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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좋은 강남역 레스토랑 ‘더미뇽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역삼동 블록에 산뜻한 유럽풍 외관이 눈에 띄는 레스토랑 ‘더미뇽 서울’이 있다. 분위기 좋고 브런치, 파스타, 뇨끼 등이 맛있는 핫플레이스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남향으로 창이 많아서 매장이 밝고 곳곳에 꽃과 화분이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다.‘더미뇽 서울’의 메뉴는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와인 안주류 등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어서 와인 디너를 즐기기도 좋다. 인기 메뉴는 브런치 베스트 메뉴인 ‘팝오버 팬케이크’(18,000원)를 비롯해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19,000원),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26,000원), ‘트러플 버섯 뇨끼’(23,000원) 등이 있다.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는 소의 다리뼈를 세로로 자른 본메로우가 파스타와 함께 나오는데, 본메로우 사골 골수는 혈액세포, 지방세포, 콜라겐, 단백질 등이 풍부해 신의 버터라고도 불린다. ‘트러플 버섯 뇨끼’는 트러플 크림소스와 버섯, 베이컨 등이 들어간 크리미한 뇨끼로 풍미와 식감이 아주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5영업시간: 매일 10: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불가문의: 0507-1344-6960 2024-12-19
-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뷔페 ‘패밀리아’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하고 싶을 때 호텔 뷔페 레스토랑도 빠질 수 없다. 1989년부터 강남에서 세련된 문화와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알려졌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이 지난 12월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호텔의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를 찾아가봤다.특별한 다이닝 경험 선사하는 임피리얼 팰리스학동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기념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그랜드 머큐어 호텔 앤 리조트’가 한국의 풍부한 문화적 전통을 잇기 위해 호텔을 새롭게 단장하며 그랜드 머큐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를 제시했다.‘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 있는 네 곳의 식음업장도 호텔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 1층에 있는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마스터 셰프가 엄선한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호텔 2층에 있는 중국식 파인다아닝 ‘천산’에서는 전통과 현대적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연말을 맞아 눈부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돋보이는 1층 로비의 카페 ‘델마르’에서는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각종 계절 음료와 티를 즐길 수 있고, ‘더 바’는 아늑하고 세련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 셰프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난 프리미엄 뷔페‘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식음업장 중 프리미엄 뷔페 ‘패밀리아’에서 점심 뷔페를 경험해봤다.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호텔 셰프들의 다채로운 시그니처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스테이션은 그릴, 스시/사시미, 딤섬, 피자, 파스타, 튀김, 오리엔탈 누들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사하고 다양한 디저트 코너와 시즌별 프로모션 메뉴도 추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가 상당히 다양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듯하다.사시미와 스시 코너에는 신선한 참다랑어, 대방어, 단새우, 관자 등의 회와 스시가 즉석에서 세팅되고, 킹크랩과 대하 찜 코너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패밀리아’에서 특히 돋보이는 그릴 스테이션에는 안심, 우대갈비, 양갈비 등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있고, 가니쉬도 최상급이다. 