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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작(어순배열) 할 줄 알아야 영어 만점 맞는다 인도유럽어족(Indo-European languages)이면서 굴절어(屈折語,inflectional language)인 영어의 성격을 알지 못하고는 진짜 영어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없다. 추상적인 영어문법 지식만으로는 올바르게 영어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막연한 문제 풀이식 접근방법으로는 객관식 시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으나 주관식 서술형 문제에서는 약점을 드러내서 학생들에게 단순하게 본문을 암기해서 시험 보라고 하는 것이 현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그래서 암기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영어 실력과는 상관없이 각 학교 내신에서 1등급을 차지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타당한 대안을 제시해본다.1. 문장 구성 원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구문독해 훈련(Syntax) 아무리 길고 복잡한 문장이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문장을 파악하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훈련시켜야한다. 이를 위해 학습한 영어논리를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면서 연습하면서 동시에 학생 자신이 한 독해를 바탕으로 영작(어순배열)하여 자신이 올바르게 학습하였는지 확인하여야한다. 이 훈련을 통하여 정확한 독해 능력과 동시에 영작(어순배열)능력이 배양되어 수능 및 학교내신에서의 만점이 보장된다.2. 어휘(vocabulary)암기 지속성 향상 및 철저한 어휘 암기 테스트 어휘 암기는 영어의 기본이면서 학생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반복 암기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학생들마다 다른 암기능력을 배려하여 학생에게 맞는 해마학습법, 연상암기법, 어근학습법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암기능력을 배가시키고 누적 반복 테스트를 통한 암기 지속력을 확보해야한다.3. 속독(speed reading comprehension)능력 향상 각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지문의 길이는 계속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이러한 경향은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기에 학생의 속독 능력은 이제는 필수적인 것이 되고 있다. 단순하게 수능 모의고사 지문 몇 개를 읽는 것으로는 학생의 속독 능력을 키울 수 없다. 이를 위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장문의 영어신문 사설(editorial)이나 다양한 에세이를 읽은 다독(extensive reading) 훈련을 병행해야한다.4. 뛰어난 학생은 많아도 잘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접했다. 뛰어난 학생들이 참 많았다. 1등급으로.. 만점으로.. 혹은 기대 이상의 성적 향상으로 자신과 주위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한 학생들도 많이 있었지만 순간의 흥분으로.. 게으름으로.. 조급증으로.. 자신의 재능을 갉아먹는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더 많았다. 이런 학생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목적의식 없는 소통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한다. 물론 지도하는 사람의 인내와 기본을 지켜나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성실함(sincerity)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재능임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한다.고선생영어고금섭 원장 2016-12-08
- 내신과 수능 부담 증가, 어찌해야 하나? 내신에서 국어 과목은 문이과 상관없이 주요 과목이다. 그러나 국어 과목은 모국어로 이루어져 있어 대부분의 학습자들과 학부모들이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 마음만 먹으면 금방 잘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학습자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독서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독서량이 풍부한 학생들을 단기간에 따라 잡을 수 없다. 몇 달 국어 공부를 했다고 몇 년을 꾸준히 독해력을 향상시켜온 학생을 이길 수 있겠는가? 그럼 포기하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수시 모집 확대로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내신은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많은 배경지식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개념과 어휘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열심히 교과서를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좋지 않다면 포커스를 잘못 맞춘 것이다. 즉, 배경지식을 형성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지 않으면 선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가 없어서 답을 찾기가 어렵다. 아울러 실제 내신 시험 범위를 누적 범위라고 생각해야 한다. 과거에 배운 개념과 어휘들이 선지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 영역은 문법과 문학이다. 문법 시험은 개념을 예시에 적용하여 답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무엇을 묻는지 몰라 답을 고를 수가 없다. 문학 시험은 교과서 작품에 있는 내용을 교과서 외 작품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맞혀야 한다.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도 중요하다. 수능은 정시 모집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시 모집에서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최저 학력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대학 입학이 불가능하다. 2017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11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은 신유형 문법, 길어진 비문학 지문, 문학과 비문학의 통합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문법에서는 학습자들이 익숙해 있는 용어를 제시하지 않고 풀어서 제시한 유형과 비문학 지문의 형태로 개념을 설명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유형의 문제를 출제했다.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은 포기를 하거나 많은 시간을 빼앗겼을 것이다. 비문학 지문의 경우 지문 길이가 두 배 가까이 길어지고 지문에 딸린 문제수도 늘어난 유형을 출제했다. 긴 지문만으로도 인지적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는데 문제수까지 늘어나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문학 영역의 경우 비문학 지문의 형태로 개념을 제시하고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을 함께 제시한 유형을 출제하였다. 이 유형들은 연계 교재에 없던 유형들이다. 앞으로의 수능 국어 영역은 당분간 이러한 형태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년 별로 접근 방법을 달리 해야 하면서 동시에 학년에 상관없이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있다. 