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디에 인생을 거느냐 빛과 어둠이 있는 세상에 사람이 변화하는 순간은 두 가지 경우가 있다.하나는 빛나는 태양처럼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느낄 때이고, 또 하나는 어둠 속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일 때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빛이 있는 곳에 길이 있기에 하늘은 인간에게 밝음 속에 빛을 발하는 해와 어둠 속에 한 줄기 희망이 되는 달이라는 두 눈을 주셨다.길이보다 중요한 건 어디에 인생을 거느냐1983년 병세로 인해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손정의는 캄캄한 어둠 속에 한 줄기 빛을 보게 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자유롭게 살다간 ‘료마가 간다’는 소설 속의 주인공을 통해 삶의 진리를 찾은 것이다.“인생이란 시간의 길이보다 어디에 인생을 거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는가?”그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박차고 나온 손정의는 그동안 자신을 엄습했던 주변의 어둠을 물리쳤다. “이것은 신이 나에게 준 휴식의 시간이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투병 생활 중 여러 장르의 책 4,000여권을 읽게 된다.경영전략을 완성시킨 고독의 시간혼자일 땐 외롭지만 고독할 때 인간은 가장 고독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은 자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때 스스로 고독의 시간을 갖기 때문이 아닐까? 손정의 회장 또한 힘들었던 고독의 시간에 오히려 여유로움을 갖게 되었고 회사경영을 위한 재무제표를 연구했다. 그리고 이 때 소프트뱅크의 특별한 경영전략인 25글자로 된 ‘손정의 제곱법칙’이 만들어 졌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시점에 손정의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이 완성되었던 것이다.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에 생을 마감하기 전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인생’이라고 그는 말한다.“아! 참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인생이었구나.”살면서 직선의 인생이 오기도 하지만 때론 위기의 순간 곡선의 인생이 올 때 우리는 스스로를 좀 더 차원 높은 성숙의 길로 인도함을 깨닫게 된다.손정의리더십포럼/ 교육분과운영위원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 2016-12-10
- 하늘에 드론도 ‘훨~훨’, 내 꿈도 ‘훨~훨’ 몇 년 전부터 한국에 불어온 드론 열풍. 어린이날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 순위에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지만 조종을 해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드론을 조종하는 일이 절대로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여기 탄탄한 조종 실력으로 지난 3년 연속 전국드론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벌써 3년째 교내에 드론반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백석초 윤경환 교사와 그의 제자들을 만나 그 비결을 직접 들어 보았다.기본기 교육에 많은 시간 투자‘씽~씽!’ ‘쌩~쌩!’목요일 오후 3시 30분 백석초등학교(교장 양숙자) 체육관. 한 무더기의 드론 부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체육관 한 켠을 가득 메운다. 오늘은 방과 후 드론 수업이 있는 날. ‘설치된 두 개의 장애물을 피해 날아라!’, 오늘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이다. 책상과 걸상으로 만든 장애물 사이로 드론이 부딪힐 새라 아이들이 조종기를 신중하게 움직인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입니다. 흔히 호버링(Hovering)이라고 하는데요.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임 없이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요. 만일 이 단계를 제대로 밟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면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게 돼요.”윤 교사는 드론을 가르칠 때 첫 단계인 ‘호버링’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앞, 뒤, 오른쪽, 왼쪽 호버링 교육만 6주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이 과정에서 처음에 관심을 가졌던 아이들이 많이 포기합니다. 사실 출력 정도가 각기 다른 네 개의 모터를 세심하게 조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요. 인내심과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하지만 이 첫 번째 과정만 무사히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어떤 장애물도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자전거 배울 때 중심 잡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듯이 드론도 마찬가지다. 드론을 공중에 정지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 네 개 모터의 패턴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확실히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자율성을 주어야 흥미를 잃지 않아요”호버링 교육이 끝나고 나면 두 번째 단계로 장애물 코스 연습에 들어가는데 윤 교사는 이 단계부터 모든 것을 철저하게 아이들 자율에 맡긴다. 엄격했던 호버링 교육 때와는 아주 대조적인 교육방식이다. “선생님! 오늘은 어떤 장애물부터 연습할까요?” 호기심으로 가득한 눈으로 아이들이 묻는다.“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부터 하세요!” 난이도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으로 배치한 두 개의 장애물. 윤 교사는 학생들의 드론 실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장애물에 도전해 보도록 내버려 둔다. “아이들을 나눠서 장애물에 도전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장애물을 가지고 먼저 연습하도록 하는데, 말하지 않아도 자기 수준에 맞는 장애물을 결국 찾아서 연습을 하게 되더라고요.