중식 파인다이닝 ‘천산’이 있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중식 코너도 돋보였다. 제주에서 직배송된 흑돼지를 이용한 동파육, 베이징의 전통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북경오리 등도 맛볼 수 있다.디저트 코너는 보는 것만으로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루돌프, 트리, 눈사람, 눈 결정 등의 모양으로 만든 예쁜 미니 케이크, 판나코타, 크렘 브륄레, 스무디, 마카롱, 초콜릿 퐁듀, 리조 아이스크림 등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맘껏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정원 뷰 테이블, 프라이빗 룸, 와인 페어링도 가능탁 트인 통창을 통해 도심 속 정원 뷰를 즐기면서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패밀리아’는 총 215석의 규모이며, 홀 테이블 외에 5~6명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갖추고 있다. 룸 이용은 사전에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패밀리아’의 12월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아침 65,000원, 평일 점심 150,0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점심/저녁은 180,000원, 12월 24일, 31일 저녁과 25일 점심/저녁은 215,000원이다. 어린이는 성인 가격의 50%가 적용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논현동) 1층영업시간: 아침 06:30~10:00, 점심 평일 12:00~15:00, 주말 1부 11:30~13:30 / 2부 14:00~16:00, 저녁 평일 18:00~21:30, 주말 1부 17:30~19:30 / 2부 20:00~22:00주차: 가능(발렛주차)문의: 02-3440-8090~2 2024-12-19
- 가성비 최고 숯불구이 선정릉역 ‘서울갈매기’ 선정릉역 4번 출구 뒤쪽에 숯불구이 전문점 ‘서울갈매기’가 있다. 점심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에도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맛집이다. 불판이 세팅된 둥근 탁자와 의자, 천장에 매달린 은색 연통이 정감 어린 고깃집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이류에는 서울갈매기, 매콤갈매기, 돼지왕갈비, 오돌갈비, 생삼겹살 등이 있고, 고기를 먹고 난 후 후식(5,000원)으로는 목살김치찌개, 김치말이국수, 멸치국수가 있다.그중에서도 고소하고 맛있는 ‘갈매기살(180g, 15,000원)’이 단연 인기다. 갈매기살을 주문하면 미역국과 샐러드, 김치와 마늘, 쌈채소, 파채, 계란찜, 된장찌개 등이 나오고, 사장님이 직접 숯불에 초벌구이한 갈매기살이 불판 위에 올려진다.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해 대표 메뉴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가성비 최고인 점심 메뉴가 눈길을 끈다. 석쇠불고기(2인 이상), 고추장불고기(2인 이상), 목살김치찌개, 김치말이 국수 등이며 가격은 8,000원에서 10,000원 선. 이때 계란찜과 된장찌개는 서비스다. 고물가 시대에 단돈 10,000원으로 푸짐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08길 16, 1층영업시간: 평일 11:30~22:30, 토·일 16:30~22:30, 브레이크타임 14:30~16:30문의: 0507-1362-2211 2024-12-19
- 꽁치와 묵은김치의 만남 언주역 ‘옛골’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차병원 사거리 인근에 있는 ‘옛골’은 꽁치김치찌개 맛집으로 특히, 연예인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이 자주 찾아 입소문이 난 곳이다. 외관과 간판에서부터 복고풍의 정겨움과 푸근함이 느껴진다. 4인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는 작은 식당이어서 어느 정도의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대표 메뉴인 ‘묵은지 꽁치찌개(2인/ 24,000원)’는 충청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약 6개월간 숙성시킨 배추김치와 알타리무 김치를 냄비에 포기채 넣고 통조림 꽁치와 함께 센 불에서 끓여낸다. 통조림 꽁치를 사용하는 것은 비린내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별다른 식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이곳의 ‘묵은지 김치찌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적당히 칼칼한 매운맛에 진하고 강렬한 묵은지의 신맛이 묘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김치, 콩나물무침, 꽈리고추조림, 어묵조림, 돌김 등의 정갈한 밑반찬도 예전 엄마의 손맛을 생각나게 한다. 또한,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간 두툼한 ‘계란말이(10,000원)’도 인기 메뉴. 이외에도 된장찌개,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황태국 등이 있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24길 12영업시간: 월~토/08:00~21:30, 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2-561-0591 2024-11-21