우선 학년 별로 해야 하는 것들을 살펴 보자. 예비 고1들은 이번 겨울방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겨울방학동안 고등학교에 필요한 개념과 어휘를 학습하고 고등학교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예비 고1들은 모의고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내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즉,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고1 국어 교과서를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용어 학습에 중점을 두고 교과서에 제시된 작품들과 지문들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예비 고2들은 국어 과목이 문학,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으로 세분화되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대비를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1학년 때 학습한 용어를 다시 점검하고 문학 교과서 해설서를 통해 최대한 많은 작품을 읽고 분석해야 한다. 화법과 작문의 경우 교과서를 정독하여 배경지식을 형성해야 한다. 독서와 문법의 경우 독서 영역은 화법과 작문과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정독하여 배경지식을 형성해야 한다. 문법은 암기할 개념이 많다. 그러나 체계화되어 있기 때문에 연습장에 체계표를 작성하면서 숲을 먼저 보면 쉽게 암기할 수 있다. 예비 고3의 경우 학교 내신은 거의 연계 교재가 시험 범위이다. 그러나 연계 교재가 출시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그때까지 수능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학년과 상관 없이 꾸준히 해야하는 것을 살펴 보자. 첫째,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요약하기 능력이다. 중요한 내용과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구별하는 능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목을 학습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어떤 텍스트든지 읽고 요약하면 도움이 되지만 효율적으로 학습 하기위해서는 교육과정 평가원 기출 비문학 지문을 읽고 요약하길 바란다. 이 지문들은 수능 출제 교수님들과 선생님들이 감수를 했기 때문에 구조가 완벽하다. 둘째, 한자성어를 꾸준히 외워야 한다. 올해 수능에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한자성어는 내신에도 출제되고, 수능에서도 언제든지 출제될 수 있다. 셋째, 시조를 현대어로 변역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전 문학은 비슷한 주제나 내용의 작품들이 많아 현대어로 변역만 할 수 있으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지금까지 대략적으로 국어 영역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책을 알아 보았다. 제시된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국어 영역을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김정수 팀장멘처스 학원 국어과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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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마무리하는 부천행사들 어느새 한 해를 한 달 남긴 12월이 찾아왔다. 12월 부천지역에서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갖가지 행사들이 열린다. 시민발표회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연말을 장식하는 음악회 등은 아쉬운 마음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1200명의 꼬마 산타, 부천에 오다즐거운 성탄절을 기념해 ‘2016 판타지아 꼬마산타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는 7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산타축제에서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원아 1천 200여명 참가할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산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 워킹퍼레이드, 플래쉬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게 된다. 사랑과 나눔의 계절 12월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꼬마 산타가 몰려온다.부천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2016 판타지아 꼬마산타 페스티벌’은 여성신문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한다.어린이산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에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10팀(대상 2-영아팀·유아팀, 우수상 3, 장려상 5)을 선정해 상금과 부상도 수여된다. 또 시청 잔디광장 주변에서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소원을 빌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페스티벌에서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들도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과 퍼레이드 행진은 브라질 타악팀이, 혼성2인조 달콤 보컬스가 키즈 갈라쇼를 펼친다.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악 체험 공연 놀이, 1인 서커스, 버블 버스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 사랑 기부 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부천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공연을 갖는다.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연주회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국내외 대표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진성원, 베이스 전승현과 부천시립합창단 등 화려한 출연진이 출연한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 연주회는 자유와 환희를 노래한 베토벤의 위대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의 첫 곡은 인간에게 문화를 주는 프로메테우스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아 베토벤이 작곡한 ‘발레음악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작품 43’으로 시작을 연다. 이 곡은 1801년 3월에 초연되었으며, 당시 빈을 중심으로 일대의 발레 선풍을 불러일으킨 무용가 비가노 부부의 주문에 따라 만들어진 곡이다.다음곡인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는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합창’을 부제로 달고 있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완성해 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역작이며, 교향곡에 사람의 목소리를 도입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전통의 틀을 벗어나 베토벤의 이전 교향곡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도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위대한 화합을 노래하고 평화와 위로의 말을 건네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은 부천시민의 뜻 깊은 한해 마무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예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부천시립합창단 패밀리 크리스마스콘서트-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부천시립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 음악회를 준비한다.