바이오리듬이 깨지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스크로 인한 여드름 악화 등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은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마스크 내부의 과보습 상태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경우 얼굴에 적절한 환기를 해줘야 하며 만일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중 세안보다는 하루 두 번의 청결한 단일 세안이 효과적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는 얼굴 세안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이중 세안을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주로 표피층에 작용하며 일부 피부 진피층에만 영향을 미치므로 구성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제외하고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문데, 세안제의 경우는 과도한 사용이나 잘못된 세안 방법으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클렌징오일을 사용해 얼굴을 세안한 뒤 연이어 폼크렌징 세안제로 한 번 더 세안하는 이중 세안은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는 하루 두 번의 단일 세안을 준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이외에도 여드름이 있는 경우 피부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알칼리성 세안제나 유기농 제품 등 자신에게 맞는 세안제나 해결책을 직접 찾아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가 오히려 나빠질 수 있기에 가능하면 피부과 전문의와 피부 상태를 먼저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염증성 여드름 함부로 짜면 흉터와 색소 침착 생겨일반적인 좁쌀 여드름은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피지가 과하게 분비되거나 모공이 각질로 막혀 피지가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할 때 주로 생긴다. 보통 좁쌀 여드름은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있는 경우로 블랙헤드는 열려있는 모공의 피지가 쌓여 검게 변한 것이고 화이트헤드는 과다한 피지 분비로 닫혀있는 모공 피부 안쪽에 여드름 씨가 형성된 상태다. 반면 염증성 여드름은 모공 속에 뭉쳐있던 피지에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염증성 여드름의 처치와 관련해 장훈영 원장은 절대 함부로 짜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염증성 여드름을 짠 후 간단히 여드름 패치 등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바람직한 치료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염증성 여드름을 스스로 짜는 경우 자칫 염증 부위의 피부 조직이 함께 손실되면서 피부에 흉터와 색소 침착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염증성 여드름이 생겼다면 직접 짜지 말고 대신 약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주사요법 치료가 적합하다고 했다. 염증성 여드름의 주사요법은 여드름의 염증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2020-08-19
- 여드름, 수두흉터, 화상 및 상처 후, 수술 흉터 등 ‘피부 흉터’가 고민이라면? 어릴 적 다쳐서 생긴 흉터든 혹은 수술 흉터나 화상 흉터 등 한 번 피부에 흉이 지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남들은 모르는 피부 흉터 고민, 어떻게 치료할까? ‘더마주 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의학박사)에게 들어봤다.수술 화상 및 상처 후 흉터 등 원인 다양해피부 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한 여드름 흉터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피부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더마주 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의학박사)은 “여드름 흉터도 종류가 다양하다. 송곳형 흉터는 송곳으로 찍힌 듯 패여있는 가장 흔한 모양이며 이 외에도 화산분화구 모양의 흉터, 또 수두 자국처럼 보이는 박스형 흉터, 단단하게 튀어나오는 융기형 비후성 반흔도 있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 타입과 부위, 연령대, 성별, 여드름의 종류에 따라 피부 손상 정도가 다르므로, 이를 정확히 진단해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노출 부위 피부의 각종 수술 흉터(제왕절개, 갑상선 수술, 등)나 화상 흉터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위축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수술 후 흉터의 모양이나 경과. 흉터의 나이에 따른 치료법이 다르고 처방의약품에 의한 자가 홈케어를 병행할 때 상승효과를 보이므로, 먼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상처 및 흉터 구분과 단계별 접근 흉터 치료에서 치료 경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김주영 원장은 초기 상처와 수술 직후 봉합부위 관리를 강조한다. 세균성 감염이 동반 유무, 상처의 깊이와 모양, 피부 부위, 봉합사의 종류와 봉합사 제거 시기, 습윤 드레싱 시기와 방법 등 각종 생활 상처 직후, 또는 수술 봉합사 제거 후 얼마나 신속하게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향후 흉터로의 진행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피부과 전문의가 판단하는 흉터의 단계는 어떤 것일까?김주영 원장은 “상처의 종류와 원인, 깊이와 모양, 부위, 나이에 따른 단계별 치료가 다르게 이루어지며 각 단계별 관리교육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즉, 올바른 드레싱으로 표피 및 진피층의 재생이 필요한 1단계 상처 단계(각종 생활 찰과상, 열상, 화상, 튼살, 수술 직후 진물이 나고 피부가 벗겨진 상태), 표피재생은 마쳤으나 본격적인 섬유질과 혈관 증식기 해당하는 2단계 전흉 단계(완전한 흉터로 자리 잡기 전의 붉은 단계), 정상적인 주변 피부와는 다른 피부 텍스쳐의 변형, 모공소실 등 영구적인 흉터에 해당하는 3단계 등으로 나뉜다”고 말한다.단계별 치료의 종류와 시기피부 타입과 연령, 흉터의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는 흉터치료의 경우,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실손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항목도 많으므로 일반인들도 상처나 흉터의 초기치료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김주영 원장은 “흉터치료는 여러 레이저 및 TCA약물 박피술, 최근 좋은 결과로 주목받고 있는 핵산 진피재생 주사치료 등 여러 요법을 병행해 시행한다. 