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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두드리며 박자와 리듬감 저절로 익혀요!” (중등) 자유학기제 리포트 올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학생 참여 활동 중심 교육으로 오전에는 교과별 주제수업을, 오후에는 자율 선택 프로그램과 봉사, 동아리 활동과 진로 관련 활동을 하면서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아프리카 리듬’은 2학기 자유학기제를 맞아 저동중학교(교장 김경모)의 자율 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수업이다. 수업은 먼저 다양한 아프리카 타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그 연주법을 배워 직접 연주하며 아프리카 리듬을 체험하고 마지막에는 모둠별로 곡을 선정, 창작 리듬을 만들어 합주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시끄러웠던 각자의 연주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어우러지며 그럴싸한 합주로 완성돼가는 재미와 뿌듯함을 느끼며 매주 신나게 두드리는 그 현장을 찾았다.아프리카 타악기 종류와 연주법 배우는 시간월요일 오후, 시작종이 울리고 학생들이 하나둘 들어선 교실에는 드럼을 비롯한 마라카스와 벨, 아프리카 타악기인 젬베와 카혼이 놓여 있었다. 자유학기제 자율 선택 프로그램인 ‘아프리카 리듬’ 수업이 열리는 곳이다. 시끌시끌한 분위기는 악기 연습이 시작되자 금세 조용해지고 교실에는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 소리만이 가득하다.‘아프리카 리듬’ 수업은 아프리카 타악기에 대해 배우고 또 직접 연주해보고, 마지막에는 모둠별로 간단한 노래를 부르며 창작 합주를 해볼 수 있게 개설되었다. 2학기부터 진행된 수업은 아프리카 타악기의 종류와 연주법에 대해 배우고 다양하게 연주하는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됐고 그 후에는 기본 리듬과 변형 리듬을 배웠다. 10월 한 달간은 악보를 보고 지정된 음악에 맞춰 각자 파트를 정해 합주를 연습했고 오늘이 그간 연습했던 합주의 마무리 시간. 다음 주부터는 모둠별로 곡을 선정해 각자 맡을 악기를 정하고, 그간 배운 리듬으로 모둠만의 창작 합주를 만들어내는 수업이 진행된다. 드디어 악동뮤지션의 ‘200%’란 노래에 맞춰 그간 연습했던 합주가 시작되자 자연스레 박자를 맞추고 리듬을 타는 학생들. 처음 아무것도 몰라 두드려대기만 하던 그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었다. 음과 박자 잘못 맞추던 아이들 자연스럽게 리듬 익혀수업은 음악과 교사와 드럼을 전공한 외부 강사의 합동으로 진행되었고 이론 수업과 개개인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음악 교사가, 실기 수업과 합주 연습은 드럼 전문 강사가 맡았다. 수업을 진행한 옥혜민 교사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타악기를 알아보고 직접 연주도 하며 모둠별로 창작 합주까지 해보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수업’이라고 말하며 ‘타악기는 음표를 몰라도 다른 악기에 비해 그 주법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어 학생들이 다가가기 쉬운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수업에 참여한 서른 명의 학생 중에 드럼을 배운 친구는 한 명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타악기를 배워 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다. 그래서 처음 악기를 무조건 두드려 대기만 해 시끄러웠던 수업은 간단한 연주 주법을 알려주고 천천히 연습을 시작하면서부터 모양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럼으로 포인트를 주며 합주를 시작하자 아이들은 더 재미있어하며 집중했고, 제대로 박자를 맞추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고. “음악 시간에는 악보도 잘 볼 줄 모르고 음과 박자를 전혀 맞추지 못했던 아이들이 옆 친구 소리를 듣고 또 그것에 맞춰 악기를 치면서 박자를 세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죠.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게 느껴졌어요. 남은 시간은 모둠별로 곡과 각자 맡을 악기를 정해 원하는 대로 리듬을 창작하고 합주해보는 수업인데요, 이대로라면 한 번 해볼 만할 것 같아요.” (옥혜민 음악 교사)음악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얻는 기회 된 것 같아옥 교사는 수업을 시작하면서 음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잘 참여하지 않는 남학생들이 걱정되기도 했고, 각기 다른 반에서 다른 생각으로 온 학생들이 잘 어울려 연주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론으로만 접하고 앉아서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닌 직접 학생들이 해보는 수업이라 성취감을 느끼며 집중할 수 있었고 또한,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요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 합주하면서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새로운 악기를 접해보고 친구들과 같이 맞춰 연주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또, 서로 화합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더 다양한 악기를 많이 준비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음악 수업에 관심과 재미를 느끼는 것은 물론 생활에서도 음악을 계속 접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Mini Interview“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아 선택했습니다. 전공하려고 거문고를 배우고 있는데요, 타악기는 전혀 다른 악기이긴 하지만 박자감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악기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이 돼서 좋았습니다.”-1학년 2반 김현정 학생-“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불협화음만 났었는데 조금씩 맞춰지고 완성돼가는 게 뿌듯했고, 리듬과 박자를 서로 맞추며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좋았어요.” -1학년 6반 홍은별 학생-“원해서 들은 수업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악기를 치면서 뿌듯한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박자 맞추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요,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재밌게 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1학년 3반 유준석 학생- “‘아프리카 리듬’ 수업이라고 해서 신기한 마음에 신청했습니다, 음악은 ‘도레미’ 정도만 알았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알게 돼 좋고 재밌어요.”-1학년 3반 최우창 학생-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연주할 수 있다는 게 수업의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또 드럼 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1학년 형민호 학생- 2016-11-19