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보다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너무 엄격하게 나눠서 하면 오히려 아이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기본기와 자율성! 이 학교 수상 실적의 비결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현장이다. 백석초 드론반은 2014년 첫 개설된 이후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전국 학생 실내모형항공기 대회, 영재창의 과학 드론 경진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해마다 빠짐없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본을 중시하고 자율성을 존중할 때 아이들의 능력이 최대치로 발휘될 수 있다는 윤 교사의 소신이 일궈낸 성과이기도 하다.안전교육과 이론이 먼저 돼야백석초 드론반은 매 학년 초마다 새로운 회원을 선발한다. 모집보다는 선발이란 단어가 정확한 표현인 이유는 아이들이 드론을 배우기에 앞서 사전 필기시험을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드론을 배우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안전교육과 전기 및 조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그것입니다. 예를 들어 쿼드콥터(모터가 네 개인 드론)의 경우 배터리의 크기가 1셀로 보기에는 매우 작지만 세심하게 다루지 않으면 심할 경우 폭파할 정도로 매우 예민한 물체입니다.” 간혹 언론에서 접하게 되는 드론 안전사고는 대부분 충분한 안전교육과 드론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부터 비롯된다.하지만 백석초 아이들은 드론을 만져 보기 전에 안전교육은 물론 과학적 이론을 충분히 교육 받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드론을 흥미롭고 신중하게 다룬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드론은 정밀조종 연습을 목적으로 한 실내용인데 언뜻 보기에는 장난감 같아 보이지만 이 기종을 제대로 마스터만하면 다른 종류의 드론은 쉽게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한다.“드론을 이용한 정밀조종력을 배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종 분야에 있어 자동비행 기능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손으로 하는 정밀 조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세계를 보면 미세 조종능력이 위급한 비상상황 등에 빛을 발하고 대처능력이 뛰어남을 종종 목격하죠. 드론 등을 통해 무선조종을 배운 아이들이 앞으로 이를 어떤 식으로 미래 산업의 도구로 활용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윤경환 교사가 말하는 초보자 드론 고르기 TIPS!윤 교사는 드론 입문용으로 네 개의 모터로 비행하는 ‘쿼드콥터’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한다. 윤 교사는 “대각선 방향 모터 간의 거리가 100mm 내외로 일명 팜(Palm)급이라고 하는데 모터에서 나오는 출력량이 지나치게 크지 않아 떨어져도 아이들에게 큰 부상을 주지 않지요”라며 “실외용보다는 실내용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귀띔한다.윤 교사는 또 “프로펠러 보호가드가 있는 제품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가드가 없으면 프로펠러가 쉽게 깨지거나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다”며 “초보자는 배터리의 용량도 작은 것이 좋다. 3.7 볼트 정도의 출력을 낼 수 있는 배터리가 적합한데 이보다 출력이 큰 것은 모터 파워가 커져 속도가 빨라지면서 위험 요소도 커진다”라고 말했다.현재 일산지역 학교에서 드론 무선조종을 가르치는 곳은 백석초가 유일하다. 보통 드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 동아리 등을 통해 배우는데 국내 최대 드론 커뮤니티(cafe.naver.com/dronplay)가 대표적인 드론 커뮤니티. 기초 입문강좌부터 직거래장터까지 다양한 정보가 가득할 뿐더러 각 지역별 모임에 찾아가면 드론을 직접 배울 수도 있다.김강유(6학년)“예전에 드론을 혼자 할 때 보다 친구들과 같이 배우니 한결 재밌어요. 여러 번 연습을 통해 공간 인지력은 물론 자연스레 과학 지식도 쌓여요. 쉬는 날엔 친구들과 함께 드론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이상헌(6학년)“지난번 대회에 나갔을 때 자꾸 실수를 했어요. 빠르게만 날리려 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아 천천히 차분하게 조종했더니 어느새 순위권에 들어가게 됐어요. 대회에 나갈수록 실력이 느는 내 자신을 볼 때 기분이 좋아져요.”김채은(6학년)“어릴 때 아빠와 함께 무인 헬리콥터를 조종해 본 적이 있는데 어느 날 드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학교에 드론부가 생긴다는 소식에 너무 기뻐 바로 등록했어요. 대회에 나갈 때 엄청 긴장 됐지만 막상 도전해보니 즐거운 경험이었어요.”이희수(2학년)“세 살 때 아빠와 처음으로 무선조종 모형소형헬리콥터 운전을 해봤어요. 그런 다음 곡예비행 2016-11-10
- 기사 쓰고 방송하는 우리는 청소년 기자단! 최근 촛불집회에서 청소년들의 명연설이 화제다. 자신의 의견을 대중에게 설득력 있게 표현할 줄 아는 일. 집회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 어디에서나 필요한 일일 것이다. 말 또는 글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일도 연습이 필요하다. 기사작성은 논리적인 말과 글을 표현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청소년 기자단을 육성, 현재까지 모두 2600여명의 기자를 배출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기사, 방송 등 다양한 매체 통해 기자 활동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들을 위한 인터넷 매체 ‘미디어 경청’(www.goeonair.com)을 출범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디어 경청’은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미디어 매체이다. ‘미디어 경청‘의 핵심 군단은 바로 ‘미디어 경청기자단’.도내 학생들로 구성된 기자단은 교육 관련 내용 등을 취재해 기사 또는 방송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 중이다. 현재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만 해도 무려 2600여명. 이들은 인터넷신문, 방송, 팟 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청소년미디어센터 ‘꿈을 터 Dream’(의정부시 옛 도교육청 북부청사 위치)을 개국해 기자단들의 활동 범위가 방송으로까지 더욱 확대됐다.