레이저 치료로는 흔히 미세박피레이저로 알려져 있는 어븀레이저(프락셀, 매트릭셀 등), 혈관 붉은 기를 완화시키고 진피섬유질의 리모델링을 돕는 ‘브이빔퍼펙타(PDL)’가 대표적이다. 또 패인 흉터의 경우 모양과 깊이에 따라 TCA약물을 농도별 모양별 다르게 도포하여 진피섬유질을 채워 오르게 하는 도트필이 전통적으로 좋은 효과를 보인다. 최근에는 콜라겐 재생을 돕는 핵산성분 PDRN, PN 주사 치료를 레이저 전후 처치에 활용해, 재생 속도도 빠르고 결과적으로 치료 횟수도 줄일 수 있는 상승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흉터치료의 경우 대부분 피부 텍스쳐를 바꿔 새롭게 재생시켜야 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대부분이라 시술 후 3~7일 이내의 다운타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외선이나 땀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여름철보다는 10, 11월 이후 3월까지가 치료의 적기라고 한다. 최근에는 병행 치료 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자외선 차단 성분 함유 실리콘 스틱이나 흉터 재생을 돕는 연고나 패치, 각종 드레싱 제재 등도 실손보험 영역이 확대돼 치료 기회도 한층 넓어졌다. 2019-12-19
-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 시대 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다. 이제는 늙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안티 에이징’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노화를 받아들이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피부과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김주영 원장(더마주 피부과)이 조언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이 듦을 위한 피부 관리와 자신이 직접 실천하는 ‘웰에이징 생활습관’에 대해 들어봤다. 피부질환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등 문제성 피부 트러블부터 해결하기피부노화 관리 이전에 내 피부의 건강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피부에 발생한 모든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이 만성으로 이어질 경우 피부노화는 가속화된다. 반복적인 염증과 치유의 과정을 거치며 표피는 거칠어지고 피부재생 주기가 지연됨은 물론이고 진피의 콜라겐 또한 위축되어 탄력이 떨어지며 결과적으로 잔주름과 칙칙함, 색소침착 등의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일단 노화관리 이전에 여드름, 아토피, 지루피부염, 피부 건조증, 만성 두드러기 등의 피부질환부터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잘 관리해야 한다.문제성 피부가 해결되어 건강한 상태를 찾았다면 그 다음엔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한 피부 관리 습관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기초화장의 핵심은 결국 ‘클렌징·보습·자외선차단’이다. 본인 피부타입에 가장 적합한 세 가지 단계의 제품을 찾아, 꼼꼼한 클렌징·충분한 보습·철저한 자외선 차단으로 1년 365일 피부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젊고 건강할 때 더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웰에이징을 위한 피부 관리의 핵심은 “건강하고 젊을 때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그 젊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라고 피부과 전문의 김주영 원장은 조언한다. 수많은 임상 경험에서 젊고 건강한 피부에 시행한 시술의 효과가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된 후에 시행한 시술 결과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김 원장은 “대표적인 비침습(비절개)적 안티에이징 시술인 써마지(피부탄력 회복을 위한 고주파)와 울쎄라(절개하지 않는 초음파 리프팅)는 건강하고 젊은 피부상태 일수록 적은 샷 수의 시술로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등 시술 시작 시기가 이르고 또한 꾸준할수록 젊고 건강한 탄력이 오래 유지됨을 실제 임상 경험에서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어느 날 갑자기 심각하게 노화된 거울 속 내 피부를 확인하고 이를 급작스럽고 부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급속 교정하려 하기보다는 평상시 꾸준한 보살핌과 관심으로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 상태를 잘 유지하고, 더욱 좋게 하고자 하는 노력이 피부를 위한 웰에이징의 실천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마음의 평화와 여유, 나만의 스트레스 해결법 찾기마음 속 내면의 평화와 여유는 신체적 웰빙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평화로운 마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미소로 자리 잡은 눈가의 잔주름은 보톡스로 완벽하게 주름이 제거된 어색한 눈매보다 훨씬 아름답다. 가정이나 직장, 혹은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완벽히 피해갈 수 없기에 자기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 빨리 해결하고 승화시키는 것이 정신 및 신체적인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다.김주영 원장은 충분한 숙면과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한다고 한다. 짧더라도 깊고 편안한 숙면을 위해 매트리스나 베개, 수면안대 등은 매우 예민하게 품질을 살피고 최선의 투자를 하는 편이며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나 잠옷의 소재도 착용감, 부드러움 등을 꼼꼼히 고려해 선택한다는 것. 또한, 그날의 기분이나 신체 컨디션에 따라 적절한 아로마 오일을 골라 마사지를 받거나 귀 밑이나 어깨, 침대 머리맡이나 베개에 바르는 작은 사치로도 큰 힐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그 외 그녀의 평소 건강관리법을 엿본다면, 약 3년간 단 한 주로 거르지 않은 평균 주 2회의 꾸준한 근력운동과 요즘처럼 날씨 좋은 가을이나 봄엔 가끔 걸어서 출근하기, 7층까지 매일 계단 오르기 등을 들 수 있었다. 점심은 외부 식당을 이용하기보다 신선한 샐러드, 낫또, 요구르트, 과일 등 집에서 손수 마련한 도시락을 즐겨 먹으며 컨디션에 따라 순수 고함량 비타민C 파우더 3,000mg과 홍삼 등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김 원장은 “급작스럽고 과한 시술로 부자연스러운 팽팽함을 안티에이징으로 선택하기보다는, 하루라도 젊고 건강할 때 올바른 기초 생활습관과 적절하고 꾸준한 피부 관리나 시술로 웰에이징을 생활 속에서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