- 고퀄 고기 정식 맛볼 수 있는 방배동 한식당 ‘호왕’ 연말이 다가오니 분위기 좋고 맛의 품격도 있는 음식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한 모임을 갖고 싶어진다.고급 한우부터 가성비 좋은 양념갈비까지 맛있는 소고기에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반찬을 곁들여 와인 페어링으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방배동 맛집 ‘호왕’을 소개한다.내방역 5번 출구 근처, 분위기 좋은 품질 탐구 한식당내방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호왕’은 2015년에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테이블 4개로 시작한 한우구이 맛집으로, 당시 맛집탐방가들 사이에서 핫했던 곳이다. 이후 방배동으로 확장 이전해 고품질 한우구이와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로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단골 한식당으로 자리 잡았다.2층 단독 건물인 ‘호왕’은 외관부터 운치 있고, 매장 앞에 최대 10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공간이 있다. 1층은 홀, 2층은 룸으로 되어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친목 모임, 송년회 등의 장소로도 좋다. 간판의 상호는 한자로 ‘衚王’이라고 걸려 있는데, 그대로 해석하면 ‘거리의 왕’, 음식점들이 즐비한 맛집 거리에서 최고의 음식점이 되고 싶다는 신념이 담겨있는 듯하다.실제로 ‘호왕’의 김낙용 대표는 “전국의 맛집을 다니며 식사 품질이 좋은 식당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꾸준히 품질을 탐구하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맛집 방송으로 가장 핫했던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고기 특수부위 맛집으로 소개했던 곳으로, 예전에는 경리단길, 지금은 서초대로에서 최고의 고깃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가 김 대표의 품질 탐구 정신이 아니었을까?명품 소고기 메뉴에 즉석 솥밥과 된장찌개를 더한 정식 상차림‘호왕’의 대표 메뉴는 한우나 양념갈비에 솥밥과 된장찌개를 추가로 구성한 정식 메뉴로 한우 정식(124,000원/2인), 양념갈비 정식(86,000원/2인), 한돈수제갈비 정식(50,000원/2인) 등이 있다. 정식 메뉴는 고기의 품질도 좋지만 함께 나오는 정갈한 반찬과 야채무침도 정성이 가득해 입맛을 돋운다.한우 단품 메뉴는 안심, 등심, 살치. 안창 등이 있고, 호왕에서 판매하는 고기의 가장 좋은 부위를 선별해 판매한다.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돼지목심본갈비(단품 22,000원/2인 정식 50,000원) 메뉴도 출시했다. 추가 메뉴로 한우 육회, 야채구이, 치즈구이 등이 있고, 식사 메뉴로 된장찌개와 솥밥, 묵은지 육회비빔, 국물비빔국수 등이 있다.‘호왕’은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과 명품 막걸리인 해창 등의 주류 리스트를 갖추고 있고 하프 보틀 와인도 주문 가능하다. 또한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해 고기에 어울리는 와인을 가져가서 기호에 맞게 페어링 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런치 스페셜 메뉴, 인근 주민과 직장인에게 인기‘호왕’은 점심시간에는 고기 정식 메뉴를 보다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들이 있어서 항상 손님들로 분주하다. 감초 소양념갈비 정식, 감초 한돈수제갈비 정식, 한우 숯불고기 정식 등의 정식 메뉴와 한우 묵은지 육회비빔밥, 한우 뚝배기불고기, 얼큰 한우국밥, 한우 된장찌개 등의 식사 메뉴가 있는데, 모든 메뉴에서 메인 음식은 물론 반찬까지 정성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91(방배동)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일요일은 21:00 까지주차: 가능(매장 앞 주차)문의: 0507-1460-8593 2024-11-21