학생들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방송 운영 전반을 심의 결정하는 자치기구 ‘청소년방송운영위원회’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아이들이 제작한 ‘뉴스’, ‘TV on-Air’ 등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도내 초·중·고생에게 생생하게 전파된다. ‘미디어 경청’은 경기도내 13~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미디어 경청’ 홈페이지(www.goeonair.com)에 들어가서 회원가입만 하면 활동이 가능하다.평소 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거나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도전해 볼만하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주제의 기삿거리를 취재하면서 사고의 폭도 넓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취재나 방송에 관심은 있으나 글쓰기에 자신 없는 청소년들도 용기를 내보자. 기자가 작성한 글이 홈페이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보면 글쓰기 표현이 서툰 학생도 ‘미디어 경청’ 활동을 통해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다.기사작성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자가 1차로 작성한 글은 먼저 ‘미디어 경청’의 관리자에게 송고된다. 관리자는 맞춤법과 주제와 기사의 내용 일치 및 일관성, 적절성, 기사와 사진의 조화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기자에게 수정사항을 정리해서 보낸다. 교정사항을 전달 받은 담당기자는 이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홈페이지에 올린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논리적 사고의 형성과 자신만의 색깔 있는 의사 표현법, 글쓰기 실력 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시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는 ‘미디어 경청’에서 꿈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다음은 현재 일산지역에서 ‘미디어 경청기자단’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학생들과의 인터뷰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 중인 그들을 만나 활동 뒷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박예진(발산중 2학년)중제목: 기획부터 취재까지 ‘자기 주도적’“기사를 쓰는 것이 처음엔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니 그 안에서 내 생각도 표현할 수 있고 독자들과의 소통도 가능하고 좋은 점이 아주 많아요.” 초등시절부터 기자단 활동을 계속 해온 박예진 학생은 “‘미디어 경청’에서의 기자 활동은 자기 주도적 성격이 강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기획하고 취재하고 글을 작성하는데 그런 부분이 좋아요”라며 ‘미디어 경청’의 장점을 강조했다.“기자단을 하면서 생각하는 범위가 예전보다 훨씬 넓어진 것 같아요. 보통 연예기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다양한 주제로 관심 분야가 확대, 세상을 보는 시야가 자연스레 넓어졌어요”라는 박양은 이제 기삿거리를 찾기 위해 뉴스부터 챙겨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얼마 전 도교육청 행사 때 처음으로 영상촬영을 통한 취재를 해보았어요. 발로 직접 뛰며 현장을 취재해보니 더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이 현장으로 나가 좋은 기사를 발굴해 보도 하고 싶어요.”장소예(정발중 1학년)중제목: 자유학기제 맞아 진로 적성 좋은 실험대“어릴 적 꿈이 방송기자였는데 그 직업이 과연 내 적성에 맞는지 궁금했었어요. ‘미디어 경청’에서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장소예 학생은 “얼마 전 촛불집회에 나가 집회 참가자를 인터뷰 했는데 기자처럼 취재도 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이 일이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 했어요”라고 강조한다. “처음엔 학교 안 행사를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했는데 학교 밖 행사에 가서 직접 발로 뛰어 취재를 해보니 더욱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어요. 지금은 학교뿐 아니라 나아가 고양시, 도교육청 행사, 사회적 이슈 등까지 제 관심의 범위가 확대 되었네요”라고 말하는 장양은 자유학기제를 맞아 누구보다도 열심히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아가고 있다. “스스로 기삿거리를 생각해보고 내가 전하고 싶은 소식을 전달하는 일들이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논리적 사고력과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김민지(한내초 6학년)중제목: 학교 안으로부터 학교 밖까지 관심 폭 확장“취재라는 일이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잖아요.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 등 다른 학년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폭넓게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김민지 학생은 “전 학교 행사에 관심이 많은데 가끔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알리고 싶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시간 동안 6학년 아이들만을 위한 캠프가 학교에서 열린 적이 있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 기사를 썼고 다행히 조회 수가 많아 기뻤어요”라며 “취재에 앞서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합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훑어보면서 키워드 아이디어를 찾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김양은 “가끔은 학교 밖으로 나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취재를 하기도 하는데 넓은 세상을 보고 쓰는 일이 즐거워요”라며 “글쓰기를 통해 나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어서 ‘미디어 경청’활동이 즐거워요. 친구들도 이곳에서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확인해보는 도전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6-12-10