정교하고 섬세한 지휘로 사랑받아온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와 함께할 이번 연주회는 신비롭고 우아한 소리를 가진 천상의 악기 하프와 이 겨울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캐럴 메들리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이번 연주회에서 부천시립합창단은 영국의 현대합창음악을 대표하는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캐럴의 축제’, 올라 야일로의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징글벨 메들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외 다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패밀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는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 중인 하프스트 박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부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시간으로 기대된다. 전석 5000원. 5세 이상 입장가능하다.예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연말연시 가족프로그램으로 온기 나눠요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연말연시 만화와 함께 따뜻한 기운을 나눌 수 있는 겨울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겨울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전시연계 이벤트, 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먼저 12월 24일과 25일에는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물관 내 조성된 겨울 포토존 ‘크리스마스 스튜디오’ 앞에서 산타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박물관 초대권을 증정한다.또한 준비된 체험카드에 색칠을 하고 착한일 공약을 적어 산타할아버지의 도장을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할아버지와 약속’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한 행사도 마련된다. 12월 27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 복주머니에 색칠과 함께 소원을 적어 포토존을 꾸미는 ‘복주머니 그리기’ 행사도 진행된다.또 송구영신 카툰전 <꼬끼오>와 연계한 펀치 치기 이벤트 ‘닭치고 복받자’ 이벤트가 열리며, 2016년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카툰 연하엽서 그리기 이벤트가 펼쳐진다.가족과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는 연말을 맞아,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달력을 만들어 보는 ‘만화 달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박물관 2층 체험교육실에서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추운 겨울 인근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도 열린다. 12월 16일과 23일, 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 : 마법의 숲> 공연 관람 및 박물관 견학에 나선다.한편, 다양한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에 눈이 내리면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 도입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문화상품권을 이용하여 결제하면 개인 입장료를 40% 할인해준다. 또, 코스프레 의상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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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생을 위한 고등 영어 학습법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중3 예비고생과 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된다. 방학기간이야말로 고등학교 진학에 대비해 중등 복습은 물론 고등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출발점이 달라진다. 특히 올해 수능영어가 어렵게 출제되고 2018년부터는 영어절대평가까지 실시되는 등 영어입시제도에 변화가 예고된다. 예비고생은 물론 고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는 시험범위 확장과 학습 요구사항 커져중등영어와 비교했을 때 고등영어는 다루고 있는 범위와 요구하는 학습능력에서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중학영어는 교과서와 보충자료가 학교내신과 영어학습의 전부였다.반면 고등영어는 교과서 외에 보충교재, 교육청 모의고사 등 다루고 있는 교재의 범위가 매우 넓고 그만큼 깊고 많은 학습량을 요구한다. 따라서 어휘와 문법적 기본을 착실히 다져야 한다.여기에 수능형 독해지문과 고등내신을 위한 영어의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지 못할 경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강민수 영어 측은 “수능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어휘이다. 중등영어는 기본 2000단어이면 충분하지만, 고등영어는 4000~5000단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중등어휘 뿐만 아니라 기본 수능어휘까지 확실하게 반복적으로 학습해야한다”고 말했다.예비고생이라면 더욱 신경써야할 고등영어의 특징고등영어는 또한 문장의 길이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매우 길어지는 특징을 갖는다. 때문에 문장 구문 분석훈련과 정확한 해석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 탄탄한 어법학습과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문학습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특히 중학생들은 어법을 한번 배웠다 할지라도 그 적용에 있어서 잦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정리와 함께 해당 진도에 맞는 적용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인하고 넘어가는 공부습관을 들여야 한다.이와 함께 수능형 독해지문은 사회, 문화, 정치, 철학, 예술, 과학 등 많은 영역에 걸쳐서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글감을 읽어보고 요약하면서 배경지식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강민수 원장은 “수능과 내신 성적향상 및 입시성적관리를 위해 방학 프로그램으로 윈터스쿨을 연다. 윈터스쿨에서는 일일학습관리를 위한 스터디플래너 운영, 단어와 리스닝을 위한 파워프로그램, 공부방법과 의지 등을 위한 중점 학습관리를 한다”고 말했다.방학 중 영어 고등영어 준비 이렇게고등영어 적응을 위해 듣기영역을 알아보자. 듣기영역은 그 자체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이점을 감안한다면, 체계적인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필수 영단어들에 대한 정확한 발음이 숙지되어야 한다.또 단어들이 결합되었을 때 발음이 달라지는 규칙들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고 점차 들리는 영단어들의 길이를 늘려가면서 연습 한다. 