- 역삼동 숙성 돼지 맛집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 뱅뱅사거리 근처 역삼동에 숙성 돼지고기 전문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가 요즘 가성비 좋은 강남 고깃집으로 핫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겸손하라, 음식은 무조건 맛이다!’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는데, 과연 음식을 맛보면 그 맛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김일도는 섭씨 1도에서 28일간 숙성한 국내산 한돈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풍부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담백하다. 대표 메뉴는 숙성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모둠 메뉴인 ‘김일도 한판’(58,000)인데, 삼겹살, 꽃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등 숙성 한돈의 고급 부위가 580g이고 수제소시지도 더해져 총 700g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메뉴다.고기에 곁들이는 전남 강진의 돌김, 특제소스, 신안 최진산 장인의 소금, 대파김치, 명이나물, 궁채까지 고기에 어울리는 최상의 반찬과 시즈닝이 제공되고 고기 부위별로 다채롭게 맛볼 수 있도록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조언해준다.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3길 13 1층(역삼동)영업시간: 월~금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토요일 11:30~22: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507-1326-2503 2024-11-07
- 신논현역 맛집 ‘미엔아이 천등’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도 좋은 국물 요리를 찾다가 대만식 우육면으로 유명한 ‘미엔아이 천등’을 떠올렸다. 진한 육수에 부드러운 아롱사태가 듬뿍 들어간 ‘우육면’은 영양은 물론 가격까지 착해 손님들의 최애 메뉴로 손꼽힌다.우리 입맛에 맞춘 대만 음식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15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미엔아이 천등’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초창기에 대만식 우육면을 알린, 우육면 전문점이다. 2018년 송파구에 첫 매장을 오픈했고, 입소문과 함께 손님이 많아져 2020년에는 지금의 장소에 강남점을 열었다고 한다.이곳의 최형석 대표는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대만 특유의 강한 향신료와 기름기를 최소화한 우리 입맛에 맞는 대만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1년여 동안 레시피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지금의 맛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상호인 ‘미엔아이(面愛)’는 ‘면사랑’, ‘천등(天燈)’은 ‘높은 곳에 있는 등’이란 뜻. ‘天燈’이라고 쓴 간판을 보니 1년 전에 갔던 대만 여행이 생각난다. 스펀의 철로에서 소원을 적은 빨간색 풍등(천등)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행복해했던 그때가. 한우 뼈와 한약재로 달인 담백한 육수매장으로 들어서니 초록과 붉은색, 아기자기한 소품들, 특이한 조명, 진열장 안의 중국산 술 등이 현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30여 평 공간에 오픈형 주방과 테이블, 의자 등 총 40여 석이 정갈하게 배치돼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육면’은 차별화된 조리법과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 그리고 최상급의 식자재가 인기 비결이다. 싱싱한 야채는 가락시장에서 공수해오고, 육류는 최 대표가 마장동에 나가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한다.우육면(10,000~11,000원)에는 소고기 육수의 ‘대만 우육면’과 매콤한 마라 육수의 ‘마라 우육면’이 있다. 한우 뼈와 한약재, 각종 야채를 넣고 새벽부터 달인 육수에 아롱사태 수육과 생면, 청경채, 파, 소스가 어우러지면 일품요리 ‘우육면’이 완성된다. 거기에 테이블에 세팅된 마늘 튀김과 칼칼한 마라장을 취향껏 가미하면 한결 풍미가 살아난다.콩가루로 맛을 낸 ‘미엔아이 꿔바’아울러 인기 메뉴에는 특제소스를 입힌 닭고기 지짐이 들어간 대만식 볶음밥 ‘마약차오판(10,500원)’과 부드러운 연두부로 찌개처럼 만들어 더욱 감칠맛이 나는 ‘마파두부(1인/10,000원)’가 있다. 착한 가격의 사이드 메뉴도 매력적이다. 고소한 소스와 콩가루로 맛을 낸 수제 꿔바로우 ‘미엔아이 꿔바’, 공심채를 간장소스로 아삭하게 볶은 ‘공심채 볶음’, 아롱사태와 새콤달콤한 오이 냉채의 콜라보 ‘타이완 장육’이 그것.이외에도 마파두부, 공심채 볶음, 공기밥으로 구성된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15,000원)가 있으며 은은한 오향의 풍미에 한국 스타일로 맛을 낸 대만식 제육볶음 ‘돼지고기 볶음’은 손님들의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끝으로 최 대표는 “음식의 퀄리티는 가장 좋은 식자재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우리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52-0652 2024-09-26