- 학교 발전과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해 일한다! 해마다 학년 초가 되면 모든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을 선출한다. 학교운영위원은 학교 발전 및 학교 운영과 관련된 일에 적극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리고 학교 안 울타리를 넘어 학교 밖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직체로 움직인다. 고양시에 있는 초·중·고의 학교운영위원들의 숫자는 1600여명으로 이들이 함께하는 모임이 바로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다.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고양시 학운협)는 2000년에 설립돼 현재 16기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위해 일하는 조직고양시 학운협은 학교 교육 발전과 교육 정보 공유를 위해 고양시 초‧중‧고의 운영위원들이 모여 2000년 설립했으며 올해로 16년을 맞이했다. 고양시에는 83개의 초등학교와 41개의 중학교, 37개의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곳에 160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여한다. 학교운영위원은 초‧중등 교육법에 의해 구성된 법적 기구로, 최근 학교 자율화와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양시 학운협은 지난 5월 16대 이재후 회장을 선출했고, 42명의 회원들이 임원진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고양시 여성 청소년들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업체로부터 여성위생용품을 후원 받아 모두 87명의 학생들에게 6개월분을 택배로 발송해주었다. 또한 ‘행복한 미래교육포럼’과 함께 매달 학부모를 위한 교육 강연회를 진행하며, 이밖에도 학교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학교 현장과 발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 지역 모든 아이들 잘 지키고 교육시키겠다는 마음우리 교육은 4.16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정책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14개 지역의 교육감들이 모여 ‘4.16 교육체제’를 선포했다. ‘4.16 교육체제’는 입시와 경쟁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살리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학교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 현장은 달라지고 있다. 이런 변화를 많은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 학운협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를 초빙해 정책 변화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이재후 협의회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교, 함께하는 학운협’이라는 모토로 학운협을 이끌고 있다. 이 협의회장은 “교육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과 학부모님에게 이를 잘 전달하는 것이 학운협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앨범, 교복, 급식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고양교육청과 고양시로부터 학교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품고 우리 아이들을 잘 지키고 교육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양시 학운협의 모든 행사는 고양시와 경기도의 공모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임원진들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은 고민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6일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 및 일대일 맞춤 현장 컨설팅 진행참가자 전원 정시모집 배치표와 정시모집대비 전략자료집 증정고양시 학운협에서는 12월 16일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고등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만든 행사다. 보여주기 사업을 위한 설명회가 아니라 고양시 학생과 재수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대성학력개발 이영덕 연구소장을 초빙했다. 또한 현장에서 일대일 정시 지원 컨설팅도 진행한다. 대학교육협의회 및 일선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교사로 구성된 15명의 전문가들이 2017학년도 대입정시 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입시상담을 해 줄 예정이다. 일대일 컨설팅 사전 예약은 선착순 마감된 상태로 현장에서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컨설팅 희망자는 수능 성적표와 학생기록부, 현장신청서를 준비해야 한다. 고양시 학운협에서는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정시모집 배치표와 정시모집대비 전략자료집, 대학별 모집요강, 기념품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일시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오후 2~6시장소 킨텍스 제1전시장3층 그랜드볼룸문의 http://blog.naver.com/gyscc1 또는 www.gyscc.kr 2016-12-10
- 완성도 높은 강의로 내신도 수능도 레벨 UP 강서구의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을 위해 ‘인스타 학원’이 문을 열었다. 강서구 주요 8개 학교의 내신에 최적화된 강사들과 강남 학원 일번지에서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특화된 강사들이 강서 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100% 올리기 위해 ‘인스타 학원’에서 팔을 걷었다. 강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비법을 인스타 학원에서 들어보자. 인스타학원 김소현 원장 강서 지역 내신에 꼭 맞춘 꼼꼼한 강의‘인스타 학원’은 강서 지역의 명덕외고, 명덕고, 명덕여고, 덕원여고 등을 포함한 주요 8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한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각 학교의 내신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별 과목별 강의는 물론이고 꼼꼼한 관리도 믿고 받을 수 있다. 