또한 각 유형별 기본적인 표현들은 반드시 암기한다.어법은 전반적인 문장 구조와 분석, 섬세한 독해를 위한 필수요소,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요구된다.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의 기본구조 및 동사에서 파생되는 준동사, 시제, 태 등을 우선적으로 정리하면서 독해지문 속에서 각 파트별 어법의 쓰임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연결해나간다. 또한 어법 목차를 중심으로 자신이 취약한 파트를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한다.어휘는 영어의 기본이다. 고교 필수어휘를 최우선 순위로 정리된 단어장을 활용한다. 필수어휘를 기본으로 동의어, 반의어로 확장시킨다. 핵심동사들은 뒤에 나오는 구조와 형태를 파악해 다양한 의미들을 용례를 통해 이해한다. 자신만의 어휘집을 만들기.독해는 3점 문항이 총 7개이다. 어법과 어휘포함인 만큼 결국 상위권의 변별력은 읽기영역에서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답에 초점을 두지 않고, 문장 파악과 구조분석, 그리고 지문 전체에 대한 내용이해와 다양한 실용적인 글 연습 병행한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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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도움 되는 집중력 활용 두뇌훈련하기 초등학교에 비해 학습량이 급격히 느는 중고생들에게 공부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주요과목은 물론 학교 내신을 위한 각 교과목의 개념과 수많은 공식 등을 외우고 적용해야 시험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기 때문이다. 교과서의 문장을 통째로 기억하는 두뇌활용 암기법에 대해 부천두뇌스포츠센터로부터 알아보았다.학교 시험에 필요한 이해와 집중력 등을 위한 뇌 훈련뇌는 유전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으로 개발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뇌의 주요 역할인 기억력, 이해력, 판단력, 분석력, 집중력은 학교시험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덕목이다.학습에 필요한 능력들을 단기간의 훈련으로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두뇌스포츠센터는 개념이해에 기본이 되는 암기력과 집중력을 기본적인 두뇌활용능력을 통해 키우는 곳이다.두뇌활용능력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등 중고생들의 교과서에 직접 적용된다. 즉 각 교과목마다 필수 암기사항과 내용을 요약해 문장을 암기하는 훈련을 통하기 때문이다.부천두뇌스포츠센터 측은 “문장암기훈련은 ‘특허 받은 문장기억법’ 원리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 원리에 따라 중고생들이 현재 일반 시험 문항은 물론 서술형 시험 등 주관식 문항에서도 다양하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문장기억능력은 영어회화나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회화 문장을 암기하는데도 유효하게 사용되고 있다. 학습의 최종 목표를 이루려면 문장을 쉽게 암기하고 오래 기억할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시험을 치러야 하는 입시생들에게 기억력과 이해력은 필수시험공부의 핵심은 이해와 암기이다. 특히 암기가 80% 이상인 중고등학생 시험에서는 문장기억법을 익히면 서술형 시험이나 요약암기, 암기과목, 영어본문암기 등으로 시험공부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또 문장을 기억하는 능력은 서술형 시험이든 객관식 시험이든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단어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부천두뇌스포츠센터에는 강남 송파, 서초 등지로부터 배우러 오는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여기에 부산이나 광주 등 지방 수강생은 물론 심지어 미국에서도 직접 배우러 오는 학생들도 있다. 특허문장기억법 창안자가 직접 지도하는 곳이 부천에만 있기 때문이다.부천두뇌스포츠센터 측은 “여러 지역에서 오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훈련 수강 대상도 유치원생에서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성인과 대학생도 있다. 또 직종도 의사, 약사, 교수, 교사, 전문직 등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암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방학 중 집중트레이닝으로 새 학년 준비와 자신감 심어겨울방학은 학년이 바뀌는 새 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중고생에게 신학기 첫 시험은 매우 중요하다. 입시 출발점에서 자신감 유무는 또 하나의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여기에 중고생들은 대부분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에 투자시간이 크다. 때문에 정작 시험 준비에 들어가게 되면 내신관리에서 기타 과목들에 소홀하기 쉽다.더군다나 시험 직전이 되면 더욱더 영수 같은 주요과목에만 매달리기 마련이다. 반면 평소 기본 6과목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머리에 넣어두면 수업도 수월하거니와 시험 준비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부천두뇌스포츠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를 각 학년별 진도에 맞추어 훈련한다. 방학 중 교과서 문장암기 훈련 프로그램은 4주 130시간 과정이다.특히 교육과정에 적응이 필요한 예비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은 물론 중고생반이 따로 운영된다. 과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창안자의 직접 지도로 진행된다. 특강프로그램 외에도 정규프로그램 및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Tip 두뇌스포츠훈련 원리 더 자세히 알기두뇌스포츠훈련은 두뇌자극을 통한 두뇌개발 훈련이다. 사고력과 구성력, 문장력을 훈련하면서 정확한 어휘적용훈련, 상황에 적합한 구성능력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억로직에 의한 훈련을 겸하는 방식이다.따라서 한글을 쓰기 시작하는 초등 1학년부터 가능하다. 초등 저학년들은 글 쓰는 훈련과 영어말하기 문장을 이해하고 입력하는 훈련을 기본으로 한다. 또 초등 고학년은 신문사설이나 칼럼 등을 분석하고 요약하며 주요 구문을 암기하는 훈련을 한다. 또 논설문이나 설명문의 구성을 복기하면서 훈련하는 방법을 배운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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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험생들만의 진학전략 따로 짜고 준비해야한다 중학생은 물론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변화된 입시환경과 제도를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한다. 최근 들어 수능에 약한 부천수험생들에게 정시전형 축소에 따른 수시전형 모집 증가 등은 또 하나의 입시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등과 고등입시전문 부천상동대성학원 김제영 원장으로부터 부천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전략에 대한 도움말을 들어보았다.중고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짜고 공부에 임해야 하는가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단연코 그 첫째는 교육이다. 우선 진로가 중요하다. 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목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준비해둬야 한다.