- 서초에서 맛보는 부안 아버지 닭도리탕 ‘부안애서’ 뱅뱅사거리 근처 서초동에 닭도리탕 맛집으로 핫한 ‘부안애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도리탕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인데다가 전통 막걸리와도 잘 어울려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음식으로도 으뜸일 듯하다. 닭도리탕 서초 맛집 ‘부안애서’를 소개한다.서초구에 두 곳, 서초점과 청계산점 모두 웨이팅 맛집‘부안애서’는 서초구에 직영점 두 곳이 있는데 뱅뱅사거리 근처에 서초점이 있고, 청계산입구역 근처에 청계산점이 있다. 두 곳 모두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서초 맛집이다. 음식점 이름 ‘부안애서(扶安愛書)’에는 “토마토를 가득 넣고 푹 고은 아버지 닭도리탕, 기억 속의 맛을 나눈다. 부안, 아버지, 사랑의 기록”이라는 아버지의 애정이 듬뿍 담긴 음식 스토리가 담겨있다.실내는 우드 톤의 컬러와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이 들고, 오픈 파티션으로 구분된 테이블은 오붓한 모임 공간으로 좋다. 야채 셀프 코너에는 깔끔하게 손질된 야채가 신선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얼마든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주류 냉장고에는 명품 막걸리와 전통주, 일반 주류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닭도리탕, 보리새우 돌미나리전, 청계산 돌갈비 등 별미 향연대표 메뉴는 비주얼부터 남다른 ‘부안 아버지의 닭도리탕’(47,000원)으로 닭고기와 함께 토마토, 레몬, 감자, 표고버섯, 목이버섯, 파프리카, 양파, 대파 등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갔다. 특히 토마토와 레몬에서 우러난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닭고기와 감자 등 건더기를 다 먹고 난 후에 리조또(8,000원)를 주문하면 남은 육수에 치즈, 생크림, 밥을 넣고 리조또를 만들어주는데, 육수가 워낙 맛있어서 고소하고 크리미한 리조또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국내산 보리새우와 돌미나리로 부친 ‘산전수전’(17,000원)은 파릇파릇 아삭한 돌미나리의 향긋함과 바삭하면서 고소한 보리새우가 어우러진 별미로 막걸리와 환상궁합이다. 또한 국내산 100% 크린포크 갈비를 사용한 ‘청계산 돌갈비’(25,000원/260g)도 핫한 메뉴이며, 보리굴비, 구운 묵은지 두부 삼합, 벌교 꼬막 돌미나리 초무침, 들기름에 지진 두부, 미나리와 생두부 등은 안주 메뉴로도 제격이다.식사 메뉴인 ‘김치찌개&쌈밥’은 100% 국내산 부안 묵은지와 돼지고기, 국내산 유기농 두부가 들어간 정성 가득한 인기 메뉴이며,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싱싱한 쌈야채와 강된장, 생산자 직송 완도산 생돌김과 양념장도 입맛을 돋운다.음식에 어울리는 명품 막걸리로 멋진 페어링‘부안애서’는 음식도 수준급이지만 음식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전통주를 잘 갖추고 있어서 음식에 페어링하면 음식의 고유한 맛은 살리면서 입맛을 더욱 돋우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시그니처 막걸리라고 할 수 있는 ‘부안애서 막걸리’는 ‘과천도가’와 ‘부안애서’의 콜라보로 출시한 막걸리인데 ‘부안애서’의 닭도리탕과 아주 잘 어울린다. 명품 막걸리로 잘 알려진 해남주조장의 찹쌀 생막걸리 ‘해창’,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인 ‘김포예주’ 등 음식에 맞춰 엄선한 주류 리스트가 돋보인다.위치: 서초점- 서울 남부순환로347길 101 / 청계산점- 서초구 청계산로 223영업시간: 서초점 평일 11:00~22:00, 주말 10:30~21:00 / 청계산점 평일 11:00~21:10, 주말 10:30~20:40주차: 가능문의: 0507-1333-5972(서초점) / 0507-1490-0229(청계산점) 2024-09-05
- 푸짐하고 건강한 보양식 쌀국수, 압구정 ‘땀땀’ 삼복더위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보양식은 삼계탕이겠지만, 색다른 보양식을 맛보고 싶다면 보양식 쌀국수는 어떨까? 압구정로데오역 7번 출구 앞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지하 1층 식당가에 있는 ‘땀땀’에서 베트남 보양 요리를 맛볼 수 있다.‘땀땀’의 쌀국수는 베트남 전통 궁중 보양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엄선된 쇠고기와 사골을 24시간 동안 천천히 우려낸 육수로 맛을 낸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보양 식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건강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선사한다.‘땀땀’의 베스트4 메뉴는 보양 쌀국수, 매운 소곱창 쌀국수,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 양지 쌀국수 등이 있고, 하노이 분짜, 숯불구이 돼지고기 덮밥, 코코넛 쉬림프 크리스피롤 등의 메뉴도 있다. 쌀국수에는 아삭한 숙주와 신선한 대파가 듬뿍 올라가 깔끔함과 개운함을 더해주고 기호에 따라 고수를 요청해 곁들일 수 있다. ‘땀땀’의 쌀국수 중에서도 보양 쌀국수(19,000원)는 소꼬리, 힘줄, 양지, 우삼겹이 듬뿍 들어가 사계절 보양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343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지하 1층영업시간: 평일 10:30~20:00, 주말 10:30~20:30주차: 가능문의: 02-6905-3319 2024-08-08