특히 명덕외고에 특화된 명덕 외고 반을 운영하고 있어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의 성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강서 지역 주요 학교의 내신 반은 전임 강사를 두고 있어 학교별로그 학교 내신에 정통한 강사들의 강의를 제대로 듣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인스타 학원’은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학교별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차별화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로 보여준다. 대치와 목동을 아우르는 강사진이 강서에강서 지역의 특성상 좀 더 상위권의 성적을 꿈꾸는 학생들은 가까운 목동이나 교육 특구인 대치동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인스타 학원’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인스타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강서 지역 학교의 내신에 특화된 고교 전문 강사들로 학부모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대치미탐’이나 ‘강남 대성’학원 등에 출강하는 강사들이거나 오르비 등의 인강 사이트에서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김소현 원장도 대치동과 목동의 대형 학원에서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강의(강의 및 관리)를 하다가 강서 지역에 질 좋은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인스타 학원’을 구상했고 만들어 냈다. 강사들 대부분이 강의와 학업 관리, 학생 관리에 관한한 베테랑들이고 현 수능 체제를 누구보다도 빨리 체크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커버하면서도 중상위권의 학생들도 확실한 상위권으로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 놓을 수 있다. 단과와 연합반의 조화로 시간 관리의 효율성 높여‘인스타 학원’에서는 시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단과강의들을 적절하게 조합해 시간표를 짤 수 있어 나만의 연합 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부터 사과탐 과목에 외국어강의(명덕외고 전문)까지 나에게 필요한 단과 수업들을 한 가지씩 모아서 일주일 시간표를 만들고 모든 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아낌없이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학원 이동시간으로 빼앗기고 공부할 시간을 잘 확보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된 시간 관리 형태로 볼 수 있겠다. 비교과까지 관리 받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인스타 학원’은 외국어 강의에 탁월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강남 대성학원’에 출강을 하고 있는 강사들을 특별하게 모아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환영받는다. 더불어 실용 글쓰기 강좌 등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관리하고 있다.‘인스타 학원’은 강서지역의 인재들을 미리 알아보고 목동과 대치 지역의 학습 노하우를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전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상위권 의 성적표를 위해 노력하는 겨울을 만들고 싶다면 강서 지역의 대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스타 학원’으로 가보자. 문의 02-6080-1160주소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13 삼정빌딩 2층(웰튼병원 건너편) 2016-12-09
- 영어 학습, 효율적인 방법이 높은 점수로 이어져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는 영어 사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하지만 그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용에 비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안타까울 만큼 미미하다. 중학교 이상의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불만이 ‘다른 과목보다 영어는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게 했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그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람직한 영어교육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모르고 많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저 각 영어학원의 마케팅에 현혹되어 영어공부 방법을 선택하거나, 특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대형학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맡겨버리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준보다 한 단계 더 어려운 독해집을 풀고, 영문법을 배우고, 많은 숙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어를 잘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기에 아이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이의 특성이 어떤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영어가 우리나라 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언어로서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기,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려 해봐야 한다. ‘영어의 실력은 중학교 때 완성된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는 무엇을 하나? 다른 부족한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꾸준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자녀라면 이시기에 문법적인 이해도와 글의 논리적인 구조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보이게 될 것이다. 문법 정답률은 좋은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빈칸 추론, 어휘관련)문제에 실수가 잦다. 