최근 들어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모집 비율이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진로활동은 필수적이다. 부천에 소재한 고교에서는 수시와 정시 대비 논술대비반, 특성화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면접전형대비반의 학생부 종합전형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한창이다.따라서 학부모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설명회와 간담회 등에 참여해 변하는 입시 제도를 파악해두고 관련 자료를 참조하면 좋다. 특히 수시와 정시 대비 논술대비반, 특성화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면접전형대비반의 학생부 종합전형대비반에서는 학교내신관리가 대입의 승패를 가르고 있기 때문이다진로를 탐색해 전공을 결정하고 진학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대학과 계열 찾기와 대학탐방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활동 중 하나이다.더욱 중요해진 학교 내신관리입시변화 중 수시전형 확대로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교내신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중등을 비롯한 고등내신 전략도 필요하다. 현재 부천지역에는 특목고가 없다. 때문에 중학교에서 상위권의 학생들은 특목고로 빠져나가 부천의 학력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회자된다.그렇다면 일반고 학생들에게 어떤 대안이 있을까. 기본이 빠진 선행은 독이 된다. 선행보다 영역별 복습을 시작으로 현재 학년 심화학습을 개인별 맞춤학습시스템에 따라 수학 실력을 다지는 것이 상위 등급으로 향하는 길이다.특히 수능출제 경향에서 변형된 문항이 나오면 학생들은 당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초등부터 도형과 전개영역에 기초를 위해 무게, 부피 등에 해당하는 실제 구형물 등을 사용해야 한다.상동대성학원에서는 다양한 개인별 맞춤 유형 반복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의 학습은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확인하며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반면, 막상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대부분 다시 틀리기를 반복한다.때문에 개별맞춤 유형반복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도록 했다. 또 주기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적 내신관리와 학교별 기출성향을 완벽히 파악하는 시스템도 학습에 도움이 된다.빈틈없는 내신관리가 진학을 위한 디딤돌이제 부천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빈틈없는 내신관리는 물론 진로와 진학을 위한 로드맵을 짜둬야 한다. 특히 중등과 고등에서는 각 학년 교과서를 100%분석하고 기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야 한다.또 점점 수학비중이 높아지는 입시환경에서 수학에서 내신 상위등급을 유지하면 다양한 입시합격전략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문수리논술은 바로 수학적 능력을 갖춘 학생이 문과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이밖에도 상동대성학원에서는 자체 개발된 TTS(text, test, special)학습시스템을 통해 학습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TEXT 정규학습시스템이란, 교과서 3회 반복 마스터학습이다. 내신의 완벽대비를 위해 1회 예비학습, 2회 정규진도 심화학습, 3회 내신대비학습이다.또 내용도 수준별 3단계맞춤학습으로 구성된다. 일반반(내신대비 3회 반복학습), 중상위반(영수 심화학습), 상위반(최상위 심층수업) 등이다. 학교 시험을 위한 테스트 평가 피드백시스템도 갖추었다. 주기적인 평가 시스템에 따라 시험은 입학고사-반편성-일일평가-단원평가-월간평가-인증평가-전국평가-성적추이분석으로 진행된다.이밖에도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대비 상동대성학원의 내신평가도 이뤄진다. 학습공백기를 대비하는 중간과 기말 대성학원 자체평가는 온라인 성적관리로 성적표까지 제공되고 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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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비교과활동 당락좌우 지난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학년도 전국 고교별 수능 성적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전국 상위권 학교들은 여전히 특목고를 비롯해 자사고와 국제고 및 외고들이었다. 교육의 최종 관문인 대입 수능 경쟁력을 위해 다시 한 번 특목 입시가 주목되고 있다. 특목고 진학 수업전문 부천포커스어학원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진학실적으로 말하는 학원의 경쟁력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포커스어학원은 한마디로 특목고 전문학원이다. 이곳 학원에 전문이란 호칭이 붙는 이유는 그동안의 특목고 및 국제고 등의 입시실적 때문이다.포커스어학원에서는 그동안 민사고를 시작으로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인천국제고는 물론 미추홀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인천외고 등 수많은 특목고 진학생을 배출했다.여기에 천안북일고, 포스코고, 하늘고 등 자사고는 물론 국제학교인 송도체드윅국제학교(ChadwickInternational school), 청라달튼국제학교( Cheongna Dalton School) 등 다수의 명문 고교 및 국내외 명문대 진학생과 재원생을 지도해오고 있다.포커스어학원 김진아 원장은 “포커스어학원은 국제 및 특목고 합격생 외에도 시내 석천중, 상일중, 상도중, 계남중, 상동중, 진산중 등의 내신 전교권 학생들을 학교 정기고사 때마다 배출하는 등 영어 교과와 비교과활동 전문지도 학원”이라고 말했다.경쟁력 갖춘 특목입시 노하우란대입은 물론 특목고 입시에서 영어는 크게 두 가지 전략을 갖춰야 한다. 영어 교과 성적 관리와 함께 비교과 활동 관리이다. 특히 영어 말하기 대회/UCC 제작/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 등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 경험은 성적만큼이나 중요하다. 면접과정에서 각 특목고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집약적으로 어필해야 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입시변화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습의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즉 원서 해독능력과 주제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기, 수준 높은 글로 본인의 생각을 주장할 수 있는 에세이능력 등은 어떤 입시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포커스어학원은 10년간 축적된 특목입시의 독자적 시스템이 특징이다. 먼저 ▶5인 이하 소그룹(리딩, 리스닝, 문법)+1:1토론과 에세이(Debate & Essay)+과제, 단어, 문법 드릴연습(After Class) ▶주3회 프로그램으로 민사고, 특목고, 국제학교, 해외 명문대 합격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중간, 기말 고사 기간 독자적 시스템 가동 ▶국내외 영어 공인인증 시험대비(TOEFL, TEPS, AP, SAT, ACT) 및 국내외 말하기 대회 등 비교과 준비에 따른 1:1수업 ▶포커스어학원의 미국ETS의 기관고사장으로 연2회 국제인증시험 실시 등에 따라 해마다 다수의 수상 실적을 낳고 있다.변화는 입시에 대비변화된 입시정책을 알아야 한다. 영어에서 절대 평가 실시는 큰 변화이다.향후 영어 절대평가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영어 학습의욕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고난도 리딩 문제에 치중했던 영어 수업은 말하기, 듣기, 쓰기 교육의 강화로 영어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미래를 대비한 영어실력은 세계화에 따른 자유자재의 소통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여기에 입시를 치러야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나만의 맞춤식 입시 전략 여부에 따라 입시승패가 좌우된다.김 원장은 “대학 입학고사인 수능 영어의 변별력 약화에 따라, 각 대학별 영어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 본고사의 확대가 예상된다. 또 각 대학들은 수능 1등급을 받은 동점자 학생들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영어 관련 비교과활동을 대학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따라서 현재 수능 1등급의 영어 실력이라 할지라도 영어를 그만해도 된다는 판단은 위험하다. 오히려 영어 논술 및 면접 대비를 위한 고난이도 수준과 과정의 학습 훈련이 필수적이다. 2016-12-08