- 일산지역 일반고등학교 살펴보기 경기도 평준화지역 소재,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의 입학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예비고1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일산지역 일반고등학교를 살펴보는 기획 기사를 마련했다.고양시는 고교 평준화지역으로서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의 학생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해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전형하며, 고등학교 지원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을 위한 지망 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한다. 또 2단계, 구역 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해 전원 배정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배정 예정자 발표는 2017년 1월 3일 이내에, 배정학교 발표는 2월 3일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형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031-900-2876, 2881)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지역 일반고 현황 (가나다 순)- 참고 자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17 고양시 일반고 학교소개 자료’ 및 학교 알리미 사이트(2016년 4월 자료 기준)가좌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08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670명(54%)>여 580명(46%)진학률전체 70%, 전문대 19%, 대학교 51%대화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12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657명(53%)>여 590명(47%)진학률전체 79%, 전문대학 23%, 대학교 55%, 국외 1%덕이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12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4학급3학년: 인문 8학급>자연 3학급학생 수남 593명(53%)>여 522명(47%)진학률전체 69%, 전문대학 29%, 대학교 40%백마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6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4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6학급3학년: 인문 11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808명(54%)>여 702명(46%)진학률전체 61%, 전문대학 20%, 대학교 41%백석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2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6학급=자연 6학급3학년: 인문 6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695명(54%)>여 601명(46%)진학률전체 52%, 전문대학 12%, 대학교 40%백송고등학교설립 구분사립 (2012년 고양여고->백송고 변경)과정/계열1학년: 공통 5학급2학년: 인문 4학급>자연 1학급3학년: 인문 4학급>자연 1학급학생 수남 324명(79%)>여 87명(21%)진학률전체 76% 전문대학 47%, 대학교 29%백신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4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4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10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795명(53%)>여 692명(47%)진학률전체 63%, 전문대학 24%, 대학교 39%세원고등학교설립 구분사립 (1990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0학급2학년: 인문 4학급=자연 4학급3학년: 인문 4학급=자연 4학급학생 수남 446명(53%)>여 395명(47%)진학률전체 61%, 전문대학 19%, 대학교 42%안곡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08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8학급>자연 4학급학생 수남 671명(53%)>여 595명(47%)진학률전체 68%, 전문대학 37%, 대학교 31%일산 대진고등학교설립 구분사립 (1995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3학급, SW교육과정: 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6학급>SW교육과정 2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8학급학생 수남 831명(54%)>여 702명(46%)진학률전체 58%, 전문대학 13%, 대학교 45%일산동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4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6학급=자연 6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676명(54%)>여 570명(46%)진학률전체 76%, 전문대학 30%, 대학교 45%, 국외 1%저동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6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4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10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804명(53%)>여 706명(47%)진학률전체 94%, 전문대학 31%, 대학교 64%저현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설립 구분공립 (2011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5학급<자연 7학급3학년: 인문 5학급<자연 7학급학생 수남 596명(55%)>여 485명(45%)진학률전체 63%, 전문대 10%, 대학교 53%정발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7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3학급2학년: 인문 10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9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782명(54%)>여 