- 한 번 맛보면 반해버리는 자가제면 ‘뱅뱅막국수’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과 막국수, 그중에서도 그 성질이 서늘해 찬 음식에 속하는 메밀은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해서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되살려준다. 뱅뱅사거리 근처 도곡동에 있는 ‘뱅뱅막국수’가 다채로운 메밀막국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서 찾아가봤다. 막국수로 유명한 도곡동 웨이팅 맛집메밀막국수는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물 막국수와 빨간 양념을 넣어 비벼먹는 비빔 막국수가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들기름 막국수를 선보이는 음식점도 많아졌다. 그런데 그 맛은 음식점마다 차이가 있는데, 뱅뱅사거리에 있는 ‘뱅뱅막국수’는 국내산 들기름과 참기름으로 고급스러운 풍미의 막국수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서 소문난 도곡동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2013년에 오픈해 130만 명 정도가 다녀간 도곡동 맛집이라 점심식사 피크 타임을 피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등록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입장 알림문자를 받을 수 있고, 매장 앞에 대기석이 많아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대기석에 차양막도 있고, 노란 양산도 비치해 기다리는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을 배려했다. 웨이팅 맛집에서 친절함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뱅뱅막국수’는 대기 공간, 접객 응대, 음식 담음새와 서빙까지 친절을 체감할 수 있어서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 겨자나 식초 없이도 맛있는 자가제면 메밀막국수‘뱅뱅막국수’는 주인장이 최적의 맛을 찾아 겨자나 식초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가제면 메밀막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단 메밀과 쓴 메밀을 황금 비율로 혼합해 매장에서 매일 아침 신선하게 반죽해 만든다고 한다. 여기에 바로 조리한 메밀 육전을 사이드 메뉴로 제공해 막국수를 육전과 함께 뱅글뱅글 포크로 돌려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매장 한쪽 벽면에는 한국음식명장, 대한민국명인, 대한민국한식대가 등의 다양한 인증서, 위촉장, 상장이 진열되어 있어서 ‘뱅뱅막국수’ 셰프의 화려한 이력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우리음식에 진심인 명장의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도곡동 맛집이다.대표 메뉴인 막국수는 종류도 다양하다. 구독자 200만 유튜버도 극찬한 들기름 막국수를 비롯해 참기름 막국수, 코다리 막국수, 열무 막국수, 물 막국수, 비빔 막국수 등 다채로운 막국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12,000원~14,000원이다. 들기름 막국수와 참기름 막국수는 국내산 들기름과 참기름을 사용해 맛이 깔끔하고 식후감도 좋다. 감태와 나물 등 고급스러운 토핑도 돋보인다. 살얼음이 동동 뜬 물 막국수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하다. 좋은 재료를 오랜 시간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고 평양냉면처럼 짜지 않고 슴슴해 메밀막국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막국수에 육전을 추가한 세트 메뉴, 손 만두도 인기기본 막국수 메뉴에 1,000원만 추가하면 큼직한 소고기 육전 두 점이 추가된 ‘막국수+육전’ 세트 메뉴가 있어서 손님들 대부분은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를 주문한다. 사이드 메뉴인 손 만두도 인기 메뉴인데, 고기만두, 김치만두, 군만두 등이 있고, 고기와 김치를 반반으로 구성한 반반 메뉴도 있다. ‘뱅뱅막국수’의 국내산 들기름과 참기름은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도곡로 112, 서한빌딩 1층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주문마감 20: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명절 휴무주차: 평일 유료, 주말 30분 지원문의: 0507-1392-4848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