- 고등학교 때의 영어학습 방법 영어는 주요과목 중 유일하게 절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과목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 과목의 중요도가 낮아 진 것은 아니다. 절대평가이기에 오히려 교육부는 시험에 대한 변별력을 구축하려고 할 것이다. 대학 수시 입학을 생각 하고 있다고 해도 교과 전형으로 대학 합격 하기란 사실상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논술이나 다른 전형을 통해 대입을 노린다면 수능 최저를 신경 써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상대평가로 인한 불안정한 등급이 나오는 과목보다는 점수로 등급이 확실해지는 영어를 전략과목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예비 고1, 막막한 고등학교 영어, 학습 방법은?예비 고1이 되었다고 고입 전에 놀 시간은 지금 밖에 없다며 노는 것에 치중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그들의 대다수는 중학교 때도 공부에 게으른 학생들이다. 그 아이들은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감과 동시에 자신이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습관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겠는가? 그리고 중학교 때는 조금만 열심히 하면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은 한 달을 놀았다면 그 한 달을 메우기 위해 석 달이 필요하다. 고입 전에 석 달을 놀았다면 그 석 달 동안 열심히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한 다른 학생을 따라 잡기란 고등하교 삼년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정도로 이번 겨울 방학이 예비 고1 에게는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 방학 때는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 전 과정을 복습하여 바로 이해하고 고등학교 수준 어법문제에 적용하는 연습과 모의고사 기출문제 5개년을 풀고 모자란 단어와 독해를 채워 나가야 한다. 영어는 고등학교 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미 중학교 때 필요한 대다수를 학습하였고 심화되는 구문 독해와 단어가 더해진다. 그러므로 겨울 방학 동안 중학교 영어학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에 적응해 나아가야 한다.부담이 가중되는 고2, 1학년 내신이 좋지 않은 데 내신을 버리고 정시를 선택해야 할까요?정말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사실 정시에도 내신 30%로 반영 되고 있기 때문에 내신을 아예 놔버리고 정시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쉽게 포기하려는 마음이다. 내신에 최선을 다해보지도 않고 대입 전략을 짜고 있는 것이다. 내신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학생은 수능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다. 한번이라도 최선을 다해본 사람 많이 다른 길을 선택 했을 때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아직 시간이 많다. 그 시간에 걱정을 하기보다는 부족한 단어를 채우고 문장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그리고 두번째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 교육과정의 목표는 내신이든 정시든 똑같다. 그러므로 공부방향이 같을 수 밖에 없다. 공부방향이 같다면 내신을 공부하면서 습득한 단어와 어법이 그대로 모의고사에 반영 된다는 것이다. 내신을 올랐으나 모의고사는 오르지 않았다면 아직 내신에서 학습한 내용을 모의고사에 적용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이런 경우에는 고2학년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풀어가면서 실력을 향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일 년도 안 남은 고3, 해야 될 건 너무 많은데 다 해낼 수 있을까요?고3은 딱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걱정만 하는 고3과 걱정하면서 공부하는 고3이다. 정말 고3 초부터 너무 많은 걱정을 하는 학생은 정말 걱정만 한다. 국어도 해야 하고 수학도 해야 하고 영어, 사탐 및 과탐 신경쓸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영어 학습을 4시간씩 하라고 하면 다른 공부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과목의 성취율도 낮은 아이들이다. 한 과목에서, 특히 주요과목은 계단식으로 성적이 오른다. 잠복 기간이 생각보다 길다. 그러므로 그 시간 동안은 열심히 꾸준히 학습하는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 유형별로 풀고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풀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높여야 하며, EBS 연계교재들이 대부분 내신에 들어가기 때문에 문장 구조 및 개요 정리를 해가면서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걱정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열심히 손을 움직이고 머리를 써야 내가 원하는 대학에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지 새로운 유형으로 노력 없이 한 번에 올라가는 길은 없다. 그리고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세상 모든 일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바로 도전하는 자가 포기 할 때 끝나는 것이다. 남은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더스터디학원이정경 원장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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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 일신여상 대한민국 최다(最多) 취업을 자랑하는 취업최고명문.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우진)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지난해 연봉 2000만원 이상 222명 포함 취업희망자 전원 합격과 2016학년도 대입에서 서울 및 수도권 4년제 87명과 2·3년제 94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일신여상.왼쪽부터 장윤주, 전효민, 이한아, 강다연, 김예솔, 한희주 취업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인 만큼 동아리 활동 또한 차별화되어 운영 중이다. 현재 일신여상에는 취업관련, 학업관련, 봉사, 취미 등 50여개의 상설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일신여상의 대표동아리 4H, IPR, 메티스(취업동아리), 아니마(치어리더)를 소개한다.