670명(46%)진학률전체 64%, 전문대학 24%, 대학교 40%주엽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4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5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7학급3학년: 인문 10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869명(54%)>여 738명(46%)진학률전체 75%, 전문대학 25%, 대학교 50%중산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7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3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737명(54%)>여 640명(46%)진학률전체 65%, 전문대학 25%, 대학교 39%, 국외 1%풍동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08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0학급2학년: 인문 6학급>자연 4학급3학년: 인문 6학급>자연 4학급학생 수남 548명(54%)>여 467명(46%)진학률전체 71%, 전문대학 28%, 대학교 43%일산지역 일반고 특색 프로그램 안내■ 과학중점학교일산동고, 주엽고, 백신고, 정발고과학중점학교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4과목을 Ⅰ과정과 Ⅱ과정까지 배울 수 있고, 과제연구를 병행하기 때문에 희망 전공과 관련한 심화 학습이 가능하다.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동고와 주엽고, 백신고와 정발고가 과학중점 연구학교로 지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과정 학생이 3년 동안 이수하는 과학·수학 과목은 전 과목의 30% 정도지만 과학중점고에서는 45% 이상을 이수하게 된다. 주엽고와 일산동고는 2011년도부터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입학생이 졸업하는 시점까지 과학중점고로 지정돼 있다. 백신고와 정발고는 2016년 경기도형 고양시 과학중점고로 선정돼 2020년까지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학교고양국제고+중산고 : 과제연구-사회, 미술덕이고+일산동고 : 문예창작 전공실기, 영화 감상과 비평, 비교문화, 화학실험대화고+대진고+주엽고 : 과제연구-사회, 중국어회화, 생명과학실험, 고급수학저현고+풍동고 : 과제연구-과학, 체육전공실기백석고+저동고 : 과제연구-과학, 사회과학 방법론저동고+정발고 : 문예창작 전공실기, 사회과학방법론백신고+백마고 : 사회과학 방법론, 과제연구 2016-11-19
- 당신의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택 [글로벌연합] 해외명문대 학석사 통합과정 국내에서 힘들게 대학교를 졸업해도, 대기업 입사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중소기업에 입사한다 해도 일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10년내외! (한국은행 통계자료 : 국내 중소기업 평균수명 12년)그렇다고 해외로 취업하자니, 공교육 12년, 대학 4년을 공부해도 1페이지짜리 영문 자기소개서를 쓰기 힘든게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갈수록 안 좋아지는 경제, 치열해져만 가는 경쟁에 던져질 자녀들이 걱정되시죠?자녀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제안!4년만에 중국 명문대와 미국 MBA 과정을 함께 마치는,[글로벌연합] 해외명문대 학∙석사 통합과정!중국 고위경제관료의 산실, 전통의 강자 서남재경대미국 주립대학의 자존심, 전 세계 1% 명문 뉴욕주립대 중국과 미국의 두 명문대학을 4년만에 졸업(학사 & MBA)영어, 중국어 마스터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유학생 네트웍국내 대학보다 저렴한 학비까지!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참여하고 인증한 [글로벌연합] 해외명문대 학·석사 통합과정은전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글로벌연합] 해외명문대 학·석사 통합과정 입학설명회 안내- 일시 : 2016년 11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 삼탄빌딩 성실홀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21)- 접수 : www.globalunion.kr- 문의 : 02-360-0711~2 / gbunion@globalunion.kr- 설명회 신청하기 : https://goo.gl/2uWBWv 2016-11-18
- 2017학년도 강남서초 자율형사립고 입학전형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는 강남·서초 5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지난 11일(금) 원서 접수를 마감해, 15일(화) 중동고에서 자사고 공동 1단계 추첨을 실시했다. 올해 강남·서초 자사고 지원율은 전년도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며, 이는 5개 자사고 모두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2단계 면접은 오는 26일(토) 실시하며, 다음달 2일(금) 각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강남·서초 5개 자사고 각 학교 진학 담당교사를 만나 학교별 면접 평가 방식 및 특징, 면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조언을 들어봤다.자료제공 2017 고입 자율형사립고 인터넷 원서접수 현황(서울교육청 제공) 강남·서초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진학지도부 담당교사강남·서초 자사고 지원율 전년도 대비 모두 하락2017학년도 강남·서초 지역 자사고는 전년 대비 모두 소폭 낮아진 지원율을 보였다. 5개 자사고 중 지원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2.18대1의 현대고로 여학생 지원이 높은 것으로 기록했으며, 중동고가 2.04대1, 세화고가 1.93대1 순으로 나타났다.지원율이 120% 이상, 150% 미만인 휘문고는 모든 지원자가 1단계 추첨 없이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고, 지원율이 150%를 넘은 나머지 학교들은 지난 15일(화) 1단계 추첨을 실시하여 신입생 정원의 1.5배수에 해당하는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였다.강남·서초 지역의 자사고 지원율이 전년도 대비 떨어진 것은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내신 등급에 대한 부담감에 따른 일반고 선호 효과로 분석하는 견해도 있지만, 올해 학령인구가 전년도 대비 감소해 절대 지원자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지배적이다.세화고등학교 박기혁 교사(교무부장)▒ 면접평가 기준“세화고는 면접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 가능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면접 총점은 100점, 각 문항 당 25점이며, 답변을 못할 경우 기본점수인 11점을 부여한다. 3명의 면접관이 각각 100점 만점으로 채점하기 때문에 학생 개인당 총점은 300점이다. 