단순 어휘(하루 100~200개씩) 암기했어? 그러면 한 달 후 남는 것이 과연 몇 단어일까. 반복적으로 자주 읽고 눈에 익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을 폭 넓은 시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문제를 정답만 맞히고, 해석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장문의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거나 뒤죽박죽 섞이기 마련이다. 글 자체를 좀 더 논리적인 구조에 맞추어 무엇이 주제이고,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근거(내용)가 무엇인지 글 속에서 찾아내야함에도 본인의 생각 틀 내에서만 정답을 끄집어 내려하다 보면 결국 문제의 오답으로 직행하기 일쑤다. 때문에 글의 주제와 근거를 항상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며, 다양한 독해 기술 중 skimming과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된 내용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글을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것이라 판단한다.독해 정답률은 좋은데 문법이 부족해서 서술형 실수가 잦다. 문법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떠한 내용의 문법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 해당 단원의 개념 이해가 필수 이므로 미완의 상태에서 100점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중3은 문법→어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맥락을 보고 판단하는 어법은 총체적 개념을 사용해서 정답을 골라내게 되어있다. 더 이상 수동태만 안다고 한 문제를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넓은 시각으로 문법을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로 시험 서술형 및 어법성 판단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본문 및 학교별 추가읽기를 통 암기 하였더라도 늘 변형 내지는 원문을 요약하거나 각색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문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1,2학년에 배웠던 문법과 그 이상의 범위에서도 나오므로 문법 구조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그래서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봐야 한다. 낚이라고 나오는 문제에서 안 낚이려면, ‘이럴 때 조심해야해’ ‘이렇게도 나온다’ 라는 선생님의 강의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열거한 내용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한 결과, 기대이상의 시험결과물이 나왔다. 물론, 높은 점수만큼이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의 영어시험 유형은 꾸준한 학습 및 꼼꼼한 학습 관리가 되어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많다. 그 동안 놓치고 온 부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제시와 함께 자신에게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도 높은 점수를 얻는 한 가지 방법이다. 목동 스토리영어 김상훈 중등 대표강사전) 목동 피큐브아카데미 영어과 팀장 2016-12-09
- 겨울방학 예비중/고 영어공부,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이 학부모들은 문법이 약해서 영어실력이나 내신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가 학원에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상담을 해 보았을 때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의 80% 이상은 공통적으로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언어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난 것이 이유라고 생각하신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도 대개는 학생들의 어휘력이 약한 경우가 많았다. 단어를 많이 외워도 어휘가 약한 이유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와 같은 여러 영역의 기본 지식이 쌓여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학원을 만나다 하더라도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정말 단어를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 어휘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할 수 있다. 머릿속에서 살아있는 어휘 만들기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자연스런 어휘 습득의 현실적 어려움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은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영어 프로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 향상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다.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단순암기보다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되는 것이다.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 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09
-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은 시험이 목표이다. 단어 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영어독서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 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운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트러시 능력을 키워라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될 것이다. 문제는 리터러시 능력이 오랜 시간에 걸친 축적의 결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 센트럴1리딩클럽 이두원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 2016-12-09