지덕노체(知德勞體)의 이념 실천한다4H동아리 4H(Health, Hand, Heart, Head)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단체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모토로 1학년 47명, 2학년 14명, 3학년 13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1학년이 47기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이들의 주된 활동은 교내·외 봉사활동, 교내교정가꾸기, 농작물키우기, 야생화기르기 등이며 학생들은 부채춤, UCC, 중창단으로 나뉘어져 소속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봉사활동은 송파주민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1·3세대 행복동행’. 매주 한 번씩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가사 지원 및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특별활동 시간인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 동안 조별로 매칭된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일손을 돕고 외출도 함께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녀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단장 김예솔(2학년) -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아리아리, 경진대회, 과제발표회)에 참가하며 각 학교의 4-H활동 특징과 차이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소속감과 책임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단장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단합’이라는 공동체의식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총무 한희주(2학년) - 선후배 사이가 특히 좋은 것이 우리 동아리의 자랑입니다. 학교생활은 물론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됐죠. 또 1·3세대 행복동행 봉사활동을 하며 홀몸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고, 더불어 친할머니와 친할아버지에 대한 생각도 더 많이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일신여상의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IPR동아리 IPR(Ilshin Public Relation)은 일신여상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동아리다. 홍보 동아리인 만큼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은 중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기간동안 송파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중학교를 찾아다니며 일신여상에 대해 알려주고, 모집기간 외에는 학교입학설명회, 직업박람회 등 학교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신입생 관련 행사에 참여해 일신여상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다양한 학교행사에 참여하고,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중학교들을 다니며 홍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동아리부원만 160여명에 달한다. 일신여상 동아리 중 최대 규모다. 대규모로 선후배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IPR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단장 장윤주(2학년) - 제가 많은 동아리 중 IPR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면접에 도움이 되는 스피치 실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주목공포증이 있어 많은 친구들 앞에 서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도 더듬거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았죠. 그래서 동아리를 선택할 때도 ‘동아리 활동을 하며 나의 약점을 조금이라도 고쳐보자’는 마음이 우선이었습니다. 홍보 활동을 위한 스피치 관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피치 실력도 늘게 되었고, 많은 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하며 자신감도 생겨났습니다. 임기응변대처능력까지 키울 수 있었죠. 무엇보다도 다양한 경험과 나만의 이야기꾸러미가 생겨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일신여상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열정으로 만들어내는 치어리딩아니마(Anima)라틴어로 ‘강인한 영혼’이라는 뜻의 아니마(Anima). 일신여상 치어리더 동아리의 이름이다.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리로 학교홍보나 체육대회 등의 행사에서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다. 노인의 날 행사, 흡연예방 행사, 한성백제문화제 등 교외 행사에서의 공연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점심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연습을 이어가고, 시험이 끝나는 날과 공연을 앞두고는 2~3시간 연습에 집중한다. 매년 한두 번은 바꿔야 하는 노래와 동작. 노래도 직접 정하고 편집하며, 정해진 노래에 동작 또한 단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다. 게임 주제가, 가요, 팝송 등 동작과 연관된 노래를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어떤 음악이든 허투루 듣는 법이 없다고. 동작 또한 노래에 맞는 절도 있는 동작을 찾아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단원들이다.이들 아니마의 강점은 피라미드, 토스 등 난도 있는 동작을 기본으로 한 힘 있는 치어리딩. 여학생들이지만 그 열정과 동작만큼은 남학생들 못지않다. 그래서일까. 이들의 등장만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되고 그 열기가 뜨거워진다.단장 전효민(3학년) -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체력이 정말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연습에 집중하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체력이 키워졌더라고요. 또, 다른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자신감이 생긴 것도 큰 변화입니다. 이번에 대학교 면접을 볼 때도 전혀 떨리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치어리딩을 하며 얻게 된 자신감 때문인 것 같아요. 또 함께 만들어내는 동작에 집중하며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취업을 위한 모든 것에 집중한다메티스취업동아리 메티스는 내신 20%의 학생들로 구성되며 현재 1, 2학년 총 10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동아리 단원들의 활동은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메티스’란 동아리명은 가장 현명한 여신의 이름에서 따 왔다.메티스는 공사와 금융권 취업을 위한 금융특별반과 삼성 등의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기업반,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정약용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도와줄 수 있게 특별반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을 위한 전문 자격증 교육과, NCS, 자기소개서 쓰는 법 등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단장 이한아(2학년) -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한 채 진학해서 자격증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동아리 내의 커리큘럼을 통해 내신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취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경험하고 실력도 키웠습니다.