동점자일 경우 자기주도학습영역 점수(2문항 50점)가 높은 학생, 출결상황(무단결석 및 결과조퇴)에 문제가 없는 학생,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 학생, 독서활동(권수)이 많은 학생 순으로 선발한다.”▒ 면접 방식“세화고 면접 문항은 공통 문항 없이 4문항 모두 개별 문항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예상 문항을 만들어 5분 안에 차분하게 답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세화고는 동점자일 경우 자기주도학습 부분의 점수가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서 교양인 항목과 실력인 항목에 대한 답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면접 유의사항“11월 23일 오후 1시, 학교 홈페이지로 면접 시간이 발표되면 오전 면접 대상 학생은 면접일인 26일(토) 8시까지, 오후 면접 대상 학생은 12시까지 등교해야 한다. 복장은 교복이 아닌 사복이며 사진이 있는 접수증을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면접 전후 대기 시간이 길어 읽을 책이나 신문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 단, 휴대폰을 비롯해 MP3 등 전자기기는 휴대를 금지한다.”▒ 기억에 남는 면접 사례“평소 아들이 수줍음을 많이 타고 말수가 적어 자사고 면접이 걱정이라는 한 학부모님께 드렸던 조언이 생각이 난다. 면접은 말솜씨가 뛰어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어서 다소 표현이 어눌해도 질문 내용에 부합하는 답을 성심껏 말한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 면접 팁“면접질문지 순서대로 답변하는 것이 좋지만 답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머릿속 정리가 필요하면 순서를 바꾸어 답해도 된다. 특히, 지난해 면접에서 5분을 충분히 활용한 학생은 매우 드물어 5분을 제대로 활용하면 유리할 수 있다.”세화여자고등학교 유병모 교사(진학지도부장)▒ 면접평가 기준‘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국가발전과 인류번영에 공헌할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한국인 육성’이라는 세화여고 설립자 고 이임용 이사장의 건학이념에 부합하는 인재 선발을 기본 방침으로 바른 인성을 갖추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갈 줄 아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자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을 각각 50점 배점으로 총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면접 방식“세화여고의 면접문항은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주어지는 공통문항 1문제와 수험생 개인에게만 주어지는 개별문항 2문제, 총 3문제로 이루어진다. 채점은 면접관들이 각 문항별 따로 따로 채점한 후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전체 수험생들의 합산 점수 순위에 따라 모집정원에 해당하는 인원이 선발된다.”▒ 면접 유의사항“면접은 11월 26일(토)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사전에 미리 오전반인지 오후반인지 공지가 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면접전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정해진 순서대로 면접실로 이동하게 된다. 1인당 약 5분의 면접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면접이 끝난 후에는 면접후대기실로 이동, 모든 수험생(오전 또는 오후)의 면접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 시험장에서 동시에 나가게 된다.”▒ 기억에 남는 면접 사례“지원자 중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한 답변을 시간 내에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긴장을 많이 하는 학생의 경우, 심호흡을 깊게 한번 한 후 천천히 말을 꺼내면 한층 편안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면접 팁“면접시간은 5분이다. 질문지를 읽는 시간, 질문지를 보고, 답변을 구상하는 과정까지도 모두 이 5분 안에 포함이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5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을 수도 있지만, 질문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대답을 피하고 질문의 의도에 맞는 답변만 명확하게 얘기한다면 5분을 충분히 유용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중동고등학교 안광복 교사(입학홍보팀장)▒ 면접평가 기준“면접에서는 즉흥적인 질문이 없다. 면접에 앞서 면접관들은 이틀에 걸쳐 합숙을 하며 꼼꼼하게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살핀다. 그러면서 학생 한 명마다 서로 다른 면접 문항(질문)을 추출해 낸다. 학생에게 어떤 사항을 어떻게 묻는지는, 해당 면접실 별로 다르다. 세 분의 면접관이 집단지성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고 평정한다. 다만, 모든 면접관이 ‘인류사회의 공헌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라는 본교의 건학이념과 교육목표, 교육과정(프로그램)을 숙지하고 있다.” ▒ 면접 방식“5분간 세 분의 면접관 앞에서 답변을 한다. 문항의 개수는 해마다 달라질 수는 있다. 작년의 경우는 공통문항 2개, 개별 문항 2개였다.”▒ 면접 유의사항“자소서 유의 사항과 똑같다. 본인의 신원이나 사회적 지위가 드러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수상이나 영재학급 등, 성적과 관련된 사항을 이야기하면 감점, 혹은 0점 처리될 수 있다.” ▒ 기억에 남는 면접 사례“모든 문항에 대해 녹음기처럼 외운 것을 줄줄 말하는 친구가 있었다. 부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기 보다는 ‘노력이 가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어휘 구사 2016-11-18