- 중등 국어, 독서만 하면 된다? 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소위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4% 이내라면 내신시험은 반에서 1~2등, 수능시험은 전국에서 2만등 이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들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기 때문에, 반에서 1~2등 안에 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어렵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반에서 1~2등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상대적인 국어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학교경향을 파악한다고, 족집게 과외를 한다고 반에서 1~2등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국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독서일까?독서만 하면 국어 1등?국어실력은 기본적으로 독해력, 사고력이고, 독서가 독해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지속적인 독서는 국어를 잘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꾸준히 독서를 해왔거나 독서학원을 꾸준히 다닌 학생들이 국어를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반에서 1~2등 이내에 드는 4% 이내 학생들을 국어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할 때 대부분은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현실이나, 그래도 석연치 않다.왜 그럴까?개인마다 타고난 언어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논의는 생략하기로 하자. 분명히 머리는 뛰어나지 않은데, 노력으로 성취하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식상한 멘트를 굳이 제시할 필요도 없다.독서습관은 대개 초등학교 때 형성된다. 독서의 기본은 정독이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독서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채 흥미위주의 편협한 독서를 했거나, 독서학원에 의해 수동적인 독서습관이 형성되었다면 이것이 국어실력으로 이어지기란 매우 어렵다. 더불어 독서습관이 제대로 형성됐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 해 반에서 1~2등의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갖추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독해력․사고력 향상 훈련 필요독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상대평가를 대비해서는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 독서만으로 상위 4% 이내에 들 수 있다면, 국어공부가 너무 쉽지 않은가?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수능이나 내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어실력은 상당한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제시된 지문을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읽고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조건들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평이한 독서만으로는 부족하고 보다 체계적인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어야 한다.중등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지문분석 훈련이다. 시, 소설, 비문학 등 배우지 않은 어떤 지문을 만나도 스스로 주제를 찾는 연습이다. 지문의 주제는 한 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글 전체의 문맥을 파악해야만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작품이나 지문이 어떠한 전개방식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려는 훈련이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 여기서 글의 흐름과 주제를 직접 쓰면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릿속으로만 하다보면 정확한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지문분석 훈련과 함께 병행할 것은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과정은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다. 근거제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게 된다. 선택지의 근거 제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중등과정은 고등과정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국어를 단순히 독서만으로 해결하기에는 고등국어 실력이 보장되지 않는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수준 높게 향상시키는 훈련프로그램이 중등과정부터 시작되어야 상위 4%의 실력이 보장되는 것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목동본원 최용훈 원장前 EBS 교육방송 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대치・송파・분당・목동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원장 2016-12-09
- "2017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내신 등급별 합격 사례 대공개" 무료 특강 - 강사 : 박영국 원장(미래비전컨설팅 원장 /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 /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 내용 : 내신 1등급 >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합격, 내신 2등급 >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합격, 내신 4등급 > 한양대, 한국외대 합격, 내신 5등급 > 인서울대학교 합격 (이외 1,2차 누적합격 100명 이상)- 일시: 1차 12/14(수) 11시~13시, 2차 12/16(금) 11시~13시 - 장소: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 미래비전컨설팅- 예약: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수 or 금 특강신청) 문자 발송 2016-12-09