부단장 강다연(2학년) - 동아리 활동을 통해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게 만족스럽고, 특히 ERP마스터를 딴 것은 저 스스로에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 동아리에서 실시하는 자기소개서 발표대회에 참가하며 자기소개서를 쓰는 경험도 했고 면접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하는 정약용 반에 소속되어 있는데 겨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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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재난 안전 교육장 소개 언제 어디서 우리 앞에 닥칠지 모르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에는 소극적이지 않았는지? 평상시 배워두는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법으로 위기를 대비하는 현장을 소개 한다.강동구 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 지난달 26일 강동구 보건소 3층 강당에서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실이 열렸다. 강동 보건소에서는 매월 2,4주 토요일 ‘토요열린 보건소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온 팀, 아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팀, 부부가 함께 온 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2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강동성심병원 이소영 간호사가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용 동영상을 보면서 Anne 라고 불리는 교육용 마네킹으로 실습이 이루어졌다. 먼저 심장마비 발생이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반듯이 바로 눕힌 다음,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의식을 확인한다. 의식이 없으면 주변사람에게 119로 신고해주도록 요청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이때 누구나 당황하기 쉬우니 119에 신고할 사람을 ‘저기 안경 쓴 분,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등 구체적으로 지목해서 도움을 청하기를 잊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환자를 반듯하게 눕힌 후, 환자의 양팔을 몸통에 붙인다. 환자의 가슴 중앙 부위에 두 손을 올려놓고 깍지를 낀다. 손바닥의 뒤꿈치만을 댄 상태에서 구조자의 어깨와 환자의 몸이 수직이 되게 하고, 팔꿈치를 곧게 펴서 고정한다. 허리를 움직여 환자의 가슴이 5cm이상 깊이로 들어가도록 힘차게 분 당 100회 속도로 빠르게 30회 압박한다. 자동자세동기 사용법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를 먼저 하는 것은 같다. 자동제세동기가준비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준비가 되면 전원을 켜고 제세동기의 음성지시를 따른다. 첫 번째 패드는 환자의 오른쪽 빗장뼈 아래에 붙이고 두 번째 패드는 왼쪽 가슴 바깥쪽 겨드랑이 쪽에 부착한다. “쇼크 버튼을 누르십시오”라는 음성지시에 따라 점멸하는 쇼크 버튼을 누른다.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실습에 참가했다. 강사의 말에 따르면 10여년 전부터 심폐소생술이 꾸준히 보급되어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이 심폐소생술로 위급상황을 넘기고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교육에 참가한 김민영 씨는 먼저 교육을 받은 남편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받으니 평소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실제 위급한 상황이 닥쳐도 떨지 않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이종진 씨 역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 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번 기회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보면 적극적으로 구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강동 유소년스포츠센터 ‘생존수영교실’ 지난달 28일 강동 유소년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열렸다. 세월호 사건 이후 그 필요성이 더해진 생존수영법에 대한 수업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기본영법, 배영법 부터 바다수영법까지, 페트병을 이용한 위기상황 대처법, Anne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재은 주임은 “생존수영법은 레벨별로 나눠서 진행한다.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기초부터 시작한다. 배영까지 진도를 나간다. 상급반 친구들은 영법을 다 알기 때문에 체력훈련을 위주로 하고 나중에 바다에 떠 있는 동작을 가르쳐준다거나 머리를 들고 바다수영 하는 법을 알려 준다”고 말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생존수영교실은 올해는 교육 시간과 대상 학교를 늘려 시행하고 있다.강명, 묘곡, 대명, 천동, 고덕, 상일 초등학교 710여명이 교육 대상으로 12월21까지 이루어진다. 이날 교육은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는 방법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을 이용해 페트병에 줄을 매달아 구조하는 방법과 Anne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았다. 교육과정을 지켜본 묘곡초등학교 이지은 교사는 “여름방학 전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법 수업을 했었는데 교실에서 동영상이나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수영장에서 직접 아이들이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해보고 심폐소생술도 배우니 아이들이 체험적으로 연습할 수 있고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김 주임은 학교 선생님들과 간담회 결과 내년에는 생존수영과 관련된 것을 보완해 더 많이 교육할 계획이다. “지금은 영법위주로 교육을 하고 있는데 내년쯤에는 실제 생활에 처했을 때 할 수 있는 구조법이라든가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영법을 더할 생각이다.”송파구 어린이 안전 교육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송파구 어린이 안전 교육관에서는 교육 강사가 기관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부터 진행되는 어린이안전교육관 1,2층 리모델링 공사와 3,4층 증축공사로 인해 정규프로그램 교육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교육기간은 이달 16일까지이며 교육대상은 서울시내 5세~9세 어린이 교육 및 보육 단체이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안전 선생님’은 화재와 지진 등 재난안전을 주제로 6~9세를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안전구연동화’는 5세 이하의 유아들에게 교통, 화재, 안전, 위생에 관한 교육을 한다. ‘찾아가는 안전차량‘은 화재와 지진을 주제로 12월6일에는 강동구 성일초등학교에서 7일에는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