- 통합수학 프로그램으로 초등부터 입시 로드맵 그리다 수학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선 초등 저학년 학생들까지 선행을 시작할 정도로 수학의 열기는 뜨겁다. 여기에 학원의 상술이 더해져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소위 말하는 의치대나 SKY 진학은 힘들다는 얘기도 들린다. 아직 입시가 멀게 느껴지는 초등맘들은 이런 선택 하나 하나가 다 어려운 일이다. 초등수학부터 입시까지 긴 시간동안 헤매지 않고 효율적인 성공 로드맵을 그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시전문가와 수학교육 전문가가 함께 체계적인 통합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MG수학영재’에서 그 답을 찾아보았다.성취도 평가 통해 장기적 학습 로드맵 설정타워팰리스 G동 옆 우성캐릭터119 1층에 있는 ‘KMG수학영재’는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해 초등수학, 영재수학, 중등수학, 고등내신과 수능수학, 그리고 수리논술까지 수학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수학 전문학원이다.그러나 여타 일반적인 수학학원과 차별된 점은 통일된 커리큘럼에 따라 일률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의 성향과 진로에 따라 개별적인 맞춤 수업 및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린다는 점이다.이를 위해 처음 방문한 학생은 KMG진단평가를 실시해 수학적 영재성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보통 학원들에서 시행되는 입학테스트와 달리 학생들의 성취도를 진단하는 평가이며, 진단평가 결과는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학습 로드맵을 설계하는데 활용한다.‘KMG수학영재’ 김진영 원장은 “학생 나이에 맞는 문제를 주기 때문에 선행 여부는 진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능력 이상으로 과도하게 힘을 빼며 공부하면 나중에 공부에 질리게 되므로 쓸데없는 시간과 노력 낭비를 줄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라고 말했다.수학적 사고력 키워서 수학 토대 튼튼히‘KMG수학영재’의 정규과정은 유치 및 초등 저학년 대상 MIT과정, 초등 대상 KMG과정, 그리고 초·중·고 대상의 MF과정으로 구성된다. MIT과정은 수학적 사고력의 토대를 만드는 수학 지능 개발 프로그램으로 수학 문제를 바라보는 사고의 틀을 끄집어내도록 돕는다.주입식 수업이 아니고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이끈다. 기본적인 커리큘럼은 1년 전후이며, 소수 정예 수업으로 개별적인 맞춤 지도가 이루어진다.KMG과정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수학 이론을 기반으로 책 속의 수학을 직접 만들고, 즐겁게 느끼며 터득한 이론으로 내가 새롭게 수학책을 만드는 수학 원리 학습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1년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김 원장은 “KMG수학영재는 교구, 도형 수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도형만 하는 것이 아니고 측정, 규칙, 확률, 통계, 연산 전 영역을 아우르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입니다. 도형 입체를 만들고 전개도를 펼치는 등 직접 경험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지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라고 말했다.이런 과정을 거친 후 교과 수학으로 들어가게 된다. MF과정은 교과서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문제 분석 및 완벽한 적용, 해결 능력을 기르는 초·중·고 교과 심화 프로그램이다.정규과정 외에도 문장제를 중심으로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인 PS과정, 수학올림피아드의 여러 이론들을 깊고 넓게 익히는 MO과정 등의 특별 과정이 있다. 학생의 성향과 진로에 따라 필요한 경우 개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3461-0083 www.kmgmath.co.kr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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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성적 없이, 국내 대학 학비로 떠나는 미국 유학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대입 경쟁에 지쳐 미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진학만을 목표로 미국 대학을 찾는다면 몇 년 후 새로운 고민에 빠질 수 있다. 진로에 대한 치열한 고민 후 선택한 진학만이 장밋빛 미래를 선물한다. 위스콘신 주립 대학교 한국 에이전트 IUEC(Interuni Exchange Center/이하 IUEC)의 권동인 대표를 만나 성공적인 미국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전공에 대한 진지한 고민 선행 되어야권 대표는 “IUEC만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어떤 일을 하며 살 때 행복할 것인가,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가를 살핀 후 직업을 정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전공을 찾는다는 얘기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성적순으로 진행되는 진학 상담에 익숙한 한국의 학생들에게 넓게 펼쳐진 진로에 대한 고민은 당황스러운 순간이 되기도 한다.권 대표는 “한국 대학에 있는 학과에 익숙한 학생과 학부모는 미국 대학의 전공들을 낯설게 느끼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Paper Science’를 전공한다고 하면 우리의 기준에서 ‘제지업’이라고 생각하며 폄하할 수 있지만 사실은 종이에 관한 모든 연구가 이루어지는 학문이고, 여기에 디자인 공부를 병행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 전공이기도 하다.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 대표 사무소로 한국 내 입학사정권 및 선발권을 가진 IUEC는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인·적성검사 및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미래의 직업과 전공을 고민한다.SAT 성적 필요 없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 주의 총 26개 주립대학교로 구성된 대학 교육 시스템이다. 미국 최대 규모의 주립대학교 시스템으로 생명공학 분야와 경제 분야의 전공이 유명하다. 산학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졸업 직후 취업률 98%를 자랑하는 학교이기도 하며, 미국 500대 회사의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이다.또한 위스콘신 주는 노벨상 수상자를 23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교육열이 강한 지역이며, 치안이 안정적이고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아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IUEC는 2010년 처음으로 대표권을 체결하여 현재 12기까지 500여명이나 되는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IUEC의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합격하면 국내 ESL 교육을 통해 미국에서의 학습과 생활에 대한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미국 본교로 입학하게 된다. SAT 면제는 물론, 비교적 부담 없는 내신 성적과 TOEFL 점수로 미국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것이다. 합격된 학생은 사전에 입학 허가를 받고 국내 ESL 교육을 받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을 덜고 공부할 수 있게 되며 최대 $6,000의 장학금 혜택을 통해 결과적으로 국내 대학과 비슷한 학비로 미국 유학을 경험할 수 있다.권 대표는 “지금 당장 미국 유학을 생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IUEC를 방문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IUEC의 진로 상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미래의 꿈과 학업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유학은 힘들다는 생각을 가진 분, 유학은 비싸다는 인식을 가진 분, 유학은 어렵고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IUEC를 찾아오세요. IUEC는 국내 ESL 과정을 통한 확실한 유학 준비, 장학금을 통한 학비 지원, 입학 후 현지 적응 케어 시스템과 편입 지도, 취업 비전까지 유학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한다.<위스콘신주립대학교 2017학년 입학설명회>▶일시 11월 19일 오후 2시 /오후 5시 (인천교육센터)11월 20일 오후 2시▶장소 삼성동 본사 / 인천교육센터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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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NO! 학교에서 탄탄하게 준비하는 수시 경쟁력 지난 11월 12일(토)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에서는 2016 전공탐색 ‘자알쓰기대회(자기 알림 글쓰기 대회)’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1차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입시의 큰 흐름이 수시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갈수록 사교육에 의존해 고가의 비용으로 자소서 컨설팅을 받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지만, 단대부고는 참가 학생 모두에게 자소서 특강과 1:1 컨설팅 기회를 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취지에 걸맞게 단대부고 자알쓰기대회는 단순히 대회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1, 2학년 참가 학생 전원에게 자기소개서 특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7일(월) 숙명여고 김승현 교사를 초빙해 '자소서! 어떻게 쓸까' 특강을 열고 실질적인 자기 알림 글쓰기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대회 참가 신청자는 1, 2학년 학생 200여 명이었고, 11월 7일(월)까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101명 학생 전원은 11월 12일(토)과 19일(토) 1차, 2차 두 번에 걸쳐 1:1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진학 담당 교사 13명은 학생 1명 당 1시간 동안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직접 첨삭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울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 회장)는 “1학년 때 자알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컨설팅을 거쳐 자기소개서의 틀을 잡을 수 있고, 2학년 때 한 번 더 대회에 참여하면 한층 더 발전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게 된다. 단대부고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 2학년을 대상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단대부고 자알쓰기대회는 11월 19일(토) 2차 컨설팅 후 준결선 진출자 조별 2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26일(토) 3차 심화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월)에는 외부 심사위원 5명을 초빙해 결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단대부고는 1,2학년 때 이렇게 자소서를 준비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교사 1명이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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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 씨씨유학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수업도 들으면서 방과 후 학습에서 로봇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볼 수 있는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017년 1월 1일~ 2월 25일까지 짧게는 4주, 길게는 8주간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씨씨유학의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로봇교육으로 특화된 곳에서 누리는 특별한 체험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수년 전부터 초등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로봇대회가 열릴 정도로 로봇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 프로그램에 대해 씨씨유학의 배유영 대표는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에 대한 강의를 듣고 꿈을 키울 수 있어 미래의 과학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캠프가 진행되는 학교는 자동차 산업 등 로봇 관련 산업이 발달한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의 로봇교육으로 특화된 LTU(Lawrence Technological University)을 탐방하고 관련된 강의도 듣게 됩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의 주요 대학인 카이스트, 한양대, 경희대 등에도 로봇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대입 수시전형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로봇교육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안전한 부촌지역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과 다양한 활동캠프가 진행되는 미국 미시건주는 미국 서치사이트 Thrillist에 의해 미국 50개 주중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캠프는 그중에서도 안전하고 부촌지역으로 이름난 Rochester Hill, Waterford를 중심으로 밀착관리로 진행된다.씨씨유학이 진행하는 캠프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주중에 진행되는 문화체험과 스포츠 체험이다. 특히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1편을 감상하고 1월에 열리는 현지의 NBA 농구 관람을 하게 된다.체험 스쿨링이 진행되는 학교의 인근에 위치한 LTU(로렌스대학)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전문 대학으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LTU를 방문해 로봇으로 유명한 대학시설 관람은 물론 전문 교수의 강의를 듣는다.초등학교 4학년 이상,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프로그램이 진행되는 Our Lady of Lakes School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사립학교로 졸업생 100%가 대학에 진학하는 명문 학교다.특히 로봇교육의 선두 학교로 최근 새롭게 교실을 단장했으며 인터넷시설, 컴퓨터 랩실 등이 잘 구비돼 있다.또한 Parkway Christian School은 2006년에 설립된 학교로 수준 높은 교육과 인성을 강조하고 있다.이곳은 세심한 학생 관리가 자랑거리이며 Boys-Basket ball, Soccer, Football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보컬, 밴드, 드라마, 미술, 아이패드 프로그램 등 풍부한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의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학교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으며, 애프터스쿨 액티비트 역시 로봇, 미술, 실내 스포츠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로봇 이외의 과목도 얼마든지 선택가능하다고 한다.문의 02-539-8000 2016-11-18
- 주요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한눈에 알아보기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로 나뉘고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위주가 되는 전형,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올 상반기에 발표된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사립대인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아서 알기 쉽게 정리해 봤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참고자료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자료2018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본 서울대를 포함한 상기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특징은 수시모집의 증가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와 교과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주요 전형요소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보는 대학별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수시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 확대와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 감소가 특징이다.서울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735명(54.6%), 수시모집 지역균형이 756명(23.8%)으로 총2491명(78.4%)을 모집해 지난 2017학년도 총 수시선발 2,407명(76.7%)보다 증가했다.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곳은 고려대로 전체 모집 인원의 84.2%였으며, 그 뒤를 이어 성균관대는 80.3%, 서강대는 80.1% 한양대는 72.3% 연세대는 72.1%를 차지했다.구분수시모집(전체모집 정원 대비 비중)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대비 비중)서울대2491명 (78.4%)2491명 (수시 100%)연세대2415명 (72.1%)809명 (수시의 30.9%)고려대3199명 (84.2%)2757명 (수시의 86.1%)서강대1262명 (80.1%)873명 (수시의 56.0%)성균관대2854명 (80.3%)1740명 (수시의 49% )한양대2037명 (72.3%)1097명 (수시의 53.9%)표1.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비중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전형요소서울대서울대는 수시모집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형방법은 단계별 선발이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가 반영된다. 사범대학의 경우 1단계는 동일하고 2단계의 경우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 교직적성·인성면접(40)이다. 또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최저학력(응시기준 포함)이 적용된다.체육교육과는 단체종목 지원자에 한하여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면접 및 구술고사에 반영한다. 단,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자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 평가 후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2단계 전형은 서류평가, 면접, 실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해당사항 없다.연세대2018학년도 대입전형에는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전면 폐지한 것이 특징으로 수능 자격기준을 없애고 심층면접을 강화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으로 이름을 바꿔 모집인원 확대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과 전형요소 반영비율과 평가방법-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1단계학교생활기록부 (교과 50+ 비교과 50)로 선발/모집인원의 3배수(자소서, 추천서 필요 없음)2단계(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40%)+면접평가(60%)2단계 평가대상자에 한하여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통하여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2단계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자격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반영방법: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는 반영 과목 A와 반영 과목 B로 구분하여 반영한다. 반영 과목A (70):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과목이다. 반영 과목 B(30%)는 반영 과목 A 이외의 과목이다.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해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50%)와 동급점수 *50%)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1단계서류 100%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2단계서류70%, 면접 30%.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 실시면접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동점자처리는 서류평가-면접평가 순으로, 학생부종합(기회균등): 서류평가, 면접평가-교과순으로 선발한다.(교과점수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교과점수 산출 방법을 따른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인문/사회 :국어, 수학(가/나), 탐구(2개)에서 4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3등급자연국어, 수학(가),과탐(2개) 4과목 중 2과목 등급 합 4, 영어2등급 및 한국사4등급의/치대국어, 수학(가), 과학탐구(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추가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영어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대, 치의예 포함):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고려대고려대의 수시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분류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신설된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전형, 기회특별전형으로 나뉜다.# 각 전형의 요소별 반영비율: 평가기준과 평가방법학생부위주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전형1단계 서류 100%(학생부와 자기소개서)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고교추천전형I1단계는 학생부(교과)10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 선발2단계는 면접 100%가 반영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II1단계 서류 10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2단계에는 1단계 성적 50+ 면접 50이다. 단,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일반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고교추천I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8년 졸업예정자 중 5학기 교과 성적이 기재되어 있는 자로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고교별 최대 추천인원은 2017년 4월 3일 기준으로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일반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고교추천 II 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I 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고교 교육과정이 다양한 전형자료(학생부의 교과 성적, 학생부의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를 평가요소에 반영한다. 단,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외부 수상실적은 평가요소에 반영하지 않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수시모집 각 전형별 모집단위 계열별 최저 2016-11-18
- 4차 산업혁명-코딩 교육이 영어보다 중요해질 것 세계적으로 컴퓨터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지만 꼭 학생들을 컴퓨터 엔지니어로 키워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미래 사회에서 컴퓨터를 아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수다. 미래에는 소프트웨어 능력이 직업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소프트웨어 능력 소유 여부가 빈부 격차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디지털 시대의 기본 역량인 컴퓨팅 사고를 보편 교육으로 가르쳐야 하는 이유이다.시대에 따라 인재의 조건도 조금씩 달라진다. 21세기는 산업 구조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대는 ‘창의형 인재’가 주도한다. 단순히 암기식이 아니라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브라이언 카우언 전 아일랜드 총리는 “암기식 교육으로는 먹고살기조차 힘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SW 의무교육 시대미래창조과학부 보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도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 모두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고 한다. 의무교육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혁명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교육만이 살길이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지금부터라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켜야한다.학교 동아리 활동만 잘해도 SW특기자전형으로 대학 갈 수 있다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학교 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요즘 수시로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동아리 활동은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며,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SW 분야 동아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 교내활동과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2015년 10월 6일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을 발표하였고, 선정된 대학들은 SW특기자전형을 신설, 확대한다. 현재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국과기원, 세종대, 동국대, 아주대, 국민대, 서울여대, 경북대, 부산대, 가천대, 충남대 등 14개 대학교이며, 2017년 20개, 2019년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SW특기자전형은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서 동아리 활동과 SW 관련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금정훈원장코딩골드스쿨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